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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뷰
영화
[Review] 누군가와 함께하는 출발 - 영화 '6번 칸'
거리를 두려는 여자 ----------- 가까워 지려는 남자.
* 영화의 전체적인 줄거리가 포함되어 있습니다. 고대 암각화를 보러 가기 위해 여행을 떠나는 핀란드 유학생 여자. 무르만스크 행 기차 ‘6번 칸’에서 만난 낯설고 무례한 남자. 거리를 두려는 여자 ----------- 가까워 지려는 남자. 목적지에 다다를수록 두 사람의 관계는 미묘한 변화를 겪게 되고… 이 여행의 끝에 불완전한 그들은 어떻게 될까? 이 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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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지연 에디터
2023.03.13
오피니언
도서/문학
[Opinion] 시를 읽는 이유 - 인생의 역사 [도서]
“나는 인생의 육성이라는 게 있다면 그게 곧 시라고 믿고 있다.”
나는 왜 시를 읽는가. 이를 논하려면 먼저 내게 시란 무엇인가를 말해야 한다. 내게 시는 애증 그 이상의 무엇이다. 나는 문학을 전공했다. 세부 전공은 시나 소설이 아닌, 어떻게 보면 (그나마) 상업성이 있는 전공을 택했지만, 세부 전공을 확정하기 전까지 나는 시 창작 수업을 들을 수밖에 없었다. 대학에서 처음 친해진 친구는 시를 너무나도 사랑했고 지금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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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승현 에디터
2023.03.09
문화초대
[리뷰 URL 취합] 유니버설발레단 - 코리아 이모션
한국적인 선율 위 그려지는 아름다운 발레
유니버설발레단 - 코리아 이모션 * 댓글로 기고한 리뷰 링크를 기입해 주세요! 자신의 글 외에도, 다른 구성원분들이 쓴 글을 이 공간에서 스스럼없이 향유해 보셨으면 합니다. 문화예술은 서로 소통을 하고 함께 향유했을 때에 더욱 다채로워지고 풍요로워집니다. ** 이름 + URL 링크 자신의 글을 보실 분들께 하실 말씀! 을 기입해 주시면 됩니다 ^^
by
박형주 에디터
2023.03.07
리뷰
도서
[Review] 당신이 사랑할 책을 발견하기 위한 모음집 - 우리가 사랑한 세상의 모든 책들: 더 넓은 세계
당신이 사랑할 책을 발견하기 위해
"새롭고 거부할 수 없는 매력을 지닌 더 넓은 세계로의 여행" 애서가들의 책장과 시대를 초월해 널리 읽히고 사랑받아온 책의 초상화를 그려 수많은 독자들의 눈과 마음을 사로잡은 제인 마운트의 신간이 나왔다. 이번에는 '다양성'을 주제로, 사는 곳도 다르고 성별도 다르고, 인종, 직업, 성정체성도 다르지만 저마다 개인의 역사를 품은 인물과 그 관계에 주목한
by
주혜지 에디터
2023.03.07
오피니언
공연
[Opinion] 사랑의 비극과 용서, 발레 '지젤' [공연]
사랑의 비극과 화해를 이야기하는 발레 <지젤>
피겨스케이팅 김연아 선수의 쇼트프로그램에 삽입된 곡의 작품으로도 알려진 발레 <지젤>은 신비, 몽환, 환상의 느낌을 주는 낭만 발레의 대표작이다. <지젤>을 초연한 발레단이 파리오페라발레단이고, 이 발레단이 30년 만에 내한 공연을 한다는 소식에 많은 발레단이 공연하는 <지젤> 중 파리오페라발레단의 <지젤>을 관람하게 되었다. 같은 <지젤>이더라도 발레단
by
송유빈 에디터
2023.03.06
오피니언
영화
[Opinion] 야만의 녹취록, 마루이 비디오 [영화]
호러무비의 탈을 쓴 낯익은 고발 모큐멘터리를 만나다
20년이 훌쩍 넘어 다시 한번 전성기를 맞이하고 있는 스포츠만화 <슬램덩크>는 의외로 학교 폭력물로 시작한다. 지금에서야 처음 작품을 접하는 사람들은 이렇게 말한다. “양키 문화가 너무 과장되어있다, 이런 식의 폭력과 피가 고등학교에서 나오는 것이 말이 되느냐, 너무 만화적인 것 아니냐?”고. 그러나 그때 그 시절을 겪었던 사람들은 말한다. 이땐 정말 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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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다연 에디터
2023.03.06
리뷰
도서
[Review] 신발로 읽는 인간의 역사 [도서]
신발에 담긴 문화
한 때 ‘범고래 스니커즈’로 불리며 너도 나도 사지 못해 안달이었던 나이키의 덩크로우가 이제는 국민템이라고 불려도 될 만큼 자주 보이는 신발이 됐다. 이후 덩크로우의 빈티지 시리즈도 보기 드문 색감으로 주목을 받았다. 더불어 갑자기 클래식한 제품들이 인기를 얻기도 했다. 나이키 올백 에어포스나 뉴발란스 992, 아디다스 슈퍼스타 등 패션은 돌고 돈다더니
by
김예린 에디터
2023.03.06
오피니언
운동/건강
[Opinion] 나와 함께 춤추기 [운동]
운동을 싫어하는 사람이 발레를 시작하다.
