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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초대
[Vol.757] 결혼전야
우정으로 똘똘 뭉친 세 여인의 브라이덜 샤워 중 생긴 일
결혼전야 - WEDDING EVE - <문화초대 일자> 결혼전야 2021.05.25 화요일, 오후 7시 반 2021.05.26 수요일, 오후 7시 반 2021.05.27 목요일, 오후 7시 반 2021.05.28 금요일, 오후 7시 반 안똔체홉극장 신청 보도자료 <주의 사항> 1. 문화초대에 참여를 원하시는 분은 05월 14일 금요일 오후 2시까지 신청
by
박형주 에디터
2021.05.12
칼럼/에세이
에세이
[에세이] 노력 없는 결과
씨도 뿌리지 않고 과실을 따먹고 싶다.
아무 노력도 없이 그럴듯한 결과만 얻고 싶다. 나만이 그런 건 아닐 거라고 다시 한 번 일반화를 시켜본다. 무언가에 시간을 쏟고 힘을 들이기는 싫은데 그것이 모여서 얻을 수 있는 마지막 과실만을 바라는 것이다. 이렇게 이기적이고 멍청한 생각은 과연 어디에서 비롯된 걸까. 내가 노력 없이 얻고 싶은 결과를 몇 개 떠올려봤다. 단어를 외우거나 문법을 공부하거
by
안우빈 에디터
2021.05.11
오피니언
음악
[Opinion] 노래에는 서사가 있다. [음악]
어떤 가사는 사람의 마음을 건든다.
노래가 한 편의 시처럼 느껴질 때가 있다. 하긴, 시도 옛날에는 한 편의 노래였을테니 두 개를 구분하는 것은 의미가 없는 일일지도 모른다. 음악에 조예가 얕고 굳이 새로운 음악을 열심히 찾아들을만큼의 열정이 없는 탓에 내 플레이리스트는 여기저기서 주워들은 노래로 얼기설기 채워져 있는데, 그 중에서 좋았던 노래와 특히나 좋았던 가사를 추천하고 싶다. 결,
by
안우빈 에디터
2021.05.11
오피니언
음악
[Opinion] "내 결점을 사랑해" 불완전하지만 찬란한, 비비BIBI [음악]
아티스트 비비가 매력적인 이유
케이팝 치트키, 피처링 장인으로 주목받고 있는 싱어송라이터 비비BIBI. 예명은 네이키드 비비Naked BIBI로 아기처럼 발가벗은 본연의 모습을 보여주겠다는 의미다. 일찍이 그의 소질을 알아본 타이거 JK와 윤미래가 사운드 클라우드에서 음악을 듣고 직접 수소문해서 발굴한 인물이다. 소속사 필굿뮤직의 아낌없는 지원 사격에 힘입어 보석 같은 재능을 갈고닦은
by
김세음 에디터
2021.05.10
문화소식
공연
(~05.28) 결혼전야 [안똔체홉극장]
우정으로 똘똘 뭉친 세 여인의 브라이덜 샤워 중 생긴 일
결혼전야 - WEDDING EVE - 우정으로 똘똘 뭉친 세 여인의 브라이덜 샤워 중 생긴 일 <시놉시스> "언니, 나 같은 애가 나올까 봐 아기를 못 갖겠어" 때는 세기말 1990년대. 송탄 미군부대 앞 클럽에서 일하는 영란, 숙희, 명자. 이들은 각기 다른 사연으로 그곳에 오게 되었지만 우정만은 하나이다. 막내 명자의 결혼에 그들은 이별을 앞두고 담담
by
박형주 에디터
2021.05.09
오피니언
영화
[Opinion] 이 또한 그들을 위한 해피엔딩이라 생각되는 영화, 결혼 이야기 [영화]
꼭 다시 합쳐야만 해피엔딩인걸까?
사랑하는 사람과 가족이 된 후로는 누구보다 서로가 서로를 제일 잘 알고 있다 생각하기에 힘든 일이 있어도 함께 지탱해 주고 극복해나가자 말한다. 그렇게 평범하면서도 단란한 가정을 꿈꾸며 자신들에게 ‘이혼'은 굉장히 먼 단어라 생각한다. 요즘은 많은 이들이 이혼을 결심한다 해도 그 경우의 수를 나에게서는 빼놓고 생각하는 것이다. 하지만 결혼은 여태 남이었던
by
조민영 에디터
2021.05.07
작품기고
The Artist
[Drawing Letter] 물결치는 잉어
잔잔하고 아름답게 보여질 수 있는 사람이 되고 싶어집니다.
