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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연
[Review] 토끼의 간은 결국 어떻게 되었을까- ‘토끼와 자라’
지난주, ART INSIGHT의 문화 초대를 받아 오랜만에 대학로에서의 공연을 관극했다. 이번에 관람하게 된 공연은 1월 17일부터 28일 일요일까지 진행되는 ‘제14회 겨울 아시테지 겨울축제' 중 공식초정작인<토끼와 자라>이다. 매우 추운 날씨임에도 불구하고 대학로는 언제나 많은 사람들로 북적이고 있었다. 연극을 보러 온 연인들.. 오랜만에 나들이를 나와
by
황아현 에디터
2018.01.28
리뷰
공연
[Review] 의심으로 헛것을, 질투로 거친 말을 - 오셀로와 이아고 @아르코예술극장 소극장
"의심으로 헛것을, 질투로 거친 말을" 오셀로와 이아고 - 마음을 숨기는 탈을 써라 - Intro. 내용에 앞서 아르코 예술극장은 혜화역 2번 출구 인근에 있어 접근하기 쉽다. 지상 3층, 지하 2층 규모로 대극장과 소극장, 다목적 공간으로 사용 중인 스튜디오 다락, 연습실 등으로 구성되어 있다. 공연을 비롯해 국악, 연기, 무용에 관련한 교육프로그램을 제
by
장혜린 에디터
2018.01.23
리뷰
공연
[Review] 허상에 갇힌 욕망의 굴레 '오셀로와 이아고' [공연]
탈춤과 고전의 만남인 < 오셀로와 이아고 >는 우리의 전통 춤사위를 통해 주인공들의 내적 심리 변화와 갈등을 함축적으로 담아낸 작품이다. 이번 작품 <오셀로와 이아고>는 고성오광대, 하회별신굿탈놀이, 강령탈춤 등의 우리 전통적인 춤사위를 느끼며, 이전에는 보지 못했던 새로운 탈춤극을 만나볼 수 있는 시간이다.
Prologue. 허상에 갇힌 욕망과 질투의 감정이 이성을 지배한 순간 인간은 통제 불능의 탐욕에서 헤어나지 못하게 된다. 그렇게 이기심과 허영심으로 가득 찬 욕망은 현실에서의 자신을 부정하고, 끝없는 야망을 품게 만든다. 욕망은 늘 불안과 초조감을 동반하기에 탐욕에 물든 마음은 결코 행복할 수 없다. 희대의 악당이라 불렸던 이아고의 최후가 불행했던 것처
by
차소정 에디터
2018.01.23
리뷰
공연
[Review] 탈춤의 재발견, 오셀로와 이아고
<오셀로와 이아고>는 셰익스피어의 비극 <오셀로>를 한국 전통 탈춤으로 재해석한 작품이다. <오셀로>와 전통 탈춤. 새롭지만 낯선 조합이라 자칫하면 난해한 공연이 되지 않을까 싶기도 했다. 그러나 걱정이 무색할 정도로, 너무도 신선하고 흥미로운 공연이었다. 탈춤 먼저, 전통 탈춤의 매력이 물씬 느껴지는 무대였다. 주인공들의 캐릭터를 한 표정으로 압축해서
by
박진희 에디터
2018.01.21
리뷰
공연
[Review] 너무나 잘 만들어진 새로운 오셀로 - '오셀로와 이아고' [공연]
프리뷰에서 ‘새로운’극을 기대한다고 이야기했는데, 그 기대를 너무나 잘 충족시켜준 극의 모든 사람들에게 감사함을 전하고 싶다.
‘절제된, 정제된 극.’ 오셀로와 이아고를 보면서 가장 강하게 느낀 감상이다. 하지만 너무 절제되거나 너무 정제되어 본래의 형태를 못 알아보는 극도 아니었다. 본래의 모습, 보여주고자 하는 모습이 그대로 남아있는 절제이고 정제였다. 그러기에 기대한 것을 그대로 충족시켜주는 극이었다. 1. 무대 직사각형 틀 안에 하얀 모래가 놓여 있다. 한쪽 모서리에는 탈
by
김찬규 에디터
2018.01.20
리뷰
공연
[Review] 춤사위만으로도 충분하다. 탈춤 '오셀로와 이아고'
[Review] 춤사위만으로도 충분하다. 탈춤 '오셀로와 이아고' "마음을 숨기는 탈을 쓰고, 춤으로 선보인다. 우리나라의 춤이 이렇게나 매력적이라니." 이번 아트인사이트 문화초대는 탈춤 '오셀로와 이아고'입니다. 연초부터 정말 좋은 공연들을 만나보고 있어서 관객으로서 참 기쁩니다. 그리고 또 이러한 공연이 더 알려지지 않았다는 것에 아쉽기도 합니다. '탈
by
고혜원 에디터
2018.01.19
리뷰
공연
[Preview] 시대를 관통하는 인간의 끝없는 욕망의 덫 '오셀로와 이아고' [공연]
이번에 한국 전통탈춤을 기반으로 예술단체 천하제일탈공작소가 새롭게 선보이는 < 오셀로와 이아고 >는 보기 드문 고전과 탈출의 만남이기에 더욱 많은 기대가 된다. 특히 서양의 고전과 우리 전통 탈춤의 이색적인 만남은 오셀로와 이아고의 심리적 갈등을 어떻게 탈춤의 춤사위로 구현할지 관객들의 많은 궁금증을 유발시킨다.
