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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roject 당신
[Project 당신] 우리의 밤은 당신의 낮보다 아름답다
DJ YUNA를 만나다
* 기사 제목은 코나의 노래 제목에서 차용했습니다. 한 때 이태원을 마음의 고향으로 칭하던 때가 있었다. 새벽녘에 취기가 잔뜩 올라 불콰해진 얼굴로 휘청휘청 이태원거리를 배회하다 보면, 나처럼 갈지자걸음을 걷는 사람들이 약속이라도 한 듯 하나같이 모여드는 공간이 있었다. 심장이 울릴 정도로 거센 비트의 음악 소리가 새어 나오는 그곳의 문을 열면 반짝이는
by
박세나 에디터
2022.02.27
오피니언
영화
취향을 저격하지 않을 영화
취향을 저격하지 않을 영화 <영화 조찬클럽(The Breakfast Club)> "나는 누구인가?" 천 글자로 적어야 한다. 주말 아침 학교 도서관애서 써야하는 반성문은 따분해보이나 썩 나쁘지만은 않아 보인다. 고개를 돌리면 걸출한(베껴쓰기 좋은) 책들이 빽빽이 꽂혀있고 앞뒤로는 같이 벌을 받는 친구들도 앉아있다. 게다가 주어진 시간은 아홉 시간, 반성문
by
김윤아 에디터
2022.02.22
리뷰
PRESS
[PRESS] 책 읽기의 초심 찾기 - 이시한의 열두 달 북클럽 [도서]
서점 문턱을 넘을 작은 용기만 있으면 세상에 읽지 못할 책은 없다!
Prologue. 무언가를 꾸준히 한다는 것은 생각보다 힘들다. 매너리즘의 함정에 빠지지 않고 계속 어떤 것을 한다는 데에는 대단한 흥미와 노력이 요구된다는 것을 깨달으며, 요즘 나는 진심으로 읽고 쓰고 있는지 스스로에게 계속 묻는다. 어떤 때에는 '내가 느낀대로가 정답'이라 생각하다가도 어떤 때에는 내가 쓴 나의 글에 너무 책임감이 없는 것이 아닌가 싶
by
차소연 에디터
2022.01.31
오피니언
도서/문학
[Opinion] 삶과 씀의 일치를 바라며 - 라이팅 클럽 [도서]
글쓰기를 통해 세상과 나를 연결하고 싶다는 꿈이 지지받는 기분을 느꼈다.
나는 어렸을 때부터 활자와 상성이 좋았다. 읽는 사람은 결국 쓰게 되기 마련이라는데, 나 역시 그 수순을 착실히 밟아왔다. 생각이 한 번 물꼬를 트면 여러 문장을 누벼갔고, 정갈히 활자화된 내 상념을 주욱 읽어내려갈 때면 지구를 닮은 행성을 발견한 천문학자마냥 고양되기까지 했다. 내 성장은 내 글 세계의 확장과 궤를 같이했다 해도 과언이 아니다. 처음에는
by
오송림 에디터
2021.12.24
오피니언
음악
[오피니언] 싸이 트랜스 붐은 온다! [음악]
클럽 Temple과 999Projekt
1. 싸이 트랜스의 기원을 찾아서 ① 트랜스란 무엇인가 ▲ Aly & Fila - Beyond The Lights (Extended Mix) 무언가에 심하게 취해서 나 자신이 내가 아닌 것 같은 느낌을 받은 적이 있을 것이다. 전자 음악의 한 장르인 트랜스는 이로부터 출발했다. 보다 어원적으로 접근해 본다면, 단어 ‘Trance’가 가수(假睡) 상태나 무
by
신동하 에디터
2021.12.17
오피니언
영화
[Opinion] 은밀하고도 매력적인 북클럽의 세계로 [영화]
편지는 흩어진 삶을 한데 모았다.