Dear Anonymity, 잔잔한 연못에 우리는 언제나 화려한 잉어들을 볼 수 있습니다. 이 잉어들은 우아하게 헤엄치면서 잔잔함 속에서 물결을 만들죠. 그리고 이 아른거리는 물결은 햇빛을 받아 연못을 영롱한 공간으로 만듭니다. 정말 신기하지 않나요? 조용한 물은 잉어의 작은 움직임에 곧바로 반응하여 진동하고, 반짝이고, 퍼져나가 우리들에게 새로움을 보여
by
배수현 에디터
2021.05.06
리뷰
도서
[Review] 생태주의 관점을 통한 존재와 삶의 방식에 대한 고찰 - 출판저널 522호 [도서]
모든 존재와 이야기는 연결과 관계 속에서 생겨난다
생태주의 관점은 왜 필요한가 낯선 질문에 이끌린 듯 잡지를 받아보았다. 1987년 창간된 <출판저널>은 올해로 창간 34주년을 맞이하였다. 해당 책자는 책문화를 직접 경험하고 만들어가는 사람들의 이야기를 다양한 형태로 담아낸다. 요컨대, 칼럼, 독자들의 이야기, 관련 이슈, 인터뷰, 특집 좌담, 독서경영 사례 등이 있다. 그중에서도, 책자의 핵심이라고 할
by
신송희 에디터
2021.05.05
리뷰
도서
[Review] 책문화를 통한 연결과 관계의 정의 - 출판저널 522호
당신의 '일' 또한 행복하기를, 밝게 빛나기를 바랍니다.
연결은 사물과 사물을 서로 잇거나 현상과 현상이 관계를 맺게 하는 것을 의미한다. 책문화에서의 연결은 단순히 책을 만드는 생산자와 책을 읽고 즐기는 소비자의 연결만을 의미하는 것은 아니다. 책이 출판되어서 독자에게 전달되는 과정까지 출판사, 인쇄사, 서점, 도서관 등의 공간에서 많은 사람의 손을 거친다. 여기서 주목할 점은 이러한 일련의 과정에서 맺어진
by
안지영 에디터
2021.05.04
오피니언
문화 전반
[Opinion] 느슨한 연결이 주는 위로 [문화 전반]
혼자이지만 혼자가 아닌 곳, 촘촘하진 않지만 느슨하게 연결되는 곳
당신에게는 힘들다고 느껴질 때, 기댈 수 있는 무언가가 있는가? 그건 나와 가까운 관계의 어떤 사람일 수도, 방문하는 것만으로도 마음이 편해지는 공간일 수도 있다. 혹은 나만 알고 있는 비밀 일기장에 글을 쓰는 행위, 최애 유튜버의 영상을 보며 힘을 얻을 수도 있겠지. 사람은 혼자의 힘으로서만 우뚝 설 수 없는 존재다. 힘들 때 무언가에 기대고 위로받는
by
박혜설 에디터
2021.04.28
오피니언
사람
[Opinion] 결정적인 순간의 이름을 떼어 버리면, [사람]
무명의 시간이 가져오는 것들
봄이 한 꺼풀 벗은 여름이 되고, 여름이 쓸쓸해져 가을이 되었다가, 소복한 겨울을 지나 다시 봄이 되면 우리는 한 해가 지났음을 실감한다. 갖가지 계절이 지나감에 우리는 굳이 숫자를 붙였다. 그래서 우린 대략적으로 3월부터 봄, 5월이 지나면 여름, 9월이 되면 가을, 12월을 맞이하면 겨울을 준비한다. 세 개씩 묶인 네 뭉텅이에 달린 이름을 다 떼버리고
by
오수빈 에디터
2021.04.27
리뷰
전시
[Review] 결과물보다 과정이 돋보인, 앤디 워홀: 비기닝 서울 [전시]
친숙한 작품에 가려져 보이지 않았던 앤디 워홀에 대한 이야기
팝아트의 황제 앤디 워홀은 가까운 듯 가깝지 않은 예술가이다. 그의 작품들은 우리나라의 진라면과 마찬가지인 미국의 캠벨수프, 혹은 코카콜라 등 친숙한 브랜드와 필수재를 대상으로 해 친근감을 느끼게 한다. 앤디 워홀 그 자체도 1928년에 태어나 1987년에 작고한 현대 예술가이다. 그만큼 그에 대한 사진이나 영상 자료가 많이 남아 있기에 가끔은 그가 20
by
이영진 에디터
2021.04.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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