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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Review] 그 여름, 가장 차가웠던
여름, 청량한 시간
그 여름, 가장 차가웠던 감독 주순 | 출연 등은희 이감 | 100분 | 개봉 2021.06.17 3년 전 엄마가 살해된 후, 소녀 ‘자허’와 아빠의 삶은 엉망이다. 친구들에게 왕따를 당하고, 아빠와도 마음 속 이야기를 하지 않게 된 소녀, 그러던 어느 날 우연히 자신의 엄마를 죽인 소년 ‘유 레이’와 마주치게 된다. 예상보다 빨리 석방된 그를 보고 소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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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서은 에디터
2021.06.06
리뷰
전시
[Review] 향수를 자극하는 전시 - 맥스 달튼, 영화의 순간들
영화인, 예술인을 모두 끌어들어 향수를 자극하는 굉장히 재미있는 전시라고 생각한다.
전공자가 아닌 이상, 아니면 유명한 작가나 작품이 아닌 이상은 전시회장에서 작품에 대해 아는 것을 찾기란 어려울 것이다. 당장의 미술 그림 작품만 보아도 무슨 그림인지 해석이 필요한데 관심이 많은 사람이 아니고서야 다양한 전시회를 보러 가는 일이 드물다. 그렇기 때문에 미술 전시회는 일반 사람들과 거리가 조금은 동떨어져있다. 하지만 반대로 영화는 어떠한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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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은희 에디터
2021.05.17
리뷰
전시
[Review] 평범함 속 특별함, 마르첼로 바렌기展 – “IT’S LIFE”
자신의 신념을 꾸준히 지키 가며 평범함 속에 감춰진 특별함과 일반적인 것들의 아름다움을 알려주는 작가의 모습을 볼 수 있는 좋은 전시라고 생각한다.
마르첼로 바렌기 전시가 이번 용산 아이파트몰에서 열리게 되었다. 팝콘D스케어는 개인적으로 종종 가던 전시장으로 짱구 전시부터 스펀지밥까지 뭔가 유명한 하나의 애니메이션을 활용한 전시가 있었기 때문에 이번 마르첼로 바렌기 전시가 팝콘D스케어에서 열린다고 하니 그동안 팝콘D스케어 열린 전시회 스타일과는 조금 스타일이 다르다는 느낌을 받았다. 상업적인 전시회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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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은희 에디터
2021.05.06
리뷰
전시
[Review] 대중예술을 바라보다 - 앤디 워홀: 비기닝 서울 ANDY WARHOL : BEGINNING SEOUL
세월이 흘러도 다양한 형태로 그의 작품은 우리 곁에 남아 머무르고 있는 것이다.
2021년 2월 26일, 여의도에서 현대백화점이 오픈했다. 개관 한 백화점 내 뮤지엄인 ART.1에서도 새로 전시회를 같이 오픈하게 되었는데 바로 <앤디 워홀: 비기닝 서울(ANDY WARHOL : BEGINNING SEOUL)>이라는 전시이다. 평소 미술에 관심이 있는 사람이던 없는 사람이던 누구나 다 아는 장르 가운데 하나가 '팝아트'이고 그런 팝아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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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은희 에디터
2021.04.24
리뷰
전시
[Review] 범죄와 예술 그 사이 어딘가 : STREET NOISE 스트릿 노이즈
불법과 예술 어딘가
2017년에 예술의전당에서 진행했었던 <위대한 낙서 : 셰퍼드 페어리>라는 전시를 관람한 적이 있다. 전시를 보기 전에는 그래피티 아트나 현대 미술, 대중 예술에 대해서 잘 몰랐고 그래피티 아트에 대한 예술 가치를 높게 평가하지 않았지만 이러한 편견을 깨준 전시회였다. 현대 작품에 눈을 뜨게 만들어 주었달까? 그 전시의 여운이 계속 남아 항상 그래피티 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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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은희 에디터
2021.03.13
리뷰
도서
[Review] 63일동안 침대에서 루브르 미술관을 알아보자 - 63일 침대맡 미술관
책은 "정말 정말 재미있다!"라고 직관적으로 평가할 수 있다.
