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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RESS] 우리가 잠시 겹쳐지는 하루 – 연극 ‘임지윤의 하루2’
임지윤을 만나다.
지난 2021년 <임지윤의 하루>로 관객을 만났던 임지윤이 <임지윤의 하루2>로 돌아왔다. DJ유니의 라디오 프로그램 ‘우리의 하루’의 게스트로 초대된 임지윤은 장애·입양·여성·퀴어의 당사자성을 중심축으로 자신의 이야기를 들려준다. 라디오로 만나다 제공: 극단제이와이 ⓒ예준미 아무 때나 어디서건 원하는 콘텐츠를 손쉽게 볼 수 있는 시대에 정해진 시간, 정
by
김소원 에디터
2022.11.03
리뷰
PRESS
[PRESS] 로봇과 인간의 교차로에서 - 연극 ‘윙키’
로봇의 존재는 우리 사회의 울퉁불퉁한 지점을 오히려 더 부각한다.
아이를 돌보도록 프로그래밍 된 가정용 AI로봇 윙키가 있던 집에서 5개월 된 아이가 사망한 채로 발견된다. 윙키는 경찰서에 구금된다. 로봇에게는 지문도 DNA도 없기에 진실을 밝히는 길은 험난하다. 아이의 돌연사는 누구의 책임일까. 큰새프로젝트의 <윙키>는 로봇이 인간을 돌보는 일이 보편화된 시대를 상상하며 흥미로운 화두를 제시하는 연극이다. <햄버거 먹
by
김소원 에디터
2022.11.03
리뷰
PRESS
[PRESS] 태어나는 사람, 만들어지는 괴물 - 연극 '괴물'
괴물로 호명되었지만 세상에 발붙이고 자신의 생을 살아가려는 이들의 이야기
메리 셸리의 소설 『프랑켄슈타인』은 1818년 출간된 이후 수많은 작품의 모티프가 되어 왔다. 실제로는 괴물을 만든 과학자의 이름인 ‘프랑켄슈타인’을 많은 사람이 괴물의 이름으로 알고 있다는 것은 그만큼 이 작품에서 괴물의 존재가 주는 충격과 그 파급력이 컸음을 보여준다. 창작집단 하이카라의 연극 <괴물>은 일제강점기 경성에 프랑켄슈타인과 같은 천재 과학
by
김소원 에디터
2022.10.25
리뷰
PRESS
[PRESS] 태어나는 사람, 만들어지는 괴물
괴물로 호명되었지만 세상에 발붙이고 자신의 생을 살아가려는 이들의 이야기
메리 셀리의 소설 『프랑켄슈타인』은 1818년 출간된 이후 수많은 작품의 모티프가 되어 왔다. 실제로는 괴물을 만든 과학자의 이름인 ‘프랑켄슈타인’을 많은 사람이 괴물의 이름으로 알고 있다는 것은 그만큼 이 작품에서 괴물의 존재가 주는 파급력과 충격이 컸음을 보여준다. 극단 하이카라의 연극 <괴물>은 일제강점기 경성에 프랑켄슈타인과 같은 천재 과학자가 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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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소원 에디터
2022.1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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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RESS
[PRESS] 서울에서 만난 작은 파리: 제4회 어텀실내악페스티벌 2022 'Dear; 친애하는' II. Parisien
아티스트들이 초대한 살롱에 모여 모두가 함께 하나의 음악으로 호흡하고 친밀해지는 순간이었다.
10월은 가을이라 날씨가 참 좋다. 하지만 항상 돌이켜보면 10월의 평일은 항상 바쁘게 흘러갔다. 11월과 12월에 연말 마감으로 인해 업무량이 피크를 찍는 순간을 대비하고자 10월부터 사전 준비에 들어가기에 평일 근무시간은 정신없이 흘러가기 일쑤였던 것이다. 그래서 일상적인 루틴을 제외하고, 10월 중에 평일 저녁시간대는 잘 활용하지 않으려고 하는 편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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석미화 에디터
2022.10.23
리뷰
PRESS
[PRESS] 연극의 경계를 탐구하다 - 겹괴기담
이쪽에서 시작된 이야기는 저쪽을 향해 가고, 저쪽에서 시작된 이야기는 이쪽을 향해 온다.
