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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술/전시
[Opinion] 장욱진의 고백 그리고 진심 [미술/전시]
장욱진의 삶과 그림에 깃든 동양미
예술이나 미학, 미술사와 관련한 책들을 펼쳐보면 거의 모든 부분이 서양 예술과 관련한 내용들로 채워져 있다. 대부분의 국가에서 미술 교육체계는 서양 중심으로 구성되어 있어 자연스럽게 서양 미술에 대한 이해와 인식이 동양의 것들보다 강화되어 있다. 동양의 가치 또는 한국의 가치를 찾아 계승하려는 움직임은 계속되고 있지만 화려하고 창의적인 기법으로 이루어진
by
임예솔 에디터
2023.11.25
리뷰
도서
[Review] 매일 그림 날마다 여행 - 우리집의 작은 미술관
매일매일 만나는 나만의 작은 미술관 같아요. 오늘은 무슨 그림과 문구가 있을지 하루하루가 기대됩니다. 따뜻한 테마로 이루어져 있어 중요시해야 할 가치에 대해 고민이 되기도 합니다.
요즘 문학과 결합한 일력이나 어드벤티지 캘린더가 눈길을 끌고 있어요. 크리스마스 분위기를 내기도 하고, 고민할 거리를 던져주며 같이 생각해 보게끔 만들기도 해요. 저는 이전에 철학 구몬이라고도 불리는 '전기가오리'에서 정기후원을 하며 철학 일력을 받아보기도 했습니다. 혹시 관심 있으신 분이 있다면 추천드립니다. 매일 그림 날마다 여행은 서양 예술이 가득한
by
김성연 에디터
2023.11.23
리뷰
도서
[Review] 내가 사랑하는 '디스 이즈 어 뮤지컬' [도서]
우리는 기꺼이 그들의 매혹에 넘어갈 것이다. 언제나.
뮤지컬은 그 자체로 사람의 마음을 움직이는 힘이 있다. 노래가 시작하고 끝나는 그 짧은 시간에 압축된 일생은 응축된 채 관객에게 다가와 그 안에서 힘을 방출한다. 그런 의미에서 “이 책을 읽는 내내 극장으로 달려가고 싶었다”라는 출판사의 홍보 문구는 책에 대한 기대감을 한껏 고양한다. 극장 좌석에 앉아서 무대를 바라보며 오케스트라가 연주를 시작하고, 배우
by
양자연 에디터
2023.11.21
사람
ART in Story
[그림책 키워드 인터뷰] 자유로운 풍경에서 발견한 컬러 'From christmas to my birthday' - 문정인 작가
그림책 'From christmas to my birthday' 문정인 작가 인터뷰
작가가 자신의 그림책에 어울리는 키워드를 선정하고, 해당 키워드를 중심으로 진행되는 인터뷰입니다. #뉴욕 #자유로움 #컬러 간단한 자기소개 부탁드립니다. 이야기하려고 그림 그리는 사람입니다. 그림책과 만화책을 만들고 있어요. 프랑스에 살면서 가끔 서울을 오가며 지내고 있습니다. 이야기를 하기 위해서, 왜 하필 그림이란 수단을 선택하셨는지 듣고 싶어요. 사
by
이영 에디터
2023.11.11
칼럼/에세이
칼럼
[칼럼] Eature 07. '양방언' 가사가 없어도 이야기가 보인다
이 분의 음에는 거를 타선이 없다
INTRO “음악 취향이 어떻게 되세요?”라는 질문을 받는다면, 저는 주로 이렇게 대답합니다. “음악에 관해서는 아무거나 다 잘 먹습니다 ㅎㅎ” 유식해 보이거나 잘 보이려고 하는 대답이 아니고요. 아이돌, 발라드, 힙합, 인디밴드 등 다양한 K팝에서부터 해외 팝송, J-Pop, 그리고 다른 사람이 커버한 곡까지 진짜, 정말 여러 장르를 듣습니다. J-Po
by
배지은 에디터
2023.11.06
오피니언
공연
[Opinion] 클래식 문외한의 첫 오케스트라 공연 관람기 [공연]
양인모, 홍콩 필하모닉 오케스트라 공연을 관람하고
가끔 알고리즘은 나 자신보다도 나를 더 잘 알고 있는 것 같다. 어느 날 유튜브는 클래식 연주자라고는 조성진, 손열음 정도의 유명한 피아니스트밖에 모르는 나에게 양인모라는 바이올리니스트의 무대를 권해주었다. 곡의 이름은 <우아한 유령>이었다. 해당 영상은 피아니스트 홍사헌과 협연한 무대였는데, 두 개의 악기만으로 이런 소리를 낼 수 있다는 것에 놀랐다.
