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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
[Review] 그림 앞에선 우리 모두 솔직해질 수 밖에 없다 - 그림이 나에게 말을 걸다
그림으로 확인한 마음의 상처, 그림에 두고 나오기
그림을 감상하다 보면 유독 한 그림이 나를 오래 잡아두곤 한다. 그건 분명 그 그림이 지금 내게 무언가 말하고 있다는 증거다. 그림이 하는 말은 따뜻한 위로일 때도, 냉철한 질문일 때도 있다. 그것이 무엇이 됐든 확실한 건, 그 말은 분명 나에게 필요한 말이다. 가끔 나는 그런 그림이 무섭기도 하다. 잊고 싶었던 과거의 내 생각, 감정까지 꺼내 보여주기
by
김소연 에디터
2023.02.19
리뷰
도서
[Review] 나만의 씨앗이 발아할 수 있도록 – 그림이 나에게 말을 걸다
그림에서 나로 이어지는 내면의 산책
전시회에 가면 작품을 보는 것인지 눈치를 보는 것인지 헷갈릴 때가 있다. 마치 클래식 공연을 보는 것과 비슷하다. 익숙지 않은 음들이 오가고, 선뜻 이해되지 않는 감정선 속에서 무언가를 반드시 느껴야 할 것만 같고, 노래가 끝나면 과연 박수를 쳐도 되는지까지 고민하게 되지 않는가. 전시장과 클래식 공연장 모두 조용하게 참가자의 몰입을 돕지만, 때론 그 분
by
정해영 에디터
2023.02.18
리뷰
도서
[리뷰] 이걸 미술 테라피라고 하던데요 : 그림이 나에게 말을 걸다 [도서]
이불속에 웅크린 채 나를 내맡기기 좋은 건 우습고 재밌는 시트콤이오, 버무리 된 감정과 생각을 풀어헤쳐 언어화해주는 건 책이었다. 여기에 하나 더. 표면적으로 이야기가 존재하지 않기에 스스로 이야기를 지어야 하는 미술.
부지기수로 늘어나는 콘텐츠의 가짓수를 보며 종종 생각한다. 자극적이고 복잡해지는 만큼 무얼 골라 봐야 할지 번잡하긴 하지만, 그 숫자만큼 위로를 받을 수 있는 방법이 생겨난 것이기도 하다고. 심호흡을 빙자한 한숨을 숱하게 뱉게 되는 시기, 혹은 순간에 이르러서는 넋 놓고 소비할 무언가를 찾게 되기 마련. 이불속에 웅크린 채 나를 내맡기기 좋은 건 우습고
by
박윤혜 에디터
2023.02.18
리뷰
도서
[리뷰] 그림으로 건네는 위로 - 그림이 나에게 말을 걸다
흐르는 눈물을 닦고 당신의 길로 꿋꿋이 걸어 나가세요
책을 여는 저자의 말이 기억에 남는다. 3년 동안의 팬데믹 시기를 겪으면서 사람과 사람 사이의 관계에 대해 어려움을 느끼는 사람들이 많다. 보건 목적으로 시작한 마스크 착용은 이제 자기를 감추는 하나의 방법이 되었으며 관계의 선을 긋는다. 마스크 의무 착용이 해제된 지금, 밖을 다니다 보면 아직도 마스크를 착용하고 있는 사람들을 많이 볼 수 있다. 이런
by
박성준 에디터
2023.02.15
리뷰
도서
[Review] 그림의 위로, 도서 '그림이 나에게 말을 걸다'
삶에 쉼표가 필요한 순간
그림을 보는 건 참 묘한 일이다. 그림을 보는 행위 자체는 절대 어렵지 않다. 그저 보는 행위 자체만 한다면 말이다. 그러나 그림을 보고 그것을 받아들이고 이해하고자 한다면, 그것은 단순히 보는 것 이상의 행위가 된다. 특히 저자가 어떤 의도를 가지고 이 작품을 만들었는지, 그래서 관람객인 내가 어떻게 이해해야 맞는 것인지에 대해 생각하기 시작하면 그림을
by
석미화 에디터
2023.02.14
오피니언
영화
[오피니언] 시카고 : 반짝 스타의 탄생과 끝
금발의 미녀, 살인자, 한 발의 총성, 헤어진 남자친구, 목숨과 아이를 지키기 위한 선택. 기사 하나만 있어도 눈길을 끌만한 키워드가 무려 한번에 뭉쳤다. 이를 마다할 사람들이 얼마나 될까. 대중은 언제나 이슈를 원한다. 자극적인 대본이 그려낸 흥미진진한 연극 무대의 관객이 되길 원한다. 영화 '시카고'의 주인공, '록시 하트'는 대중들이 순식간에 차려낸
by
이지현 에디터
2023.02.12
칼럼/에세이
에세이
[에세이] 글의 인연 – 살과 현과 응
이 도둑질은 언젠가 물물교환이 될 테니 말이다.
