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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
[Opinion] 필연적인 루틴(routine) [사람]
지속하고자 하는 의지로부터.
노력하는 사람들, 성공하는 사람들에게는 필연적으로 각자의 루틴이 생긴다. 어떤 목표를 이루기 위해 나아갈 수 있는 힘은 작은 성취들이 쌓여서 생기고, 지속성은 회복탄력성을 높여주기 때문이다. 루틴이라고 해서 대단한 일을 지속해야 하는 것은 아니다. 비슷한 시간에 일어나고, 밥을 먹고, 일기를 쓰고, 운동을 하는 것, 그런 일상의 작은 지침들이 중요하다.
by
박은비 에디터
2020.09.28
리뷰
도서
[Review] '나의 페미니즘'에 내실을 다지기 위해 필요한 것 - 페미니즘 앞에 선 그대에게
사회적인 시선으로 오인된 페미니즘이 아닌, 사회에서 접해오며 발전해온 ‘나만의 페미니즘’을 위해서
학부 1학년 때의 일이다. 학번을 대표하는 과대와 부과대를 뽑아야 했는데, 자연스럽게 남자는 과대, 여자는 부과대로 배정된다는 얘기를 들었다. 의아했다. 여자가 과대를 하고 싶다면? 여자는 왜 꼭 부과대를 해야 하는 걸까? 의아함을 가진 사람들이 하나둘 목소리를 냈고, 우리는 성별에 따라 과대와 부과대로 나뉘는 상하 위계를 없앴다. 그리고 그 자리를 남과
by
한유빈 에디터
2020.09.25
오피니언
미술/전시
[Opinion] 피크닉 '명상/Mindfulness' 전시 체험기 [시각예술]
내겐 너무 멀지만 동경하게 되는 것
* 전시 내용이 포함되어 있습니다 보통, 나와 다른 것에는 마음이 잘 안 가기 마련이다. 그러나 나와는 많이 다른 것을 은근히 동경하는 경우가 있다. 운동을 좋아하는 사람이 세심한 손끝으로 선율을 만들어내는 피아니스트를 동경하듯 말이다. 나에게는 명상이 그렇다. 바깥 환경은 조용하길 바라지만, 정작 내면은 24시간 내내 시끌벅적해 뻑적지근했다. 갈피를 못
by
곽예지 에디터
2020.09.20
작품기고
The Artist
[Superior_rabbit] 나의 시간 너의 시각 #2
아들아 너의 시작을 언제나 응원한다
조그마하던 녀석이 언제 이렇게 컸는지 아버지는 네가 자랑스럽구나 새로운 시작은 늘 어렵단다 그래도 내 아들 잘 해낼 수 있어 아버지보다 더 잘 해낼 거다 아들아 너의 시작을 언제나 응원한다 파이팅!! [Illust by Superior rabbit] 조그마하던 녀석이 언제 이렇게 컸는지 아버지는 네가 자랑스럽구나 새로운 시작은 늘 어렵단다 그래도 내 아들
by
김보람 에디터
2020.09.14
오피니언
사람
[Opinion] 이전의 기억들을 되살펴보며 웃음 짓기 [사람]
다시 마주하는 과거의 순간들
집 밖을 나가기가 몹시 두려운 요즘이다. 스스로를 보호하기 위해 얼굴의 반을 가리는 것이 일상이 되어버렸다. 익숙해져 버린 것일까? 숨쉬기가 불편하다는 생각도 근래에는 쉬이 하지 못하는 듯하다. 서로의 표정을 읽을 수도, 아예 알 수조차 없는 나날들이 지속되고 있다. 대화를 하는 것도 두려운 일이 되어버렸다. 이전보다도 홀로 시간을 보내는 날들이 많다.
by
김지원 에디터
2020.09.05
오피니언
영화
[Opinion] 여름의 한 시절 꺼내어보기 : 남매의 여름밤 [영화]
우리들의 지난 여름날들을 가만히 돌아보게 만드는 영화, 남매는 여름밤. 이 영화를 여름 영화로 추천합니다.
※ 이 글은 영화에 대한 스포일러를 포함하고 있습니다. 여름이면 생각나는 영화 봄, 여름, 가을, 겨울. 각자 뚜렷한 매력을 지닌 사계절을 보내는 동안 그 계절이면 떠오르는 영화가 있다. 여름,하면 생각나는 영화는 유독 많은 것 같다. <리틀 포레스트(Little Forest:summer&autumn, 2014)>, <콜 미 바이 유어 네임(Call Me
by
전지영 에디터
2020.09.03
작품기고
The Artist
[Superior_rabbit] 나의 시간 너의 시각 #1
"엄마 왔다~ 많이 기다렸지? 이제 엄마 왔으니 걱정하지 마."
