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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술/전시
[Opinion] 미스봉은 이름이 뭐예요 [시각예술]
왜 베테랑의 미스봉은 이름이 나오지 않는가에 대한 의문에서 출발하여 한국 영화에서 여성 캐릭터를 표현하는데에 있는 한계에 대해 고민해 본 글입니다.
" 미스봉 나이스! " 영화 베테랑은 지난 해 관객 수 천 삼백만명을 기록하며 역대 한국 영화 관객 수 3위를 기록하였다. 형사 서도철(황정민)과 재벌 3세 조태오(유아인)의 대립구도를 중심 축으로 하는 전형적인 오락영화로서 배우들의 연기 호흡과 팽팽하면서도 유쾌한 연출이 더해져 큰 인기를 몬 것으로 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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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지원 에디터
2016.03.16
오피니언
만화
[Opinion] 요즘 문화 - 웹툰 '우바우'로 살펴보는 풍자와 자조, 평등 추구가 담긴 우리 문화 [문화 전반]
신기하게도 지금은 조선시대와도 근현대와도 다릅니다. 조선시대와 비교하면 풍자는 있지만 해학 대신 자조라는 녀석이 덜컥 들어왔습니다. 또 근현대와 비교해봤을 때 경쟁과 효율성을 어느 정도 인정은 하지만 평등, 파격과 다양성이 여러 이슈와 사람들의 말 속에 담겨있습니다.
ART insight 서포터즈 7기로서 시작하는 글입니다. 문화예술이라는 큰 틀만 정해지고 내용은 자유주제다 보니 어떤 이야기를 들려드리는 게 좋을지 가만히 생각해봤습니다. 저에게 문화는 사람들이 살아가고 생각하는 방식이라는 아주 넓은 의미를 갖고 있습니다. 민감할 수도 있는 문제지만 늘 가장 하고 싶었던 요즘 우리가 살고 있는 모습에 대한 저의 주관적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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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지원 에디터
2016.03.14
리뷰
[프리뷰] 설레는 첫번째 문화 초청! 뮤지컬 꽃순이를 아시나요
아트인사이트 서포터즈 7기로 선정되고 드디어 첫번째 문화초청을 받았다. 처음이기에 무조건 참여해야겠다고 생각했는데, 그것도 내가 가장 좋아하는 공연 예술인 뮤지컬이라니 더욱더 설렘는 마음이 부풀었다. 뮤지컬 <꽃순이를 아시나요>는 1970년대를 배경으로 한 복고 뮤지컬로 특히 중장년층에게 좋은 반응을 얻고 있는 작품이라고 한다. 하지만 나는 70년대를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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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지원 에디터
2016.03.14
리뷰
[Preview] 응답하라 7080, 대학로 뮤지컬 '꽃순이를 아시나요'
작년 말 올해 초 수많은 사람들을 설레고 아련하게 했던 드라마가 있었습니다. 혜화동, 소녀, 걱정말아요 그대 같은 노랫말이 너무나 좋은 음악들이 함께 해서 귀가 즐거웠고, 88올림픽 같은 큼직한 사건부터 자잘한 디테일까지 과거를 돌아보게 하는 에피소드로 눈과 마음이 즐거운 드라마였습니다. 글을 쓰면서 생각해보니 그렇게 응팔에 열광하면서 보냈던 때에서 벌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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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지원 에디터
2016.03.13
오피니언
미술/전시
[Opinion] 영화 [대니쉬 걸] - 온전히 내가 된다는 것 [시각예술]
아내가 그리던 초상화의 대역을 위해 스타킹을 신고, 가슴 위에 새하얀 드레스를 살포시 올리는 순간, 그의 손끝과 눈꺼풀이 파르르 떨린다. 숨죽이고 있던 릴리가 조금씩 꿈틀거린다.
*영화의 내용이 포함되어 있습니다* 1926년 덴마크 코펜하겐. 풍경화 화가로서 명성을 떨치던 에이나르 베게너(에디 레드메인)와 야심 찬 초상화 화가인 아내 게르다(알리시아 비칸데르)는 누구보다 서로를 아끼고 사랑하는 부부이자 서로에게 예술적 영감을 주는 파트너이다. 어느 날, 게르다의 아름다운 발레리나 모델 울라(엠버 허드)가 자리를 비우게 되자 게르다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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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지원 에디터
2016.02.24
오피니언
영화[레버넌트] 자연과 인간 사이, 운명과 의지 사이
*감상에 담겨 있는 스포를 주의하세요! 영화 [레버넌트]를 보고 남은 기억은레오나르도 디카프리오의 인생연기도 아니었고 톰 하디의 멋진 악역도 아닌 운명과 의지 사이에서 고민하는 자연 속 사람들의 모습이었습니다.얼핏 보면 제목대로 죽음에서 살아온 자, 휴 글래스를 떠올리면 영화는 자연과 인간의 대립 구도처럼 보이기도 합니다. 한 치 앞을 알 수 없는 자연 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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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지원 에디터
2016.02.23
오피니언
눈과 귀는 물론 함께 성장하는 사랑이 멋스러운 영화 [캐롤]
*감상에 담긴 스포를 주의하세요! 영화 [캐롤]을 보고 짧게 든 생각은 두 가지였습니다. 우선 드는 생각은 [캐롤]은 시각적으로나 청각적으로나 감각적으로 아름다운 영화라는 것이었습니다. 사진으로 치면 필터처럼 의상에 담긴 색깔도, 배경의 느낌도 따뜻하면서도 쓸쓸했습니다. 이런 느낌이 개인적으로는 영화의 원작 소설과도 관련있을 것이라고 생각하는데 그 이유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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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지원 에디터
2016.02.23
리뷰
전시
[리뷰] 스티브잡스 사진전 - 세상을 바꾼 크리에이터 [전시]
그가 처음 컴퓨터를 만드는 일에 뛰어들었을 때 모든 사람이 그를 무모하다고 말했었다. 그러나 그는 자신의 호기심과 직감을 믿고 내린 결정에 대해 확신을 갖고 있었고 그가 생각하는 비전이었다. 자신의 직감과 신념을 따라 내린 결정은 그의 인생을 바꾸었고, 결국 우리 모두의 삶까지도 바꾼 혁신이 되었다.
