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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술/전시
[Opinion] 화려함 속의 숨은 모습, 데이비드라샤펠 展 [시각예술]
앤디워홀의 사랑을 받은 데이비드라샤펠. CG없이 제작된 그의 생생한 작품들을 만나보자.
데이비드 라샤펠은 앤디워홀이 반할 정도로 신선하고 심오한 작품세계를 가진 사진작가이다. 앤디워홀의 제안으로 매거진 ‘인터뷰’에서 사진작가로 활약하며 미술계에서 스포트라이트를 받았다. 상업적인 사진 작업보다 순수예술 사진에 집중한 그의 작품들은 초자연적인 느낌이 가득하다. 아라모던아트뮤지엄에서 진행하고 있는 데이비드 라샤펠의 ‘inscape of beaut
by
진실 에디터
2017.02.04
오피니언
미술/전시
[Opinion] 그럼에도 우리는 알아야 한다 : 『아무도 모른다』 [시각예술]
고레에다 히로카즈의 영화 『아무도 모른다 (2004)』
*스포일러가 있습니다. 1. 아무도 모른다. (2004) (고레에다 히로카즈, 아무도 모른다, 誰も知らない, Nobody Knows, 2004) 아무도 몰라서, 정확히 말하자면 아무도 알고싶어 하지 않아서 생긴 일들은 언제나 비극적이다. 무관심이 무서운 이유는 모두들 비극이 일어날 거라 짐작하면서도 외면하기 때문이다. 확실히 세상은 이웃에게 관심을 갖거나
by
김나영 에디터
2017.02.02
오피니언
미술/전시
[Opinion] 파멸의 날, 우리는 여전사가 아니라 '구원'을 보았다 - [레지던트 이블:파멸의 날] [시각예술]
좀비 영화 업적에 있어서 가장 길게 기록될 영화
나는 어떤 한 장르에 빠지면 그 장르의 영화만 며칠동안 보는 습관이 있었는데 좀비 영화의 레전드라고 불리우는 28일후를 보게 되면서 한동안 좀비영화에 꽂혀있었을 때가 있었다. 그 이후 28주후, 새벽의 질주, 나는 전설이다 등 온갖 좀비영화를 섭렵해 나갔다. 그 중 가장 장편 시리즈인 레지던트 이블의 기나긴 좀비월드가 드디어 막이 내렸다. 나는 이 영화를
by
강태희 에디터
2017.02.02
오피니언
미술/전시
[Opinion] 영화 실버라이닝 플레이북 -사랑으로 사람을 치유하다- [시각예술]
영화 '실버라이닝 플레이북'을 통해 바라본 치유.
실버라이닝 플레이북 Silver Linings Playbook 스포일러가 포함되어 있습니다. 이 제목은 ‘Silver Linings’과 ‘Playbook’의 합성어이다. ‘Silver Linings’은 ‘구름의 가장자리’라는 뜻으로 ‘한줄기 빛나는 희망’이라는 의미를, ‘Playbook’은 미식축구의 한 용어로 ‘공격과 수비에 대한 작전을 기록한 책’이라는
by
나정선 에디터
2017.02.01
오피니언
미술/전시
[Opinion] 사랑은 어쩌다 로망을 잃었나 [시각예술]
영화 Before sunshine을 보고.
굳이 따지자면 난 <무성애자>에 속한다. 타고나게 사랑에 관심이 없어 당연히 드라마부터 소설까지 연애담에 관한 이야기라면 결국 지루함을 느끼고야 만다. 비단 나만 이렇지 않다고 확신한다. 1인가구가 함께할 사람을 찾지 못한 불쌍한 사람이 아니라 자기를 사랑하는 당당하고 자신감에 찬 사람으로 여겨지는 시대가 도래한 지금 오히려 무성애자에 속하는 사람이 훨씬
by
김경진 에디터
2017.01.31
오피니언
미술/전시
[Opinion] 상처받고 싶지 않은 유년의 이야기, 파수꾼 [시각예술]
영화 < 파수꾼 >을 보고 적은 리뷰입니다. 스포일러가 있습니다.
