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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피니언
문화 전반
[Opinion] 유튜브에서 펼쳐지는 이창호의 유니버스 [문화 전반]
코미디엔 그들의 철학이 담겨있다
남극에서 헤엄쳐온 2m 펭귄 펭수, 꼬리 밟힌 피글렛의 주인공 능글맞은 목소리의 최준, 중년 아저씨들의 우정과 희로애락을 보여주는 한사랑산악회까지. 왜 우리는 가상으로 존재하는 캐릭터를 좋아하고 그들이 만든 세계를 즐기게 되는 것일까? 그리고 이창호가 만들어낸 유니버스는 왜 이렇게 재미있는 것일까? 빠져드는 이창호의 유니버스 출처: 뉴스1 김갑생할머니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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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소희 에디터
2021.06.07
오피니언
도서/문학
[Opinion] 쓰고 달아, 달고 써 - 위저드 베이커리 [도서]
‘단 모든 마법은 자기에게 그 대가가 돌아오는 것을 전제로 합니다’
* 결말에 대한 스포일러가 포함되어 있습니다. 지난 2월 스포츠계에서 시작되어 연예계로까지 번진 이른바 ‘학투(학교폭력 미투)’로 한동안 세간이 시끄러웠다. 특히 학투 논란은 과거의 시제로 고발되는 성격을 띠기 때문에, 연예 기획사나 소속 협회의 대처 방식 또는 첨예한 진실 공방 등 다양한 쟁점이 있겠지만 무엇보다 과거의 일을 개인과 사회가 ‘책임’지는
by
윤희지 에디터
2021.04.04
작품기고
The Artist
[우당탕탕 캔바쓰] 노르웨이 붕어빵
노르웨이 숲속에서 붕어빵 먹던 추억을 상상해보다.
연륜이 묻어나는 얼굴 내 나이 어언 28세 어릴 적 노르웨이 숲속에서 홀홀 까먹던 붕어빵이 그립구려 아 노르웨이 가본 적은 없습니다 하지만 추억은 자유잖아요? 그럼 이만 물러가봅니다.
by
김찬식 에디터
2021.01.12
작품기고
The Artist
[그리고] 다시금 궤도로
난 아직 빵을 태울 수 있다. 그것에 감사합니다.
한승민(Han SeungMin) 궤도, Orbit 2021 사진, photo Seoul 멀리 멀리 돌아간다고 해도 결국은 같은 마음이 돌고 도는 듯합니다. 다시금 원래의 궤도로. 난 아직 빵을 태울 수 있다. 그것에 감사합니다. *
by
한승민 에디터
2021.01.03
오피니언
문화 전반
[Opinion] 우리는 우수한 예술을 만날 준비가 되었을까 [문화 전반]
백희나 작가의 <구름빵>을 둘러싼 씁쓸한 이야기
지난 4월, 백희나 작가는 동화 <구름빵>으로 ‘아스트리드 린드그렌상’을 수상했다. 해당 상은 아동문학계의 노벨상이라고 불리는 만큼 높은 가치를 가지고 있다. 더불어 한국인 최초 수상이라는 결과는 전 세계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하지만 이와 함께 출판사와의 불공정 계약 사실이 드러났고 국내 문학계의 잘못된 관행이 알려지게 되었다. 대외적으로 문화예술계에 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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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지희 에디터
2020.12.30
오피니언
음악
[Opinion] 걸그룹에게 더 많은 목소리를 Part.2 – 걸그룹과 걸크러쉬 [음악]
'여적여' 코드의 활용과 청순 걸그룹의 입지로 보는 걸크러쉬에 관한 납작한 인식
※ 이 글은 [Opinion] 걸그룹에게 더 많은 목소리를 Part.1 - (여자)아이들 [음악] 과 이어지는 글입니다. 걸크러쉬가 확장한 여성 서사 현재의 걸그룹 산업 내 대세를 이루는 키워드는 단연 ‘걸크러쉬’다. 걸크러쉬 콘셉트가 걸그룹 음악 서사의 확장을 이룩했다는 사실은 자명하다. 그 의의는 ‘섹시’, ‘청순’, ‘큐티’에 새 국면의 선택지가 더
by
윤희지 에디터
2020.12.25
오피니언
드라마/예능
