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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품기고
The Artist
[순간을 기록하다] 오늘의 해를 기록하다
새해 첫날은 아니었지만 언제나 소중한 하루의 시작
집 앞 공원에서 본 일출. 새해 첫날은 아니었지만 하루의 시작은 언제나 소중하기에 조용히 마음에 담아본다. 모두에게 올해가 행복하게 기억되기를.
by
이유진 에디터
2021.01.14
리뷰
도서
[Review] 멈췄던 순간, 지구에서 스테이
코로나가 어서빨리 사라지길 바라는 마음으로
2021년 새해가 밝았다. 대부분의 사람이 농담으로 2020년은 삭제했으면 좋겠다고 말했을 정도로 마스크로 시작하고 마스크로 끝난 한해였다. 계획은 틀어졌고 예상치 못한 일은 계속 발생했던 것 같다. 어딜 자유롭게 가는 것도 조심스러워 덕분에 집에서 다양한 분야의 책을 읽을 수 있었다. 그리고 2020년 마지막 책은 [지구에서 스테이]였다. 사실 '시'하
by
김지연 에디터
2021.01.03
작품기고
The Artist
[순간을 기록하다] 크리스마스의 여운을 기록하다
조금만 더 여운을 느끼고 싶어 남겨둔 크리스마스 장식 하나.
파티가 끝났다. 뭔가 특별한 일이 생길 것처럼 온 세상이 떠들썩했지만, 크리스마스 역시 별다를 것 없는 하루였다. 덩달아 들뜨던 기분도 차분해졌다. 이유 모를 설렘으로 보냈던 시간만으로도 충분하다. 그래도 조금만 더 이 느낌을 간직하고 싶어 남겨둔 장식 하나. 크리스마스의 여운을 기록해본다.
by
이유진 에디터
2020.12.26
오피니언
미술/전시
[Opinion] 그림이 내게 말을 걸었던 순간 [미술/전시]
박노수의 <수렵도>에서 마주한 나의 파편들
박노수, <수렵도> 연 푸른 배경 위로 말을 탄 소년이 있다. 소년은 창을 들고 있고 그 옆에는 두 마리의 노루가 지나간다. 사냥을 하고 있는 듯한 모습에 제목을 보니 <수렵도>다. 하지만 소년의 얼굴엔 사냥에 들뜬 모습도, 긴장한 내색도 보이지 않는다. 오히려 평온하다. 세상에 무심한 듯 초월적인 얼굴이다. 풀어헤친 앞섶과 짧은 바지, 마구도 없이 편안
by
신소연 에디터
2020.12.26
오피니언
영화
[Opinion] 노팅 힐(Notting Hill) - 염소의 바이올린 연주를 듣는 순간 [영화]
염소의 바이올린 연주 소리를 들을 때 우리는 행복과 함께한다.
이름 모를 어느 노래에는 세상만사 오르막길 내리막이라는 가사가 있다. 그 사람이 바라본 세상에 평지는 없었나 보다. 나는 세상을 끝도 없이 이어진 행복과 불행이라는 이름의 레일의 연속으로, 나 자신은 그 레일을 따라 달리는 롤러코스터로 바라본다. 행복과 불행 중에서 어떤 레일이 더 긴지 혹은 길이가 똑같은지는 모르나 이 두 레일이 반복되고 있음은 분명하다
by
김상준 에디터
2020.12.25
리뷰
도서
[리뷰] 죽음에 대한 이야기 - 죽음을 그린 화가들, 순간 속 영원을 담다
명화를 통해 죽음에 대해 친숙하게 다가가기
죽음은 왠지 무겁다. 쉽게 입에 올려서는 안 될 것 같다. 어제 같이 논 친구, 어제 먹은 음식에 대해서는 말 할 수 있어도, 어제 죽은 이에 대해서는 함부로 말하면 안 될 것 같다. 대부분의 죽음은 필연적으로 가까운 이들에게 상처가 된다. 그것은 죽음이 되돌릴 수 없고 비가역적인 영원한 단절이기 때문이다. 한 번 죽은 사람은 다시 우리곁으로 돌아오지 않
by
안우빈 에디터
2020.12.16
작품기고
The Artist
[몸의 언어] 가장 슬픈 순간
우리는 차라리 누군가 와서 어서 이관계를 끝내주기를 기다리는 사람들처럼
COPYRIGHTⓒ 2019 BY 나른 NAREUN. ALL RIGHTS RESERVED. 가장 슬픈 순간은 같이 있지만 혼자라는 걸 알아버렸을 때. 같이 있을수록 그 느낌이 더 선명해질 때. 우리는 차라리 누군가 와서 어서 이 관계를 끝내주기를 기다리는 사람들처럼 시간에 의존해 끌려갔다. 끝을 맺는 것도 유지하는 것도 괴로워 어느 것 하나 선택하지 못한
by
장의신 에디터
2020.12.16
리뷰
도서
[Review] 죽었거나 혹은 잠들었거나 - 죽음을 그린 화가들, 순간 속 영원을 담다
삶과 죽음을 진자운동하며.
