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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는 소통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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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는 소통이다
문화소식
공연
(~11.29) 작가 [연극, 대학로예술극장 대극장]
여성, 희곡쓰기
작가 - The Writer - 여성, 희곡쓰기 <시놉시스> 빈 극장에 두고 간 가방을 찾으러 다시 돌아온 여성은 극장에 남아 있는 남성과 마주치게 된다. 여성은 작가, 남성은 연출로 오래전 남성은 여성의 예술성을 치켜세워주면서 성추행을 시도한 전력이 있다. 이번에 연출은 그 여성 작가의 분노에서 상업적 잠재력을 인지하고 다시 한번 글을 써 보라고 권한다.
by
박형주 에디터
2020.11.11
리뷰
도서
[Review] 책과 눈을 마주치다. - 당신은 책과 눈이 맞아본 적이 있습니까?
긴 글을 읽는다는 것은 그만큼의 깊은 사유를 만나는 행위이다.
당신은 책과 눈이 맞아본 적이 있습니까? '읽기의 길이가 사유의 길이다.' 책과 눈을 마주치다. 개인적인 취향의 차이일지 모르지만 필자는 대게 서점을 가서 책을 살펴보는 것을 좋아한다. 서점마다의 특유의 분위기와 책의 향기가 있어서일까. 잠시 차분히 앉아 시간을 보내다보면 마음이 안정됨을 느낀다. 사실 필자는 한동안 전자책이나 오디오북 등 새로운 매체로
by
정윤지 에디터
2020.10.31
작품기고
The Artist
[몸의 언어] 유약하고 여린
그렇다면 우린 사랑이었을까 사랑이 아니었을까
COPYRIGHTⓒ 2019 BY 나른 NAREUN. ALL RIGHTS RESERVED. 그렇다면 우린 사랑이었을까 사랑이 아니었을까. [사랑이 아니었다] 하려니 딱히 붙여줄 다른 이름이 없고, [사랑이었다] 하기엔 너무 힘없이 바스라졌다. 이렇게 생각하자. 무수한 시간이 지난 어느 날 지나온 길을 돌아봤을 때 삶의 한 자락에 너와 내가 있었다고. 부서
by
장의신 에디터
2020.10.31
오피니언
문화 전반
[Opinion] '먹고 기도하고 사랑하라' 작가가 슬럼프를 겪을 때 [문화 전반]
아이디어가 떠오르지 않는다고 나 자신을 탓할 필요는 없다.
요정 이미지 (출처: 디즈니) 나는 미술을 전공했지만 취미로 작곡을 한다. 내 핸드폰에는 수많은 음성 녹음이 담겨 있는데, 이것은 내가 갑자기 찾아온 아이디어를 놓치지 않기 위해 혼신의 힘을 다해 붙잡은 흔적이다. 어떤 것은 단 5초밖에 되지 않으며, 어떤 것은 5분이 넘기도 한다. 단 5초밖에 되지 않는 것은 그 정도 길이의 짧은 멜로디가 떠올랐는데,
by
유지호 에디터
2020.10.21
문화는 소통이다
ART insight
[ART insight] 나는 글쓰기 조기교육을 받았다
어리둥절 굴러온 내 글쓰기의 역사
“계집애한테 뭔 공부를 시켜? 나중에 미용이나 배우라고 해!” 할머니는 ‘아들을 낳지 못한’ 엄마에게 나를 두고 이렇게 말했다고 한다. 오기와 반발심이 엄마의 혈관을 타고 이글이글 올라왔다. 반드시 딸을 성공시켜 보이겠다며 내가 유치원생일 때부터 대차게 교육을 시켰다. 영어유치원으로 시작해 사고력 학원을 보내고, 초등학생 때는 인문영재원에 다니게 했다.
by
곽예지 에디터
2020.10.20
리뷰
도서
[Review] 자발적 '글쓰기 리그' 참가자에게 - 짧게 잘 쓰는 법
책을 덮으며 참 운이 좋다는 생각이 들었다. 그리고 조금 더 빨리 이 책을 만났다면 어땠을까 싶었다.
『짧게 잘 쓰는 법』 _벌린 클링켄보그 [Review] 자발적 '글쓰기 리그' 참가자에게 새삼 글쓰기에 대한 도서를 읽은 후 글을 쓰는 이 과정이 재미있게 느껴진다. 마치 “글에 대한 글을 읽었으니 이제 글을 직접 써보시게!”라는 보이지 않는 목소리와 함께 나만 아는 시험대에 올라온 것만 같다. 물론 이 글에 대해 ‘시험’이란 명목으로 직접적인 평가가 오
by
오예찬 에디터
2020.10.19
리뷰
도서
[Review] 작가란 문장을 만드는 사람 - 짧게 잘 쓰는 법
모든 글쓰기는 세계를 언어로 바꿉니다.