이야기가 남지 않는 연극 연극은 기본적으로 시간의 흐름에 따른 변화를 감상하는 예술이다. 관객은 연극을 보며 눈앞에 등장한 인물의 외양과 성격을 파악하고, 그가 목적을 이루기 위한 여정에 동참한다. 이야기가 전개되며 인물이 겪는 갈등에 마음을 졸이는가 하면 그가 처한 상황의 변화에 공감하기도 한다. 그렇게 연극 한 편을 감상하고 나면 관객의 마음속에는 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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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소원 에디터
2022.10.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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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RESS
[PRESS] 3년 만에, 다시 축제다운 축제로 1 – 2022 부산국제영화제
4박 6일간의 여정, 18편의 영화
연초부터 내심 기다리게 되는 것들이 있다. 좋아하는 가수의 공연, 누군가와의 만남, 지난 연말 계획했던 목표를 1년에 걸쳐 이뤄냈을 때 뒤따라올 결과에 대한 보상 등. (물론 매년 세우는 이런 거창한 연초 계획은 늘 지켜지지 않기 마련이다) 그러나 그 어떤 행사보다도 자연히 나의 마음을 설레게 하는 것이 있다면, 단연 10월에 있을 ‘부산국제영화제’다.
by
윤아경 에디터
2022.10.23
리뷰
PRESS
[PRESS] 낭만의 정수를 담은, 박수예 바이올린 리사이틀
바이올리니스트 박수예의 국내 첫 리사이틀
가을과 겨울 사이 그 어딘가에 있을 11월은 그냥 하늘만 바라보고 있어도 감성이 충전되는 시기다. 이 좋은 때에는 책을 읽어도 좋고, 전시를 보아도 좋을 것이다. 그러나 무엇보다도 좋은 것은, 그 좋은 때에 음악을 듣는 것이다. 매일의 순간에 내가 느끼는 감정에 더하여 음악의 선율이 더해지는 순간, 이해가 되지 않던 음악도 받아들여지는 마법이 일어나는 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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석미화 에디터
2022.1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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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RESS
[PRESS] 현대미술로 바라본 한강 - 한강, 漢江
예나 지금이나 똑같이 흐르고 있지만 시대에 따라 계속 새로운 의미를 부여받는 한강은 현대미술을 닮았다.
서울 한복판을 가로질러 황해로 빠져나가는 한강은 이 땅에 살던 사람들과 오랫동안 함께해왔다. 조선시대때는 수상교통의 요충지로 수많은 사람과 물자를 실어 날랐으며, 한국전쟁 중에는 민족의 비극이 일어난 현장이었다. 1960~70년대 '한강의 기적'이라는 표어는 한국의 고도성장을 상징했다. 그러므로 한강이 나오는 예술작품이 많은 것은 자연스러운 일이다. 수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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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소원 에디터
2022.10.19
리뷰
PRESS
[PRESS] 종이 인형과 함께 초월의 세계로 떠나는 여행을 통해 성장하다 - 초월
<초월>은 전통연희를 통해 오감을 넘어선 초월의 세계로 관객을 이끌며, 한국인의 초월적 미의식과 세계관을 감각적으로 그려낸다.
2022 국립정동극장 예술단의 정기공연, 신작 <초월(超越)>이 10월 18일부터 23일까지 국립극장 달오름극장에서 공연된다. 국립극장과 공동주최로 공연되는 이번 작품은 국립극장 레퍼토리시즌 2022~2023 프로그램으로 무대에 오른다. <초월>은 전통연희를 통해 오감을 넘어선 초월의 세계로 관객을 이끌며, 한국인의 초월적 미의식과 세계관을 감각적으로 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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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소정 에디터
2022.10.19
리뷰
PRESS
[PRESS] 내면의 두려움에 당당히 맞서 진정한 '나'에게로 이르는 길 - 헤르츠클란 [연극]
"아름다운 건 왜 우릴 스쳐 지나갈까"
20세기 중반. 독일이 동서로 나뉘었을 무렵, 규율이 엄격한 신학교 헤일리히에 부임한 수습교사 데미안은 수상한 특별활동반 '캄프'를 만든다. 방황하던 싱클레어는 데미안을 만나기 위해 '캄프'에 들어가고, 그곳에서 새로운 삶에 이끌리기 시작한다. 데미안 역의 김도빈, 싱클레어 역의 손유동, 크나우어 역의 허영손, 알폰스 벡 역의 오정택 배우가 출현하는 캐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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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세희 에디터
2022.10.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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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RESS
[PRESS] 돌볼 수 있는 사회가 필요하다 - 연극 ‘정희정’
필요한 돌봄을 충분히 행하면서도 돌보는 사람이 마모되지 않는 사회가 필요하다.
혜화동1번지 7기동인 가을페스티벌 ‘스트라이크’가 시작되었다. 이번 페스티벌은 10월 3일부터 12월 18일까지 총 5편의 공연으로 관객을 만난다. 그중 래빗홀씨어터의 <정희정>은 페스티벌의 시작을 알리는 작품이다. ‘돌봄의 도돌이표’ 사진제공: 래빗홀씨어터 ⓒ이지수 연극의 제목이기도 한 ‘정희정’은 거꾸로 읽어도 똑바로 읽어도 정희정이다. 시작과 끝이
by
김소원 에디터
2022.10.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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