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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연
[Opinion] 국립현대무용단 어떤 꿈 - 꿈과 현실의 교차점, 꿈결의 경계를 춤추다 [공연]
댄스온에어: 시간과 공간을 초월한 현대무용의 기록
국립현대무용단 댄스온에어: 시간과 공간을 초월한 현대무용의 기록 국립현대무용단은 현대무용의 매력을 더 많은 대중과 나누기 위한 목적으로 온라인 플랫폼 '댄스 온 에어(DANCE ON AIR)'를 운영하고 있다. 이 플랫폼은 춤이라는 순간의 예술을 영원히 기록하고 공유하기 위한 소중한 유산으로, 관객들이 무대를 직접 찾지 않아도 언제 어디서나 현대무용 작품
by
이소희 에디터
2025.04.10
리뷰
도서
[Review] 멈춘 그림, 움직이는 감각 - 감상의 심리학
현실과는 다른 논리가 적용되는 그림. 그 새로운 발상을 최대로 느끼고 누리기 위하여.
색다르다. 이제껏 읽어왔던 미술 감상 안내서와는 다르다. 단순히 유명한 작품 몇 개를 예시로 보여주며, 시대적 배경을 알려주고 작가의 스타일에 대한 정보를 던져주는 방식이 아니다. 마치 수학 문제를 풀기 위한 공식을 배우는 것처럼. 객관적인 그림의 감상법들, 그리고 그 객관성을 뒷받침해 주는 여러 이론과 실험을 함께 제시한다. 논문과 인문학 저서 그 경계
by
한정아 에디터
2025.03.25
오피니언
미술/전시
[오피니언] 나는 크로키를 그리지 않는다 [미술/전시]
미셀 앙리는 창가에 놓인 꽃병과 창문 너머로 보이는 풍경을 그리는 화가이다. 꽃을 주제로 한 정물화를 남긴 화가는 많지만, 정물과 풍경이 만나 서로 아름답게 어우러지는 스타일은 미셸 앙리가 가진 독창적인 화법이다.
[사진] 미셀 앙리 초상화 미셀앙리는 1928년 파리에서 출생하여 전세계에서 ‘행복한 화가’로 이름을 날린 화가입니다. 사실 화가이지만 동시에 프랑스에서 원예협회 회장까지 역임하는 등 꽃에 대한 사랑도 대단했기에, 미셀 앙리의 작품에는 다양한 종류의 꽃이 자리하고 있습니다. 1947년 미셀 앙리는 파리의 국립미술학교에 입학하게 됩니다. 그곳에서 만난 외젠
by
김지민 에디터
2025.03.04
오피니언
영화
[Opinion] 거짓은 실제를, 이야기는 현실을 - 더 폴: 디렉터스 컷 [영화]
거짓은 실제를, 이야기는 현실을
희망을 바라는 이는 대부분 고통을 겪고 있는 이다. 누군가 말하는 희망이 눈에 띄게 밝을수록 그는 지금 아주 어두운 곳을 지나고 있을 거라고. 나는 가끔 그렇게, 감히 그의 사정을 예측해 보곤 한다. 행과 불행이 등배처럼 서로를 이고 지며 부대끼듯 존재하고 있다면, 그 극단의 것들이 쉴 새 없이 교차하며 흘러가는 것이 삶이라면, 삶에서 찾아오는 상승과 하
by
차수민 에디터
2025.03.03
칼럼/에세이
에세이
[에세이] 청년 기획자의 상상을 현실로 - 속, 보이다 ③
5개월간의 전시 기획 여정 그 마지막 이야기
▶본 글은 '[에세이] 청년 기획자의 전시기획 도전기 - 속, 보이다 ②' 에서 이어집니다. 기획자이자 관람객의 눈으로 본 <속, 보이다> 노트북 화면으로만 마주하던 작품들이 실제 공간에서 펼쳐진 순간, 예상을 뛰어넘는 감동이 밀려왔다. 디지털 이미지로는 결코 전달할 수 없는 작품의 질감과 아우라가 전시장을 가득 채웠다. 각각의 작품이 지닌 고유한 빛깔이
by
이소희 에디터
2025.03.02
리뷰
공연
[리뷰] 과거와 현실의 경계 - 구미식 [공연]
<구미식>은 가상의 도시 구미시를 배경으로, 과거의 산업화와 독재가 여전히 이념적 그림자와 사회적 갈등으로 이어지는 현실을 비판하며, 현대 디지털 환경과 미디어의 요소들을 결합해 복잡한 사회적 문제를 시각적으로 표현한다.
<구미식>은 극단 돌파구가 선보이는 신작으로, 2025년 2월 21일부터 3월 2일까지 서울 아르코예술극장 소극장에서 공연된다. 작품은 2024년 한국문화예술위원회의 '공연예술창작산실 올해의 신작'에 선정되어 정식 공연화되었다. 구미식: 과거와 현재의 충돌 - 작품은 가상의 지방 도시 구미시를 배경으로 한다. 하지만 이 가상의 구미시는 단순히 실제 구미의
by
김서영 에디터
2025.03.02
리뷰
공연
[Review] 가상세계가 만드는 리얼리티 - 연극 구미식
연극의 연출적 요소를 통해 해석하는 <구미식>
극단 돌파구의 신작 <구미식>은 동시대 사회·정치적 혼란을 블랙코미디와 초현실적 패러디로 풀어낸 작품이다. 보수적인 가상의 지방도시 ‘구미시’를 배경으로, 테네시 윌리엄스의 유리 동물원, 오스카 와일드의 행복한 왕자등을 패러디하며 현실과 환상의 경계를 허문다. 2024년 공연예술창작산실 올해의 신작에 선정된 <구미식>은 지난 2월 21일부터 3월 2일까지
by
김예린 에디터
2025.03.01
리뷰
도서
[리뷰] 블루 베이컨 - 몽상과 현실의 이유 있는 경계
저자에게 그날 밤은 현실적이지 않은 이벤트였을지도 모른다.
