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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악
[Opinion] 화려함 속의 쓸쓸함 [음악]
크리스마스 노래 추천
어느덧 크리스마스가 한 달도 채 남지 않았다. 올해 처음을 맞이할 때, 어떤 생각을 했는지 기억도 잘 나지 않는다고 하고 싶지만, 너무 생생하게 기억나는 게 사실이다. 그래도, 처음 했던 생각의 반의반도 성취하지 못한 한 해라서 없던 해로 치고 싶지만, 언젠가 인생을 돌아보았을 때 꼭 필요한 한 해였기를 바라며, 크리스마스가 한 달도 채 남지 않은 이 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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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세연 에디터
2024.11.27
오피니언
영화
[Opinion] 계속 기억했던 사람, 계속 기억할 사람 - 룩백 [영화]
나를 기억해준 사람을 기억하게 하는 영화
* 영화에 대한 스포일러가 포함되어 있습니다. 재능은 무언갈 잘하는 것이라고 한다. 그러나 나는 생각이 다르다. 무얼 하고 싶은지 분명히 아는 것, 바로 그것이 재능이다. 여태 글을 쓰고 있는 나는 사람들을 잘 만난 것 같다. 그들이 쓸 용기를 북돋아 주기도 했고, 내 글을 열심히 채찍질하기도 했다. 그냥 살아가고 있을 뿐인데 나에게 의욕을 느끼게 해준
by
안태준 에디터
2024.11.27
오피니언
사람
[Opinion] Rocket Man [사람]
하늘에 있는 로켓은 누군가의 꿈이다
창백한 푸른 점. 보이저 1호가 찍은 지구의 사진을 부르는 말이다. 이 사진은 광활한 우주에서 아주 작은 행성일 뿐인 지구를 체감하게 만든다. 나는 어릴 적 우주에 관한 스타워즈 같은 영화를 좋아하면서도 막상 공부하는 것은 별로 좋아하지 않았다. 우주에 대해 알면 알수록 내 세상의 전부인 지구가 보잘것없어지고 그 안에 속한 나까지 그렇게 되는 것 같아 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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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민 에디터
2024.11.27
오피니언
사람
[Opinion] 혜성 같이 등장한 신인 그룹 '재쓰비' [사람]
신인 혼성 그룹 '재쓰비'가 사랑받는 이유를 알아보자.
“모두 예를 갖추어라. Yeah~” 유튜브 <문명특급>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결성된 신인 혼성 그룹! 바로 ‘재쓰비’다. 재재, 가비, 승헌쓰로 이루어진 ‘재쓰비’는 최근 ‘너와의 모든 지금’이라는 신곡을 발매했다. 이들은 300만원이라는 제작비로 시작하여, 직접 지역 축제를 다니며 손수 제작비를 버는 모습을 보여줬다. 하지만 이후 이들의 모임이 많은 화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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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민경 에디터
2024.11.25
리뷰
공연
[Review] 시대와 사람을 노래하다 – 바람으로의 여행
보고 듣는 내내 감정에 심취하게 만드는 김광석의 노래들. 아마 시대와 사람에 대한 노래이기 떄문이지 않을까.
챗 GPT에게 물었다. ‘음악계에서 시대적 아이콘으로 불리려면 어떤 사람이어야 할까?’ 챗 GPT의 답은 다음과 같다. 시대적 아이콘인 사람들은 단순히 음악적 재능이나 히트곡 개수로 평가되지 않습니다. 이들은 시대의 문화를 정의하거나 사회적 변화를 이끄는 데 이바지하며, 대중의 감정을 대변하거나 시대의 상징이 되는 특징을 지닙니다. ‘김광석’이라는 이름
by
이도형 에디터
2024.11.25
사람
Project 당신
[Project 당신] 운이 좋은 사람
앞으로도 기억할 사람. 기억하며 기록할 사람. 기록하며 추억할 사람
요 며칠 새 날씨가 급격하게 쌀쌀해졌다. 날짜를 헤아려 보니 올 한 해도 정말 얼마 남지 않았다. 사람들의 옷차림은 두꺼워졌고, 집 근처 아울렛에는 벌써 크리스마스 트리가 들어섰다. 수능도 끝났으니 이제 남은 이벤트는 첫눈과 크리스마스뿐인가. 기분이 묘하다. 이렇게 또 지나가는구나. 스무 살, 처음 상경했던 때가 떠오른다. 그때도 딱 지금 같은 날씨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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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중민 에디터
2024.11.24
오피니언
사람
[오피니언] 한국에서도 한여름의 크리스마스를 즐길 수 있다면 [사람]
호주가 아닌 한국에서도 여름의 크리스마스를 즐길 수가 있다고? 6월의 크리스마스 이야기.
