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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뷰
전시
[Review] '틔움'의 계절 한가운데서 - 아트인사이트 제1회 기획전 [전시]
틔움, 그 연약한 힘의 미학
꽃들이 서서히 잎을 틔우는 어느 봄날 성수동을 방문했다. 따뜻한 햇살을 받으며 걷다 보니 하얀 벽에 초록 포스터가 가득한 건물이 나왔다. <틔움>이라는 글자와 요즈음의 날씨, 초록빛 포스터가 모두 같은 결로 나를 반겨주고 있었다. 아트인사이트는 제1회 기획전 <틔움>을 통해, 그간 활동해 온 다섯 작가의 작품을 감상할 수 있는 장을 마련했다. 가장 먼저
by
김현진 에디터
2025.04.10
리뷰
전시
[Review] 일상의 감정을 오롯 들여다보며 - 아트인사이트 제1회 기획전 '틔움'
순간의 감정을 담아낸다는 것
바쁜 일상을 살아가다 보면 감정을 미뤄두는 일이 생긴다. 연속적이지 않고 끝이 없는 감정을 다룬다는 것은 힘들지만, 언젠가 해결해야 할 어려운 숙제이기도 하다. 끊임없이 생겨나는 감정들은 잠시 제쳐두었어도 결국 우리 몸 어딘가에 쌓여 예상치 못한 순간 존재감을 드러낸다. 아트인사이트의 첫 번째 기획 전시 <틔움>은 이러한 일상 속 작은 감정들을 오롯이 바
by
이지민 에디터
2025.04.10
리뷰
전시
[Review] 잊었던 감각을 틔워내다 - 아트인사이트 제1회 기획전 '틔움'
감정, 감각, 찰나의 순간, 그리고 기억을 꺼내다
평소 아트인사이트 플랫폼을 통해 꾸준히 작가분들의 작업물을 보고 있었다. 디지털 화면 너머로도 작품들은 감각적이고 아름다웠고, 종종 인터뷰를 읽으며 그 안의 이야기를 더 깊이 이해하고 싶어졌다. 그런 작품들을 실제 전시에서 마주할 수 있다는 건, 쉽게 얻기 힘든 소중한 기회라고 느껴져 자연스레 전시장을 찾게 되었다. 삶을 살아갈수록 내 안에서 알아채지 못
by
김효주 에디터
2025.04.08
리뷰
전시
[리뷰] 손짓한다, 꿈속에서 - 아트인사이트 기획전 '틔움' [전시]
아트인사이트 기획전 <틔움>에서 안개 낀 우주 속의 먼지와도 같은 기억을 손에 잠깐 쥐었다.
성수동 갤러리 ‘맷멀’에서 열린 아트인사이트 제1회 기획전 <틔움>을 관람했다. 감상 후기를 남기기 앞서서 먼저 감사 인사를 하고 싶다. 시간 속에 모든 것은 휩쓸려만 가는데 우리의 시선이 닿는 곳은 극히 드물다. 고속도로의 달리는 차 안에서 창밖을 볼 때면 그런 생각을 하곤 한다. 내가 여기에 와봤다고 할 수 있을까? 아무리 뚫어지게 쳐다봐도 이렇게 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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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혜린 에디터
2025.04.08
리뷰
전시
[리뷰] 감정의 틈새를 바라보다 - '틔움' 만난 다섯 가지 내면의 풍경 [전시]
감정을 분석하거나 정리하는 것이 아니라, 그저 존재하게 두는 것.
