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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뷰
도서
[Review] 방구석 24/7 미술 전시회 - 화가들의 꽃 [도서]
그림의 일상적 기쁨을 한 권으로 만나다
가까이하기엔 너무나 먼 당신 언젠가 친구에게 그림 전시회를 보러 가지 않겠느냐 물었던 기억이 납니다. 친구는 생각을 좀 해보겠다며 답변을 미루었죠. 시간을 두고 다시 찾아가 무엇이 문제냐고 물으니, 친구는 저의 예상보다 많은 이유로 전시 관람을 고민하고 있던 참이더군요. 우선 당연하게도 그림을 잘 아는 편이 아니니, 그림을 한 번 보고 제대로 이해할 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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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지원 에디터
2025.03.01
리뷰
도서
[Review] C, Chor - 화가들의 꽃
꽃 한 송이에 대한 예술가의 반응이야말로 삶과 죽음에 관해서 우리가 알아야 할 모든 것을 알려준다는 생각이 들 것입니다.
책의 마지막 장을 넘기다가 뒷표지의 날개 부분에 이런 글이 적혀 있는 걸 발견했다. 이 책을 끝까지 보고 나면, 꽃병 속에서 천천히 죽어가는 꽃이든 흙에서 자라나는 꽃이든, 꽃 한 송이에 대한 예술가의 반응이야말로 삶과 죽음에 관해서 우리가 알아야 할 모든 것을 알려준다는 생각이 들 것입니다. - Prolouge 꽃에 대한 예술가의 반응이 삶과 죽음에 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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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수민 에디터
2025.02.28
칼럼/에세이
에세이
[에세이] 꽃이 피는 건 결국 걸음을 내디딘 곳에서부터
피크민을 시작하게 된 건 간신히 '무력해(海)'에 빠지기 직전의 상황에서였다.
피크민 아시나요. 올해 초부터 피크민이라는 게임에 빠져서 성실하게 하고 있다. 이상하게 생긴 요정...?들이 여기저기를 돌아다니면서 과일을 주워오고 엽서를 가져오고 친구들과 산책을 같이 하도록 도와주는 게임이다. 나는 원래 게임을 열정적으로 하는 편도 아닐 뿐더러 모바일 게임은 상당히 신중하게 골라 오래 하는 편이기 때문에 대대적으로 피크민 열풍이 불 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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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수빈 에디터
2025.02.21
문화초대
[리뷰 URL 취합] 화가들의 꽃
내 마음을 환히 밝히는 명화 속 꽃 이야기
화가들의 꽃 * 댓글로 기고한 리뷰 링크를 기입해 주세요! 자신의 글 외에도, 다른 구성원분들이 쓴 글을 이 공간에서 스스럼없이 향유해 보셨으면 합니다. 문화예술은 서로 소통을 하고 함께 향유했을 때에 더욱 다채로워지고 풍요로워집니다. ** 이름 + URL 링크 자신의 글을 보실 분들께 하실 말씀! 을 기입해 주시면 됩니다 ^^
by
박형주 에디터
2025.02.16
리뷰
공연
[Review] 뜨겁게 불타 한 줌 재로 남을지라도 - 베르테르
불꽃처럼 타오른 사랑, 그리고 남겨진 것들
사랑은, 불가항력이다. 참아보려 애써도 어쩔 수 없이 계속 마음이 가고, 다칠 것이 불 보듯 뻔한데도 뛰어들게 만든다. 뮤지컬 <베르테르>는 사랑이라는 ‘불가항력’에 대한 이야기이다. 괴테의 소설 <젊은 베르테르의 슬픔>을 원작으로 하는 이 작품은 정열적이지만 한편으로는 자기파괴적인 사랑에 뛰어드는 청년 베르테르를 통해 사랑의 모순적 본질과 젊음의 고뇌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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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소영 에디터
2025.02.15
오피니언
영화
두 발의 총성, 그 자리에 남은 꽃잎 두장
<하나비>를 중심으로 감독 기타노 다케시의 삶을 훑어보기
