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뷰] 스티브잡스 사진전 - 세상을 바꾼 크리에이터 [전시]

글 입력 2016.02.20 22:37
댓글 0
  • 카카오 스토리로 보내기
  • 네이버 밴드로 보내기
  • 페이스북으로 보내기
  • 트위터로 보내기
  • 구글 플러스로 보내기
  • 글 스크랩
  • 글 내용 글자 크게
  • 글 내용 글자 작게

스티브잡스1.jpg
 


세상을 바꾼 크리에이터 스티브잡스 사진展
(부제 iLOVESTEVE) 

2016.01.18 ~ 03.08
예술의전당 한가람미술관 제7전시실

2월까지 11:00~19:00 / 3월전시 11:00~20:00
*매월 마지막 수요일 문화의날 21:00까지
*매월 마지막 월요일 전관 휴관

성인11,000원 / 학생9,000원 / 유아6,000원 (36개월미만 무료)



스티브잡스2.jpg
 

스티브 잡스가 세상을 떠난지도 어느덧 약 4년이란 시간이 흘렀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스티브 잡스는 여전히 많은 사람들의 기억 속에 남아있으며, 여전히 많은 사람들에게 영향을 끼치고 있는 인물이다. 바로 '스마트폰' 이라는 인류의 역사에 영원히 기억될 큰 획을 장식한 하나의 제품으로 말이다.

스티브잡스 사진전을 통해 어떻게 그가 인류의 삶을 통째로 변화시킨 혁신을 이루어 낼 수 있었는가를 간접적으로나마 느껴볼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다.


"죽음은 삶이 고안해 낸 가장 훌륭한 발명품이다.
삶을 변화시키고, 새로운 것이 낡은 것을 대체할 수 있도록 해준다."


스티브잡스 그는 그의 '일을 사랑하는 사람'이었다.



"내가 일을 계속할 수 있었던 유일한 이유는 일을 사랑했기 때문이다.
사랑하는 일을 찾아야 한다. 
우리가 인생에서 사랑하는 사람을 찾아야 하는 것처럼 일 또한 마찬가지이다."


그는 진정 그의 일을 사랑했기에 일의 성공 여부보다는 일이 가지는 '가치'를 중요하게 생각했다. 매일 거울을 보며 자신이 하는 일이 즐거운지, 근사한 일인지 되물어보며 그것에 대한 답이 "YES"가 될 수 있도록 끊임없이 노력했던 사람이었다.


"공동묘지에서 가장 부유한 사람이 되는 것에는 관심이 없다.
오늘도 뭔가 근사한 일을 했다고 생각할 수 있는 것 그것이 나에게 중요하다."
 

스티브잡스 그는 항상 '생각하는 사람'이었다.


"Stay Hungry, Stay Foolish. 계속 추구하라, 안주하지 마라."


스티브잡스의 사진을 보면 그는 항상 깊은 생각에 잠겨있는 모습을 보여준다. 이러한 끊임없는 생각의 과정이 그를 현실에 안주하지 않게 만들었고 새로운 무언가를 추구하게 만들어 준 원동력이 된 셈이다.

그만큼 깊은 생각을 통해 신중하게 내린 것에 대해 그는 절대로 주변의 말에 흔들리지 않았다. 그가 생각하기에 옳다고 생각한 것, 그의 신념을 그는 절대로 버리지 않았던 사람이었던 것이다.


"살다보면 벽돌로 머리를 맞을 때도 있을 것이다. 신념을 버리지 마라."


그가 처음 컴퓨터를 만드는 일에 뛰어들었을 때 모든 사람이 그를 무모하다고 말했었다. 그러나 그가 사람들을 모아 시작할 수 있었던 것은 바로 스티브잡스가 말한 미래에 대한 '비전' 때문이었다. 그는 자신의 호기심과 직감을 믿고 내린 결정에 대해 확신을 갖고 있었고, 그것이 그의 비전이 되었다.

그리고 그것은 그의 인생을 바꾸었고, 결국 우리의 삶까지도 바꾼 셈이 된 것이다.





사진전 마지막에는 많은 사람들에게 명연설로 꼽히는 스티브잡스의 스탠포드 대학교 졸업식 연설이 준비되어 있다. 짧지만 강력한 이 연설을 통해 우리는 스티브잡스가 어떠한 인생을 살아온 사람이었는가를 알 수 있고, 그가 어떤 사람인지를 알 수 있다. 또한 그가 어떻게 혁신을 이루는 리더가 될 수 있었는가를 알게 해준다.


이 전시는 아트인사이트(www.artinsight.co.kr)와 함께하였습니다.


[박지원 에디터]



<저작권자 ⓒ아트인사이트 & www.artinsight.co.kr 무단전재-재배포금지.>
 
 
 
 
 
등록번호/등록일: 경기, 아52475 / 2020.02.10   |   창간일: 2013.11.20   |   E-Mail: artinsight@naver.com
발행인/편집인/청소년보호책임자: 박형주   |   최종편집: 2024.04.29
발행소 정보: 경기도 부천시 중동로 327 238동 / Tel: 0507-1304-8223
Copyright ⓒ 2013-2024 artinsight.co.kr All Rights Reserved
아트인사이트의 모든 콘텐츠(기사)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습니다. 무단 전제·복사·배포 등을 금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