그림 속 인물들은 잠든 걸까, 혹은 죽은 걸까. 페르디난드 호들러의 <밤>이라는 작품이다. 검은 천을 뒤집어쓴 무언가가 한 남자를 덮치고 있고, 남자는 두려워하며 막으려 한다. 남자가 사투하는 동안 주위는 놀랍도록 평온하다. 주변 인물들은 의식이 없고 나체로 검은 천을 덮고 있다. 그들이 잠깐의 단잠에 빠졌는지, 깨어나지 못할 잠에 든건지는 분간이 안 된
by
임채은 에디터
2020.12.15
리뷰
도서
[Review] 살면서 꼭 기억해야 할 '죽음'에 관하여 - 죽음을 그린 화가들, 순간 속 영원을 담다
죽음을 바로 보았을 때, 당신의 오늘이 특별해진다
죽음은 우리가 우리의 삶에서 가장 먼 곳에 두고 싶어하는 존재다. 나의 죽음은 말할 것도 없고, 내가 사랑하는 사람의 죽음이란 건 상상만 해도 몸서리가 쳐진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죽음은 언제나 우리의 곁에 있다. 항상 우리의 곁을 맴돌고 있다. 그렇다면 죽음을 마냥 외면하는 것이 정답일까? 이 책은 그런 질문을 던지고 있는 책이다. 사실 책을 읽어보기 전
by
최우영 에디터
2020.12.15
작품기고
The Artist
[순간을 기록하다] 언제나 반가운 순간을 기록하다
언제나 반가운 첫눈
손꼽아 기다리지는 않아도 마주하면 언제나 반가운 순간, 첫눈을 기록하다
by
이유진 에디터
2020.12.14
리뷰
도서
[Review] 죽음을 그린 화가들, 순간 속 영원을 담다.
일상의 삶을 사는 지혜
일상의 삶을 사는 지혜 죽음을 그린 화가들, 순간 속 영원을 담다. 예술가들의 소재들 중에 유독 죽음에 대한 작품들 앞에 서면 숙연함이 전해져 옵니다. 왜 그토록 많은 화가들은 죽음을 그렸을까요. 죽음의 순간을 통해 생의 마지막을 인지하고, 죽음을 수용하며 생의 의미를 더하기 위함이었을까요. 이 책에서는 죽음이라는 소재를 중심으로 한 24점의 명화와 이를
by
김은경 에디터
2020.12.14
리뷰
도서
[Review] 죽음의 순간까지 계속 되어야할 고통스러운 질문 - 인생에 대하여
삶을 이어가는 이유는 무엇인가. 그러한 고통스러운 질문에 대해 생각할 수 밖에 없는 이유는 무엇인가
톨스토이는 인간의 인생은 모순으로 가득하고, 그것은 너무나 당연한 것이며 오히려 이를 부정하는 것은 자신의 인생을 무의미한 것으로 만드는 일이라고 한다. 그의 말은 처음에는 너무나 비관적이고 절망적으로 들린 것은 사실이다. 사실 이 책의 덮개를 열기 전부터 느끼고 있던 바를 확인 사살 당한 것만 같았기 때문이었는지도 모르겠다. 맞다. 인생은 모순이다. 우
by
박다온 에디터
2020.12.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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