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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
[Review] 모든 빗방울의 이름을 알았다, 파리 리뷰 단편집
취향이 범람하는 책 한권
외국 소설과 단편소설의 단상 외국 소설 어릴 적 나는 외국 소설에 대한 이유 모를 동경심을 갖고 있었다. 형용사로 이어진 문장과 톡톡 튀는 어휘 조합을 읽다 보면 무아지경에 빠질 때가 있었고, 어떨 때는 건조한 문맥과 수동태로 쓰인 시제에 정신이 혼미해졌다. 가끔은 무얼 읽는지도 기억나지도 않았다. 읽는 동시에 글자가 뇌혈관을 스쳐 지나가는 기분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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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서은 에디터
2021.12.14
오피니언
공간
[Opinion] 사랑하는 동네가 생긴다는 건, 기분 좋은 시선을 갖게 되는 일 - 서촌 [공간]
서촌을 사랑하게 되면서, 기분 좋은 시선을 갖게 되었다. 그냥 지나치던 길의 모퉁이마저도 기분을 좋게 만드는 요소들로 바라보게 되는 경험이 되는 것이다.
코로나가 끝날 기미가 보이지 않을 때쯤, 에디터는 서울에서 새로운 곳들을 발굴해 내기로 마음 먹었습니다. 동네별로 내가 좋아하는 곳들로 가득한 산책길을 만들면 속이 조금이라도 트일 것 같았기 때문이었죠. 그 과정 속에서 발견한 곳이 바로 서촌입니다. 에디터가 사랑하는 서촌의 장소들로 오늘 안내해드리고자 합니다. 오에프알 서울 0fr. Séoul 사진 출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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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혜빈 에디터
2021.12.13
리뷰
도서
[리뷰] 전통음악 알려드립니다 - 힙하게 잇다 조선 판소리 [도서]
책의 처음부터 끝까지 국악에 대한 애정으로 가득 차 있다.
예전에는 국악이라면, 지루하거나 엄숙한 분위기에서 진행되는 전통 음악이라고 생각했왔다. 하지만, 이제는 그런 시각보다는 MZ세대들에겐 새롭고 재미있게 해석할 요소가 무궁무진한 음악 장르가 되었다. 물론, 대중의 생각이 단적으로 변하게 된 건 대중문화 아티스트와 차세대 국악인들의 세련된 재해석이 가장 큰 몫을 했다. 그 중심은 역시 한국관광공사의 광고 영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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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지영 에디터
2021.12.10
오피니언
문화 전반
[Opinion] 짧은 콘텐츠, 짧아진 생각 [문화 전반]
글보다는 영상, 긴 영상보다는 짧은 영상, 모르는 것보다는 추천받은 것을 보며 살아가는 젊은 세대의 문화
지하철 풍경을 바라보면 시대의 변화를 쉽게 느낄 수 있다. 20년 전만 해도 주섬주섬 가방에서 책을 꺼내 읽거나, 신문을 널찍이 펼쳐보던 사람들이 여럿이었다. 그러나 몇 년이 지나자, 다들 이어폰을 꽂고 음악을 들으며 흔들리는 전철 안에서 각자만의 세상을 즐기게 됐다. 그리고 또다시 시간이 흐른 지금, 지하철 안에는 쇼핑을 하고 드라마를 보고 만화를 보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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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채원 에디터
2021.12.09
오피니언
사람
[Opinion] MBTI와 다른 당신의 진짜 모습이 궁금합니다. [사람]
당신의 MBTI와 다른 당신의 진짜 모습이 궁금하다.
MBTI와 다른 당신의 진짜 모습이 궁금합니다. '나'와 '너'에 대해 알고 싶은 욕구 최근 MBTI에 푹 빠져있다. 마이어스-브릭스 유형 지표(MBTI, Myers-Briggs Type Indicator)는 각자 선호하는 경향에 따라 사람의 유형을 몇 가지로 규정짓는다. 이 기묘한 성격 검사는 유튜브와 SNS를 타고 MBTI 별 추천, 궁합, 직업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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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민현 에디터
2021.12.08
문화초대
[리뷰 URL 취합] 모든 빗방울의 이름을 알았다
문장으로 우주를 전달하는 열다섯 빛깔의 단편들
모든 빗방울의 이름을 알았다 - '문학 실험실' 파리 리뷰가 주목한 단편들 - * 댓글로 기고한 리뷰 링크를 기입해 주세요! 자신의 글 외에도, 다른 구성원분들이 쓴 글을 이 공간에서 스스럼없이 향유해 보셨으면 합니다. 문화예술은 서로 소통을 하고 함께 향유했을 때에 더욱 다채로워지고 풍요로워집니다. ** 이름 + URL 링크 자신의 글을 보실 분들께 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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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형주 에디터
2021.12.03
오피니언
영화
[Opinion] 무한한 무력감, 욕망의 상실 - 도원경 [영화]
아름답지만 무력한 그곳에서 우리는 무엇을 욕망해야 할까?