나는 문장을 길게 쓴다. 길게 쓰지 않고 싶지만 어쩔 수가 없다. 글을 쓰려면 생각을 해야 하고, 생각은 꼬리에 꼬리를 물고 이어져서 끊을 타이밍을 놓치고 만다. 그 두서없음은 문장에 그대로 드러나고... 글쓰기란 정말 할 게 못된다는 생각을 하면서도 다시 컴퓨터 앞에 앉는다. 나처럼 긴 문장과 뜻대로 써지지 않는 글에 골머리 썩는 이들을 위해 교유서가에
by
김나은 에디터
2020.10.17
리뷰
도서
[Review] 작가 되기 - 짧게 잘 쓰는 법
책 <짧게 잘 쓰는 법> 리뷰
일을 하면서 글을 쓰고 그림을 그린다. 일의 목적은 돈을 버는 것이지만, 글쓰기와 그림 그리기는 조금 다르다. 나를 위해서인가? 차라리 일은 그렇다고 쉽게 말할 수 있다. 내게 돈을 주고, 먹을 것을 주니까. 하지만 글쓰기와 그림 그리기가 딱히 내게 주는 즉각적인 유익을 찾기는 어려웠다. 글을 쓸 때, 그림을 그릴 때 행복한가? 역시 아니다. 행복한 거로
by
이서연 에디터
2020.10.16
칼럼/에세이
에세이
[관객 노트 Sigak] 4. 나의 감상 vs 작가 의도
문득 예술에 대해 오가는 대화가 이토록 누구에게나 친근하고 익숙한 것이 될 수 있다면 어떨까, 하는 생각이 맴돈다.
1. 미술은 늘 “처음”이야 “예술 작품은 다양한 의미를 내포하고 있고, 이것을 즐기는 사람에 따라 다르게 해석된다.” - 큐레이터 한스 울리히 오브리스트 언젠가 이 문장을 만나고 작은 함성을 터뜨렸다. “그래 맞는 말이야!” 하며 그냥 넘어가지 않고 작은 함성을 던졌던 이유는, 솔직히 고백하자면 왠지 모를 안도감에 있었다고 할 수 있을 것 같다. 미술은
by
오예찬 에디터
2020.10.16
오피니언
미술/전시
[Opinion] 보통에 대하여 (박혜수 작가)
우리가 그토록 집착하는 '보통'에 대하여
작년까지의 나는 미술대학에 진학한지 3년이 되었음에도 불구하고 ‘제일 좋아하는 작가가 누구 에요?’라는 식의 질문에 쉽사리 대답하지 못했다. 작품 한 두 점이 시선을 빼앗거나 마음에 든 적은 꽤나 많았지만 해당 작가의 전반적인 작품 흐름이나 가치관 자체가 와 닿고 공감되는 경우가 없었기 때문이다. 그러던 중 학교 수업 시간에 좋아하는 작품 혹은 작가를 발
by
김아영 에디터
2020.10.14
오피니언
사람
[Opinion] 비전공자 예술가를 향한 편협한 시선 [사람]
전공이 그렇게 중요한가요.
얼마 전 가수 겸 미술가 솔비가 방송에 등장해 자신을 향한 부정적인 시선을 털어놨다. 한 모임에서는 ‘그림 왜 그려요? 전공자들이 싫어해요. 본인이 잘 그린다고 생각하세요’라는 말을 들었다고 한다. 솔비의 소속사 대표가 sns 글을 남기면서 말의 당사자가 추정되는 논란이 있었는데, 논란이 확산되자 솔비의 소속사 대표가 사과의 글을 올렸다. 소속사 대표가
by
박은비 에디터
2020.10.10
리뷰
도서
[Review] 세상의 모든 "이찬란"에게 - 찬란하지 않아도 괜찮아 [도서]
'상처'는 치유된다. '나'와 '너'를 통하여 '우리'로서.
책을 읽기 전에 나는 ‘까마중’이라는 작가의 소개글이 인상 깊었다. ‘자살을 꿈꾸다 하나님을 만나 이야기로 세상을 아름답게 만들자’는 비전을 품었다는 작가. 어쩌면 이 이야기는 허구가 짙은 만화라기보다 작가 본연의 이야기일지도 모르겠구나. 누구나 가슴에 하나씩은 묵직하게 간직하고 있을 ‘나’ 자신에 관한 이야기라는 생각을 하며 책장을 넘겼다. “찬란하지
by
정선희 에디터
2020.10.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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