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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연
[Review] 이보다 더 유쾌할 순 없다 - 연극 "창문 넘어 도망친 100세 노인"
무대가 어떤 식으로 채워질지 더욱 기대된다.
영화 예고편을 보자마자 바로 결제하고 다운로드했던 영화는 <창문 넘어 도망친 100세 노인>이 처음이었다. 문자 그대로 요양원의 창문을 넘어 대담한 탈출을 꾀한 할아버지 알란은 의도치 않게 갱단의 사건에 휘말리게 된다. 그 과정에서 이곳저곳을 돌아다니며 우연의 만남에 놀라운 개연성을 채워넣는 할아버지. 긴박감 넘치는(할아버지 본인은 여유만만하지만) 현재의
by
신은지 에디터
2019.12.03
리뷰
공연
[Preview] 창문을 넘는 일 - 연극 "창문 넘어 도망친 100세 노인"
창문을 넘는, 자신의 한계를 넘는 경험을 이 연극과 함께 유쾌하고 준비하고 싶은 마음이다.
카스파르 다비드 프리드리히 <창가의 여인>, 1822 한 여인이 창가에 서서 바깥 풍경을 바라본다. 여인이 서 있는 곳은 집 안이지만, 그녀의 시선이 닿은 곳은 저 멀리, 집을 벗어나 펼쳐진 풍경에 닿아있다. 어렴풋이 보이는 배의 돛, 어딘가를 향해 떠나는 배일수도, 어딘가로부터 떠나온 배일 수도 있도 있다. 그녀가 보고 있는 풍경은 아마 많은 곳을 여행
by
한나라 에디터
2019.12.02
리뷰
도서
[Review] 흥미롭지만 마냥 유쾌하지는 않은, 인간의 흑역사
인류의 역사에 관한 책, 인류의 자만심에 대해 돌아볼 수 있는 책.
우리는 아주 어렸을 때부터 ‘인간은 만물의 영장’이라는 말을 듣게 된다. 그리고 제4차 산업혁명이 빠르게 진행되고 있는 요즘, 그 말은 일견 진리처럼 느껴진다. 지구의 반대편에 있는 사람과 화상통화를 하는 정도의 기술은 이제 일상적인 일이 되어버렸을 정도다. 터치센서를 이용해 지구의 반대편에 있는 사람과 감각을 공유하는 기술까지 개발되고 있을 정도이니 말
by
권묘정 에디터
2019.11.14
리뷰
공연
[Preview] 하루하루가 고달픈 이들을 향한 유쾌한 위로, "딴소리 판" [공연]
판소리와 탈놀이를 재해석해 우리네 삶에 위로를 전하는 <딴소리 판>
풍요 속 빈곤을 겪는 우리들에게 힘들지 않은 사람은 없다. 우리들은 각자 나름대로 치열하게 세상을 산다. 당장 나에게 아무런 걱정이 없었던 때가 언제였냐고 묻는다면 곧바로 대답하지 못할 것 같다. 천성이 걱정이 많은 성격이라, 생각을 스스로 할 줄 몰랐던 아주 어릴 적을 제외하면 뭔가를 걱정하지 않았던 순간은 손에 꼽지 않을까. 그러나 현재의 내가 하는
by
유수현 에디터
2019.11.11
리뷰
공연
[Preview] 유쾌하게 판을 깨는 광대 탈놀이 "딴소리 판"
흥이난다. 흥이나
공연이나 전시 보는 걸 좋아함에도 지금껏 접해보지 못한 장르가 민속공연이다. 민속공연하면 고리타분하고 지겨울 거라는 선입견이 있어서 그런지 티켓 구매가 늘 망설여진다. 부모님 효도 선물로나 어울리려나하고 생각하고만 말 뿐, 사실 어떤 장르가 있는지도 잘 알지 못한다. 그러던 중 이색 공연에 대한 소식을 접해 글을 쓴다. 판소리와 탈놀이가 만나 광대 탈놀이
by
최수진 에디터
2019.11.08
리뷰
도서
[Review] 싸이언스-포터를 벗어나기 위한 과학자들의 유쾌한 노력, 웰컴 투 더 유니버스
노력만큼 재밌습니다
우주를 싫어하는 사람이 있을까? 보통 사람들은 우주에 막연한 동경심을 가지고 있다. 사실 현대인뿐만 아니라, 오래전부터 우주는 인간의 상상력을 자극하는 소재였다. 그래서 우리의 수많은 선배들이 별들을 마음대로 이어서 신화를 만들고, 우주적 공포의 문어를 행성 사이에 심었다. 하지만 과학과 기술의 발달로 우주는 마법적인 무언가로 남아있지는 않게 되었다(물론
by
손진주 에디터
2019.10.29
오피니언
드라마/예능
[Opinion] 위어드 시티, 유쾌한 디스토피아를 꿈꾸다 [TV/드라마]
결국 나는 유튜브 프리미엄에 가입한 지 1년 만에 대놓고 B급 느낌이 팍팍 나는 이 영상을 클릭하고 만 것이다