[Opinion] 당신이라면 용서하겠습니까? - 슬기로운 감빵생활 [TV/드라마]
'죄는 미워하되 사람은 미워하지 말라'의 역설
범접할 수 없는 공간 속 이야기 2017년 하반기부터 2018년 상반기까지 방영된 <슬기로운 감빵생활>은 그야말로 파격적이었다. 검찰이나 변호사 같은 '선인'이 아니라 범죄자라는 '악인'의 시각에서 전개된 드라마는 엄청난 화제를 불러 일으켰다. 오히려 이 드라마에서는 원칙을 준수하고 범죄자들에게 조금의 자비도 베풀지 않는 캐릭터가 이질적으로 묘사된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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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향기 에디터
2020.12.06
오피니언
문화 전반
[Opinion] 호상이고 싶다 [문화 전반]
죽음을 대하는 자세
어느 날, 할머니가 돌아가셨다. 갑작스러운 소식에 부랴부랴 장례식장으로 향했다. 학회 사무실을 들르긴 했는지, 그리고 학교에서 어떻게 장례식장까지 갔는지 그날의 기억이 군데군데 끊겨있었다. 그만큼 충격받았다. 한 번도 ‘죽음’이 가까이 있다고 생각하지 않았다. 사람은 당연하게 언젠가 ‘죽음’을 접하건만 참 이상한 일이다. 그래서 아마, 두 손을 부여잡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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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신영 에디터
2020.08.03
작품기고
The Artist
[wal space] 분명 맛있겠지?
나누기는 포근함을 가져온다.
붕어가 품고 있는 팥과 슈크림 한 가지만 먹기엔 아쉽고, 한 사람이 다 먹기엔 질릴 수 있다. Illust by Won 분명 더 맛있겠지?
by
강하연 에디터
2019.11.23
오피니언
동물
[Opinion] 유기견 빵식이와의 동거 1년 下 [동물]
사지말고 입양하세요, 아직도 모르시겠어요?
그 애를 만나고 난 뒤부터 비로소 버려진 생명을 보는 눈이 뜨이게 되었다. 길거리를 헤매는 아이들을 볼 때마다 빵식이가 생각나 이전처럼 모른 체 지나갈 수 없었다. 하지만 우리가 함께 사는 세상은 작은 생명들에게 호락호락하지 않았다. 내가 마주한 불편한 귀여움 친구와 집 가는 버스를 찾아 헤매다 뜻하지 않게 서울의 한 애견거리를 마주했던 적이 있다. 마트
by
태예지 에디터
2019.09.24
오피니언
문화 전반
[Opinion] 유기견 빵식이와의 동거 1년 上 [문화 전반]
너와의 만남, 나의 변화
이름은 빵식이, 성은 가족들과 같이 '태'이다. 나이는 4살 추정, 몸무게는 20kg, 동물병원에 따르면 종은 아마도 삽살개 mix일 것이라고 한다. 아무리 씻겨도 금방 더러워지는 털이 특징이다. 첫 만남, 첫인상 빵식이는 파주시 광탄면에서 길고 얇은 털들이 엉겨 붙어 갑옷을 입은 것만 같은 모습으로 처음 구조되었다. 파주의 한 동물병원으로 급히 보호조치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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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예지 에디터
2019.09.14
오피니언
사람
[Opinion] 크루아상과 상실의 상관관계 [사람]
99.9%의 상실
단팥빵, 촉촉한 밀크롤, 버터에 구운 식빵, 파운드케이크, 따끈따끈한 와플....... 밀가루를 사랑하는 나에게는 모든 빵이 행복을 가져다주지만, 그 중에서도 정말 지나치기 힘든 냄새를 풍기는 빵이 있다. 바로 갓 구운 크루아상이다. 요즈음에는 아몬드 크루아상, 생크림 크루아상 등등 다양한 종류가 있지만 어쩐지 항상 손이 가는 것은 오리지널이다. 그 고소한
by
이현지 에디터
2019.09.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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