어느덧 ‘그날’이 한 달가량 남았다. 11월만 되어도 모두가 손을 꼽아 기다리는 크리스마스! 하지만, 나는 오늘 겨울 냄새 물씬 나는 크리스마스 이야기 대신 반대로 여름 냄새가 나는 이야기를 해보고자 한다. 이제는 정말 떠나버린 여름의 기억을 상기시키며. 나는 크리스마스 하면 자연스레 함께 떠오르는 날이 있다. 본디 겨울보다 여름을 더 좋아하는 내가 크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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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한나 에디터
2024.11.24
리뷰
도서
[Review] 사람냄새가 물씬 풍기는 추리물을 읽고 싶다면 - 캐드펠 수사 시리즈 [도서]
하지만 내 비장한 각오가 무색하게도 책은 술술 읽혔고, 한 권을 하루 만에 완독했다.
사실 나는 추리소설을 잘 읽는 편은 아니다. 추리소설이라는 장르에 걸맞게 추리소설은 단어 하나하나, 그리고 문장들 사이사이에 사건의 실마리가 될 법한 단서들이 숨겨져 있는데, 그러다 보니 책 한 권을 완독하는데 시간이 꽤 오래 걸렸던 적이 있다. 이렇게 힘겹게 추리소설 한 권을 완독한 경험 때문인지 이 이후로 추리소설을 읽는 것이 부담스러워져 추리소설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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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예원 에디터
2024.11.23
오피니언
사람
[오피니언] 엄마의 학예회에 가다 [사람]
엄마의 학예회에는 내가 배운 사랑이 있고.
본격적인 추위가 시작되던 저번 주 주말에 엄마의 학예회에 다녀왔다. 학예회는 본래 학교에서 하는 공연이라는 뜻이다. 엄마는 학교에 다니지는 않지만, 1년 전부터 동네 시민센터에서 난타를 배워왔다. 배움이 있는 곳은 어디든 학교이기에, 엄마가 주말에 한다는 난타 공연을 나는 학예회라 생각하게 되었다. 서울에 살면서 한 달에 두 번 올까 말까 한 내가 올 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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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혜인 에디터
2024.11.23
리뷰
영화
[Review] 방황 끝엔 낙원이 있길 - 영화 '아침바다 갈매기는'
그럼에도 살아가는 사람들의 이야기
떠나고 싶다는 욕망, 아직까지도 내게 자주 발현되곤 하는 욕망이다. 대학교 2학년 즉흥으로 휴학하고 비행기표를 끊어 영국으로 떠나버린 것도, 돌아와 학교라는 울타리 안에 제대로 뿌리내리지 못하고 이곳저곳 부유한 것도, 가족과 자라온 동네를 떠나 새로운 곳에서 새롭게 시작하고 싶다는 마음을 버리지 못해 결국 실현에 옮긴 것도. 익숙해지는 일에 익숙해지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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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예리 에디터
2024.11.23
오피니언
사람
[Opinion] 수능을 끝낸 모든 청춘들에게 [사람]
2025 수능을 치른 모든 분들, 정말 수고 많이 하셨습니다
11월이 되고 난 후, 카페에 가면 유독 수능 공부하는 수험생들이 눈에 밟혔다. 안면식도 없는 사이지만, 그들에게 해주고 싶은 말이 너무나 많았다. 나도 수험생 때 누군가의 위로 한 마디가 내 마음을 울렸듯, 수능을 먼저 치른 선배로서 응원의 말을 해주고 싶었다. 이제는 수능이 끝났으니 마음 편하게 하고 싶은 말을 해줄 수 있을 것 같다. 수능을 치른 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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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지윤 에디터
2024.11.21
리뷰
영화
[Review] 떠나지 못하는 사람들에 대하여 - 영화 '아침바다 갈매기는'
그럼에도 삶은 계속된다.
‘사람 사는 이야기’라고 말하는 영화나 드라마를 보며 종종 삶과 동떨어져 있는 부분을 발견할 때가 있다. 물론 다큐멘터리가 아닌 픽션이니 삶을 있는 그대로 담아내기는 어렵다는 것을 알고 있다. 그러나 가끔은 그 어려운 일을 해내는 작품들을 만난다. 영화 ‘아침바다 갈매기는’이 그렇다. 우리가 사는 현실을 사실적으로 담았다. 있는 그대로의 현실에 카메라를
by
박지연 에디터
2024.11.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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