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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는 소통이다
문화소식
공연
(~12.27) 식구를 찾아서 [뮤지컬, 더줌아트센터]
두 할머니와 반려동물 삼총사의 情 넘치는 식구 찾기 여정
식구를 찾아서 - 食口의 의미를 찾아서 - 두 할머니와 반려동물 삼총사의 情 넘치는 식구 찾기 여정 <시놉시스> "이렇게 해마다 봄이 오는 게 신기해. 앞으로 우린 몇 번이나 봄을 볼까?" 2017년 공연 사진 어느 가을날, 꽃분홍 양말에 꽃무늬 스카프를 두른 할머니 '지화자'가 '몽', '냥', '꼬'를 기르며 사는 할머니 '박복녀'의 집에 들이닥친다.
by
박형주 에디터
2020.10.24
문화는 소통이다
ART insight
[ART insight] '다시' 언어를 수놓는 일
언어를 다시 수놓을 수 있는 감사함에 대하여
초등학교 5학년 담임 선생님께서 남겨주셨던 한 마디. 작문은 스며드는 일이었다. 아무도 내게 권유하지 않았지만 혼자서 계속해보고자 시도했던 첫 행위가 바로 작문이었다. 아직도 처음으로 글을 쓰던 때가 기억난다. 초등학교 4학년 국어 시간은 유독 '자신의 생각을 글쓰기나 그림으로 표현해 보세요.'라는 질문이 많았는데, 선 몇 번 찍찍 그어 제 생각을 나타내
by
이보현 에디터
2020.10.23
문화소식
공연
(~11.08) 아라베스크 [연극, 대학로 선돌극장]
"우리는 상대를 다 알 수 없어요. 단지 다 알 수 없다는 사실을 확인할 뿐이지요."
아라베스크 - Arabesque - "우리는 상대를 다 알 수 없어요. 단지 다 알 수 없다는 사실을 확인할 뿐이지요." <시놉시스> "진짜 난민요? 그것이 무엇입니까? 저는 이렇게 진짜로 있는데요?" "진짜 난민이 뭐냐고 묻는데요? 자기는 진짜로 있다고 여기에." "난민이 인정되면 그 때 난민이 되는 겁니다." 2018년 여름, 예멘인 마흐무드가 제주도에
by
박형주 에디터
2020.10.23
문화소식
도서
[도서] 와인으로 얼룩진 단상들
살고 글을 쓰는 것. 그거면 끝이다.
와인으로 얼룩진 단상들 - PORTIONS FROM WINE-STAINED NOTEBOOK - 살고 글을 쓰는 것. 그거면 끝이다. <책 소개> 《우체국》 《팩토텀》 《여자들》 《호밀빵 햄 샌드위치》 《할리우드》 《펄프》 등 60여 권의 소설과 시집, 산문집을 출간한 아웃사이더 찰스 부코스키. 미국 주류 문단의 이단아에서 전 세계 독자들이 열광적으로 추종하
by
박형주 에디터
2020.10.22
문화소식
영화
[영화] 안티고네
"전 언제든 다시 법을 어길 거예요"
안티고네 - Antigone - "전 언제든 다시 법을 어길 거예요" <시놉시스> 캐나다 몬트리올, 평범한 일상을 보내던 안티고네에게 비극이 벌어진다. 두 오빠 중 하나가 경찰의 총에 맞아 사망하고, 하나는 그 자리에서 구속된 것. 사랑하는 가족을 지키고 싶은 안티고네는 오빠 대신 감옥에 들어가고, 용기 있는 그의 행동에 대중들은 안티고네를 SNS 영웅으로
by
박형주 에디터
2020.10.21
문화는 소통이다
ART insight
[ART insight] 언택트 시대, 누구나 무기력하다
우리는 부정적인 감정을 조금은 당연하게 여겨야 할 필요가 있다.
살면서 지금처럼 무기력한 적이 없다. 나는 굉장히 활동적인 사람이다. 여유만 있으면 여행을 다녔다. 그 무엇보다 문화예술 활동에 직접 참여하는 것을 좋아한다. 그런 나에게, 코로나 바이러스와 함께 하는 삶은 지옥과도 같다. 하고 싶은 일을 해야 직성이 풀리는 성격임에도 타인에게 피해 주는 것을 그 무엇보다 극도로 싫어하기 때문에, 방역 수칙을 준수하는 선
by
이호준 에디터
2020.10.21
사람
Project 당신
[Project 당신] 안녕, 안녕, 안녕
마주하고 떠나보낸 행복과 불행들에 대하여. 그리고 또 무수한 안녕들을 기다리며.
