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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는 소통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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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는 소통이다
리뷰
공연
[Review] 누구든 햄릿이 될 수 있다 - 햄릿, 죽은 자는 말이 없다 [공연]
모두가 주인공이었던 단막극. 산 자는 말해야 한다.
연극의 내용에 대해 말하기 전에, 작품이 상연되었던 공간에 대한 후기를 먼저 들려드리고 싶다. 약 70석 규모라는 말만 들었을 때와 극장을 직접 방문했을 때의 느낌은 크게 달랐다. 극장은 검은 계단을 타고 내려가면 닿을 수 있는 검게 칠해진 박스형 공간이었다. 예상했던 것 보다 더 아담한 크기였으며, 자리에 앉으면 맞은편에 앉은 관객과 곧장 눈이 마주쳤다
by
박소영 에디터
2019.09.30
오피니언
미술/전시
[Opinion] 공간의 한계를 넘어 – 갤러리 현대의 두 전시 [시각예술]
색채와 소재, 질량감 모두 대비되는 두 전시를 국내 최고(最古)의 화랑에서 감상해보길 바란다.
경복궁 동쪽, 삼청동 들어가는 길목에는 국내 최고(最古)의 화랑 갤러리현대가 위치해 있다. 1975년 인사동에서 이전해 온 갤러리현대(구 현대화랑) 본관과 1995년에 새롭게 문을 연 신관에서는 국내외의 현대미술 전시를 개최해오며 한국현대미술사에서 문화예술의 소통 창구로서 중요한 역할을 수행해왔다. 지금도 경복궁 옆에서 갤러리현대의 두 전시관에서는 나란히
by
한승빈 에디터
2019.09.29
리뷰
공연
[Review] 무대 뒤, 숨겨진 햄릿들의 이야기, 연극 "햄릿, 죽은 자는 말이 없다."
그러니 우리는 말해야 한다. 그것이 무엇이든.
[Review] 무대 뒤, 숨겨진 햄릿들의 이야기 햄릿, 죽은 자는 말이 없다. 무대 뒤, 햄릿들의 이야기 본 연극의 배경은 무대 뒤, 분장실이자 연습실이다. 무대 위가 아닌 현실 속에서 우리들은 모두 햄릿이 된다. 사느냐 죽느냐를 고민했던 햄릿처럼, 생각이 많으며, 어떠한 것을 선택해야 하는지 고민하고, 어떻게 그 고민을 해소해야 할지 또 고민한다. 생각
by
고혜원 에디터
2019.09.28
오피니언
공간
[Opinion] 산 속의 예술 집합체, 뮤지엄 산 [문화 공간]
안도 타다오부터 제임스 터렐까지 예술의 총 집합체, 뮤지엄 산
혹시 공유의 카누광고를 기억하는 사람이 있다면 이 장소에 대한 호기심을 어렴풋이 간직하고 있었을지 모르겠다. 커피 카누의 광고모델로 활약하는 공유는 오늘 소개할 ‘이 장소’에서도 카누 광고를 촬영했었다. 아마 광고의 컨셉 상 여유롭고 평화로우며 아름다운 배경을 가진 장소를 찾지 않았을까. 그렇다면 정말 탁월한 선택이다. 이곳은 처음 마주하는 특별함 속에서도
by
김유라 에디터
2019.09.27
리뷰
공연
[Preview] 서성이고 있는 우리들의 모습, 네가 서성일 때 - 2019 서로단막극장
살아가면서 머무르고 지나치는 공간과 순간은 얼마나 될까. 너와 내가 만나 안부를 묻고 나누는 인사의 무게는 얼마나 될까. <네가 서성일때>는 로비라는 특정 공간의 특성을 살려 이야기가 진행이 된다. 스쳐 지나가는 길과 어딘가 속해지는 장소 그 연결선상에 있는 로비를 통해 인물들이 처한 상황과 사소하지만 특별한 순간을 이야기 하고자 한다. 마주하
by
차소연 에디터
2019.09.26
리뷰
공연
[Preview] 서성임의 위로, "네가 서성일때" - 2019 서로단막극장
로비에서 서성이며, <네가 서성일때>
여러 연극을 접하면서 느낀 점은 연극에는 정말 다양한 형식과 전개 방법이 있다는 점이다. 연극을 처음 접했을 때에는 예측할 수 없는 전개 방식과 과장되고 함축적인 표현 때문에 거부감을 느꼈는데 오히려 지금은 그러한 점에서 연극의 매력을 느끼고 있다. 연극을 보러 가는 길에서 이번에는 과연 어떤 방식으로 이야기를 풀어나갈까 하는 기대감을 갖게 한다. 이번 서
