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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
[오피니언] 30대를 살아보고 느낀점 [사람]
기안84 인생84
이제는 익숙해질 법도 한데 항상 새로운 것이 있다면 외로움인 것 같다. 이 정도 살았으면 외로움으로부터 자유로울 법도 한데 타고나길 인간이라 자유로울 수는 없나 보다. 잊을 때쯤이면 또 몰려온다. 더 솔직히 말하면 잊은 적은 없다. 잊으려고 할 뿐이지. “30대를 마무리하며 느낀 점을 솔직히 말해 본다면, 감정 중에서 ‘희로애락은 희미해지지만, 외로움은
by
김윤 에디터
2025.02.01
오피니언
사람
[오피니언] 눈이 오면 행복해지는 이유 [사람]
눈이 오면 괜시리 마음 한 구석이 들썩이는 낭만적인 이유들
1월 한 달은 ‘새해 체험판’이고 설날에 맞는 새해가 진짜 버전이라는 ‘밈’이 꽤나 유행했다. 그 말이 진짜였을까? 올해 설에는 전국적으로 많은 양의 눈이 내리며 말 그대로 온 세상이 하얗게 뒤덮였다. 마치 정말 리셋된 것 처럼. 눈에는 왜 이렇게 가슴이 간질이고 신이 나는 걸까? 곧 검어지고 녹아 질척일 걸 알면서도 눈이 펑펑 내리는 날에는 왠지 모르게
by
채혜인 에디터
2025.02.01
문화초대
[리뷰 URL 취합] 동백당, 빵집의 사람들
어떤 시대에도 희망은 존재하고 꿈꾸는 사람들이 있었다.
동백당, 빵집의 사람들 * 댓글로 기고한 리뷰 링크를 기입해 주세요! 자신의 글 외에도, 다른 구성원분들이 쓴 글을 이 공간에서 스스럼없이 향유해 보셨으면 합니다. 문화예술은 서로 소통을 하고 함께 향유했을 때에 더욱 다채로워지고 풍요로워집니다. ** 이름 + URL 링크 자신의 글을 보실 분들께 하실 말씀! 을 기입해 주시면 됩니다 ^^
by
박형주 에디터
2025.01.30
오피니언
사람
[Opinion] 너와 나의 마음 [사람]
그저 나의 소중한 사람이고, 그 사람에게 글을 쓰고 싶은 마음 하나만으로 편지를 써보자.
얼마 전에 친구에게 줄 선물을 준비하면서 편지를 썼다. 편지를 쓰다보니 더 이전에 친구들과 편지를 주고 받았던 기억이 떠올랐다. 고등학생 때 복도에서 친구를 만나면 친구의 손에 편지를 쥐어주고 도망가거나 친구의 사물함에 몰래 넣어두었던 적이 많이 있다. 그러면 친구도 그 편지를 읽고 나서 답장을 써서 나에게 전해주곤 했다. 반대로 친구가 먼저 편지를 써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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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수민 에디터
2025.01.27
오피니언
문화 전반
[오피니언] 초심보다 현심 [문화 전반]
실패할까봐 시작하지 못하는 사람들에게
숏폼, 자극적인 키워드와 도파민에 중독되어 가는 것은 세상 사람들 모두 그렇다. 나 또한 그렇다. 나도 유튜브에 숏폼과 인스타그램 릴스를 한 번 보면 1~2시간은 훌쩍 지나있는 것을 볼 수 있다. 스크롤을 아무 생각 없이 내리다 보면 눈은 멍하고 정신이 없는 기분이 들 때도 있다. 그러다 문득 내가 좋아하는 유튜브 채널인 ‘요즘사’를 보면서 인사이트가 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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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하나 에디터
2025.01.26
오피니언
사람
[Opinion] 미숙한 열매가 익어가는 시간, 2025년 [사람]
한없이 부족하고, 한없이 나약한 인간이 조금씩 제 살 길을 찾아 건강한 성인으로 자라는 과정. 2025년은 그 길로 나아가기에, 그리고 시작하기에 딱 좋은 해이다.
나에게 아주 중요한 해가 될 것 같은, 2025 서울로 상경한 지 어느덧 4주 째다. 평일엔 회사에서, 주말엔 아르바이트를 하며 휴일 없는 일과를 보내고 있다. 그런데 아직 내가 젊어서일까, 지치지 않고 오히려 회사생활이 즐겁게 다니고 있다. 팀원분들에게 말을 거는 게 어렵고 비즈니스 관계에서 오는 압박감을 지워버릴 수는 없지만 매일 다른 일을 하면서 사
by
양유정 에디터
2025.01.26
오피니언
드라마/예능
[Opinion] 천국 가기 싫은 사람들을 위한 묵시록 [드라마]
다가오는 설연휴, 정주행 할 시리즈 한 편 추천!