(우리 말 제목 <도원경>의 원제 는 스페인어 발음 그대로 ‘하우하’이다. 영화 제목과 공간을 동일시 시켰다는 점을 강조하기 위해 본 글에선 영화를 <하우하>라고 지칭하도록 한다.) 1. 하우하라는 공간 ‘하우하’는 영화 <하우하(도원경)>를 관장하는 중심핵이다. 영화는 공간 ‘속’에 인물을 배치하는 방식으로 그 중요성을 부각시켰다. 마치 만들어진 무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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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태임 에디터
2021.12.02
문화초대
[Vol.854] 모든 빗방울의 이름을 알았다
문장으로 우주를 전달하는 열다섯 빛깔의 단편들
모든 빗방울의 이름을 알았다 - '문학 실험실' 파리 리뷰가 주목한 단편들 - <문화초대 일자> 모든 빗방울의 이름을 알았다 2021.12.08-12.10 수-금요일 신청 보도자료 <주의 사항> 1. 문화초대에 참여를 원하시는 분은 12월 03일 금요일 오후 2시까지 신청 부탁드립니다. (선정 시 개별 공지드립니다.) 2. [리뷰 1건]의 작성을 부탁드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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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형주 에디터
2021.12.01
칼럼/에세이
에세이
[에세이] 나의 직업을 고를 기준 - 인생 첫 알바; 공연장 안내원
부제) 나에게 덕업일치는 실패
벌써 2021년 12월을 눈앞에 두고 있다. 정말 "연말"이다. 17년도 11월, 이 맘때 수능이 끝나고 열심히 여기저기 놀러 다니고 뮤지컬을 보러 서울에 가기 바빴는데, 벌써 4년이 흘렀다는 게 믿기지 않는다. 취업을 준비할 시기라는 것도 말이다. 요즘 내가 무슨 일을 하면서 살아갈지 고민을 무척 많이 하고 있다. 조바심이 나지만, 그럴수록 천천히 가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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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수진 에디터
2021.11.29
오피니언
드라마/예능
[Opinion] 아케인: 리그 오브 레전드 - 또 하나의 전설이 되다 [드라마]
게임의 세계가 우리 앞에 성큼 다가왔다
필자는 학창 시절 지독한 ‘롤알못’이었다. 지금도 롤알못인 건 변함이 없지만, 그 시절엔 그 칭호가 유독 불만이었는데, 그건 아마도 소년들의 세계에서 ‘롤 잘하는 것의 장점’을 본능적으로 체감했기 때문이었으리라. 롤을 잘해야 아니 적어도 보통 정도의 실력은 있어야 친구들과 같은 주제로 이야기할 수 있다는 점을 고려했을 때, 필자의 롤 실력은 그 수준에 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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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주엽 에디터
2021.11.25
사람
Project 당신
[Project 당신] 7가지 무물로 알아보는 Me, Myself and I
그 누구도 아닌, 그대로의 ‘나’를 인터뷰하다
2021년의 마지막을 향해 달려가고 있는 11월의 끝자락. 여기, 스물셋의 여정을 마무리하고 있는 한 청춘이 있다. 현재 대학생인 그녀는 교수님들이 내주신 과제에 눈코 뜰 새 없이 바쁜 일상을 보내는 중이다. 바쁜 와중에도 틈새로 느껴지는 조그마한 행복을 만끽하고 있다고 하는데, 그녀와 함께 2021년 한 해를 되돌아보자. 안녕하세요, 김민지 에디터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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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민지 에디터
2021.11.21
문화소식
도서
[도서] 모든 빗방울의 이름을 알았다
문장으로 우주를 전달하는 열다섯 빛깔의 단편들
모든 빗방울의 이름을 알았다 - '문학 실험실' 파리 리뷰가 주목한 단편들 - 문장으로 우주를 전달하는 열다섯 빛깔의 단편들 <출판사 서평> '문학 실험실' 파리 리뷰가 주목하고 장르의 대가들이 고르고 또 골랐다 단 몇 페이지의 단편소설이 주는 여운은 때로 장편소설보다 진하다. '작가들의 꿈의 무대'로 통하는 미국의 문학 계간지 <파리 리뷰>는 가장 뛰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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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형주 에디터
2021.11.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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