안녕. 나는 우리말의 '안녕'이라는 말을 참 좋아합니다. 안녕은 만남의 반가움을 말하기도 하고 떠나보냄의 시원섭섭함을 말하기도 하니까요. 만나고 헤어질 때의 인사가 같은 언어는 아마 한국어뿐일 것입니다. 시작과 끝, 만남과 헤어짐의 인사가 같다는 것, 그것은 결국 그 두 가지는 이어져 있음을 의미하기도 할까요? 어쨌든 제 삶의 이야기들은 대체로 안녕으로
by
이강현 에디터
2020.10.20
문화는 소통이다
ART insight
[ART insight] 나는 글쓰기 조기교육을 받았다
어리둥절 굴러온 내 글쓰기의 역사
“계집애한테 뭔 공부를 시켜? 나중에 미용이나 배우라고 해!” 할머니는 ‘아들을 낳지 못한’ 엄마에게 나를 두고 이렇게 말했다고 한다. 오기와 반발심이 엄마의 혈관을 타고 이글이글 올라왔다. 반드시 딸을 성공시켜 보이겠다며 내가 유치원생일 때부터 대차게 교육을 시켰다. 영어유치원으로 시작해 사고력 학원을 보내고, 초등학생 때는 인문영재원에 다니게 했다.
by
곽예지 에디터
2020.10.20
사람
ART in Story
[인디View] 사계절을 노래하는 주예인의 음악 Part 2
꾸준함은 예술가를 만든다
꾸준함은 예술가를 만든다 글 - 작곡가 오상훈(Dike) 지난 Part 1에 이어 주예인의 이야기를 이어갑니다. Q. 예인 님의 보컬을 생각할 때 가장 큰 장점은 음색이라고 생각해요. 분명히 뭔가 매력적인 포인트가 있어요. 이번에 저도 작업을 하는데 일렉기타를 연주한 최정필 님이 연주를 하는 동안 목소리를 듣고 팬이 됐다는 얘기를 했었어요. 편안하고 예쁜
by
박형주 에디터
2020.10.20
문화소식
공연
(11.12) 한-러수교 30주년 기념 음악회 [클래식, 롯데콘서트홀]
독도사랑축제
한-러수교 30주년 기념 음악회 - 라메르에릴과 한러대화 - 독도사랑축제 <기획 노트> K-클래식과 미술, 시, 영상 등으로 동해와 독도를 전 세계에 널리 알려온 사단법인 라메르에릴(La Mer et L'Île : 바다와 섬; 이사장 이함준 전 국립외교원장)과 한러대화(한국 측 조정위원장 이규형 전 주러시아 대사)는 오는 11월 12일(목) 오후 8시에 롯
by
박형주 에디터
2020.10.19
문화소식
도서
[도서] 음탕한 늙은이의 비망록
애쓰지 마라(Don't Try).
음탕한 늙은이의 비망록 - NOTES OF A DIRTY OLD MAN - 애쓰지 마라(Don't Try). <책 소개> 《우체국》 《팩토텀》 《여자들》 《호밀빵 햄 샌드위치》 《할리우드》 《펄프》 등 60여 권의 소설과 시집, 산문집을 출간한 아웃사이더 찰스 부코스키. 미국 주류 문단의 이단아에서 전 세계 독자들이 열광적으로 추종하는 최고의 작가가 되기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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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형주 에디터
2020.10.18
사람
Project 당신
[Project 당신] 글쓰기는 다짐이니까 - 이지현의 이야기
외로움 전문가가 되고 싶은 이지현의 이야기
박성빈의 서사 인턴 기자가 되고 가장 많이 들은 말은 ‘나를 지워야 한다’입니다. 수사가 많다, 표현이 중복된다, 두괄식으로 써야 한다, 같은 말도 들었습니다. 나는 주관을 배제하고 단문을 구사한다고 생각했는데, 그게 아니었나 봅니다. 제가 들었던 말은 하나로 수렴됐습니다. 글에 화자가 드러나 있다는 맥락이었습니다. 출근 첫날 국장은 기자의 글쓰기가 하찮
by
박성빈 에디터
2020.10.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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