1998년은 한국영화사에서 굉장히 의미있는 해라고 할 수 있다. 일본 대중문화 정책으로 인해 그간 들여오지 못했던 유수의 일본 영화들을 들여오기 시작한 해이기 때문이다. 그 첫 시작은 기타노 다케시 감독의 1997년작 영화 <하나비>이다. 기타노 다케시가 직접 주연으로 열연을 펼치며, 감독과 편집까지 도맡아 한 작품으로 베니스 국제영화제에서 황금사자상이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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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태규 에디터
2025.02.14
사람
Project 당신
[Project 당신] 꽃과 나무, 그리고 꿈을 가꾸며
유치원 관리원 김선모 씨 인터뷰
어릴 땐 나만 특별한 줄 알았다. 하지만 나이가 들수록 깨닫게 된다. 내가 그리 특별한 존재가 아니라는 것을. 아니, 오히려 모든 사람이 저마다 특별한 존재라는 것을. 세상에 소중하지 않은 존재가 있을까. 너무 당연하고 진부한 말이라 쉽게 잊히지만, 누구나 각자의 자리에서 빛나고 있다. 평범해 보이는 사람도 그 삶의 이야기를 들여다보면, 누구도 예상치 못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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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민 에디터
2025.02.12
오피니언
미술/전시
[Opinion] 베르트 모리조는 독립적인 예술가로 서술될 수 없는가① [미술/전시]
영화 <마네의 제비꽃 여인 : 베르트 모리조>를 보고
베르트 모리조를 논할 때, 우리는 왜 여전히 ‘마네의 여인’이라는 수식어를 앞세우는 걸까? 그녀는 독립적인 화가였고, 인상주의의 중요한 일원이었지만, 대중의 기억 속에서 그녀는 여전히 에두아르 마네의 뮤즈로 남아 있다. 2014년에 개봉했던 영화 <마네의 제비꽃 여인: 베르트 모리조>도 이러한 문제를 반복하고 있었다. 왜 베르트 모리조는 ‘마네의 여인’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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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선 에디터
2025.02.12
문화소식
도서
[도서] 화가들의 꽃
내 마음을 환히 밝히는 명화 속 꽃 이야기
내 마음을 환히 밝히는 명화 속 꽃 이야기 세기의 미술가들이 '꽃'에 담아 건네는 가장 고요한 위로 몇 마디 말보다 꽃 한 송이에 위로받을 때가 있는 법이다. [화가들의 꽃]은 세기의 미술가들이 그린 108가지 '꽃' 그림을 담은 책이다. 화가들의 생생한 붓질이 느껴지는 고화질 도판과 함께, 영국 최고의 그래픽디자이너와 원예 전문 작가의 해설이 친근하게
by
박형주 에디터
2025.02.11
리뷰
공연
[Review] 현대인에게 필요한 베르테르의 순수한 사랑 - 뮤지컬 베르테르
해바라기로 전한 불꽃같은 사랑 이야기
2025년 올 설 연휴에 비극적인 뉴스가 들려왔다. 아내를 살해한 60대, 그리고 동거녀를 살해 후 자살한 남성. 사랑이 집착과 광기로 변한 사례다. 반면 2000년에 발매된 김광진의 <편지>에서는 건강한 이별을 보여준다. "여기까지가 끝인가 보오. 이제 나는 돌아서겠소. 억지 노력으로 인연을 거슬러 괴롭히지는 않겠소. ... 사는 동안 날 잊고 사시오.
by
이소희 에디터
2025.02.06
작품기고
The Artist
[별바라기] 7. 별꽃을 따라
오랜 밤을 머금고서 피어날 수 있다면
[illust by EUNU] 서늘한 밤공기가 나의 코끝을 스쳤다. 샘을 간지럽히던 그림자와 사막의 일렁임이 멈추었다. 그 빈자리는 곧 작은 불빛들로 채워졌다. 손 뻗으면 닿을 수 있을 것만 같았다. 쏟아질 듯 아름다운 광경, 온전히 눈동자에 머금어 담아 본다. "정말로 내일이 밝았어." 꽃의 주변으로 별가루가 흩날렸다. 수많은 별 사이 피운 꽃잎에 별의
by
박가은 에디터
2025.02.01
문화는 소통이다
ART insight
[ART insight] 행복은 수북하게 모인 안개꽃이다
행복은 무엇일까? 이런 말이 있다. 삶은 빛나는 장미 한 송이가 아니라 안개꽃 다발이라고. 내게 행복은 그런 의미다.
기억하세요 행복은 빛나는 장미 한 송이가 아니라, 수북하게 모여있는 안개 꽃다발이란 것을 가수 신해철의 음악도시 라디오 클로징 멘트. 누군가 행복을 무어라 정의할 수 있냐고 묻는다면 나는 그가 말했던 문구를 자신 있게 이야기한다. 행복하다의 기준은 사람마다 주관적이다. 어느날 행복에 대해 지인들에게 물었다. 대부분 먼 미래의 바램을 늘어놓았다. 행복했던
by
최아정 에디터
2025.01.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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