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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피니언
미술/전시
[Opinion] 네모의 미학, '그랜드 부다페스트 호텔' [시각예술]
화려한 미장센의 영화 < 그랜드 부다페스트 호텔 >의 네모 모티프에 대하여
화려한 미장센의 영화 2014년 개봉한 웨스 앤더슨 감독의 영화 <그랜드 부다페스트 호텔 (The Grand Budapest Hotel)>을 논할 때 ‘미장센’을 빼놓고 말할 수 있는 사람은 없을 것이다. 미장센(mise-en-scéne)이란 연극과 영화 등에서 연출가가 배열하는 모든 시각적 요소들을 일컫는 미학 용어이다. <그랜드 부다페스트 호텔>은 영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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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현진 에디터
2017.01.30
오피니언
미술/전시
[Opinion] 기발한 상상력 더하기 [시각예술]
오늘은 한 일러스트 작가를 소개하려고 한다. Julia Borzucka 폴란드 작가인 그녀는 유명한 사진에 기발한 상상력과 예술적인 일러스트를 합해 독특한 작품을 탄생시킨다. 그녀의 많은 작품 중 몇개만 소개하겠다. 이 작가의 그림을 보고 있으면 어릴 적 한번쯤 해봤던 생각들이 떠오른다. 거인들이 있다면, 우리가 거인들의 장난감이라면, 바닷속이 거인들의 목
by
이혜윤 에디터
2017.01.30
오피니언
미술/전시
[Opinion] 새로운 공주의 등장을 환영하며 - ‘모아나’ [시각예술]
공주는 더 이상 왕자를 기다리지 않는다.
소녀는 바다의 사랑을 받은 아이였다. 아기 거북을 노리는 새들을 쫓아내는 착한 소녀였다. 그녀는 언제나 바다로 향하길 원했다. 그러나 그녀에게는 지켜야할 것이 있었다. 부족장의 딸로 태어난 그녀에게는 마을의 수호와 부흥, 부족민들의 안전이 중요했다. ‘암초 너머는 위험하다’는 체험에서 우러나온 규칙은 그녀에게도 적용되는 것이라, 소녀는 자기 자리를 지키기
by
김마루 에디터
2017.01.30
오피니언
미술/전시
[Opinion] 영화 북촌방향. 흑백,우연,극단,모순 이 모든 것들의 반복의 연속선상에서. [시각예술]
"이유가 없죠, 이유없이 일어난 일들이 모여서 우리가 삶을 이루는 건데 그중에 우리가 일부로 몇개만 취해서 선택해서 그걸 이유라고 이렇게 생각의 라인을 만들잖아요."
이렇게 이유없이 일어난 일들이 모여서 우리의 삶을 이루는 건데 -영화 북촌방향 中. 모든 이야기는 북촌에서 시작해서 북촌에서 끝이난다. 한때 영화감독이던 성준(유준상)은 서울에 올라와 북촌에 사는 선배 영호(김상중)를 만나려 한다. 그러나 첫날은 영호와 만나지 못하고 다른 이들과 우연한 만남을 갖는다. 다음 날 혹은 다른 어떤 날, 영호를 만난 성준은 영호
by
정보영 에디터
2017.01.29
오피니언
미술/전시
[Opinion] 그 노래, 그 형, 그 친구들 < 싱 스트리트 > [시각예술]
보자보자 하던 영화였다. 설명을 보니 내용은 뻔하게 흘러가겠구나 했다. 좋아하는 여자를 위해 밴드를 만들고 어머나, 그 밴드에서 숨겨진 재능을 찾았을 것이다. 덕분에 바라던 대로 그 여자와는 사이가 좋아졌을 것이고 주인공도 성장하는 훈훈한 전개! 비꼬는게 아니다. 예상과 실제는 분명 다르니까. 다른 점들이 있었다. 보지 않으면 몰랐을 것들이었다. 먼저 첫
by
장지원 에디터
2017.01.29
오피니언
미술/전시
[Opinion] '미래를 이야기하다' 닉 나이트 사진전 [시각예술]
닉 나이트 사진전에 대한 개인적인 리뷰입니다.
<닉 나이트 사진전-거침없이, 아름답게> 지난 1월 26일 대림미술관에서 개최하고 있는 '국내 최초' 닉 나이트 사진전에 다녀왔다. 닉 나이트에 대해 소개하자면, 세계에서 가장 영향력 있는 포토그래퍼로, 사진과 디지털 그래픽 기술을 결합한 독자적 스타일을 가진 1세대 작가다. 스스로를 이미지-메이커(Image maker)이라 칭하며, 알렉산더 맥퀸, 존 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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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지은 에디터
2017.01.29
오피니언
미술/전시
[Opinion] 영화보더 더 극적인 현실을 담아낸 다큐멘터리 영화'자백' [시각예술]
현실은 영화보더 더 극적이다.