[Illust by Superior_rabbit] 어린 날 밖에 나간 엄마가 돌아오실 때까지 하염없이 문만 쳐다보며 기다렸어요 문을 열고 들어오시면서 "엄마 왔다~ 많이 기다렸지? 이제 엄마 왔으니 걱정하지 마." 엄마의 목소리를 들으면 안심이 되고 드디어 내가 안전하지는 기분이었어요. 이제 저는 그 시절 나의 엄마의 나이가 되었고, 두 아이의 엄마입니다
by
김보람 에디터
2020.08.31
오피니언
도서/문학
[Opinion] 낮과 밤의 시간에서 건져 올린 문장들 : 신유진 산문집 [도서]
밤과 낮, 둘 중에 선택한다면 어떤 시간을 택하시겠습니까?
저는 낮의 시간을 택하겠습니다 누군가가 나에게 "밤과 낮의 시간 중 하나의 시간을 택해서 그 시간에만 살아가야 한다면 무엇을 선택할래?"라고 극단적인 질문을 던진다면, 난 주저 없이 낮의 시간을 택할 것이다. 내게 '밤' 하면 떠오르는 이미지는 태안과 제주의 밤바다이다. 육지의 가로등 하나 없는 곳에서 바라보는 바다는 하늘과의 경계선이 보이지 않는, 암흑
by
전지영 에디터
2020.08.30
리뷰
도서
[Review] 마음 속 깊은 어두움을 보는 시간, 체리
어둡지만 생각할거리를 주는 책
장마가 끝나고 최근에 폭염이 다시 시작되면서 나는 비타민을 보충하듯 체리를 사 먹었다. 때마침 체리를 신나게 먹던 시기에 이 책을 받았다. '체리'라는 제목을 보면 내가 먹은 여름 과일이 떠오르겠지만 이 책은 과일처럼 달콤하고 상큼한 내용을 담고 있지 않다. 어둡고 불안정한 상황과 마음을 솔직하고 적나라하게 보여준다. 그래서 읽는 내내 어떻게 처음부터 끝
by
김지연 에디터
2020.08.24
리뷰
도서
[Review] 밀어두었던 '진짜 나'를 만날 시간 - 그림책으로 읽는 감정 수업 [도서]
내가 지니는 모든 감정은 미워하는 대신 안아주어야 한다.
그림책 테라피스트가 알려주는 미묘하고 복잡한 내 감정 표현하는 법 10년간 그림책 테라피스트로 활동해온 저자는 '그림책'을 통해 자신의 감정을 찾는 법을 알려준다. 저자는 삶을 조금 더 편안하게 살아가기 위해서 마음속 깊은 곳에 숨겨진 다양한 감정의 파편들을 만나는 시간이 필요하다고 한다. 이 책은 스스로의 감정 표현에 부끄러워하는 우리에게 쉽고 친절하게
by
주혜지 에디터
2020.08.22
작품기고
[파도의 진주] 부러운 고양이
요즘 난 고양이가 되고싶다.
[ Illusted by 파도 ] 고양이는 인간과 달리 신피질이 없어 과거, 현재, 미래 같은 시간 개념이 없다. 그렇기 때문에 평생을 한 공간에서 살아도 고양이는 지루해하지 않는다. 어느새 공간이 제한된 삶이 꽤나 길어졌다. 상황은 끝이 날 듯 끝이 나지 않더니 현재는 그 끝을 알 수 없는 상황이 되었다. 난 요즘 고양이가 너무나도 부럽다.
by
최은정 에디터
2020.08.21
오피니언
사람
[Opinion] 혼자서 있는 시간 [사람]
혼자이지만 혼자가 아닌 사람들에게
나는 혼자서도 '잘' 보냅니다 코로나 19 이후, 우리의 일상은 비자발적으로 집 안에 머무르게 되었고 많은 사람은 이에 답답함을 호소했다. 하지만 타인을 만날 수 없는 상황 속에서도 우리의 핸드폰이 켜져 있는 한 대부분은 온종일 누군가와 연락을 하고 낯선 타인을 구경하고 관찰하는, SNS와 유튜브의 늪에 빠져 살았다. 집을 사랑하는 집순이면서, 종일 수많
by
전지영 에디터
2020.08.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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