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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 전반
[Opinion] 마블 시리즈 덕후가 알면 좋은 북유럽신화 이야기 2편 [문화 전반]
북유럽신화의 신들, 그리스신화만큼 재미있는 북유럽신화 이야기
* 북유럽신화 이야기 2편으로, 1편에 이어 보시길 추천해 드립니다. 앞서 알아본 독특하고 신비로운 세계관에서 신들은 각자의 개성을 가지고 아스가르드에서 살아간다. 알 듯 말 듯해서 더 재미있는, 환상적인 북유럽신화의 이야기 속에서 신들은 어떤 성격과 능력을 갖추고 있는지 소개하도록 하겠다. 오딘 오딘은 현명함과 지혜에 관심이 많아 양쪽 어깨 위에 까마귀를
by
태예지 에디터
2019.07.29
오피니언
문화 전반
[Opinion] 마블 시리즈 덕후가 알면 좋은 북유럽신화 이야기 1편 [문화 전반]
북유럽신화의 우주관, 그리스신화만큼 재미있는 북유럽신화 이야기
"그리스로마신화에 대해서 아는 것이 있나요?"라는 질문을 지금 당장 받는다면, 당신은 무엇을 떠올리겠는가? 헤라, 제우스, 헤라클레스. 어렸을 적 특색 있는 주인공들과 흡입되는 듯한 서사에 어린이 도서관에서 뒹굴거리며 정신없이 페이지를 넘기던 자신을 떠올릴 것이다. 이렇듯 그리스로마신화는 물리적으로는 아주 먼 나라의 이야기이지만, 정서적으로는 사람들과 매우
by
태예지 에디터
2019.07.24
오피니언
공간
[Opinion] 인생에서 운명의 공간은 딱 하나뿐이라는 걸 [문화 공간]
네가 만났던 '운명의 공간'을 찾기 위해서
나는 서점을 사랑한다. 퀴퀴한 공기에 숨이 턱 막히는 헌책방도 좋고 멋들어지게 꾸며 놓은 대형 서점도 좋다. 사장님의 취향대로 간단하게 몇 권 꽂아놓은 감각적인 카페도 매력적이다. 사실 서점에 가서 책을 읽는 일은 거의 없다. 읽더라도 급한 성격 탓에 국물 마시듯 후루룩 읽어버려 그다지 좋아하지 않는다. 책은 덜컹거리는 지하철 안이나 내 책상에 앉아서 찬찬
by
이현지 에디터
2019.07.22
리뷰
도서
[Review] 역사에 상상 더하기, ‘원시인이었다가 세일즈맨이었다가 로봇이 된 남자’ [도서]
모든 인간의 아침을 엮은 인류의 역사
Prologue. 상상력의 힘 역사책을 펼쳐볼 때마다 가장 필요하고 중요하다고 들어왔던 말은 그 시대를 깊고 자세하게 상상해봐야 한다는 것이었다. 보이지 않던 것이 보이고, 들리지 않던 것이 들리게 된다며 역사 선생님들은 그런 비슷한 말들을 나를 포함한 학생들에게 자주 들려주셨다. 당장 시험 문제 몇 개를 더 맞추는 것도 중요하지만, 몇 년도에 어떤 사건
by
차소연 에디터
2019.07.18
리뷰
도서
[Review] 직업에 귀천은 없다 - 원시인이었다가 세일즈맨이었다가 로봇이 된 남자
세상의 모든 직업에 경의를 표한다.
다양한 직업의 세계 "첫 번째 아침을 깨울 시간이 왔다. 창문을 두어 번 톡, 톡, 팬케이크에 떨어지는 꿀처럼 부드럽게 두드린다. 그러면 이내 드르륵 창문이 열린다. 고개를 내미는 이는 뉴커먼 씨다. 덥수룩한 수염, 빨간 코에 부은 얼굴을 보아하니 어젯밤 한잔한 게 분명하다. 나는 손을 흔들며 미소를 지어 보였고, 그는 천천히 내려와 2펜스를 건네준다.
by
황채현 에디터
2019.07.16
리뷰
도서
[Review] 원시인이었다가 세일즈맨이었다가 로봇이 된 남자 [도서]
무분별하고 원치 않는 자극이 쏟아지는 세상 속에서 생각이 많은 현대인들에게 추천하고 싶은 도서다. 발자취를 훑어보면서 교훈을, 현재를 같이 살아가며 생동감과 작은 위안을, 미래를 준비하는 데서 조금의 도움을 얻을 수 있을 것이다. 칠십 인생을 앉은 자리에서 읽어볼 수 있는, 거창하게 말하면 인생설계의 자양분으로 삼을만한 도서고 당장에는 재미를 줄 수 있는 도서다.
