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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소식
도서
[잡지] 뉴필로소퍼 7호
부동산이 삶을 지배하는 사회
뉴필로소퍼 7호 - 일상을 철학하다 - 부동산이 삶을 지배하는 사회 <기획 노트> * 부동산으로 철학하기 《뉴필로소퍼》 7호는 '부동산'이라는, 어찌 보면 철학 잡지와는 거리가 멀어 보이는 주제를 다룬다. 하지만 생각해 보면 부동산이 현대인의 가장 큰 고민 중 하나라는 점에서 '철학하기'의 적절한 주제라고 할 수 있다. 《뉴필로소퍼》 7호 '부동
by
박형주 에디터
2019.07.16
리뷰
도서
[Review] 사람은 무엇으로 사는가 - 원시인이었다가 세일즈맨이었다가 로봇이 된 남자
70개의 아침을 상상하면 270만 년의 역사를 이해할 수 있다.
인간은 끊임없이 변화하는 생명체다. 의식주라는 필수 요소를 챙기던 시절에서 자기 소명의 실천에 이르기까지 인간은 ‘일’을 통해서 존재를 규명해왔다. 발전 과정에서 몇 차례 변화를 맞는데 이를 두고 혁명이라 부르기도 한다. 농업혁명에서 4차 산업혁명에 도래하기까지 인간은 여러 가지 직업을 만들면서 사피엔스 종족을 유지해 왔다. 여기서 흥미로운 점은 아주 많
by
이다선 에디터
2019.07.16
리뷰
도서
[Review] 인간의 노동 이야기를 알려 줄게 - 원시인이었다가 세일즈맨이었다가 로봇이 된 남자 [도서]
270만 년의 인간의 노동 이야기를 요약한 재밌는 책
인류사를 다룬 책은 처음이다. 내가 처음부터 끝까지 제대로 읽은 책 말이다. 그것도 재밌게! 인류의 역사를 담은 책을 보면 신석기 시대, 오스트랄로피테쿠스부터 산업혁명까지 나름대로 인간이 만들어낸 역사 이야기를 순서대로 담은 책이 대부분이다. 그래서 인류사라는 것이 나에게는 진부하게 느껴졌을지도 모른다. 하지만 ‘문명 발달에 가려진 한 인간의 생존 보고서
by
이수진 에디터
2019.07.15
칼럼/에세이
에세이
[나의 섭식장애 이야기] 그 원인을 찾아서 #7. 밑 빠진 독에 물 붓기
그들에게 주어진 유일한 장소에, 그들의 것이 아닌 것을 끊임없이 담았다.
5년째 국가장학금 순위 9분위로 나오는 그 집은 무척 가난했다. 아니, 가난이라는 말이 너무나 평범하고, 누구나 쉽게 쓰는 말이라 가난이라고 말해도 될지 모르겠다. 그러나 영화 속 장면에서 같은 가난을 앓고 있는 누군가에게서 부끄러움과 창피함을 대신 느꼈다면 그것은 가난이라고 말해도 일맥상통한 것은 아닐까. 그 집에는 정수기가 없다. 어쩌다 밖에 나갈 일
by
박지수 에디터
2019.07.15
리뷰
PRESS
[PRESS] 부천 국제 판타스틱 영화제
2019. 6. 27 – 7. 7
초여름의 끝자락. 부천 국제 판타스틱 영화제(BIFAN)가 열렸다. 문화도시 부천에서는 매년 만화영화제, 애니메이션영화제 등과 같은 다양한 콘텐츠 관련 행사가 개최된다. 올해 23살을 맞이한 부천 국제 판타스틱 영화제는 어느덧 아시아를 대표하는 판타스틱 장르 영화제로 자리매김했다. 영화제 소개에 앞서, 조금은 생소할 수 있는 ‘판타스틱 장르’에 대해 먼저
by
박민재 에디터
2019.07.13
오피니언
미술/전시
[Opinion] 일상의 피로에 지친 사람들을 위해 [시각예술]
박상숙 작가와 김경민 작가의 개인전은 우리가 놓치고 살았던 일상 속 행복을 일깨워 준다.
