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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는 소통이다
작품기고
[별이 비치는 순간] 너와 함께한 오사카
사촌동생을 모델로 미러리스 카메라를 개시했고, 그때부터 1년 3개월간 열심히 #지녕포토 생활을 이어오고 있다. 예쁜 스타트를 끊어준 동생에게 감사를 전하며, 사진 몇 장으로 써보는 짧은 회상글.
고삼 탈출 기념으로 몇 년만에 떠난 해외여행. 그리고 나는 어느새 정든내기가 되어있다. 세월 참 빨라. 사촌동생을 모델로 미러리스 카메라를 개시했고, 그때부터 1년 3개월간 열심히 #지녕포토 생활을 이어오고 있다. 예쁜 스타트를 끊어준 동생에게 감사를 전하며, 사진 몇 장으로 써보는 짧은 회상글. 정복을 입고 칸칸이 인사하며 지나다니는 역무원마저 신기하다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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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진영 에디터
2017.04.02
작품기고
[별이 비치는 순간] 추억을 더듬어보고 싶어질 때
현재가 선물(present)로 느껴지지 않는 순간들이 종종 찾아온다. 그럴때면 나는 과거로 - 더 정확히 말해 과거의 즐거운 순간들로 - 도피하곤 한다. 바로 사진 보따리를 여는 것이다.
과거에 머물러 있는 것이 시간 낭비임을 주장하는 사람들이 있다 - 이미 흘러간 시간에 정체되는 순간 내가 살고 있는 '현재', 그리고 다가올 '미래'에 대한 집중이 힘들어진다는 것이다. 틀린 말이 아니다. 슬픈 것은, 그렇게 주장하는 사람들 중 대다수는 내가 일상의 대부분을 카메라와 함께하는 것을 이해하지 못한다는 사실이다 - '왜 무언가를 남기려 드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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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진영 에디터
2017.03.27
리뷰
공연
[Review] 대학로 뮤지컬 '임꺽정, 그가 온다!' (170312 관람)
햇빛이 적당히 나고, 흐리지도 춥지도 않던, 돌아다니기에 딱 좋은 날씨에, 뮤지컬을 보러 대학로에 다녀왔다! 4열 좌석을 받았는데, 아주 적절한 위치였다! 참고로 나는 극단적인 앞쪽을 부담스러워하는 사람으로, 4-5열쯤이 배우님들 얼굴도 잘 보이고 아이컨택도 잘 되는, '안 부담스러운' 편이라 - 추천합니다. (두근두근) 시작 직전 촬영한 사진! 줄거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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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진영 에디터
2017.03.24
작품기고
[별이 비치는 순간] 내가 카페를 좋아하는 이유
그때 우리를 둘러싸고 있던 공기의 온도, 그리고 우리가 내비치던 다채로운 감정의 색깔. - 그것들이 모두 모여, 또 한 번 잊을 수 없는 하루를 만들어낸다.
2016년 11월 16일 대흥역 카페 <숨도> 나는 카페를 무척 좋아한다. 휘핑이 잔뜩 올려진 달콤한 음료를 마시며 - 때로는 거기에 '더욱 달콤한' 케익 같은 것을 더하기도 하며 - 흘러나오는 음악을 즐기고 있노라면. 그에 덧붙여 소중한 사람과 함께하고 있노라면. 정말이지 이 세상에 더 부러울 것이 없다. 내가 좋아하는 공간에서, 내가 좋아하는 분위기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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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진영 에디터
2017.03.14
리뷰
공연
[Preview] 대학로 뮤지컬 '임꺽정, 그가 온다!'
[프리뷰] 뮤지컬 < 임꺽정, 그가 온다! >, 임꺽정의 귀환
아트인사이트의 에디터에게 주어지는 역할이자 혜택이라 부를 수 있는 것은, 각종 공연과 도서를 포함해 여러 문화예술 작품을 향유할 기회가 주어진다는 건데요. 제가 이번에 처음으로 받게 된 기회는 대학로 뮤지컬 <임꺽정, 그가 온다!> 관람입니다! 저는 고등학생 때도 뮤지컬에 관심이 많았는데, 사실 재정적 문제 때문에 많이 보진 못했지만 그간 봤던 작품은 모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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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진영 에디터
2017.03.06
작품기고
[별이 비치는 순간] 정겨운 이와 함께하는 식사
나는 ‘[무엇을 먹는지]보다 [누구와 먹는지]가 더 중요하다’는 말의 진실됨을, 너를 통해 늘 새로이 깨닫고 있다. 우리가 함께 그려가는 매 순간의 추억이, 그 맛을 ‘세상에서 하나뿐인 맛’으로 빚어내는 것이 아닐까, 생각해본다.
