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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연
[Review] 평범함 그 근처면 충분해 : CK ON STAGE ‘넥스트 투 노멀’ [공연]
평범함을 원했던 어느 가족의 이야기
시간 때문에, 혹은 돈 때문에, 보고 싶은 뮤지컬을 죄다 볼 수는 없었기에 그동안 놓치는 뮤지컬들이 조금 많았다. 2022년 광림아트센터에서 공연되었던 뮤지컬 <넥스트 투 노멀>도 마찬가지였다. 꽤 오랜만에 돌아온 뮤지컬이었는데 아쉬움이 컸다. 그렇게 2024년에 돌아올 <넥스트 투 노멀>을 기다리던 중, 청강문화산업대학교에서 주관하는 <넥스트 투 노멀>
by
김민성 에디터
2023.11.20
오피니언
공연
[Opinion] 정상이라는 피안 彼岸 - 넥스트 투 노멀 [공연]
다가간들 영원히 닿을 수 없는 곳, 정상이라는 또 다른 피안을 향해서
얼마 전에 아트인사이트에서 문화초대 알림톡이 왔다. CK ON STAGE라는 이름이었다. 그다지 흥미가 돌지 않았다. 팝업창을 열어 무심히 들여다보았다. 넥스트 투 노멀이라는 이름이 곧바로 눈동자에 꽂혔다. 넥스트 투 노멀, 이렇게 이 뮤지컬이 내게로 물씬 다가오려는가. 그 이름은 아주 익숙한 이름이다, 넥스트 투 노멀. 나는 이 뮤지컬을 상기하며 그녀가
by
서상덕 에디터
2023.11.17
리뷰
공연
[Review] 누구나 이렇게 사는 걸까 - 넥스트 투 노멀
아니면 다 가식일까? 가족에 대한 가장 진솔한 이야기
행복한 가정은 모두 비슷한 이유로 행복하지만, 불행한 가정은 저마다의 이유로 불행하다. 안나 카레니나에 나오는 문장이다. 뮤지컬 “넥스트 투 노멀”의 첫 곡이 관객을 끌어당기는 이유도 이 문장과 결을 같이 한다. 골칫거리 아들과 따분한 남편, 천재지만 또라이 같은 딸과 함께 사는 다이애나 굿맨은 집에 사랑이 가득해 행복하다고 말한다. 반면 그의 “천재지만
by
김혜원 에디터
2023.11.15
문화초대
[리뷰 URL 취합] 디스 이즈 어 뮤지컬
넘버와 스토리, 연기와 춤, 무대 위와 뒤편의 이야기까지 한 권으로 만나는 뮤지컬 교양서
디스 이즈 어 뮤지컬 * 댓글로 기고한 리뷰 링크를 기입해 주세요! 자신의 글 외에도, 다른 구성원분들이 쓴 글을 이 공간에서 스스럼없이 향유해 보셨으면 합니다. 문화예술은 서로 소통을 하고 함께 향유했을 때에 더욱 다채로워지고 풍요로워집니다. ** 이름 + URL 링크 자신의 글을 보실 분들께 하실 말씀! 을 기입해 주시면 됩니다 ^^
by
박형주 에디터
2023.11.07
오피니언
공연
[Opinion] 내가 가장 나다울 수 있는 순간을 향해 - 쇼맨: 어느 독재자의 네 번째 대역 배우 [공연]
"인생은 내 키만큼 깊은 바다", 그렇다면 우리는 어떻게 살아가야 할까?
