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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악
[Opinion] 트로트도 이제 아이돌처럼 [음악]
트로트 오디션의 흥행과 시장의 확장
1. 점차 커지는 트로트판 최근 지하철역에서 보기 드문 광경을 목격했다. 지하철 광고판에 트로트 가수가 등장한 모습이었다. 그동안 아이돌 가수의 전유물이라고 생각했던 지하철 광고판에 임영웅, 이찬원과 같은 트로트 가수가 등장했다. '미스트롯'부터 이어진 '미스터트롯'의 높은 인기를 실감할 수 있었다. 트로트 가수가 지하철 광고까지 등장한 데에는 홍보가 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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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용준 에디터
2020.03.04
오피니언
음악
[Opinion] 음원 사재기, '사냥'과 '처벌'이 끝일까 [음악]
21세기, 예술과 상품의 모순적 경계에서 음악은 그렇게 돈 소리를 내며 울려퍼진다.
음원 사재기, '사냥'과 '처벌'이 끝일까 경쟁 시대의 음악시장의 시스템 Opinion 민현 # 음원사재기 최근 음악 시장에 스파크가 튀고 있다. 인터넷에서 암암리에 떠돌던 음원 사재기 논란을 유명 프로그램에서 집중 조명했기 때문이다. 이 프로는 주로 범죄나 미제사건 같은 굵직한 사건을 다루며 한 사건을 공론화해왔기 때문에 사건은 걷잡을 수 없이 커지고
by
손민현 에디터
2020.01.16
오피니언
음악
[Opinion] BTS: BEYOUND THE SCENE [대중음악]
방탄소년단이 주목을 받고 있는 이유가 무엇일까? 그 이유는 전세계 청춘들의 이야기를 풀어 진정성을 보여주는 데에 있다.
2017년 후반기, 우리는 BTS라는 그룹에 눈을 두기 시작했다. 그들은 2013년 6월 13일에 데뷔한 남자 아이돌 그룹이다. 방시혁이 이끄는 빅히트 엔터테인먼트는 중소기업으로 흔히 우리가 말하는 3대 소속사에 비해 잘 알려진 회사가 아니었다. 그러나 2019년 지금, 그들과 그들의 회사는 어느 누구도 모를 수가 없을 정도로 유명해졌다. 어떻게 그들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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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소연 에디터
2019.10.16
오피니언
음악
[Opinion] 창의력과 음악이 만나면 생기는 일 [음악]
날스 바클리(Gnarls Barkley)는 재미난 경력을 가진 두 사람의 만남이다
창의력과 음악이 만나면 생기는 일 날스 바클리(Gnarls Barkley)는 재미난 경력을 가진 두 사람의 만남이다. 우선 보컬을 맡은 CeeLo Green(이하 그린)는 1990년대 힙합 그룹 Goodie Mob에 속해있었던 사람이었다. 1991년 애틀랜타에서 결성된 Goodie Mob은 서던 힙합 (Dirty South movement)에 많은 영향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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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예찬 에디터
2019.10.14
오피니언
음악
[Opinion] 슬픔과 이별, 침묵 part. 2 [음악]
Jeff Buckley, <Grace>
《그레이스》: 뒤틀린 틈으로 세어 나오는 요소들 엇갈리는 감정 <Mojo Pin>, 그의 목소리는 개성적이다. 굳이 따지면 의 목소리에는 프레디 머큐리, 아트 가펑클, 밴 모리스, 아버지 팀 버클리, 그가 즐겨 들었고 죽기 전에도 부른 로버트 플랜트의 목소리가 고스란히 담겨있다. 슬퍼 보이지만 절제되어 더 처절하게 들리는 보컬과 기타 연주, 드럼
by
노예찬 에디터
2019.09.30
오피니언
음악
[Opinion] 슬픔과 이별, 침묵 part. 1 [음악]
Jeff Buckley, <Grace>
I used to live alone before I knew you And I've seen your flag on the marble arch And love is not a victory march It's a cold and it's a broken Hallelujah 당신을 알기 전 나는 혼자 살았어요 대리석 아치에 걸린 당신의 깃발을 본 적이 있
by
노예찬 에디터
2019.09.29
오피니언
음악
[Opinion] 밴드의 끝없는 음악적 실험, The Flaming Lips 2 [음악]
