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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Review] 별의 군집처럼 빛나는 작품들, 미리내 세계 속으로 - 서울인디애니페스트2022
인디 애니메이션 창작자들의 빛나는 세계를 엿보다
사실 이번 ‘서울인디애니페스트’라는 명칭을 처음 들었을 때 느껴지는 첫 감정은 ‘거리감’이었는데 그것은 이번 페스트를 관람하게 되는 계기로 이어졌다. 일종의 도전의식 같은 거였다. 애니메이션도, 인디도 내게 가까운 장르는 아니었지만 그렇기 때문에 더욱 무지했던 장르에 대해 도전해볼 오기가 생겼던 것이었다. 사실 조금 충격적이기도 했다. 통신사에서 제공하는
by
박다온 에디터
2022.10.06
리뷰
도서
[Review] 노란 물결이 빛나는 삶 - 반 고흐, 프로방스에서 보낸 편지 [도서]
어디에도 안착하지 못하는 삶
오래전 보았던 외국 드라마가 있다. 회차를 거듭할수록 방대한 에피소드가 쌓여갔지만, 딱 한 하나, 잊히지 않는 장면이 있다. 살면서 문득문득 생각나곤 했다. 드라마 ‘닥터 후’에 반 고흐가 나오는 회차 속 마지막 장면이다. 닥터 후는 전화 부스를 통해 시간을 넘나들며 외계의 적과 싸우는 SF 물이다. 반 고흐의 그림 속 괴물을 발견해 그 시절로 뛰어든 주
by
이수현 에디터
2022.10.04
리뷰
도서
[Review] 빛나는 별들의 흔적을 따라서 - 반 고흐, 프로방스에서 보낸 편지
미술과 그림에 대한 호기심, 이에 영향을 받은 무수한 흔적들은 그의 발자취를 따라서 끊임없이 이어지고 있다.
네덜란드 출신의 프랑스 화가로 불리던 빈센트 반 고흐. 그가 남긴 작품과 편지는 이름 앞에 '영혼의 화가', '태양의 화가'라는 수식어를 덧붙였다. 더욱이 그의 이름을 잠시만 떠올려봐도 자연스럽게 <별이 빛나는 밤>, <해바라기>, <자화상>, <꽃 피는 아몬드 꽃>, <아를의 침실>, <밤의 카페 테라스> 등 여러 작품이 단번에 나열될 만큼, 많은 사랑
by
안지영 에디터
2022.09.26
오피니언
공연
[Opinion] 나의 가장 빛나는 꿈 [공연]
NCT DREAM TOUR 'THE DREAM SHOW2 : In A DREAM'
본 오피니언은, 덕심을 최대한 자제하여 작성되었음에도 불구하고 넘치는 마음이 존재감을 드러낼 수 있으니 이 점 감상에 유의하시기 바랍니다. 인생사 새옹지마라고 했던가. 딱 그 모양이었다. 2022년 9월 8일. 그러니까 추석 연휴가 시작되기 전 목요일, 잠실 주경기장에서 NCT DREAM (이하 엔시티 드림)의 단독콘서트 The Dream Show 2 (
by
황시연 에디터
2022.09.24
오피니언
영화
[Opinion] 최악일 때 가장 빛나는 사람을 어떻게 미워하나요 [영화]
누구나 한 번쯤 최악일 때가 있다.