프랑스에 있는 3대 미술관이 있다. 루브르, 오르세, 퐁피두. 책에서는 이 세 가지 미술관 중 루브르 미술관 작품들만 소개하고 있는데 실제로 가면 6천여 점이 넘는 작품 때문에 모든 명화를 감상하기 어렵다고 한다. 그렇기에 고심해서 고른 63점의 작품을 뽑았고 잠들기 전 아무 페이지나 펼쳐서 감상해보는, 굉장히 손쉽게 즐길 수 있는 미술 교양서가 되었다.
by
박은희 에디터
2021.03.07
리뷰
전시
[Review] 익숙함 속 아름다움을 찾다 - 2021 딜라이트 서울
문화 강국의 중심, 서울
미디어 아트 지금까지 대부분의 미디어 아트는 미술작품을 영상으로 만든 움직이는 관상용에 작품으로만 그쳤다. 그림 작품을 보는 것과 그림을 토대로 움직임을 만든 미디어 아트를 보는 것에 대한 다른 점이 존재하지 않아서였을까, 이왕이면 더욱 가치 있고 작품성이 높은 원화를 보는 것이 상대적으로 우위에 있다고 생각했다. 그렇기에 미디어 아트와 원화 관람 중 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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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은희 에디터
2021.03.01
오피니언
영화
[Opinion] 이 세상 모든 은희에게 [영화]
1994년, 가장 보편적인 은희로부터 온 편지
영화 벌새 REVIEW (스포일러 포함) "엄마, 장난치지 마! 나 왔단 말이야!" 영화는 은희가 초인종을 눌러도 반응이 없는 문 너머, 엄마에게 소리치는 장면으로 시작합니다. 자신이 분명 여기 있다는 것을, 그렇기에 절대 무시하지 말라는 소녀의 간절한 외침은 알고 보니 집을 잘못 찾은 실수에 의해 허무하게 지워지고 맙니다. 하지만 대게 모든 영화의 첫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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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나영 에디터
2021.02.22
오피니언
영화
[Opinion] '벌새' - 은희는 정말 감자전을 좋아했을까 [영화]
시간을 음미할 줄 모르는 소녀의 이야기
* 영화 <벌새>의 주요 내용이 포함되어 있습니다. 허겁지겁 감자전을 먹어 치우던 은희에게 이 말을 해주고 싶었다. "은희야, 차 마시면서 천천히 먹자. 과정을 음미하는 법을 알아갔으면 좋겠어." '은희'는 항상 불안해하며, 무엇인가를 갈구하는 것처럼 보였다. 좋아하는 감자전을 먹을 때를 때마저, 그렇게 어떤 시간도 음미하지 못하는 은희가 안타까웠다. 무
by
한지윤 에디터
2021.02.16
리뷰
도서
[Review] 뮤지엄 오브 로스트 아트 - 사라진 것에 관하여
The Museum of Lost Art
고대 알렉산드리아 도서관 같은 경우에는 화재로 인해 수많은 정보가 소실하지 않았더라면 현재 지구의 문명보다도 훨씬 높은 수준으로 발달했을 수 있다는 이야기가 있다. 수많은 지식이 담겨있는 보고가 현재까지 현존했다면 우리의 삶은 어땠을까? 그전에 전쟁으로 인한 파괴, 도난 등 다양하게 소실되어 온 작품들이 지금까지 존재했다면 우리의 미술사나 역사는 달라졌을
by
박은희 에디터
2021.01.05
리뷰
전시
[Review] 나는 나이보다 내 그림으로 유명해지고 싶습니다 - 로즈 와일리展
로즈 와일리가 사랑한 일상의 순간들
2020년 12월 4일 오픈하게 된 로즈 와일리 전시, 오픈한지 2주 정도가 지난 20일에 전시를 보게 되었다. 당시에는 코로나로 인하여 전시장 내부에 사람이 드물어서 예술의전당에서 열린 전시회치고는 몸도 마음도 편안하게 관람 한 축에 속한다. 천천히 개인적으로 관람할 수 있는 게 가장 장점으로 꼽고 싶었던 전시이기도 하다. 로즈 와일리(Rose Wyl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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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은희 에디터
2020.12.27
리뷰
도서
[Review] 죽음에 관하여 - 죽음을 그린 화가들, 순간 속 영원을 담다
죽음을 이야기하며 삶을 여행하게 해주는 작가의 의도가 아주 잘 드러나는 교양서이다.
죽음에 대한 기억 죽음에 대해 진지하게 생각을 해 본 적이 있는가? 필자는 죽음을 그리 깊이 생각해 본 적이 없다. 이미 주변에 무수히 많은 죽음을 지켜봤음에도 죽음이라는 것은 약간 머나먼 미래, 나와는 동떨어진 이야기만 같다. 어린 시절은 특히나 죽음에 대한 개념이라곤 없었다. 어릴 때 작은 생물을 키웠지만 끝까지 책임지지 못했고 결국 모두 죽게 되였다
by
박은희 에디터
2020.12.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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