Embryonic (2009), King's Mouth : Music and Songs (2019)
Embryonic (2009) 부드럽고, 친숙한 맛이 사라졌다. 때로는 이상하게, 때로는 독특하게, 노래는 기대하는 곳으로 흐르지 않는다. 위너 브라더스로 이적한 후 크게 방향을 틀었던 앨범은《Embryonic》이다. 이를 묘사하는 문장은 많다. 하지만 밴드의 프런트 맨 웨인 코인(Wayne Coyne)이 묘사했던 말처럼 정확한 표현은 없다. "존 레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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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예찬 에디터
2019.08.31
오피니언
음악
[Opinion] 밴드의 끝없는 음악적 실험, The Flaming Lips [음악]
이전의 앨범을 잊게 만든, 시도와 변화
In a Priest Driven Ambulance (1990) 이전의 앨범을 잊게 만든, 시도와 변화 이 앨범을 시작으로 The Flaming Lips는 지금의 명성에 걸맞은 커리어를 쌓기 시작한다. 독특한 이름을 가진 앨범은 이후 머큐리 레브에서 활동하게 될 조나단 도나휴가 참여한 첫 앨범이기도 했다. 앨범의 중심은 노이즈에 있다. 노이즈는 보컬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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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예찬 에디터
2019.08.25
오피니언
사람
[Opinion] 문자로 음악을 이야기하는 일, 음악평론가 김도헌 인터뷰 [사람]
김도헌 음악평론가 인터뷰, 그럼에도 왜 글을 쓰는가
1. 간단한 자기소개를 하자면? 김도헌 평론가 (이하 김) : 저는 김도헌이고요. 대중음악 평론을 하고 있고. ‘이즘(IZM)’의 메인 에디터입니다. 노예찬 에디터 (이하 노) : ‘이즘(IZM)‘에 대해서 사람들이 잘 모를 것 같은데 설명해 주신다면? 김 : ‘이즘’은 대중음악웹진 사이트고, 대중음악위주로 대중음악 파악, 그리고 다양한 장르에 대해서 글
by
노예찬 에디터
2019.08.18
오피니언
음악
[Opinion] 다르게 돋아나기, VB [음악]
VIAGRA BOYS, "STREET WORMS"
Some kind of psychopath Just like you 어떤 종류의 정신병 환자야 너처럼 - 앨범 수록곡 <Just Like You> 종결부 가사에서 "the same worms that eat me will some day eat you too" (나를 먹은 같은 벌레들이 언젠가 너도 먹게 될 거야) 자유로운 열정 숨김없이 모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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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예찬 에디터
2019.08.10
오피니언
음악
[Opinion] 개인적 계몽과 그 질문에 대해 [음악]
쏜애플(Thornapple), 《계몽 (2019)》
ⓒ 해피로봇 엔터테인먼트 해결될 수 없는 질문에 대해 계몽이라는 단어를 오랜만에 본다. 1920-30년대 쓰였던 계몽소설이라는 장르나 프랑스의 볼테르로 대표되는 계몽주의사상을 제외하면 현재의 우리에게는 무척 생소한 단어이다. 이때의 계몽은 민중계몽의 맥락에서 시도되었던 사상이기에 무척 거대하고 민중적이었다. 이런 계몽이라는 단어가 쏜애플(Thornapp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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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예찬 에디터
2019.08.03
오피니언
음악
[Opinion] 일관적인 거침과 독자성 [음악]
인간의자(人間椅子), 《신청년 (新青年)》
和嶋 「あの~、なんていうか、音楽ってイメージの世界のものだと思うんですよね。それ自体はメッセージを持たないというか。歌詞を付けるっていうのは、 “達磨の目” を入れるようなものだと思ってますね」 신지 와지마 (메인 보컬, 작사) : 음~ 뭐라고 해야할까요, 음악이란건 이미지의 세계라고 생각해요. 그 자체는 메세지를 갖지 않는다고 할까요. 가사를 붙이는 것은 '달마의 눈' 을
by
노예찬 에디터
2019.07.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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