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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Opinion] 전주국제영화제에서 만난 인생영화③ [영화]
마라톤 같은 영화 감상, 그 중에 인생 영화를 만났다
5월 2일부터 5일까지, 3박 4일 간 전주국제영화제에서 총 9편의 영화를 관람했다. VR 시네마의 경우 단편 4편을 관람한 것이기에, 각각을 한 편으로 세면 13편을 본 것이 된다. 개막식의 경우 3천 석 규모의 전주 돔에서 상영이 진행되었기 때문에 예매가 그다지 어렵지는 않았다. 그러나 일반 영화들은 서버 접속이 느렸던 데다(강의실에서 태블릿 PC와 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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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채윤 에디터
2019.05.22
리뷰
공연
[Review] 음악으로 떠난 아프리카 여행 - 아프리카 오버랜드
노래와 아프리카
*** REVIEW *** <아프리카 오버랜드> 멀고도 낯선 아프리카. 한번쯤 아프리카 탐험을 꿈꿔보지만 현실적인 문제를 생각하면 아프리카라는 공간은 나에게 막연하기만한 미지의 세계이기도 하다. 그런데 지난주 토요일, 대학로의 한 지하공연장에서 공연<아프키라 오버랜드>와 함께 아프리카로 여행을 떠날 수 있었다. <아프리카 오버랜드
by
정선민 에디터
2019.05.19
리뷰
공연
[REVIEW] 모두가 함께 노래하고, 모두가 달리 느끼는 여행 - 아프리카 오버랜드
다시 깨달은 여행의 의미
여행이란 무엇일까. 여행을 가서 마주하는 것은 다른 공간일까, 다른 사람일까. 낯선 공간에 섣불리 외부인으로서의 시선을 덮어 놓고 그곳의 삶까지 규정해버리게 될까 봐 여행을 선뜻 떠나지 못한다. 누군가의 겉핥기로 인해 낭만이 되는 공간이 사실은 다른 누군가가 고되게 일궈낸 현실일 수 있기 때문이다. 여행지에서 느끼는 풍부한 감상이 결국 공간만을 마주하는
by
조현정 에디터
2019.05.19
오피니언
음악
[Opinion] 싱어송라이터 NANO [음악]
어쿠스틱하고 빈티지한 감성의 싱어송라이터
NANO : 나는 노래하는 사람입니다 나노(NANO) ▷아이돌 HISTORY ▶프로듀서 ▶싱어송라이터 언제부터인가 아이돌에게 춤과 노래 뿐만 아니라 작사작곡(+프로듀싱)까지 기대하게 되었다. 과거 아이돌은 회사가 정해주는 컨셉을 하나부터 열까지 따랐다면 최근의 아이돌은 셀프 프로듀싱을 통해 아티스트적인 면모가 강하게 드러낸다. 소속 그룹의 타이틀 곡이나 수
by
장미 에디터
2019.05.16
리뷰
공연
[PREVIEW] 삶을 노래하는 하림의 오버랜드 음악 - 아프리카 오버랜드 [공연]
모두의 삶을 노래하는 그의 음악을 나는 이렇게 부른다.
에디터가 되고 처음 문화초대로 향유했던 콘텐츠가 하림과 집시앤피쉬 오케스트라의 공연이었다. 《집시앤테이블》이라는 제목의 콘서트로, 그들은 세계 각국을 여행하며 경험한 문화와 현지에서 느낀 음악적 정서가 녹아 있는 집시음악을 선보였다. 시시각각 바뀌는 하림의 생소한 악기와 다양한 장르의 음악, 퍼포먼스도 좋았지만 가장 인상 깊었던 것은 여행이라는 설정 하에
by
조현정 에디터
2019.05.04
오피니언
음악
[Opinion] 오늘은 사랑 노래 대신, 이 노래 어떤가요? [음악]
에너지가 필요한 이에게 추천하고 싶은 6곡.
사랑에도 여러 형태가 존재한다. 혈육 간의 사랑, 애착 있는 사물에 대한 사랑, 혹은 자연을 찬미하는 마음에서 비롯된 사랑처럼 많은 갈래로 나뉜다. 이렇듯 사랑은 이성과의 관계에서만 발견 가능한 유별나고 독보적인 감정이라고 단언할 수 없다. 하지만 우리가 듣는 노래의 대부분을 차지하는 것이 이성 교제, 혹은 이별이나 짝사랑에서 분출되는 감각의 변화다. 그
by
장지은 에디터
2019.04.19
오피니언
음악
[Opinion] 그림이 그려지는 듯한 가사와 분위기를 담은 노래들 [음악]
음악은 분명 청각이 담당하는데, 한 편의 영화와 같이 그림이 그려지는 노래들이 있다.