이전에도, 뮤진트리에서 출간한 '미술관에서의 하룻밤' 시리즈를 읽었던 적이 있다. 당시에는 이 프로젝트의 취지 즉, 출판사의 초청을 받은 작가가 미술관에서 하룻밤을 보내며, 화가와의 정서적 교류를 나눈 경험을 써 내려간 에세이라는 사실을 알지 못한 채 책을 받아 들었다. 그림에 대한 설명이 이어질 줄 알았는데, 문학적이고 시적인 문장들이 많아 어리둥절한
by
김규리 에디터
2025.03.01
리뷰
공연
[Review] 환상과 현실 속 도시에서 펼쳐지는 농도 짙은 블랙 코미디, 연극 구미식 [공연]
연극 ‘구미식’이 보여주는 패러디의 방법론과 동시대성
극단 돌파구의 연극 <구미식>이 2025년 2월 21일부터 3월 2일까지 아르코예술극장 소극장 무대에 오른다. 2024 공연예술 창작산실 ‘올해의 신작’에 선정된 이 공연은 작가 이홍도가 살았던 도시이자 박정희가 탄생했던 구미시에서 유래한 가상의 도시를 배경으로 하고 있다. 이 가상의 도시의 모습은 구미공단에서 살았던 작가의 경험이 투영된 한국의 과거와
by
이다연 에디터
2025.02.24
오피니언
영화
[Opinion] 영화가 감독의 예술인 이유 [영화]
감독의 작품 세계 하에서 모든 요소가 모여 만들어지는 '영화'라는 장르를 두고 과연 ‘감독의 예술’이라 할 만 하다.
연극이 ‘배우의 예술’이라면, 영화는 ‘감독의 예술’이라는 말이 있다. 오늘날의 관객들은 한 편의 영화가 만들어지는 과정에서 시나리오부터 개별 쇼트에 이르기까지 감독의 손길이 닿지 않는 곳이 없다는 것을 알기에, 이 말이 의미하는 바를 충분히 납득할 수 있을 것이다. 그러나 루돌프 아른하임이 <영화와 현실(1932/1957)>에서 밝힌 영화 이미지의 특성
by
장연우 에디터
2025.02.21
오피니언
게임
메타버스적 세계관과 현실의 가교: 에그 파티가 만들어내는 온라인 공간의 의미
에그 파티(Eggy Party)는 단순한 모바일 게임을 넘어, 가상과 현실을 연결하는 메타버스적 공간으로 기능하고 있다. 이 게임은 운동장, 분수, 카페 등의 공간을 구현하여 플레이어들이 현실처럼 소통하고 교류할 수 있도록 설계되었다. 이를 통해, 게임 내에서 맺어진 관계가 현실로 확장되거나, 오프라인 관계가 게임 안에서도 이어지는 특징을 보인다. 그러나 이러한 자유로운 상호작용 속에서 괴롭힘(Bullying) 요소도 존재하며, 중국에서 개발된 게임이기에 개인정보 보호 문제도 주요한 논점이 된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모바일 플랫폼의 접근성, 비대면 시대의 교류 욕구 충족, 경쟁과 협력의 조화 등으로 인해 에기파티는 전 세계적으로 큰 인기를 얻고 있다. 궁극적으로, 이 게임은 단순한 오락을 넘어 '현실과 가상을 잇는 새로운 문화적 공간'으로 자리 잡고 있으며, 디지털 사회에서 인간관계와 놀이 문화가 어떻게 변화해 가는지를 보여주는 대표적인 사례가 되고 있다.
가상과 현실의 경계를 넘어서: 게임이 ‘가교’가 되는 순간 최근 ‘메타버스(Metaverse)’라는 말이 여러 분야에서 화두로 떠오르고 있다. 단순히 가상현실(VR)이나 증강현실(AR)의 개념을 넘어서, 가상과 현실이 상호작용하며 또 하나의 세계를 구축한다는 의미로 자리 잡아가는 중이기 때문이다. 이러한 메타버스적 공간을 가장 적극적으로 받아들이고, 확장
by
오해인 에디터
2025.02.13
오피니언
여행
[Opinion] 오스트레일로드 ② - 빈번한 상상력 [여행]
호주 시드니 여행기 2편
입국 비행시간은 열 시간. 나는 생각한다. 이 열 시간은 정말로 ‘열 시간’일까? 정방향적인 열 시간이 맞을까? 호주와 한국의 시차는 한 시간. 호주가 한 시간 빠르다. 그렇다면 시간을 조금은 거슬러 가는 거지 않을까? 자연의 물리법칙에 대담하게 맞서는 인간의 기술력(감히?). 그래서 비행기는 마치 시간 여행 장치처럼 느껴진다. 그렇다면 이 ‘시간 여행’
by
안태준 에디터
2025.02.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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