by
최아연 에디터
2023.11.06
오피니언
음악
[Opinion] 양인모의 바이올린 연주를 듣고 [음악]
편견 없이 보기, 편견 없이 듣기
오랜 시간 바이올린은 내게 생소한 영역이었다. 그 악기가 내는 소리가 뭔가 불안하고 초조한 감정을 주기 때문에 굳이 찾아 듣지 않았기 때문이다. 하지만 아이러니하게도 내가 살면서 실제 공연에서 보고 들은 것 중 가장 기억에 남는 곡들은 모두 바이올린 연주였다. 프랑크의 바이올린 소나타는 세계 3대 바이올린 소나타 중 하나로, 나는 몇 년 전 클라라 주미
by
강수민 에디터
2023.11.02
칼럼/에세이
칼럼
[칼럼] 비주류 인생
우리는 같은 언어를 사용하지만, 평생 서로를 이해할 수 없다.
“한 번도 메인 스트림에 몸담은 적 없는 삶이라니까” 앞뒤 문맥은 기억나지 않는다. 숯불 닭발을 앞에 두고 맥주를 반쯤 비웠을 때인가, 마침 한 모금을 마시고 잔을 내려놓았을 때였던지도 모르겠다. 이 말을 들은 친구는 웃었고, 나는 상당히 억울했던 것 같다. 그런데 이건 내가 원한다고 갑자기 확 바꿀 수 없는 일이다. 메인 스트림, 주류에 몸을 던지는 일
by
양자연 에디터
2023.10.30
사람
ART in Story
[Interview] '왔다갔다' 넓혀가는 동양화의 지평 - 김나현 작가
"그림은 또 하나의 언어니까요."
지난 9월 29일부터 10월 4일까지 시민청에서 What-多 got-多라는 독특한 제목의 전시가 있었다. 동양화를 전공한 다섯 명의 여성 신인작가(김나현, 류은선, 이호경, 정수연, 청이인)가 함께한 이번 전시에는 한지라는 공통재에 각기 다른 재료와 기법을 사용한 작품들이 모였다. 전시는 작품과 함께 각 작품에 사용된 재료와 기법도 같이 보여주며 동양화의
by
김소원 에디터
2023.10.26
문화는 소통이다
ART insight
[ART insight] 인간 종말 선언
문화예술은 인간 종말 선언 이후의 포스트-인간이다
새로운 시대는 저명하고 권위 있는 누군가의 단언으로 시작한다. ‘신은 죽었다’라든가 ‘예술의 죽음’이라든가. (여기서 ‘예술의 죽음death of art’은 단토가 아닌 편집자가 사용한 단어라는 점은 잠시 넣어두기로 한다) 니체의 선언이 초월자의 시대를 끝내고 이성과 주체의 근대를 이륙하는 태동기의 바탕이 되었다고 한다면, 단토의 선언은 죽은 예술 이후의
by
양자연 에디터
2023.10.20
리뷰
도서
[Review] '앎'의 차원을 넘나드는, 처음 만나는 7일의 미술 수업
서양 미술을 향한 '앎'의 여정, "세계사, 문화, 철학, 신화, 그리고 종교까지"
어떻게 해야 그림을, 조각을 즐길 수 있느냐는 처음으로 미술 앞에 선 이들의 질문에는 '아는 만큼 보인다'라는 뻔한 대답 이상 할 수가 없다. '안다'는 것은 대상에 관한 여러 가지 차원의 '정보'를 습득한다는 뜻이다. '본다'는 것은 제대로 그것을 이해하게 된다는 뜻에 가깝다. 대상의 정보가 많을수록 그에 대한 이해가 넓어지고 깊어지는 것이 맞는다. 화
by
안지영 에디터
2023.10.19
오피니언
음악
[K-POP] 거짓된 선과 진실한 악, 마주한 선택의 순간 - 드림캐쳐 'BEcause'
드림캐쳐 Special Mini Album [Summer Holiday]의 타이틀곡 'BEcause'의 가사와 뮤직비디오를 오마주한 영화 <US>의 스토리와 연관지어 분석해보자. 지상과 지하로 대립되는 두 세계, 순수하지만 거짓된 자아와 타락했지만 진실된 자아.
꼭꼭 다 숨기고서 잘 살았네요 아직 그댄 날 잘 몰라요 여기, 자신의 본모습을 숨긴 채 사랑하는 상대를 옭아매려는 일곱 소녀들이 있다. 악몽을 잡아주는 꿈의 요정들, 바로 K-POP 아티스트 드림캐쳐 (DreamCatcher)이다. 드림캐쳐는 2017년 1월 31일 데뷔한 7인조 걸그룹으로, 그룹명은 '악몽을 잡아주는 꿈의 요정들'이라는 의미를 담고 있다.
by
박서진 에디터
2023.10.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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