<사랑할 땐 누구나 최악이 된다> 스틸사진 프롤로그 : 시작 오슬로의 한 파티장 야외에서 율리에는 노을 앞에 담배를 피우며 꼿꼿하게 서 있다. 신나는 파티장의 분위기와 다르게 그녀의 표정이 좋지 않다. 묘하게 씁쓸해 보인다. 영화는 사랑 이야기, 아니 그녀의 이야기를 시작한다. 영화의 구성은 프롤로그, 12개의 챕터, 에필로그까지 한 권의 책 같다. 각
by
강현아 에디터
2022.09.09
오피니언
영화
[Opinion] 스스로 빛나는 나를 찾아서 - 스펜서 [영화]
그 어떤 화려한 옷과 장신구로 치장했을 때보다 편안한 옷을 입고 걸어나갈 때 빛났던 '스펜서'
* 영화의 내용을 포함하고 있습니다. 영화 <스펜서>는 영국의 왕세자비였던 '다이애나 스펜서'가 왕실을 나가는 이야기다. 실제로 다이애나 스펜서는 왕세자비로 지내는 동안 많은 파파라치에 시달리고, 남편 찰스 왕세자와도 사이가 좋지 않았고 결국 이혼을 한 것으로 알려져 있다. 영화 <스펜서>는 그러한 다이애나 왕세자비의 비극을 그려내고 있으나 영화 속 내용
by
이현지 에디터
2022.08.13
리뷰
공연
[Review] 니나는 빛나는 진희 - 니나=빛나, 마이유니버스
"니나는, 빛나는 진희"
이미 한참을 겪어낸 줄로 알았거늘, 기나긴 장마를 마치고 여름은 진 眞 보스인 양 2페이즈를 개시했다. 어깨에 얹히는 햇볕에서 중압감을 느끼는 시간 속, 나는 오늘 연극을 찾아간다. 연극을 찾아간다는 것, 그것은 정말이지 찾아서, 가는, 일이다. 아트인사이트를 매개로 이어지지 않고서야 내가 어떻게 저리 충분히 멀리 있는 곳, 남산터널을 통과하야 종로의 모
by
서상덕 에디터
2022.08.08
리뷰
공연
[리뷰] 벽에 부딪혀도 괜찮아, 우리버스 - 연극 '니나=빛나, 마이유니버스'
용기를 주는 연극, <니나=빛나, 마이유니버스>
<니나=빛나, 마이유니버스>는 제5회 모노드라마 페스티벌이 선보이는 작품 중 하나이며 유진희 배우가 직접 연출하고 무대를 이끌어 가는 1인 스토리탤링 극이다. 7월 26일(화)부터 7월 31(월)까지 공간 222에서 공연하며 아쉽게도 지금은 막을 내렸다. <니나=빛나, 마이유니버스>는 안톤 체홉의 <갈매기>에서 영감을 받아 만들어졌다고 한다. 낯선 작
by
한승하 에디터
2022.08.07
리뷰
공연
[Review] 꿈과 현실 사이에서 길 잃은 ‘마음’을 돌아보는 일 - 연극 '니나=빛나, 마이 유니버스'
‘나’의 우주를 부유하던 작고 따뜻한 꿈, 버릴 수 없는 애처로운 꿈
때로 너의 꿈은 가장 무거운 짐이 되지 괴로워도 벗어 둘 수 없는 굴레 너의 꿈은 때로 비길 데 없는 위안 외로워도 다시 걷게 해 주는 때로 다 버리고 다 털어버리고 다 지우고 다 잊어버리고 다시 시작하고 싶어 때로 너의 꿈은 가장 무서운 거울이라 초라한 널 건조하게 비추지 너의 꿈은 때로 마지막 기대어 울 곳 가진 것 없는 너를 안아주는 간절히 원하는
by
김효중 에디터
2022.08.06
리뷰
공연
[Review] 아마도 우리의 이야기, 니나=빛나, 마이유니버스
나의 꿈이, 그리고 내 옆에 있는 친구의 꿈이, 그리고 그녀의 꿈이 사라지지 않기를 바라면서 말이다.
7월 초, 친구와 함께 뮤지컬을 보고 왔다. 뮤지컬을 다 본 후 집에 오는 길 우리는 약간의 한탄이 섞인 대화를 나누었다. 나이가 많은 것은 아니지만, 무엇인가를 다시 시작하기에는 조금 늦은 것 아닐까 하는. 전에 또 다른 친구와 대화를 나눈 적이 있었다. 무엇인가를 다시 시작하려면, 혹은 유지하려면 그것에 대한 사랑이 어느 정도가 필요할 것 같냐는 맥락
by
윤영서 에디터
2022.08.06
리뷰
공연
[리뷰] 나의 인생은 갈매기, 하지만 나는 빛나 - 연극 '니나=빛나, 마이유니버스'
그녀의 인생에 경의를 표한다고.
연극 <니나=빛나, 마이유니버스>는 2022 한국문화예술위원회 청년예술가생애첫지원 사업에 선정되어 유진희 배우가 무대를 이끌어 가는 1인 스토리텔링 극이다. 이 작품은 코로나19라는 재난을 겪으며 터득한 개인의 삶, 변화된 환경, 새로운 세계에서 개인은 자신의 삶과 역사를 이야기할 수 있을까라는 고민에서 시작된 작품이다. 극장에 들어서는 순간부터 나오는
by
김소정 에디터
2022.08.04
리뷰
공연
[리뷰] 그냥 한번 가봅시다, 각자의 유니버스로! - 니나=빛나, 마이유니버스
미완성이 준, 무한
20명이면 가득 차는 아늑한 극장, 극을 보러 오지 않았다면 그냥 지나쳤을 법한 작디작은 공연장에서의 시간을 풀어내볼까한다. '공간222'라는 작은 극장에서 펼쳐진 <니나=빛나, 마이유니버스>는 안톤체홉의 <갈매기>에서 영감을 얻어 만든 극으로, 연기하는 배우가 되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10년 차 무명배우의 자전적 이야기를 담고 있는 1인 극이다. 생업인
by
여기은 에디터
2022.08.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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