내게 ‘아트인사이트’의 존재를 알려준 사람은 나의 고등학교 동창인 ‘때지’다. 1. ‘때지’는 너를 부르는 하나뿐인 애칭이니, 첫 문장을 읽는 순간 너는 지금 이 상황이 낯간지럽게 느껴질 수 있겠구나. 지금부터 나는 너에게 쓰는 편지 형식으로 글을 풀어갈 계획이지만, 지금의 나는 네게 이 글의 존재를 알릴 생각이 없기 때문에, 정작 편지의 종착점인 너는 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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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진영 에디터
2017.03.02
오피니언
문화 전반
[Opinion] 고백 그리고 답 [문화 전반]
계속 생각나는 사람이 있었다. 같이 있고 싶었다. 맛있는 것을 보면 함께 먹고 싶었고, 좋은 것을 보면 함께 보고 싶었다. 그 사람이 계속 궁금했다. 무엇을 좋아하는지, 뭘 하고있는지 나는 온갖 핑계를 만들어 연락을 했고, 어떻게든 대화를 이어나가보려고 애썼다. 가끔씩 그의 읽씹과 무성의한 답장은 나를 아프게했다. 그와 떨어져 있으면, 더 많은 사람을 만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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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진경 에디터
2017.02.28
오피니언
여행
[Opinion] 너란존재.. [여행]
매일 파도를 보며든 생각..
파도가 친다적당한 위치에 서있으면 파도는 영원히 나에게 오지못한다.그렇게 열심히나 달려와 놓고는한발짝을 더 나아가지못해서 다시 돌아가버리고만다.그렇게 무한히 무한히 일렁이고 부서진다.그렇게 산산히 쪼개지고 부딪친다.나는 잠시 한눈을 판다.너는 나에게 다가가와서나 좀보라는 듯이 나를 적시고 간다.그래 미안하구나, 내가 너를 무시했구나. 내 발끝하나 건드리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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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진경 에디터
2017.02.21
작품기고
[별이 비치는 순간] 고즈넉함의 미학
... 그런 곳에 가면 누구나 자연스럽게 여유 있고 행복한 기분이 들게 되니까 - 자연스럽게 피어오르는 그런 감정을 사랑했던 것 같다.
여행을 즐기시는 아버지는 가족들에게도 그 즐거움을 전하고 싶으셨던 것 같다. 덕분에 내가 기억할래야 할 수 없는 태아 시절부터 스물하나 먹은 지금까지, 나는 '가족여행'을 참 많이 다녔다. 한반도 땅 위에서 다녀와보지 않은 지역이 드물 정도로, 우린 정말 많은 곳을 돌아다녔다 - 그 중에서도 전국의 절이란 절은 정말 '샅샅이' 다녔지. 외할머니가 독실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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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진영 에디터
2017.02.17
오피니언
미술/전시
[Opinion] 스릴과 반전이 있는 드라마 - 미씽나인 [시각예술]
<스포일러 있습니다.> 요즘 열심히 챙겨보고 있는 미씽나인! 한국판 로스트! 무인도에서 살아남기! 처음엔 무인도? 과연 어떤 이야기로 풀어갈까 했는데...생각보다 재미있고 신선한 느낌이었다. 흥미진진한 스토리와 주인공들끼리의 호흡이 좋아서 첫 회를 보자마자 '이거다!'라는 생각이 들었다.비행기 사고가 크게 났음에도 불구하고 생존자가 너무 많다는 것이 가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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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진경 에디터
2017.02.11
오피니언
여행
[Opinion] 홍콩의 매력 - 언제나 환상적인 야경 [여행]
언제나 황홀한 홍콩의 야경 명소 !!
홍콩의 매력은 많지만, 그 중에서도 가장 매력적인 부분은 야경이 아닐까 생각한다. 홍콩에 온지 한 달이 다 되어가지만, 홍콩의 야경은 언제나 아름답고 카메라를 들게 만든다. 많이 찍었다고 생각했는데 생각보다 없어서 당황했지만, 지금껏 보아온 환상적인 야경들을 보여드리고 싶어서 열심히 사진을 모아보았다. 1. 밤에 도심을 지나다니다 보면 어디서든 볼 수 있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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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진경 에디터
2017.02.06
오피니언
문화 전반
[Opinion] 드라마 - 상상 속의 찬란한 세상?? [문화 전반]
요즈음 가장 사랑받고 있는 드라마인 도깨비가 종영을 하루 앞두고 있다.도깨비가 다시 현실로 돌아온 만큼 해피엔딩이 될 가능성도 높아졌다. 그리고 그럴 것이라 굳게 믿고 있다. 도깨비는 태양의 후예를 집필한 김은숙 작가의 극본이다.한때, 잠시 드라마 작가를 진지하게 꿈꿨던 사람으로서, 그리고 드라마를 좋아하는 사람으로서 김은숙 작가는 흠모의 대상이 아닐 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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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진경 에디터
2017.01.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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