세상을 바꾼 크리에이터 스티브잡스 사진展 (부제 iLOVESTEVE) 2016.01.18 ~ 03.08 예술의전당 한가람미술관 제7전시실 2월까지 11:00~19:00 / 3월전시 11:00~20:00 *매월 마지막 수요일 문화의날 21:00까지 *매월 마지막 월요일 전관 휴관 성인11,000원 / 학생9,000원 / 유아6,000원 (36개월미만 무료)
by
박지원 에디터
2016.02.20
오피니언
도서/문학
[Opinion] 사랑을 하는 사람의 이야기, '반짝반짝 빛나는' [문학]
그 어떤 것을 차치하고서, 이렇게 서로를 지키고자 하고, 서로의 있는 그대로를 받아들이고, 서로를 배려하는 모습을 두고 감히 사랑이 아니라고 말할 수는 없을 것이다. 서로를 이토록 이해하고 위하는 마음이 반짝반짝 빛나고 있는데, 어찌 사랑이 아닐수가 있겠는가. 이미 그것만으로도 충분하다. 이 책은 '사랑을 하는 사람의 이야기'이기 때문이다.
"평소 열심히 주의를 기울이고 있는데도, 그런데도 어쩌다 사람을 좋아하게 되는 일이 있습니다. 아주 기본적인 연애 소설을 쓰고자 생각했습니다. 누군가를 좋아하게 된다는 것, 그 사람을 느낀다는 것. (…중략…) 솔직하게 말하면, 사랑을 하거나 서로를 믿는다는 것은 무모한 일이라고 생각합니다. 아무리 생각해도 만용입니다. 그런데도 그런 것을 하고마는 많은 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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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지원 에디터
2016.02.20
리뷰
[프리뷰] 세상을 바꾼 크리에이터 - 스티브잡스 사진展
세상을 떠난 지금도 여전히 많은 현대인들의 사랑과 지지를 받고 있는 스티브잡스. 국내에서도 두터운 팬층을 가지고 있는 그를 국내 최초 사진으로 만나볼 수 있는 전시 < 스티브잡스 사진전 >, 이번 전시를 통해 혁신가이자 한 인간으로의 스티브잡스에 대해 한발짝 더 다가가는 시간이 되기를 기대해봅니다.
세상을 바꾼 크리에이터 스티브잡스 사진展 (부제 iLOVESTEVE) 2016.01.18 ~ 03.08 예술의전당 한가람미술관 제7전시실 2월까지 11:00~19:00 / 3월전시 11:00~20:00 *매월 마지막 수요일 문화의날 21:00까지 *매월 마지막 월요일 전관 휴관 성인11,000원 / 학생9,000원 / 유아6,000원 (36개월미만 무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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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지원 에디터
2016.02.12
리뷰
공연
[Review] 2015 창작뮤지컬 우수작품 제작지원 선정작, "안녕! 유에프오"
짧은 공연기간이 아쉬울 만큼 예쁘고 따뜻한 뮤지컬이었다. 여섯 배우들의 노래와 춤, 연기가 빛났고, 수많은 연습과 연습을 거듭했을 거란 것이 무대에서 여지없이 드러났던 그런 작품이었다. 넘버들 마다 무척 생생하게 다가왔던 건 라이브 밴드의 역할 또한 컸다고 생각한다.
지난 1월 31일, 대학로 아트원씨어터로 창작뮤지컬 안녕! 유에프오를 보고 왔다. 개인적으로 아트인사이트 문화초대를 받으며 뮤지컬, 그리고 창작뮤지컬은 처음 이었기에 더욱 기대를 많이 하고 관람했다. 극장에 도착하자마자 넓은 무대, 그리고 정말 많은 사람들이 극장을 가득 메우기 시작했다. SYNOPSIS 어릴 적 유에프오를 통해 세상을 딱 한 번 본 적 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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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주희 에디터
2016.02.09
오피니언
미술/전시
[Opinion] 화려하지만 우울한 '영화 블루재스민' [시각예술]
만약 재스민의 상황에 놓인다면 우린 과연 어떻게 행동할 것인가. 정말 모든 걸 솔직하게 다 내보일수 있을까. 혼잣말을 중얼거리는 재스민의 마지막 모습이 더욱 씁쓸하게 느껴지는 것은 아마 그녀로부터 우리 자신의 모습을 발견할 수 있기 때문일 것이다.
"그 사람이 언니 거짓말 한 거 알고 다 밝혀낸 거 아니야?" "내가 거짓말했다고 그만 좀 말해줄래? 그래 내가 살을 좀 붙였을 수는 있어. 그리고 불쾌한 이야기는 좀 뺐을 수도 있고. 그치만 중요한 건 내 느낌, 내 생각, 내 유머감각... 그러니까 그게 나 아냐? 사람들은 자기 자신을 새롭게 꾸미기도 하잖아, 안그래? 내가 그런 거에 허락까지 받아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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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지원 에디터
2016.02.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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