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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간
[Opinion] DDP 루이비통 展, 명품이 '명품'인 이유 [문화 공간]
DDP에서 열리는 루이비통 전시를 통해 느낀 명품에 대한 생각. 명품은 제품이 아닌 그 브랜드의 아이덴티티를 구매하는 일이다.
지난 화요일, 구성과 전시 내용이 훌륭하다는 말을 듣고 DDP 루이비통 전시장을 찾았다. 이번 전시는 무료로 진행되고 있기도 했고 루이비통이라는 브랜드에 대한 사람들의 관심도 높으므로 전시장은 줄을 설 정도로 관람객이 많았다. 필자는 사전 예약을 하지 않으면 꽤 기다릴 수 있다는 말을 듣고 미리 홈페이지를 통해 사전 예약을 한 덕분에 대기시간을 비교적 줄
by
이지연 에디터
2017.08.07
오피니언
만화
[Opinion] 서울국제만화애니메이션페스티벌: 만화를 좋아하는 너, 내 동료가 되라 [문화 공간]
덕후가 아니라도 재밌게 즐길 수 있는 마법의 페스티벌
SICAF2017 SICAF는 만화․애니메이션 전시와 국제애니메이션 영화제로 구성된 21년의 긴 역사적 배경을 지닌 세계 유일의 국제 만화 애니메이션 페스티벌이다. 1995년 1회로 시작하여 올해까지 꾸준한 주최로 국제 행사로서의 위상을 확립하였다. 신기술과 만화․애니메이션의 결합 가능성을 선보이며 현재 세계 만화 애니메이션 페스티벌의 큰 축을 담당하며 성
by
김수정 에디터
2017.08.03
문화소식
공연
(~08.13) 연극 '개를 데리고 사는 여자' [서촌공간 서로]
[문화소식] 서촌공간 서로 2017 기획대관, 연극 '개를 데리고 사는 여자' (~08.13/서촌공간 서로)
[문화소식] ART Insight - Art, Culture, Education, NEWS 서촌공간 서로 2017 기획대관 연극 '개를 데리고 사는 여자' 2017년 8월 9일(수)-8월 13일(일) <서촌공간 서로> 에서 【작품설명】 시대가 발전할수록 타인과 단체보다 개인의 가치가 비교할 수 없을 만큼 높아지고 있다. 개인이 가장 중요해지며 인간은 자신의
by
이다선 에디터
2017.08.01
리뷰
공연
[Preview] (~8/20) 트로이의 여인들 @예술공간 서울
승자와 패자의 운명이 확실하게 갈리는 게 전쟁이다. 현재의 역사 전쟁은 승자의 시각에 따라 왜곡된다. 어느 시대, 어느 상황에서나 약육강식의 생존 법칙이 이루어지고 역사는 승자들의 관점에서 쓰여진다. 실제로 대부분의 경쟁은 강자에게 유리하도록 판이 짜여 있다. 그렇게 불공평한 게임을 할 수밖에 없는 현실은 '강자=승자, 약자=패자'라는 뼈아픈 공식을 더욱
by
장혜린 에디터
2017.07.31
칼럼/에세이
에세이
[공간X공감] 거울 앞, 내 모습
거울 앞에서 내 모습을 보며 느끼는 감정과 음악
늦은 저녁, 하루 일들을 마치고 방으로 향해요. 불이 꺼져있는 방 안. 창문 사이로 스며든 옅은 빛이 방 한구석을 비추고 있어요. 침대 옆 놓여있는 거울 앞에 두 발을 가지런히 모으고 서면 거울 속에 비치는 내 모습. ‘머리가 많이 길었네.’ ‘살이 좀 찐 것 같다.’ ‘피부가 많이 탔네.’ 매일 조금씩 변하는 내 모습은 익숙하면서도 한편으로는 낯설게 느
by
송송이 에디터
2017.07.29
문화소식
공연
(~08.20) 트로이의 여인들 [연극, 예술공간 서울]
고전을 통해 현재를 되짚어보는 그리스의 여인들, 정의를 묻다. 2편
트로이의 여인들 - 그리스의 여인들2 - 고전을 통해 현재를 되짚어보는 그리스의 여인들, 정의를 묻다. 2편 <시놉시스> 트로이의 여인들 연습 사진 전쟁으로 피폐해진 도시에 시체들과 함께 남겨진 트로이의 여인들. 그들은 유린을 당한 채 노예로 전락한다. 트로이의 왕비 헤카베는 오디세우스의 종이 되고, 그녀의 딸 카산드라는 강간을 당한 채 아가멤논의 침실로
by
ARTINSIGHT 에디터
2017.07.26
오피니언
공간
[Opinion] 한낮의 도심 속 휴식 공간, 한남동 북파크 [문화공간]
도서와 함께하는 휴식 공간
한낮의 도심 속 휴식 공간 한남동 북파크 Prologue. 대학생인 나에게 여름방학이 찾아온 지는 꽤 되었지만, 사실 나는 방학을 제대로 즐기지 못하고 있었다. 계절학기 수업을 들으며 매일 쏟아지는 과제를 감당하기엔 하루하루가 너무 짧았기 때문이다. 그렇게 고생 끝에 계절학기의 끝이 왔고, 방학의 여유라는 것이 나에게도 생겨 남은 방학은 오롯이 나를 위한
by
차소연 에디터
2017.07.23
칼럼/에세이
칼럼
[칼럼][공.감.대] 공간07. 나, 부산에 다녀와야겠어
무의식 중에 나는 이 노래를 듣는 것에서 멈추지 않고 열심히 ‘보는 중’이었던 것이다. 자꾸만 상기되는 기억들. 어느 순간부터 가사 속 '너'가 '나'로 들리기 시작했다. 10년 전, 부산에서 살았던 여자. 그때 거기를 떠났던 여자가 다시 고향을 찾아가 과거의 자신을 만나는 노래로.