* 이 글은 스포일러를 포함하고 있습니다. 며칠 전, 빼빼로데이를 핑계로 친구로부터 유치하지만, 귀여운 편지를 받았다. 작은 포스트잇에 빼곡히 적힌 글씨에서 어떤 말을 적을까 고민하는 친구의 모습이 떠올랐다. 작지만 소중한 마음이 느껴져 그날은 따뜻한 하루를 보낼 수 있었다. 나는 편지를 언제 썼더라. 기억조차 흐릿하다. 아끼는 사람의 생일, 왠지 마음을
by
이정은 에디터
2021.11.15
오피니언
드라마/예능
[Opinion] 14년만에 함께 떠나는 여행, 캠핑클럽 [드라마/예능]
좌충우돌 핑클의 첫 캠핑 도전기
핑클은 1998년 1집 앨범으로 데뷔한 여성 4인조 걸그룹이다. 리더 이효리를 주축으로 옥주현, 이진, 성유리가 멤버이며 SES와 함께 1세대 아이돌로서 여러 걸그룹의 귀감이 되어왔다. '캠핑클럽'은 지난 2019년, 그룹 활동 이후 4인 4색의 매력을 뽐내며 개인 활동을 해오던 핑클이 오랜만에 함께 모여 캠핑을 떠나는 여정을 담은 프로그램이다. 그녀들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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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은해 에디터
2021.11.12
오피니언
영화
[Opinion] 행복한 삶을 산다는 건 - 달라스 바이어스 클럽 [영화]
최고의 좋음
달라스 바이어스 클럽 아리스토텔레스의 행복론을 영화 <달라스 바이어스 클럽>의 주인공의 삶과 적용시켜 행복한 삶을 사는 것이 무엇인지에 대해 알아보고자 한다. 먼저 주인공 론 우드로프(매튜 매커너히)는 텍사스에 사는 로데오에 열광하고 여자, 술, 마약에 환장하는 블루 컬러 노동자의 모습을 보여준다. 이런 삶을 사는 것은 아리스토텔레스는 쾌락에 지배당하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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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시은 에디터
2021.11.05
오피니언
음악
코로나19 시대에 다시 재즈 클럽의 의미를 찾기 위한 응답
재즈를 그리는 시선이 저마다 어떨지 모르지만 적어도 내게 재즈는 '반쯤 대책없는 낙관'을 들려주는 음악이다. '볕드는 거리를 걸어 봐. 삶은 멋진 거야. 지금 돈 한 푼 없지만 난 록펠러같은 부자가 될 거야'라는 노랫말이 대공황 시기에 유행한 것처럼 ("On the Sunnyside of the Street") 수많은 감정의 결이 재즈를 통해 아이러니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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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경민 에디터
2021.10.22
오피니언
음악
코로나19 시대에 다시 재즈 클럽의 의미를 찾기 위한 응답
음악을 즐기는 일에서만큼은 나는 참 운이 좋았다. 부모님은 내가 읽을 책을 사고 영화관 구경을 함께 가는 것에 인색하지 않으셨다. 열세 살 언저리에, 세상에 좋은 음악이 참 많다는 걸 깨달으면서는 공연이 그 지출에 따라붙었다. 이맘때 재즈 공연에서 곧잘 들리는 "Autumn Leaves"는 어릴 적 웹서핑 중에 우연히 재즈를 알게 해준 곡이었다. 방학이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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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경민 에디터
2021.10.20
오피니언
드라마/예능
[Opinion] 미혼남녀, 기혼자들도 보기 좋은 '브라이드X클럽' [드라마/예능]
미혼남녀에게는 결혼을 '잘' 할 수 있는 방법을, 기혼자에게는 결혼생활의 지혜를 선물해준 프로그램.
최근 ‘브라이드X클럽’ 이라는 방송을 봤다. JTBC에서 방영했으며 파일럿 프로그램이라 2회만에 종영했다. 하지만 나를 비롯해서 방송을 재밌게 본 시청자는 정규편성으로 다시 돌아올 것이라는 희망을 품고 있다. 단 2회만으로 짧은 분량이었지만 그 여운은 무척 강하고 짙었다. ‘브라이드X클럽’은 결혼을 앞둔 예비신부들의 고민을 들어주고, 상담해주는 프로그램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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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득라 에디터
2021.10.06
오피니언
음악
[Opinion] Two Door Cinema Club - I can talk [음악]
TDCC의 대표적인 뮤직비디오, 그리고 그 영상미
코로나 시국 탓에 여름마다 활발하게 열렸던 록 페스티벌이 멈추면서 페스티벌에 대한 추억들이 생각나는 요즘. 비록 내한했을 때 보러 가진 못 했지만, 락에 한창 빠져있을 당시 내가 정말 좋아했던 밴드 'Two Door Cinema Club'의 음악을 오랜만에 들어본다. 이 밴드가 너무 좋아서 당시 대학생이었던 나는 이들에 관한 분석을 과제로 제출하기도 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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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혜인 에디터
2021.06.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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