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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문학
[Opinion] 가을과 겨울 사이, 독서 [도서/문학]
가을과 겨울 사이, 당신의 친구가 되어줄 책 두 권
이맘때의 계절은 독서에 가장 적합하다. 날씨는 기분에 지대한 영향을 끼친다. 그런 의미에서 여름은 나에게 독서하기 가장 좋지 않은 계절이다. 습하고 뜨거운 공기 때문에 책에 진득하게 집중하기가 너무나도 어렵다. 적당히 어둡고 조용한 가을의 공기는 글자와 종이 넘기는 소리에의 온전한 집중을 돕는다. 날씨가 추워진다는 것은 비로소 저녁이 길어진다는 말이다. 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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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소현 에디터
2022.10.09
리뷰
영화
[Review] 이야기의 은하수 - 서울인디애니페스트2022 '미리내(Mirinae)'
창작자들이 만들어 낸 오래된 미래
지난 17년 동안 독립 애니메이션 작품과 창작자, 관객과 함께 성장해온 세계 유일의 아시아 애니메이션 영화제, 인디애니페스트가 올해를 맞이해 ‘서울인디애니페스트’라는 새 이름과 함께 애니메이션을 작업하는 사람들의 지속 가능한 소통의 장으로 발돋움했다. 찬란한 색의 향연, 이야기의 은하수, 캄캄한 밤 여행자의 길잡이가 되어주는 별, 그 별들이 강물이 되어
by
민정은 에디터
2022.10.07
리뷰
영화
[Review] 아시아의 독특한 애니메이션을 만날 수 있는 곳 - 서울인디애니페스트2022
진지한 문제의식과 새로움을 담은 작품들을 만나다.
지난 9/22(목)부터 9/27(화)까지 CGV 연남점에서 ‘서울인디애니페스트’가 열렸다. 서울 인디 애니페스트는 세계 유일의 아시아 애니메이션 영화제로 본디 ‘인디애니페스트’라는 이름으로 출발했다. 18회차를 맞아 영화제가 열리는 공간성을 반영하여 ‘서울’을 더해 명칭을 재정비한 바 있다. 금년 영화제 슬로건은 ‘미리내로’로, 캄캄한 밤에 별이 여행자들
by
고승희 에디터
2022.10.05
리뷰
영화
[Review] 창작의 별들이 모여 이루는 은하수, 미리내(Mirinae) - 서울인디애니페스트2022
독립 애니메이터들이 함께 더 멀리, 더 높이 날아오를 수 있기를!
한국 유일의 독립애니메이션 영화제 ‘인디애니페스트’가 올해 ‘서울인디애니페스트’라는 새 이름을 가지고 세계 유일의 아시아 독립애니메이션 영화제로서의 첫 발걸음을 뗐다. 이러한 명칭 변경은 서울이라는 공간적 정체성을 가지고 세계 각국의 독립애니메이션 감독들과 연결되는 영화제가 되고자 하는 기대를 담은 것이다. 각 프로그램의 이름도 독특하고 개성 있다. 학생
by
송진희 에디터
2022.10.04
리뷰
영화
[Review] 우리가 알지 못했던 드넓은 애니메이션의 세계 - 서울인디애니페스트2022
서울인디애니페스트2022 - 아시아 파노라마 단편 애니메이션 관람 후기
독립 영화, 독립 출판, 인디펜던트 음악씬이 존재하듯 애니메이션의 세계에도 독립 애니메이션이 존재한다. 서울인디애니페스트는 독립 애니메이터들의 실험적 시도와 가능성에 주목하고, 애니메이션의 영역 확장을 통해 비전을 제시하고자 하는 독립 애니메이션 페스티벌이다. 올해 나는 아시아 파노라마관에서 '선택한 운명'을 주제로 11개의 단편 애니메이션을 시청하고 왔
by
박현영 에디터
2022.10.03
리뷰
도서
[Review] 판타지 로맨스 소설 '아웃랜더 1'
시간 여행 소설
* 책의 스포일러가 될 수 있는 점 참고해주세요 원작 소설이 드라마나 영화가 되는 경우를 많이 보고 있는 요즘이다. 드라마나 영화를 먼저 보고 원작 책을 보는 경우도 있고 원작 책을 먼저 보고 드라마나 영화를 보는 사람도 있듯이 사람마다 다 다른 취향을 가지고 있다. 그중에 나는 영상으로 된 매체를 먼저 접하고 책을 읽는 편이다. '보건교사 안은영'이나
by
김지연 에디터
2022.10.02
오피니언
영화
[Opinion] 거짓말은 끝없이 자라난다 [영화]
사람은 타인에게 보이고 싶은 행복과 불행, 그 사이에서 얻는 관심을 원한다.