나, 부산에 다녀와야겠어 버스커버스커가 유명해지고 난 이 후, ‘여수밤바다’가 시도 때도 없이 거리로 흘러나오던 시즌에도 나는 별 감흥이 없었다. 유명한 가수라면 너 나 할 것 없이 관례적으로 리메이크해 부르는 특정 장소와 관련된 명곡들에서도 뭉클한 낭만을 깊이 느껴본 적이 거의 없다. 그런데, 그런 내게 로컬송이 처음으로 와 닿는 일이 나타났다. 에코브릿
by
김해서 에디터
2017.07.23
오피니언
공간
[Opinion] 무더위를 날려줄 꿈같은 공간, 최인아책방 [문화 공간]
직장인들로 바글거리는 선릉역에서 색다른 공간을 찾고 있다면 우선 클릭할 것.
무더운 어느 여름날 저녁, 오래전부터 가보고 싶었던 책방으로 향했다. 내가 있는 곳에서 거리가 꽤 됐지만 새로운 공간이 주는 설렘에 비하면 다리가 아픈 건 아무것도 아니었다. 건물과 차로 빽빽했던 사거리를 지나오니 왼쪽으로 성종의 묘가 위치한 선정릉이 보였다. 치세에 능했던 성종은 유교사상을 바탕으로 안정적인 왕도정치를 펼치며 조선 개국 이래 가장 평화로운
by
이형진 에디터
2017.07.21
칼럼/에세이
에세이
[공간X공감] 안녕, 바다
여름에 더욱 반가운 존재 '바다'. 바닷가에서 느끼는 감정과 음악
여름하면 빠질 수 없는 그 이름 '바다' 가만히 있어도 등줄기를 타고 땀방울이 흐르는 날이면, 드넓고 푸른 바다의 품 속으로 ‘풍덩’ 뛰어들고 싶어요. 햇살이 뜨거운 낮에는 시원한 바닷물 속에 몸을 담그고, 해가 저무는 밤이 되면 솔솔 불어오는 바닷바람과 잔잔한 파도소리를 들으며 모래사장을 거닐어요. 모래 위에는 내 발자국이 나란히 나란히 새겨지고 있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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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송이 에디터
2017.07.19
칼럼/에세이
에세이
[美術紀行] 대안공간 루프 < 김일용 개인전_벌거벗음(nudity) > - 작가인터뷰
대안공간 루프 < 김일용 개인전_벌거벗음(nudity) > 2017.07.06 ~ 2017.07.30
대안공간 루프 < 김일용 개인전_벌거벗음(nudity) > 2017.07.06 ~ 2017.07.30 관람시간 매일 오전10시 ~ 오후7시 안녕하세요. 아트인사이트 ‘美術紀行’ 전문 필진 박이슬입니다. 안녕하세요. 작가 김일용입니다. 자신에 대한 간단한 소개 부탁드리겠습니다. (허허) 어려운 질문이네요. 저는 저에 대해서 항상 고민을 하면서, 내가 어떤 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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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이슬 에디터
2017.07.18
오피니언
공간
[Opinion] 아라비아의 길, 그 오래된 길을 어린 어른이 되어 걷다. [문화 공간]
나는 옛날 이야기들을 좋아한다.
내 진로를 상담해주시던 교수님이 문득 이렇게 말씀하셨다. 호호 할아버지가 다 되신 노교수님이셨다. '네가 미래의 불확실함에 고독을 느끼듯, 나는 죽음에 고독을 느낀단다. 이건 병이다. 각 나이에 맞게 걸리는 병. 사람들은 기묘해서 병이라는 것을 싫어해. 그래서 미친 듯이 치료하려고 하지. 그런데, 그 과정에서 치료가 이루어진단다. 즉, 자기 자신을 구원할
by
성채윤 에디터
2017.07.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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