유튜브 프리미엄을 사용한 지 거의 1년이 다 되어가지만, 한 번도 유튜브 오리지널 프로그램에 관심을 가져본 적은 없었다. 이미 재밌는 영상이 차고 넘치는 유튜브에서 굳이 드라마를 찾아보는 것이 어색하기도 하고, 원래 방송 제작을 목표로 한 플랫폼이 아니다 보니 드라마의 퀄리티에 대해서도 의문이 들었기 때문이다. 게다가 유튜브 뮤직이며, 광고 제거, 백그라
by
김나경 에디터
2019.10.18
오피니언
미술/전시
[Opinion] 유쾌한 예술가와 예술콜렉터를 만나다! [시각예술]
함께 성장하는 예술가와 예술콜렉터의 관계에 대하여
며칠 전 친구와 코엑스에서 열린 2019 한국국제아트페어(줄여서 키아프 kiaf)를 즐기고 왔다. 미술을 좋아하는 이들에게 국내에서 즐길 수 있는 가장 큰 행사이지 않을까 싶다. 평소에는 그 고고함과 거리상의 이유로 찾아가기 부담스러운 갤러리들의 문턱을 쉽게 넘어 현재 핫한 미술작품들을 한 곳에서 만날 수 있어 매년 방문하고 있다. 올해도 열심히 돌아다녀
by
최수진 에디터
2019.10.04
리뷰
공연
[Review] 기존의 틀을 박차고 나온 유쾌한 콘서트 [2019 청소년을 위한 클래식 사용법 콘서트]
살아 숨쉬는 문화교육의 장이 아닐까
부모님은 내가 어렸을 때부터 문화예술의 힘을 누누이 강조하셨다. 특히 그 중에서 가장 중요시되는 것은 ‘음악’이었는데, 그 이유는 일상에 녹아들 수 있는 것이기 때문이었다. 차를 타고 갈 때, 잠에 들기 직전, 눈을 감고 가만히 누워있을 때조차 이어폰 또는 스피커만 있으면 향유할 수 있는 문화예술이 바로 음악이라는 것이다. 그런 부모님 덕에 음악에 노출될
by
황혜림 에디터
2019.09.01
리뷰
공연
[Review] 클래식 음악의 유쾌한 진입장벽 낮추기 - 2019 청소년을 위한 클래식 사용법 콘서트
클래식 음악은 아주 오래전부터 우리 곁에 함께 했으니까.
여름방학이 끝날 무렵인 8월 24일 토요일, 예술의전당에서는 특별한 연주회가 열렸다. 연주회를 앞두고 콘서트홀 로비에는 평소와 달리 어린 손님을 많이 발견할 수 있었다. 가족과 함께 편안한 복장으로 연주회를 기다리는 관객들의 얼굴에서는 막바지 여름방학과 주말의 여유로움이 묻어났다. 공연에 앞서 콘서트가이드이자 트럼펫 연주자 나웅준 씨가 클래식 음악 공연 감
by
홍진주 에디터
2019.08.28
리뷰
전시
[Review] 너무 기발하고 유쾌하고 귀엽잖아! - 앤서니 브라운의 행복극장展
모두를 위한 전시, 앤서니 브라운의 행복극장展
우리 누구나 어린이였다. 그럼에도 그 사실을 자꾸 잊는다. 어렸을 때의 상상력과 천진함을 기억하는 사람이 어린이들을 위한 그림을 그린다면 그 그림은 어떤 그림이 될까. 적어도 어린이였을 때의 기억을 잊고 사는 사람의 그림보다 어린이와 더 많이 통하지 않을까. 앤서니 브라운 전시를 보며 계속 든 생각은 앤서니 브라운이 그린 그림이 하나 같이 정말 어린이가 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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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민희 에디터
2019.07.27
오피니언
음식
[Opinion] 살기 위해 먹는 것 보단, 먹기 위해 산다.[도서]
유쾌한 지식여행자의 세계음식기행
음식은 1분 만에, 음악은 3분 만에, 영화는 2시간 만에 새로운 세계를 맛볼 수 있다. '우리는 왜 사는 것일까?' 때는 중학교 2학년, 친구와 이야기를 하던 도중 ‘우리는 왜 사는 것일까?’라는 질문이 나왔다. ‘중2병 답다.’라는 코멘트를 할 수도 있으나 어렸던 우리는 이러한 엉뚱한 질문에 열심히 고심하며 토론했다. 여행, 행복, 사랑...다양한 의견
by
김가영 에디터
2019.06.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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