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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술/전시
[Opinion] 인간을 위한 건축을 말하다 [시각예술]
현대 건축의 위대한 거장, 르 코르뷔지에
의식주(衣食住)는 인간 생활에 필요한 기본적인 세 가지 요소이다. 특히 인간 활동은 오래전부터 집(住)을 중심으로 이루어졌다. 이는 더위, 추위, 비, 맹수로부터 인간을 보호해주는 가장 중요한 건축물이었다. 자연동굴에서부터 지상에 집을 축조하기까지의 과정에서 기술의 발달로 인해 다양한 종류의 주택이 만들어져 왔다. 하지만 현대 사회로 접어들면서 주거 공간
by
고은지 에디터
2019.10.06
오피니언
도서/문학
[Opinion] 위태롭고 투명한, 유리알같은 단편집 [도서]
앤드루 포터의 <빛과 물질에 관한 이론> 단편집을 소개한다.
빛과 그림자, 여름과 겨울. 인생의 많은 부분들이 이러한 이분법적인 방식으로 이야기 되고 구분되곤 한다. 한때는 나도 행복한 삶은 행복만 가득하고 슬픈 삶은 슬픔만이 가득하리라 여기곤 했다. 그러나 자연스럽게도 삶의 흐름을 여러 해 동안 느끼고 그것이 얼마나 어리석은 생각이었는지 굳이 따져보지 않아도 알게 되었다. 모든 반대되는 개념들이 홀로 존재하지 못하
by
김유라 에디터
2019.07.25
리뷰
전시
[Review] 나는 베르나르 뷔페가 좋아졌다 [전시]
베르나르 뷔페가 말했듯 그림자체를 느낄 수 있는 내가 되길 바라며.
나는 광대다. 천재의 캔버스 베르나르 뷔페展 베르나르 뷔페를 지금에서야 알게 된 것에 대한 적잖은 회의감이 거센 폭풍우처럼 몰려왔다. 피카소나 마티스 등 다른 유명화가에 비해 왜 그가 대중에게 덜 알려졌는지 의문이 들기도 했다. 내가 기존에 알고 있지 않았던 화가라서 전시 전 설렘이 덜했던 것이 사실이었지만, 기대 이상의 전시였다. 비록 전시 하나만으로 한
by
이소희 에디터
2019.07.07
리뷰
전시
[Review] 예술가로 '규정'된 '사람'의 흔적 – 베르나르 뷔페전
예술을 해야만 했다고 '규정된' 사람이 아니었을지.
1. 미규정의 장(場) 왜인지 모르겠지만 전시를 보기 직전까지 꾸준히 생각하고 있었던 문제였다. 어쩌면 꽤 오래된 고민일지도 모른다. 예술가란 어떤 사람인지, 그 단어는 누구를 위해 존재하는 단어인지. 단순하게 정의를 내리자면, 다시 말해 단어 자체로부터 추론할 수 있는 ‘객관적인’ 지표에 따르자면 예술가는 예술작품이라 칭해지는 무언가를 창조하는 사람일
by
이소현 에디터
2019.07.06
리뷰
전시
[Review] 영감을 주고 받은 베르나르 뷔페와 그의 아내 아나벨 뷔페의 이야기, 그리고 전시
베르나르 뷔페와 그의 아내 아나벨 뷔페가 주고받은 영감의 현장, 부러웠던 그들의 전시
예술의전당에서 베르나르 뷔페의 전시가 한창일 때 그에 대한 기사를 읽고 어느 정도 예상하는 이미지가 있었다. 고뇌하고, 우울하고, 끝없이 괴로워하는 전형적인 예술가의 이미지. 프랑스인들이 가장 사랑하는 아티스트 중 하나이며, 추상회화를 지향하는 시대에 홀로 구상회화를 마지막으로 지향했던 예술가. 게다가 전쟁통을 겪어 고단하기까지 했던 예술가. 그러한 배경을
by
이아영 에디터
2019.07.06
리뷰
전시
[Review] 베르나르 뷔페 展
개인적으로 여러해 전에 포천 고모리의 한 카페에서 보았던 그림이 (그때는 작가도 몰랐었던 ) '음악광대들, 그리고 가수'라는 그림이었는데요, 2016년 <샤걀,달리,뷔페전시>에서 그 화가의 이름이 버나드 뷔페(이하 베르나르 뷔페)라는 것을 알게 되고 그의 고난과 삶, 특히 광대의 표정에서 강렬한 슬픔을 느낀 기억이 떠오릅니다. 필자에게 있어서 이
by
김은경 에디터
2019.07.06
리뷰
전시
[Review] 뼛속까지 예술가인 비운의 천재 작가 베르나르 뷔페의 일생
세상의 모든 비난을 받더라도 그는 그저 그림을 좋아했던 순수한 예술가라고 밖에 설명할 수 없던 전시였고 내 인생에서 손에 꼽을 만큼 재미있고 감동적인 전시였다.