아트인사이트 제1회 기획전 《틔움》 참여 작가 MIA, 나른, 대성, 유사사, 은유 (5인) 전시 기간 2025년 4월 4일(금) – 4월 14일(월) (11일) 전시 부문 회화, 드로잉, 일러스트레이션, 서적 등 전시 장소 서울시 성동구 성수이로7가길 3 B1 MatMul 맷멀 운영 시간 매일 10:00-20:00 (4월 5일 - 4월 6일 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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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지영 에디터
2025.04.07
리뷰
전시
[리뷰] 작은 공간 속에 아기자기하게 피어오른 꽃송이들 - 아트인사이트 제1회 기획전: 틔움
다채로운 성수의 풍경에서 잠시 사색의 순간이 필요할 때
2018년, 아트인사이트라는 플랫폼을 통해 에디터 활동을 시작했다. 계기는 꿈을 이루기 위함이었다. 어렸을 때부터 다양한 직업에 관심이 많았는데 그중 하나가 바로 영화 평론가였다. 영화 평론가가 되기 위해서는 다양한 문화 콘텐츠를 향유하고 그 감상을 직접 말로 표현하는 연습이 필요할 것이라고 생각했기에 아트인사이트 활동에 지원했고, 감사하게도 좋은 기회를
by
김규리 에디터
2025.04.07
오피니언
공연
[오피니언] 청춘들의 한바탕 - 대학 연합밴드공연 '파동' [공연]
대학밴드계에 파동을 일으킬 그들
2025년 3월 29일, 공연기획팀 '파동'이 기획한 대학 밴드연합공연 <파동>이 홍대 우주정거장에서 열렸다. 필자가 속해있는 공연기획팀 '파동'은 대학 밴드계에 파동을 일으켜보겠다는 포부를 가지고 출발했다. 우리의 첫 발걸음으로 대학생으로 이루어진 밴드들을 모아 연합공연을 하기로 결정했고, 이번에 <파동>이라는 이름으로 첫 기획공연을 선보였다. 처음에
by
임영희 에디터
2025.04.03
문화초대
[리뷰 URL 취합] 아트인사이트 제1회 기획전 - 틔움
일상의 틈에서 예술의 언어로 틔워내는 5인의 이야기
아트인사이트 제1회 기획전 - 틔움 * 댓글로 기고한 리뷰 링크를 기입해 주세요! 자신의 글 외에도, 다른 구성원분들이 쓴 글을 이 공간에서 스스럼없이 향유해 보셨으면 합니다. 문화예술은 서로 소통을 하고 함께 향유했을 때에 더욱 다채로워지고 풍요로워집니다. ** 이름 + URL 링크 자신의 글을 보실 분들께 하실 말씀! 을 기입해 주시면 됩니다 ^^
by
박형주 에디터
2025.03.31
리뷰
도서
[Review] 관객과 예술가 사이, 공연 기획자의 시선 - 무대 뒤에 사는 사람
OTT가 넘쳐나는 시대에 공연을 만든다는 의미
"모두가 좋아하는 가수가 무대 위에 있고, 객석에 있는 관객은 무대 쪽으로, 무대에 있는 가수는 객석 쪽으로 끊임없이 무언가를 주고받았다. 분명히 알 수 없는 무언가가 오고 가는 경험이었다. 그사이에 내가 있었고 내게도 무언가가 들어왔다." 필자는 공연이 좋았다. 조명이 꺼지면 펼쳐지는 새로운 세계가, 생생히 느껴지는 무대 위 배우들의 열정이 좋았다. 뮤
by
이소희 에디터
2025.03.27
리뷰
도서
[Review] 공연에 대한 열정과 애정 - 무대 뒤에 사는 사람
관객과 예술가 사이에서 공연기획자로 산다는 것
‘공연기획자’라는 꿈을 막연하게 가진 적이 있다. 지금도 조금은 가지고 있다. 4년동안 연극동아리를 하면서 ‘공연’이 좋다는것을 느끼고 있다. 모두가 같은 목표를 가지고 몇 개월 동안 열정을 쏟고, 그 열정들이 모여 하나의 공연으로 관객에게 전해지는 순간이 정말 좋다. 그 순간의 감동을 잊지 못해 끊임없이 공연을 하고 있는 것 같다. 특히, 작년 한 연극
by
윤영서 에디터
2025.03.26
리뷰
도서
[Review] 우린 낭만이란 배를 타고 떠나갈 거야 – 무대 뒤에 사는 사람 [도서]
공연이라고 하면 으레 연출가와 예술가를 생각한다. 하지만 진짜 공연의 시작은 기획자의 손에서 탄생한다. 공연이 만들어지기까지 진짜 과정을 보여준다.
이세계의 ‘낭만젊음사랑’이라는 노래가 있다. “우린 낭만이란 배를 타고 떠나갈 거야. 우린 젊음이란 배를 타고 떠나갈 거야. 우린 사랑이란 배를 타고 떠나갈 거야. 아무것도 모르지만 우린 괜찮을 거야. 길을 잃어도 우린 서로 꼭 붙잡고 있어. 나를 안아줘 따스한 아침 햇살과 우리 둘의 사랑은 영원할 거야”라는 노랫말이 반복적으로 나오는 노래다. 평소 즐겨
by
이도형 에디터
2025.03.26
리뷰
도서
[Review] 관객과 예술가 사이, 기획자라는 선을 긋다 - 무대 뒤에 사는 사람
오늘의 공연이 있기까지 검은색 스태프 옷을 입고 공연장을 무수히 뛰어다녔던 사람들, 그리고 그 전에 작품을 무대에 올리기로 처음 결정한 공연 기획자. 무대 밖의 세상을 볼 줄 아는 눈을 기르는 것이야말로 진정한 씨어터 고어가 되는 길이라 하겠다.
지난 가을 아트잡 박람회에서 손상원 공연 프로듀서의 특강을 들었다. 공연 프로듀서 (이하 공연기획자)가 꿈을 현실로 만드는 다소 낭만적인 직업이라고 생각했던 것이 부끄러웠던 기억이 난다. 머릿속으로만 그리던 세상을 무대 위에 구현해 내는 사람. 그러나 공연 기획자의 업무는 거기에서 그치지 않는다. 예술가와 투자자 사이에서 각각 그들의 언어로 대화해야 하는
by
김가온 에디터
2025.03.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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