“띵하다” 때로 좋은 작품을 보고 나오면, “띵하다”라는 말로 그 모든 감상을 축약해 버리고 말았다. 나에게 소위 “띵작”인데, 왜 이 작품이 나를 띵하게 만들었는지 생각하는 과정은 피곤하게만 느껴졌다. 나를 울리고 내 속내를 복잡하게 헝클여 놓았다는 것은 내 안의 무언가를 건드렸다는 뜻일텐데. 더듬거리며 나를 되짚어가야 하는, 결국 얄팍한 내가 드러나고
by
박하은 에디터
2023.11.06
리뷰
공연
[Review] 이제는 심청과 친해질 수 있을까? - 뮤지컬 심청날다
다시 만난 심청전, 다시 만난 예술
10월 27일, 서울국립국악원 예악당에서 소리꾼 오단해와 신예주를 주축으로 한 국악 크로스오버 밴드 ‘날다’가 심청전을 재해석한 국악 뮤지컬 <심청날다>를 관람했다. 메트라이프생명 사회공헌재단과 한국메세나협회가 2019년부터 이어온 문화예술 사회공헌 ‘The Gift(더 기프트)’ 프로젝트는 재능 있는 예술단체를 발굴해 3년간 지원하고, 공연을 개최해 지
by
진금미 에디터
2023.11.04
리뷰
공연
[Review] 선물처럼 내게로 온 공연, 국악뮤지컬 '심청날다' [공연]
마침내 국악은 이래야만 한다
지역사회에 제공한 연말 선물, ‘The Gift’ 대전시립연정국악원에서 10월 6일에 진행된 올해 첫 번째 'The Gift'를 시작으로, 밴드 '날다'는 27일 서울 국립국악원 예악당에서 2023년 'The Gift'의 마지막을 장식했다. 익숙하지만 가까워지진 않는 국악이라는 장르를, 마치 미처 풀어보지 못했던 ‘선물’ 그 자체로 탈바꿈하여 우리에게 전
by
김하영 에디터
2023.11.04
오피니언
공연
[Opinion] 떠나간 것을 아름답게 추억하는 법 - 뮤지컬 '그날들' [공연]
사랑한 만큼 커지는 그리움의 크기
뮤지컬 그날들은 고 김광석의 노래들로 이루어진 주크박스 형식의 대한민국 창작뮤지컬이다. 김광석의 시적이고 아름다운 가사들과 마음을 울리는 멜로디가 뮤지컬을 만나 그 감성이 더욱 극대화되었다. 올해 10주년을 맞은 그날들. 창작뮤지컬이 10주년을 맞았다는 건 그만큼 많은 사람들에게 사랑을 받았다는 증표일 것이다. 자유로운 성향의 무영과 원칙적인 성향의 정학
by
성예진 에디터
2023.11.04
리뷰
공연
[Review] 국악을 가볍게 즐겨보고 싶다면 : 뮤지컬 심청날다 [공연]
장르, 퓨전, 전통, 그리고 예술에 관한 가벼운 고찰
정통 국악이든, 퓨전 국악이든, 국악이라는 장르를 그래도 남들보다는 더 많이 접했다는 나름의 자부심(혹은 애국심)이 있다. 작년에도 국악 관련 전공 수업을 직접 찾아 들을 정도로 국악에 대한 관심이 많기도 했다. 하지만 올해는 뮤지컬에 내 집중을 쏟아 국악에는 조금 소홀했다고 생각한다. 그러던 중 뮤지컬 <심청날다>의 소개 글을 발견하게 되었다. 사진을
by
김민성 에디터
2023.11.03
리뷰
공연
[Review] 심청의 한을 ‘락(Rock)’으로 풀어내다 - 국악뮤지컬 ‘심청날다’
‘심청날다’의 관전 포인트 셋
현대에 와서도 여전히 리메이크되며 한국 민속 문학의 정수로 남아있는 판소리 다섯마당 중 가장 사랑받는 심청가에 서구의 화려한 보컬 밴드의 사운드를 더한 퓨전 국악뮤지컬 ‘심청날다’가 서울에서 마지막 공연을 마무리했다. 주최사인 메트라이프 재단의 문화예술 사회공헌 프로젝트 ‘The Gift’는 실력은 훌륭하지만, 규모가 작거나 대중이 그간 접해온 예술에 비
by
류나윤 에디터
2023.11.02
리뷰
공연
[Review] 고전과 현대의 앙상블 - 국악뮤지컬 ‘심청날다’
이 공연이 내게 준 것.
나는 심청전이 효(孝)의 감동적인 이야기라는 점에 대해 반감이 있다. 심청전의 동화 버전을 읽은 어릴 때는 반감이 들지 않았다. 심청이가 불쌍했지만 어쨌든, 해피엔딩이기에 기뻤다. 심청이의 선함과 효심에 하늘과 바다가 감동해서 행복한 나날들을 심청에게 선물한 내용에 감동했다. 하지만 기쁨과 감동은 얼마 가지 않았다. 점점 자라면서 앞, 뒤 맞지 않는 내용
by
강득라 에디터
2023.11.01
리뷰
공연
[Review] 신선하고 색다른 흥겨움 - 국악뮤지컬 '심청날다'
국악크로스오버 밴드 '날다'
세련된 베이스와 기타, 둥둥 울리는 드럼, 낭만적인 색소폰까지. 신나는 밴드 음악에 맞춰 어딘지 우리의 귀에 익은, 구수한 가락이 들려온다면 어떨까? 여기 신선한 흥겨움과 따뜻함으로 가득한 색다른 뮤지컬 공연이 있다. 국악크로스오버 밴드 ‘날다’의 ‘The Gift : 뮤지컬 [심청날다]’ 공연이다. ‘날다(NALDA)’는 2021년 JTBC ‘풍류대장’
by
박주연 에디터
2023.10.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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