by
윤혜미 에디터
2019.09.24
리뷰
공연
[Review] 햄릿, 죽은 자는 말이 없다 [공연]
관람이 아닌 공감을 하고 온 연극
오필리아 무릎에 기댄 햄릿 이 연극은 ‘햄릿’ 자체에 대해 말하는 연극이 아니다. 연극 보기 전에는 햄릿의 내용을 3명이 어떻게 각색해 소화할지 궁금했었는데 이게 아니고, 햄릿을 공연하는 현재의 배우들 이야기이다. 그래서 그들이 햄릿 연극을 할 때의 연기와 대기실에서 배우로 있을 때의 연기를 확실히 구분할 필요가 있었다. 더불어 디테일하게 불편했던 점을 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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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서원 에디터
2019.09.23
리뷰
공연
[Preview] 인간적인 인간의 이야기 - 햄릿, 죽은 자는 말이 없다
셰익스피어의 4대 비극 중 하나인 햄릿은 그 줄거리를 모르는 사람이라도 이 명대사 하나로 대부분의 사람들과 통한다. “죽느냐, 사느냐 그것이 문제로다” ‘햄릿’에는 생과 사의 갈림길 말고도 여러 가지 선택의 기로에 놓이는 다양한 인물들이 등장한다. 그 중에서도 주인공인 햄릿의 시점에 이야기는 집중되어 있어, 그의 선택이나 결정, 내적 갈등은 보다 깊고 심
by
차소연 에디터
2019.09.14
리뷰
공연
[Preview] 햄릿, 죽은 자는 말이 없다 [공연]
'사느냐 죽느냐 그것이 문제로다' 대사로 유명한 햄릿. 사실 난 햄릿에 대해 잘 모른다. 셰익스피어의 4대 비극 중 하나이며 엄청나게 유명하다 정도. 그래서 대략 줄거리를 찾아보았는데, 뭐 이런 우유부단한 사람이 다 있어? 영웅도 아니고 정말 사람이구나. 디테일한 점은 몰라도 왜 우유부단함으로 많은 이들에게 회자되는지 조금은 이해가 된다. 사실 누구나
by
최지은 에디터
2019.09.13
오피니언
공간
[Opinion] 군사정권의 잔재, 문화 공간이 되다 - SeMA 벙커 [문화 공간]
묘한 공존이 자리한 곳
SeMA Bunker: 서울시립미술관 벙커/여의도 지하 벙커 어느 날 한 도시에서 공사 중 우연히 지하 벙커가 발견되었다. 어느 기록에도 존재하지 않았던 벙커를 시 관계자들은 고심하다 폐쇄한다. 그렇게 10년이란 시간이 흐른 후, 시는 벙커 내의 오래된 구조적 문제를 보완한 후 시민들에게 벙커를 개방한다. 처음에는 선착순 예약제로 개방했던 벙커를 시는 장
by
강지예 에디터
2019.09.13
리뷰
공연
[Preview] 햄릿과 죽음에 대하여, 연극 "햄릿, 죽은 자는 말이 없다"
죽느냐, 사느냐 그것이 문제로다
2019년에 재개봉하기도 했던 <햄릿>. 17세기 초를 시작으로 현재까지 많은 사람들의 사랑을 받고 있는 고전이다. 한국에서도 <하멸태자>를 시작으로 다양한 현대화의 계보를 이어가고 있다. 여기에 또 한 편의 햄릿의 현대화로 <햄릿, 죽은 자는 말이 없다>를 추가한다. 시공을 초월하여 세계 각국에서 현대화 되고 공연화되는
by
연승현 에디터
2019.09.13
리뷰
공연
[Preview] 무대 위 또 다른 햄릿, 연극 "햄릿, 죽은 자는 말이 없다"
햄릿의 마지막은 침묵으로 귀결된다. 그러나 아직 우리는 살아있다. 살아있음으로 떠들어야 할 것이다.
[Preview] 무대 위 또 다른 햄릿 햄릿, 죽은 자는 말이 없다 햄릿의 마지막은 침묵으로 귀결된다. 그러나 아직 우리는 살아있다. 살아있음으로 떠들어야 할 것이다. 시공을 초월하여 세계 각국에서 현대화 되고 공연화되는 셰익스피어의 <햄릿>을 단 세 명의 등장인물로 압축, 단막극으로 새롭게 선보인다. 셰익스피어의 <햄릿>은 한국에서
by
고혜원 에디터
2019.09.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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