11년 후 세상은 멸망하고 천년왕국이 열린다. 이제 하늘나라에 올라가면 영화라곤 <사운드 오브 뮤직>밖에 볼 수 없다. 모차르트도 없다, 초밥도 없다! 그러니 하는님 아버지께는 영원히 저 위에 계시라하고 우리는 그냥 여기서 잘 먹고 잘 살기를 원하노라, 아멘. - <멋진 징조들> 소개글 초등학교 도서관에서 근로를 하다 보면 자연스레 초등학생들이 자주 빌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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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예원 에디터
2025.01.24
오피니언
도서/문학
[Opinion] 시는 먹는 것 [도서]
우리는 시를 잊고 산다. 그러다 마음이 허기질 때 시를 찾아 먹는다.
시는 먹는 것이다. 이것은 ‘책은 마음의 양식’이라는 문학적 표현의 단순한 반복이 아니다. 먹는다는 행위는 신체를 움직일 힘을 신체 바깥의 것에서 얻는 일이다. 우리의 몸은 무언가를 먹음으로써 새롭게 힘을 얻는다. 시도 마찬가지다. 우리는 각자의 삶에서 치열하게 살다가, 그 치열함이 다해서 마음이 허해진 순간에, 마음에 힘을 보태줄 무언가를 찾기 시작한다
by
차승환 에디터
2025.01.23
오피니언
공연
[Opinion] '사람은 무엇으로 사는가?' 존재와 효용에 대한 질문 - 세일즈맨의 죽음 [공연]
인간 존재와 삶의 효용에 관한 한 편의 리얼리즘 연극 추천.
지난 1월 7일 (화), 세종문화회관 M씨어터에서 연극 <세일즈맨의 죽음>이 개막했다. 연극 <세일즈맨의 죽음>은 현대 리얼리즘 희곡의 거장이라고 불리는 아서 밀러의 대표작이다. 1949년 미국 브로드웨이에서 초연된 해당 작품은 연극계 3대 상으로 불리는 퓰리처 상, 토니 상, 뉴욕 연극비평가 상을 모두 수상하며 세계적인 명성을 거머쥐었다. 큰 호응과 찬
by
신지원 에디터
2025.01.20
리뷰
공연
[Review] 불안에 맞설 단 한 사람 - 뮤지컬 '틱틱붐' [공연]
그건 다름 아닌 나였음을
틱, 틱, 틱, 틱… 공연이 시작하기도 전부터 어디선가 시계 초침 소리가 들려온다. 심장은 쿵쾅거리고, 숨이 막혀온다. 영문 모를 불안감이 감돈다. 이 소리의 끝에는 무엇이 있을까? 어쩌면… 쾅! 하고 모든 게 터져버리는 것은 아닐까? 마치 시한폭탄처럼 말이다. 타이머가 울리기 전에 뭐라도 해야 할 것만 같지만, 그게 무엇인지 어떻게 해야 하는지 도저히
by
장유정 에디터
2025.01.20
사람
Project 당신
[Project 당신] 우리는 같은 듯 달라서 좋다
사람을 쓰고 감정을 노래하는 에디터 채혜인 님 이야기
낯선 사람을 인터뷰하기. 낯가림이 심한 나에게는 늘 해보고 싶었던 경험이자 동시에 용기가 필요한 일이었다. 마침 좋은 기회가 생겼고, 평소 뵙고 싶었던 채혜인 에디터님께 인터뷰 신청을 드렸다. 똑같은 취업 준비생의 입장에서 '나의 취준일지' 시리즈를 워낙 재미있게 읽었기 때문이었다. 다행히 혜인 님께선 흔쾌히 수락해 주셨고, 경기도의 끝과 끝에 사는 우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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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효주 에디터
2025.01.19
오피니언
도서/문학
[Opinion] 어린왕자를 읽고 썼던 노트 [도서/문학]
길들여지면 약간의 눈물은 감수해야하는 법
작년 가을, 어린 왕자를 읽고 썼던 노트를 다시 꺼내보게 되었다. 노트를 다시 꺼내보게 되는 데에는 다양한 이유가 있다. 갑자기 그 노트가 이유 없이 떠올랐다던가, 특정 사람이 그것을 꺼내보게 한다던가 공기의 흐름 때문이라던가. 하지만 나는 분명 그렇게 되는 데에는 이유가 있을 것이라 믿는다.나 같은 경우에는 사람 때문이었다. 오랜만에 교환 학생을 같이
by
배수빈 에디터
2025.01.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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