베르나르 뷔페. 처음에 주변 지인들에게 베르나르 뷔페 전시를 간다고 하면 다들 음식을 무한으로 먹는 뷔페 이야기를 하면서 장난삼아 농담을 던진 게 기억난다. 그만큼 뷔페라는 인물은 한국 사람들 사이에서는 대중적이지 않은 인물이었다. 실제로도 뷔페라는 인물의 개인 서적이 존재하지 않을 만큼 알려지지 않았고 이번 전시의 도록이 유일한 작가의 첫 번째 한국 책
by
박은희 에디터
2019.07.05
리뷰
전시
[Review] 진정한 예술가 베르나르 뷔페
나는 영감을 믿지 않는다. 단지 그릴 뿐이다.
사실 그의 그림은 개인적으로 좋아하는 화풍은 아니다. 어찌보면 기괴하고 어두운 그의 그림을 보고 있자면 조금은 무서운 느낌이 드는 듯하다. 전시를 방문하기 전 preview에 작성했던 내용이다. preview를 작성하며 보았던 그의 그림들은 너무나 기괴했고, 무서웠으며 다가가기 힘들었다. 하지만 전시를 다녀온 지금, 나는 그의 그림이 너무나도 좋아져 버렸
by
김태희 에디터
2019.07.05
리뷰
전시
[Review] 기꺼이 광대가 되었던 베르나르 뷔페
당신은 우리가 종교에 빠질 때처럼 그림에 빠졌다.
Prologue. 교양 수업을 들었던 조금 낡은 기억을 비추어 보며, 전시를 찬찬히 감상하는 동안 그가 어떤 사람이었을지를 짐작해 보았다. 구상회화에서 입체주의, 추상회화 등 다양한 사조의 흐름이 동시다발적으로 뻗어나가고 섞이기가 빈번했던 시대에 자신의 그림을 꾸준히 그려간 사람, 그리고자 하는 것이 늘 분명했던 사람이라는 생각이 들었다. 매번 자신이 무
by
차소연 에디터
2019.07.05
리뷰
전시
[Review] 내면의 변화를 작품에 녹여낸 베르나르 뷔페
베르나르 뷔페전은 그림을 그리는 사람의 감정이 작품에 얼마나 큰 영향을 미치는지, 그리고 한 사람의 작품이어도 이렇게 다양한 변화가 있을 수 있구나 하는 것을 느낄 수 있는 전시회였다.
베르나르 뷔페전은 그림을 그리는 사람의 감정이 작품에 얼마나 큰 영향을 미치는지, 그리고 한 사람의 작품이어도 이렇게 다양한 변화가 있을 수 있구나 하는 것을 느낄 수 있는 전시회였다. 전시회에 가기 전 뷔페의 작품에 대한 설명과 몇몇 그림을 봤을 때에는 뷔페가 매우 우울하고 냉소적인 사람일 것이라고 생각했다. 실제로 그의 초반 작품은 상당히 우울하고 삭막
by
윤혜미 에디터
2019.07.04
리뷰
전시
[Review] 베르나르 뷔페 展 [전시]
눈에 보이는 세상과 보이지 않는 세상 이 둘을 모두 그려낸 작가, 베르나르 뷔페
너무 좋았다..! 다른 생각을 완전히 안했다면 그건 거짓말이고, 전시회 출입구를 향해가면서 베르나르와 그의 작품에 흠뻑 빠졌다. 이런 기분은 오랜만이다. 하나하나 모두 소중하고, 보는 것이 아까웠다. 사실 전시를 직접 마주하기 전까진, 그의 작품들은 모두 암흑적이고 우울할 것이라고 생각했었다. 하지만 이는 나의 큰 착각이었다. 날카로운 선, 어두운 색감은
by
이선희 에디터
2019.07.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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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시
[Review] 예술가로 태어난 남자와 그를 인정한 아내의 이야기, '베르나르 뷔페 展'
감히 한국에서의 베르나르의 시대가 열리고 있다고 이야기하고 싶다.
예술가로 태어난 남자와 그를 인정한 아내의 이야기, '베르나르 뷔페 展' 한 남자가 있다. 세련된 자신의 모습을 있는 힘껏 측은하고 고독하게 바라보고 있는 남자. 그의 그림 속 자화상은 하나같이 외롭고, 비쩍 말라 있으며, 안쓰러운 모습이다. 자신에 대한 생각을 오랜 시간 해왔던 듯한 사람, 바로 베르나르 뷔페의 이야기이다. 베르나르 뷔페는 프랑스인들이 사
by
김민재 에디터
2019.07.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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