작가는 작가를 만난다. 삶의 일부를 끊임없이 글로 옮겨야 하는 작가의 운명 탓이다. 자신의 삶을 떼어 글을 쓰다가 떼어낼 말조차 메마를 때가 있다. 이때 고개를 들면 다른 작가와 눈이 마주친다. 서로에게서 매력적인 이야기를 찾고 탐낸다. 이 삶의 한 구석을 살짝 훔쳐다 글을 써도 될지 눈치를 본다. 다행히 동료 작가들은 다소 관용적이다. 필요한 게 같아서
by
김희진 에디터
2023.02.11
리뷰
도서
[Review] 꽃 사러가야겠다! - 그림이 나에게 말을 걸다 [도서]
지금의 나는 네 가지 그림이 눈에 들어왔지만, 또 다른 날의 나는 어떤 그림에 눈길이 갈까 궁금해진다.
[그림이 나에게 말을 걸다]는 2019년 출간된 [그림 처방전]을 새로이 리뉴얼한 개정판으로, 반복되는 아픈 사랑에 지친 사람들을 위한 심리 테라피서다. 이 책의 주제이기도 한 미술치료의 핵심은 '현재 나의 문제를 객관적으로 바라보게 돕는다'는 것이다. 치유의 시작은 간단하다. '어떤 그림에 눈길이 머무르나요?'라는 질문에 솔직하게 답하는 것. 책을 넘기
by
서지유 에디터
2023.02.10
사람
ART in Story
[Interview] 알록달록한 슬픔과 발랄한 냉소의 세계로 - 밴드 ‘나노말’
평범하지 않은 팝 음악을 하는 인디 팝 밴드, 나노말
‘알록달록한 슬픔과 발랄한 냉소’. 밴드 나노말의 첫인상이었다. 통통 튀는 유쾌한 멜로디에 리듬을 타다가도 가사에 귀를 기울이면 아무에게도 보여줄 수 없는 내 마음의 얼룩덜룩한 한구석을 누군가에게 들켜버린 것 같다. 2020년 EP 앨범 <행복회로 돌리는 중>을 시작으로 <행복회로 터지는 중>, <행복회로 불타는 중>을 발표하며 독특한 매력으로 음악 활동
by
김소원 에디터
2023.02.08
오피니언
영화
[Opinion] 삶의 의미란 [영화]
영화가 말하는 삶
우리는 언젠가 죽음을 맞는다. 죽음이란 <그레이트 뷰티>에 의하면, 그저 지금 생 이후의 또 다른 삶이며 계획이다. 그렇다면 우리에게 현재의 삶이 주어진 이유는 무엇일까? 또한 이 삶을 어떻게 살아가는 것이 옳은 걸까? 종교인처럼 신에게 기도를 올려야 하는 걸까. 혹은 생을 얻었으니, 하고 싶은 것을 원 없이 하며 살아야 하는 걸까. 어떻게 우리의 삶을
by
김유빈 에디터
2023.02.07
리뷰
공연
[Review] 꿈 같이 싱거운 이야기 - 판소리 쑛스토리: 모파상 篇
그렇지만 꼭 말하고 싶은 이야기.
공연 정보 시놉시스 단편소설이 가진 간결함과 형식미가 판소리 '대목' 양식과 공통점을 갖는다는 생각에서 시작된 판소리아지트 놀애박스의 "단편소설 시리즈" 중 첫 번째 작업. 프랑스 대표 작가 기 드 모파상의 1880년대 단편소설 「보석」, 「콧수염」, 「비곗덩어리」를 각기 다른 컨셉의 1인극으로 공연하고, 모파상이 던졌던 인간에 관한 질문이 여전히 유효함
by
류나윤 에디터
2023.02.06
문화초대
[리뷰 URL 취합] 그림이 나에게 말을 걸다
사랑의 이해가 필요한 모든 순간, 당신에게 건네는 그림의 위로
그림이 나에게 말을 걸다 * 댓글로 기고한 리뷰 링크를 기입해 주세요! 자신의 글 외에도, 다른 구성원분들이 쓴 글을 이 공간에서 스스럼없이 향유해 보셨으면 합니다. 문화예술은 서로 소통을 하고 함께 향유했을 때에 더욱 다채로워지고 풍요로워집니다. ** 이름 + URL 링크 자신의 글을 보실 분들께 하실 말씀! 을 기입해 주시면 됩니다 ^^
by
박형주 에디터
2023.02.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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