그 동안 현실을 묘사하는 영화는 많았다. 대표적으로 <내부자들>, <베테랑> 등등을 들 수 있겠는데, 이런 사회적 내용을 다룬 작품이 완전한 현실판으로 나온 것이 <자백>이었다. 흔히 앞에 예를 든 영화들을 보면서 우리는 ‘저런 현실이 진짜 있어?’, 혹은 ‘너무 현실적이고, 적나라한 영화다’라고 평한다. 그런데 <자백>은 진짜 팩트만을 갖고 구성된 이야
by
남궁연 에디터
2017.01.28
문화소식
전시
(~03.15) LOOK SMITHSONIAN : 스미스소니언사진展 [DDP 배움터 둘레길]
세상에서 가장 큰 박물관 스미스소니언의 세계 최초 해외 사진전! 스미스소니언 사진展 [~03.15, 동대문 디자인 플라자 배움터 둘레길]
LOOK SMITHSONIAN : 스미스소니언사진展 세상에서 가장 큰 박물관 스미스소니언의 세계 최초 해외 사진전! 보다. 일상의 사소한 순간들을 기록하다. 그 속에 숨겨진 의미들을 스미스소니언의 모든 컷엔 남다른 이야기가 있다 세계 최대, 그 규모에 걸맞는 압도적인 아우라! 엄선된 145점의 역대 수상작 대공개! : 관람 포인트 : 1. 스미스소니언의 첫
by
이다선 에디터
2017.01.26
오피니언
미술/전시
[Opinion] 우아한 파괴, 백조가 된 소년 : 『빌리 엘리어트』 [시각예술]
성 역할에 대한 우아한 파괴, 영화 『빌리 엘리어트』
*스포일러가 있을 수 있습니다. 대부분의 사람들은 환경의 영향을 받는다. 보고 자란 것에서 인생을 배우고, 기껏해야 그보다 한 뼘 더 꿈을 꾼다. 우리가 그 한계를 벗어난 성공담에 열광하는 것은 그러기가 얼마나 어려운지를 알기 때문이다. 개천에서 난 용에 대한 다양한 이야기들 중에 『빌리 엘리어트』 가 특별한 이유는 몰락해가는 탄광마을의 무뚝뚝한 소년이 그
by
김나영 에디터
2017.01.26
오피니언
미술/전시
[Opinion] 스포트라이트가 필요할 때 [시각예술]
지금 이 순간, 진심 어린 언론의 필요성
요즈음, ‘진실이 나올 때까지 집요하게 파헤치는 언론’이라는 문장은 현실에서 조금 어색하게 느껴진다. 그런 언론이 존재하지 않다는 뜻은 아니다. 그렇지만 그럴싸한 포장지를 걸치고 쏟아져 나오는 언론과 정보의 수에 비해 우리가 얻을 수 있고, 믿을 수 있는 ‘진짜’ 진실은 소수에 불과하다고 생각한다. 2015년 개봉했던 영화 ‘스포트라이트’는 언론이 어떻게
by
최서영 에디터
2017.01.24
오피니언
미술/전시
[Opinion] 공간에 예술을 입히다, 미디어 파사드(Media Façade) [시각예술]
미디어 파사드에 대하여
(1)서울스퀘어의 미디어 파사드(2009) 세로 78m에 가로98m, 면적만 7,772㎡에 달하는 캔버스에 4만2천 개의 LED 전구가 수놓아졌다. 서울역 앞 서울스퀘어에 설치된 미디어 아트, 양만기 작가의 미메시스 스케이프(Mimesis-scape)다. 물감 대신 영상을 활용한 미디어 아트 중에서도 건물 외벽을 대상으로 한 미디어 파사드의 일환이다. 파사
by
서유진 에디터
2017.01.23
오피니언
미술/전시
[Opinion] 영화가 아닌 폭력 [시각 예술]
보장되지 않는 제작진의 안전, 촬영 현장 속 비윤리
최근 논란이 되고 있는 영화 한 편이 있다. 바로 ‘다른 길이 있다’라는 개봉작이다. 이 영화는 조창호 감독의 영화로, 비교적 신인인 서예지 배우, 김재욱 배우가 출연한다. 삶의 벼랑 끝에 선 남녀가 우연히 함께 춘천을 여행하며 서로의 상처를 치유하는 이야기를 담은 작품이다. 영화 속에는 차 안에서 여자주인공이 연탄가스를 마시는 장면이 있다. 주인공이 연
by
이주현 에디터
2017.01.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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