대부분의 동시대미술은 이름처럼 지금 이 순간의 우리 사회를 반영한다. 그래서 때로는 무겁게 다가오며 감상자의 마음 한 구석을 콕콕 찌른다. 그냥 지나치려는 우리의 발걸음을 붙잡으며 한 번 더 들여다보게 만들기도 한다. 이렇듯 예술로 사회의 깊숙한 곳을 파고드는 것은 분명 유의미한 행위지만 우리에게 고민과 찜찜한 기분을 안겨 주는 것도 사실이다. 그러나 나는
by
유수현 에디터
2019.07.13
리뷰
도서
[리뷰] 70개의 아침, 270만 년의 역사 - 원시인이었다가 세일즈맨이었다가 로봇이 된 남자
도서 '원시인이었다가 세일즈맨이었다가 로봇이 된 남자' 리뷰
01 사실 나는 이 책이 소설책인 줄 알았다. 책 소개 페이지를 제대로 읽어보지 않은 탓도 있지만, 그냥 제목이 굉장히 길고 흥미로워서, 심오한 소설인 줄 알았다. 인간이 지금껏 살아온 과거들, 살아가고 있는 현재, 그리고 급격하게 일어나는 산업혁명 속에서 인간의 노동의 역할, 그리고 마음가짐 등을 시사하는 책인 줄 알았다. 그렇게 '으.. 얼마나 어려운
by
전예연 에디터
2019.07.10
오피니언
음악
[Opinion] 팬덤, 아이돌문화의 원동력 [음악]
아이돌음악이라는 대중문화에 대해
우리나라 대중음악에 대해서 이야기할 때 빼놓을 수 없는 것이 바로 아이돌 문화이다. 90년대부터 우리나라 음악시장에 등장하더니 2000년대에 들어와서는 음악시장 전체를 잠식하기 시작하였고, 2010년에 주요음악차트 전체가 아이돌 음악으로만 채워지며 아이돌 음악은 정점에 오르게 되었다. 물론 그 이후로는 ‘쇼미더머니’, ‘슈퍼스타K’ 등의 오디션 프로그램이나
by
한승빈 에디터
2019.07.06
오피니언
미술/전시
[Opinion] 이달의 추천 전시 - 2019년 7월 [시각예술]
새로운 화이트 큐브에서 호텔룸까지
그동안 매달 두 번, 적게는 한 번 에디터로서 작성해야 하는 두 개의 글을 문화 소식으로 채우곤 했다. 일하다가 틈틈이, 때로는 기고일을 까먹어 급하게 전시정보를 찾으며 후보군을 정리하고 전달할 수 있는 정보가 많은 전시를 골라 글을 적곤 했다. 그러다보니 소개하지 못하고 넘어가는 전시가 많아지고, 텅텅 빈 폴더가 쌓여가자 아쉬운 기분이 들었다. 문화소식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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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미 에디터
2019.07.01
문화소식
공연
(~07.21) 달랑 한 줄 [연극, 홍익대 대학로 아트센터 소극장]
불편한 한 줄을 바꾸기 위한 네 여자의 '사소한' 투쟁
달랑 한 줄 - 연대를 상상하라! 제2회 페미니즘 연극제 - 불편한 한 줄을 바꾸기 위한 네 여자의 '사소한' 투쟁 <시놉시스> 연실은 남편과 싸우고 집을 나온 뒤, 두 딸과 함께 친구인 명희의 집에서 지낸다. 명희의 번역 일을 도와주면서 함께 살고는 있지만, 까다로운 명희와 사는 게 쉽지만은 않다. 하지만 연실에게 제일 어려운 것은 사고뭉치인
by
박형주 에디터
2019.06.29
문화소식
공연
(~07.28) 레라미 프로젝트 [연극, 두산아트센터 Space111]
아, 매튜. 그 게이새끼요?
레라미 프로젝트 - The Laramie Project - 아, 매튜. 그 게이새끼요? <시놉시스> 미국 와이오밍주에 위치한 도시, 레라미. 1998년 10월, 와이오밍 대학교에 다니던 21세 청년, 매튜 쉐퍼드는 2명의 20대 남성들에게 폭행당하고 강탈당하고 고문당했다. 울타리에 묶여 있던 그는 반나절이 지나서야 지나가던 행인에게 발견 되었고
by
박형주 에디터
2019.06.26
칼럼/에세이
에세이
[시를 다시 쓸 때까지] 07. 복숭아뼈를 닮은 사이
무자비한 삶 속에서 가기 싫은 곳은 가지 않고, 만나기 싫은 사람은 만나지 않고, 좋아하는 것이나 굳게 믿으며 살아도 되는 걸까. 그럼 조금 외롭더라도 덜 휘둘릴 수 있을까.
[시를 다시 쓸 때까지] 07. 복숭아뼈를 닮은 사이 글. 김해서 친할머니는 내가 초등학생 때 돌아가셨다. 는개가 내렸고, 그날 하관식에서 나는 태어나 처음으로 죽은 사람이 땅으로 들어가는 것을 봤다. 모든 자식들은 종국엔 고아가 된다. 아빠의 빨간 눈과 코를 보고 머리가 좀 아팠던 것 같다. 그러나 꼬맹이었던 나는 고모와 엄마에게 어지럽다 말하고 자리를
by
김해서 에디터
2019.06.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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