제목을 본 순간, 역사적 사실을 배경으로 둔 소설로 추측했다. 한 사람이 과거/현재/미래를 초월하고 건너가면서 일대기를 풀어내는 소설로 말이다. 그러나 아니었다. 짧은 이야기가 있으나 소설로 보기엔 무리였고, 따지자면 교양 도서였다. 초반부를 읽을 때만 해도 그저 읽기 쉽고 재밌는 교양 도서라 생각했다. 크게 과거 - 현재 - 미래, 세 챕터로 구성됐다.
by
오세준 에디터
2019.07.15
오피니언
영화
[Opinion] 마담B : 적응이라는 폭력에 대하여 [영화]
아이러니의 시대, 적응은 당신을 성장시키는가, 퇴보시키는가?
※ 영화의 내용이 많이 포함된 글입니다 ‘마담 B'는 생계를 위해 중국으로 월경한 북한 여성이다. 하지만 그녀는 브로커에게 속았고 가난한 중국 농부 ‘진씨’에게 팔려가고 만다. 그렇게 흐른 10여년. ‘마담 B'는 월경 전에도 남편이 있었지만 어째선지 지금 생활이 더 행복한 듯하다. ‘진씨’는 북한의 가족들을 빼내기 위해 브로커가 된 그녀를 이해하는 사람,
by
장소현 에디터
2019.07.14
오피니언
도서/문학
[Opinion] 평범하지 않아 매력적인, 로라와 키브린을 위해 [도서]
닮은 듯 다른 두 SF 소설 속 여성들
바쁘다고 미루던 책을 바빠서 읽게 되는 시기가 있다. 뭔가 해야 할 일은 넘쳐나는데 하고 싶은 일은 아무 것도 없는 그런 시기. 이런 때는 괜히 평소에는 진도가 안 나가던 책들도 술술 읽힌다. 내게는 요 며칠이 바로 그런 시기였다. 전에 읽히지 않던 소설에 괜히 손이 갔다. 게다가 여름이 되어 지긋지긋한 불면의 밤이 도래한 것도 하나의 이유였다. 덕분에 며
by
한민희 에디터
2019.07.13
오피니언
음악
[Opinion] 사랑에 연습이 있었다면 [음악]
연습이 없는 실전이라 더욱 아름다운, 사랑
얼마전 유희열의 스케치북 방청을 갔다가 요즘 뜨고 있는 신인 가수 임재현씨의 노래를 들을 수 있었다. 사실 요즘 새로운 노래를 찾아나선지 꽤 오랜 시간이 지난터라 그가 불렀던 1위에 오른 노래도, 가수 임재현씨에 대해서도 아는바가 전혀 없었다. 유희열의 스케치북을 계기로 첫 데뷔무대에 섰던 그의 모습을 숨죽여 지켜보는동안, 그가 어떻게 가수가 될 수 있었
by
이소희 에디터
2019.07.09
오피니언
공간
그럼에도 북촌과 인사동 - '힙스터의 성지'가 될 수 있을까요? [문화 공간]
'핫 플레이스' SNS 해시 태그 검색에 심심찮게 볼 수 있는 이 단어는 20대들의 영원한 상위 검색어일 것이다. 카페와 작은 상점이 모여 있는 골목은 'O리단길'이라 불리우며 소위 '힙스터'들의 성지가 되고 있다. 너도 나도 사진을 찍으려, 작은 상점들의 물건을 구경하러 젊은이들이 날마다 모여든다. 입소문이 나기 시작하면 웨이팅 줄은 골목 밖까지 길게 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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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경림 에디터
2019.06.22
리뷰
전시
[Review] 에릭 요한슨 사진전: Impossible is Possible [전시]
현실과 상상의 경계가 무너졌다.
일요일 낮, 예술의전당에는 에릭 요한슨 사진전을 보러온 사람들로 북적거렸다. 사진전이고, 촬영제한이 없어서 그런지, 신기한 카메라를 들고 오신 분들이 꽤나 계셨다. 전시는 생각보다 짧았지만, 에릭 요한슨의 많은 작품들을 감상할 수 있었다. 에릭 요한슨 제 작품은 주로 장소를 포착하는 것이지만 이곳은 존재하는 장소보다는 저의 상상 속의 장소에 가깝습니다. 첫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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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선희 에디터
2019.06.18
오피니언
문화 전반
[Opinion] 우리 문학의 경계 [문화 전반]
'우리문학'을 규정짓는 범위와 그 경계에 대하여
우리의 문학은 뭐라고 정의할 수 있을까? 우리 문학의 범위는 어디까지이며 어느 경계까지 인정해야할까? 사실 이러한 질문과 비슷한 논의는 다른 여러 장르에서도 자연히 일어나고 있다. 가령 음악이라든지 미술, 놀이문화 등이 그것이다. 그런데 이것들보다 더 그 경계가 뚜렷하지 않고 애매하게 남아있는 것이 ‘문학’인 것 같다. 이런 애매함을 단적으로 보여주는 요
by
이정문 에디터
2019.06.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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