주변에 있을 만한 그 누군가 고교 시절 자신의 불행에 대해 끊임없이 말하는 친구가 있었다. 당시 함께 백일장을 다니며 글을 썼던 문우 중 한 명이었다. 그녀는 어린 시절부터 시작된 부모님의 학대와 선생님의 무시, 학교 친구들의 왕따와 폭력을 견디며 지내왔다고 했다. 듣다 보니 화가 났다. 어떻게 사람한테 저렇게까지 할까 싶을 정도였으니. 그녀에게서 들었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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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아정 에디터
2022.09.28
칼럼/에세이
에세이
[영화와 영화가 만나] 비대칭 속 균형, 코고나다 감독의 세계 下
<애프터 양> <파친코> <콜럼버스>를 보고,
* 이전 글과 이어집니다. 다시 <애프터 양>으로 돌아와 보자. 앞서 코고나다 감독의 작품들에는 끊임없이 떠나가고 남겨지는 자들이 대치를 이루며 등장한다고 했다. 여기서 주목해야 할 것은, 인물들의 ‘정체성’이다. <애프터 양>은 코고나다 감독의 세 작품 중에서도 정체성에 관한 고민과 갈등의 흔적이 가장 치열하게 엿보이는 영화다. <애프터 양>에 등장하는
by
윤아경 에디터
2022.09.26
오피니언
여행
[Opinion] Tschüs! Berlin! [여행]
다시 만나요 베를린, tschüs!
나는 주로 이방인이 된 기분을 즐기기 위해 여행을 간다. 아무도 내가 있는지, 있었는지, 앞으로 있을 것인지 아무것도 모르는 불투명한 상태가 좋아서. 뜻 모를 언어 속에서 내가 할 수 있는 것들이 제한된 기분도 썩 나쁘지는 않다. 스스로 통제할 수 있는 상황을 즐기고, 돌발 상황을 썩 즐기지 않는 것이 기본적인 내 성격이라면, 여행은 조금 다르다. ‘되는
by
조수빈 에디터
2022.09.25
오피니언
공연
[Opinion] 나의 가장 빛나는 꿈 [공연]
NCT DREAM TOUR 'THE DREAM SHOW2 : In A DREAM'
본 오피니언은, 덕심을 최대한 자제하여 작성되었음에도 불구하고 넘치는 마음이 존재감을 드러낼 수 있으니 이 점 감상에 유의하시기 바랍니다. 인생사 새옹지마라고 했던가. 딱 그 모양이었다. 2022년 9월 8일. 그러니까 추석 연휴가 시작되기 전 목요일, 잠실 주경기장에서 NCT DREAM (이하 엔시티 드림)의 단독콘서트 The Dream Show 2 (
by
황시연 에디터
2022.09.24
리뷰
PRESS
[PRESS] 마흔의 비혼녀, 그녀는 왜 고독사를 쫓을까 - 뮤지컬 '어차피 혼자'
새로운 '소시민' 뮤지컬의 등장
뮤지컬. 사랑, 낭만, 환희로 가득 차 ‘오락의 대명사’라 할 수 있는 이 호화로운 예술에 현실의 암울함을 섞어 보기로 하자. 신비롭고 몽환적인 판타지가 아니라 칙칙하고 숨 막히는 ‘노랑장판’ 감성에 더 가깝다. 이 뮤지컬은 무려 ‘고독사’라는 파격적인 주제를 택했다. 굳이 알고 싶지 않은, 애써 피하고 싶은 내 주변의 비극을 대극장 위에 공개적으로 올렸
by
박태임 에디터
2022.09.24
오피니언
도서/문학
[Opinion] 자살률 1위 국가 벗어나기 [도서]
민주주의자 없는 민주주의
너무도 병든 사회에서 아무런 일도 없다는 듯이 정상으로 사는 사람은 과연 정상인가요, 비정상인가요? 이번 글감으로 이 도서를 정해놓고 난 뒤에도 유난히 키보드를 두드리기가 어려웠다. 냉소적인 시선을 소개하는 비관주의자처럼 보이진 않을까 또 가장 민감한 부분인 정치적 얘기를 꺼내게 되지 않을까 걱정이 되었던 탓이다. 그런 걱정에도 불구하고 이 책의 리뷰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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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유정 에디터
2022.09.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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