파수꾼. 파수꾼이라는 단어를 처음 접했을 때 떠올랐던 건 해리포터였다. 실은 해리포터 이외의 맥락에서는 '파수꾼'이라는 단어를 읽어볼 일도, 발음해볼 일도 없었던 게 사실이다. 하지만 윤성현 감독의 <파수꾼>을 본 이후로는 며칠동안이나 이 말이 머릿 속에서 떠나지 않았다. 왜, 이 영화의 제목이 파수꾼인지를 오래도록 곱씹어야만 했다. 이 영화는 지금은 톱
by
이영서 에디터
2017.01.31
오피니언
미술/전시
[Opinion] 네모의 미학, '그랜드 부다페스트 호텔' [시각예술]
화려한 미장센의 영화 < 그랜드 부다페스트 호텔 >의 네모 모티프에 대하여
화려한 미장센의 영화 2014년 개봉한 웨스 앤더슨 감독의 영화 <그랜드 부다페스트 호텔 (The Grand Budapest Hotel)>을 논할 때 ‘미장센’을 빼놓고 말할 수 있는 사람은 없을 것이다. 미장센(mise-en-scéne)이란 연극과 영화 등에서 연출가가 배열하는 모든 시각적 요소들을 일컫는 미학 용어이다. <그랜드 부다페스트 호텔>은 영화
by
채현진 에디터
2017.01.30
오피니언
미술/전시
[Opinion] 기발한 상상력 더하기 [시각예술]
오늘은 한 일러스트 작가를 소개하려고 한다. Julia Borzucka 폴란드 작가인 그녀는 유명한 사진에 기발한 상상력과 예술적인 일러스트를 합해 독특한 작품을 탄생시킨다. 그녀의 많은 작품 중 몇개만 소개하겠다. 이 작가의 그림을 보고 있으면 어릴 적 한번쯤 해봤던 생각들이 떠오른다. 거인들이 있다면, 우리가 거인들의 장난감이라면, 바닷속이 거인들의 목
by
이혜윤 에디터
2017.01.30
오피니언
미술/전시
[Opinion] 새로운 공주의 등장을 환영하며 - ‘모아나’ [시각예술]
공주는 더 이상 왕자를 기다리지 않는다.
소녀는 바다의 사랑을 받은 아이였다. 아기 거북을 노리는 새들을 쫓아내는 착한 소녀였다. 그녀는 언제나 바다로 향하길 원했다. 그러나 그녀에게는 지켜야할 것이 있었다. 부족장의 딸로 태어난 그녀에게는 마을의 수호와 부흥, 부족민들의 안전이 중요했다. ‘암초 너머는 위험하다’는 체험에서 우러나온 규칙은 그녀에게도 적용되는 것이라, 소녀는 자기 자리를 지키기
by
김마루 에디터
2017.01.30
오피니언
미술/전시
[Opinion] 영화 북촌방향. 흑백,우연,극단,모순 이 모든 것들의 반복의 연속선상에서. [시각예술]
"이유가 없죠, 이유없이 일어난 일들이 모여서 우리가 삶을 이루는 건데 그중에 우리가 일부로 몇개만 취해서 선택해서 그걸 이유라고 이렇게 생각의 라인을 만들잖아요."
이렇게 이유없이 일어난 일들이 모여서 우리의 삶을 이루는 건데 -영화 북촌방향 中. 모든 이야기는 북촌에서 시작해서 북촌에서 끝이난다. 한때 영화감독이던 성준(유준상)은 서울에 올라와 북촌에 사는 선배 영호(김상중)를 만나려 한다. 그러나 첫날은 영호와 만나지 못하고 다른 이들과 우연한 만남을 갖는다. 다음 날 혹은 다른 어떤 날, 영호를 만난 성준은 영호
by
정보영 에디터
2017.01.29
오피니언
미술/전시
[Opinion] 그 노래, 그 형, 그 친구들 < 싱 스트리트 > [시각예술]
보자보자 하던 영화였다. 설명을 보니 내용은 뻔하게 흘러가겠구나 했다. 좋아하는 여자를 위해 밴드를 만들고 어머나, 그 밴드에서 숨겨진 재능을 찾았을 것이다. 덕분에 바라던 대로 그 여자와는 사이가 좋아졌을 것이고 주인공도 성장하는 훈훈한 전개! 비꼬는게 아니다. 예상과 실제는 분명 다르니까. 다른 점들이 있었다. 보지 않으면 몰랐을 것들이었다. 먼저 첫
by
장지원 에디터
2017.01.29
오피니언
미술/전시
[Opinion] '미래를 이야기하다' 닉 나이트 사진전 [시각예술]
닉 나이트 사진전에 대한 개인적인 리뷰입니다.
<닉 나이트 사진전-거침없이, 아름답게> 지난 1월 26일 대림미술관에서 개최하고 있는 '국내 최초' 닉 나이트 사진전에 다녀왔다. 닉 나이트에 대해 소개하자면, 세계에서 가장 영향력 있는 포토그래퍼로, 사진과 디지털 그래픽 기술을 결합한 독자적 스타일을 가진 1세대 작가다. 스스로를 이미지-메이커(Image maker)이라 칭하며, 알렉산더 맥퀸, 존 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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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지은 에디터
2017.01.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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