자, 여기 보세요. 사진을 찍을 때면 항상 습관적으로 취하는 포즈가 있다. 배에 힘을 주고, 팔뚝을 다른 손으로 감싸거나 손으로 뺨을 가린다. ‘이 순간의 나’를 남기려고 사진을 찍지만, 필사적으로 ‘나’를 가린다. 그렇게 ‘나’이지만 ‘나’ 같지는 않은 사진을 건지려고 한다. 나는 누구를 남기려고 하는 걸까? 거울 앞에 서면 습관적으로 뒷걸음질을 친다.
by
박하은 에디터
2023.03.04
칼럼/에세이
에세이
[에세이] 건강한 하루를 맞이하는 방법
아침을 바꾸니 하루가 바뀌었다.
어디서부터 어떻게 잘못된 것인진 모르겠지만, 나는 작년 하반기에 번아웃이 왔었고 그 시간들을 애매하게 보내버렸다. 뭔가 열심히 살았다곤 생각하는데, 그렇다고 남은 걸 생각해보자니 (물론 정신적 가치가 남았다는 사실은 중요하지만) 생각보다 결과물로써 만들어놓은 게 많이 없었다. 결국 내게 속삭이는 것은 미래에 대한 불안함 뿐이었다. 나는 항상 어제보단 오늘
by
윤지원 에디터
2023.03.04
오피니언
미술/전시
[Opinion] 디지털로 표현한 자연 - 디지털 뷰티 [전시]
어두운 공간에서 펼쳐지는 미디어 아트의 향연.
디지털 예술의 선구자, 미구엘 슈발리에의 미디어 아트전 [디지털 뷰티]. 자연환경에 관한 통찰력, 유기적으로 추상적인 움직임을 작품에 구현하여 새로운 예술작품으로 재현했다. 끊임없이 변화하는 예술작품으로 관람객들에게 영감을 선사한다. '그물망 드로잉' 독창적인 상상력을 형광색색의 그물로 표현한 ‘그물망복합체의 벽’과 ‘라이좀’, 생물학과 미생물의 세계에서
by
오지영 에디터
2023.03.03
리뷰
도서
[Review] 발에 씌운 신발, 신발에 덧씌운 역사 - 신발로 읽는 인간의 역사 [도서]
왜 인간은 다채로운 신발을 신는가
현재까지 제작된 신발의 종류를 따져 본다면, 정말 셀 수 없을 만큼 무궁무진할 것이다. 다만, 이를 표현하듯 세상에는 이런 신발도 있다는 것을 보여주는 화려한 책 표지와는 달리 생각보다 내 신발장의 역사는 그렇게 화려하지 않다. 올겨울 현관에 있는 내 신발은 운동화, 굽 없는 로퍼, 방수기능이 있는 부츠 이렇게 세 켤레뿐이다. 어렸을 때부터 나는 엄지발가
by
민정은 에디터
2023.03.03
오피니언
음악
[Opinion] 여전히 미지의 음악으로, 음악의 미지로. [음악]
색소폰 리드를 입에 문지 60년이 훌쩍 넘는 시간 동안 웨인 쇼터가 걷고 있는 길은 여전히 미지다.
2023 그래미 어워드 최우수 즉흥 재즈 솔로 수상작 'Endangerd Species'가 수록된 Wayne Shorter - [Live at The Detroit Jazz Festival]. 2017년 9월 디트로이트 재즈 페스티벌에서 웨인 쇼터는 퀄텟으로 무대를 꾸렸다. 치밀하게 짜인 음악적 구성이나 설계는 그의 내면에서 작용하는 이야기일 뿐이다. 그
by
조원용 에디터
2023.03.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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