음악은 분명 청각이 담당하는데, 한 편의 영화와 같이 그림이 그려지는 노래들이 있다. 그들은 대개 가사가 매우 서정적이거나, 틈틈이 시각을 자극하는 청각적 요소들이 숨겨져 있다. 그리하여 듣는 이로 하여금 계속해서 머릿속으로 그림을 그리게 만든다. 어쩌면 그림을 그릴 필요도 없이 그저 장면들이 떠오른다. 나의 의지가 아니라 음악의 의지대로 내 머릿속이 반응
by
김소현 에디터
2019.04.18
리뷰
도서
[Review] 빅토리아 윌리엄슨 - 음악이 흐르는 동안, 당신은 음악이다
음악, 우리 삶이 닿는 곳 어디에나 있는 것
음악이 흐르는 동안, 당신은 음악이다 빅토리아 윌리엄슨 지음 나의 온몸이 기억하는 음악 수년 전, 나는 5인조 남성 아이돌 그룹에 미쳐 살았었다. 나뿐만이 아니라 내 친구들, 우리 학교에 있던 대부분의 여자아이들은 그 아이돌 그룹에 미쳐있었다. 한 반에 ‘○○부인, □□마눌’이 여러 명이던 시절이었다. 당시 지방의 학생 신분이었던 나는 강제로 안방 1열
by
심지은 에디터
2019.04.15
리뷰
도서
[Review] 이 노래만 들으면 열아홉살의 나로 돌아가곤 해 [도서]
<음악이 흐르는 동안, 당신은 음악이다> 도서 리뷰
내가 세상을 살아간다는 것을 깨달았을 중학교 2학년 무렵, 흔히 그것을 쉬운 말로 '사춘기'라고 하더라. 충분히 사랑받고 자랐을 가정환경인데도 이상하게 갑자기 모든 게 원망스러워지고, 무릎보다 아래로 내려온 교복 치마가 부끄러워 몇 번을 접어 무릎 위로 올라다니던 그때였다. 친구들보다 동생과 더 많이 놀던 나였지만, 여느 순간 친구들과 같이 있는 순간도 모
by
박지수 에디터
2019.04.15
오피니언
음악
[Opinion] 요즘 대세 밴드 ADOY, 그들이 노래하는 사랑의 모든 것 [음악]
ADOY 노래와 함께 사랑에 관해 고찰하기
묽은 농도처럼 뭐든 끊이지 않고 천천히 흘러내리는 정도가 적당하니 좋았는데 그래도 역시 모든 찐득한 것들이 사라진 세상은 상상하기 싫다. 저마다 불쾌할 정도로 오래 지속되는 끈적임과 진한 단내를 감수하면서까지 닦아내지 않는 찐득한 것이 있지 않을까. 이를테면 사랑이 그렇다. 사랑에 빠지면 쉽게 행복해지고 재가 되어도 좋다는 마음으로 뜨거운 감정에 사로잡히며
by
박민영 에디터
2019.04.14
리뷰
공연
[Review] 폭력의 세계에서 탈출을 노래하다 [공연]
그 누구도 폭력에서 벗어날 수 없는 사회, 탈출의 희망을 노래하는 세 사람의 이야기. 연극 <비엔나 소시지 야채볶음>
폭력의 세계에서 탈출을 노래하다 시눕시스 강원도 고성군 초입의 허름한 백반집. 서른을 갓 넘긴 재영이 이곳의 사장이다. 약혼자인 성진과 함께 이제 이곳을 떠나 푸드트럭 장사를 해보려는 재영. 그런데, 서울에서 회사다니는 동생 재희가 연락도 없이 내려왔다. 아는 형이 사는 캐나다로 가겠다며 재영에게 손을 벌리는 재희. 게다가 처음 보는 사이일 줄 알았던 약혼
by
김민혜 에디터
2019.04.12
오피니언
음악
[Opinion] 극복할 수 있을까. 반복적으로 찾아오는, 자기혐오를 다룬 음악 3곡
무던히도 극복하려 했던 자기혐오는 주기적으로 찾아왔다. 이젠 타인의 자조에 공감할 뿐이다.
지금 내 외모가 마음에 들지 않아서, 혹은 지금의 내 처지가 너무나도 싫어서 지독한 자기혐오에 빠졌던 때가 있었다. 의식적이든 무의식적이든 그런 모습들이 외부로 표출될 때도 있었지만, 내 못난 모습을 남에게 티 내는 것은 더 못난 모습임을 알게된 이후로는 행여라도 의식하지 못한 사이 못난 모습들이 새나갈까 싶어, 아예 나에 대한 언급 자체를 줄이기도 했다.
by
고유진 에디터
2019.04.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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