Prologue. 어느 이야기에나 등장하는 선인과 악인, 그리고 권선징악의 주제는 결국 선이 악을 이기고 승리하는 과정을 보여준다. 선악의 행위에는 반드시 그에 응당한 심판이 기다리고 있으며, 악인은 극적인 파국과 함께 파멸로 치닫는 최후를 맞게 된다. 이미 동서양을 막론하고 많은 고전을 통해 본 인간의 어리석은 욕망은 언제나 초라하고 비참한 결말을 불러
by
차소정 에디터
2018.01.10
리뷰
공연
[Preview] (~1/14) 오셀로와 이아고 @아르코예술극장 소극장
오셀로와 이아고 - 마음을 숨기는 탈을 써라 - 전통 탈춤과 만나는 작품들 셰익스피어의 작품은 연극, 뮤지컬에 이어 발레, 인형극, 클래식, 오페라 뿐만 아니라 게임 등 다양하고 새로운 형식으로 재해석 되고 있다. 이번에는 달콤하고도 비극적인 사랑 이야기이자 운명을 바꾸고자 하는 증오와 모략! 인간에게 내재된 악과 사랑, 질투를 선명하게 묘사한 작품, 셰익
by
장혜린 에디터
2018.01.10
리뷰
공연
[Preview] 새로운 형태를 기대하면서 - 오셀로와 이아고 [공연]
빈 무대와 탈은 이 극에 무한한 가능성을 가져왔다. 과연 어떤 오셀로를 우리는 볼 수 있을까?
극의 사진에서 가장 돋보였던 것은 무대의 모습이었다. 무대장치는 거의 없다고 볼 수 있다. 있는 것은 제한되어있는 사각형의 구역과 구역 밖에 앉아있는 연주자들뿐. 아무것도 없는 사각형 안에서 배우들은 탈을 쓰고 셰익스피어의 오셀로를 연기한다. 사랑, 차별, 질투, 모략이 가득한, 강렬한 캐릭터들이 많은 오셀로라는 극을 어떻게 그 안에서 만들어갈 수 있을까
by
김찬규 에디터
2018.01.08
리뷰
공연
[Preview] 셰익스피어와 탈춤의 만남, 오셀로와 이아고
셰익스피어와 탈춤이 만난다. 도저히 어울리지 않을 것 같은 두 가지가 만나면 어떤 공연이 탄생할까. 한국 전통탈춤의 현대성을 고민하는 예술단체 '천하제일탈공작소'가 셰익스피어 고전을 통해 동시대 관객에게 다가간다. 셰익스피어 '오셀로'의 스토리, 즉 오셀로와 데스데모나의 사랑이 이아고의 말로 무너져 내리는 과정을 탈춤으로 풀어낸다. 나에게는 오셀로도, 탈
by
박진희 에디터
2018.01.07
문화소식
공연
(~01.14) 오셀로와 이아고 [전통예술, 아르코예술극장 소극장]
셰익스피어와 한국 탈춤의 만남, 사라져가는 전통 탈춤에 대한 고민을 담은 작품
오셀로와 이아고 - 2017 창작산실 올해의신작 - 셰익스피어와 한국 탈춤의 만남 사라져가는 전통 탈춤에 대한 고민을 담은 작품 <공연 소개> 한국 전통탈춤을 기반으로 동시대의 관객과 교감하고자 하는 예술단체 천하제일탈공작소(대표 허창열, 이주원)가 새롭게 선보이는 탈춤과 고전의 만남 <오셀로와 이아고> 공연이 2018년 1월 12일(금)부터 14일(일)까
by
ARTINSIGHT 에디터
2018.01.04
작품기고
[반짝이길] 뒷모습과 부끄러움
밤이면 밤마다 나의 거울을 손바닥으로 발바닥으로 닦아보자. 그러면 어느 운석 밑으로 홀로 걸어가는 슬픈 사람의 뒷모양이 거울 속에 나타나온다.
햇빛 좋은 날, 혜화에서 찍은 사진이다. 비록 이 아이들이 전시 단체관람객으로 들어와 공간은 좁았지만, 이렇게 또 옹기종기 모여 있는 뒷모습을 보고 웃음이 나지 않을 수 없었다. 이 사진을 찍을 때는 이렇듯 기가 막히게 들어온 햇빛과 예쁜 벽돌 건물, 그리고 올망졸망 귀여운 아이들의 뒷모습만이 마음에 다가왔지만, 11월 6일 현재의 나는 이 사진을 보면
by
김지원 에디터
2016.11.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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