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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피니언
운동/건강
[Opinion] 항저우 아시안게임을 통해 느낀 배드민턴의 미 [운동/건강]
Never Give Up!
평소에 스포츠를 즐겨보지는 않지만, 이상하게도 올림픽, 월드컵, 아시안게임 등 규모가 큰 스포츠 행사는 그 누구보다 열심히 챙겨보는 편이다. 공중파에서도 접할 수 있는 스포츠 경기여서인지, 혹은 간접적으로라도 고양되는 애국심을 느끼고 싶어서인지 그 원인은 정확히 알 수 없지만 이러한 큰 경기들이 가져다주는 흥분감이 있는 것은 분명하다. 이번 2023 항저
by
김민성 에디터
2023.10.13
리뷰
PRESS
[PRESS] 행함은 아름답다 - 2023 SPAF 샤요 국립무용극장, 익스트림 바디
견고한 미래를 만드는 익스트림 바디
이번 여름은 이벤트로 가득했다. 신기한 인연과 좋은 만남, 재밌는 일을 잔뜩 마주하며 뜨거운 여름을 보냈다. 여름이 가고 가을이 왔다. 여름에는 이벤트였던 일들이 익숙해지고, 마음도 날씨처럼 찬물을 끼얹은 듯 폭하고 가라앉았다. 가을바람은 이제 정신 차릴 때라고 알려주는 듯했고, 새롭던 일상이 익숙해진 뇌는 ‘새로운 자극이 필요하다’고 아침 밤낮 할 것
by
김예린 에디터
2023.10.13
칼럼/에세이
에세이
[에세이] 난생처음으로 야구장을 갔다
야구 규칙도 모르는 야구 문외한의 야구장 경험기
난생처음으로 야구장을 갔다. 좋아하는 야구 선수가 있지도 않고, 스포츠 경기를 직관한 경험도 하나 없는 내가 그곳을 찾아간 이유는 단순한 궁금증 때문이었다. 유난히 올해 들어 주위 사람들이 야구에 열광하고 분노하고 시간을 쏟아붓는 것을 자주 보았다. “야구 보세요? 어디 팬이에요?” 스포츠와 거리가 멀어 보였던 사람들도 저 질문을 받는 순간 눈을 반짝인다
by
이채원 에디터
2023.10.11
작품기고
The Artist
[디다의 티타임] 포근함
따뜻하고 포근하고 아늑한
[illust by 디다] 포근하고 따뜻한 색을 보여주는 이
by
최주아 에디터
2023.10.01
문화소식
공연
[공연] 카운터포이즈: 그럼에도, 춤
다양한 생각과 신체, 상상력을 지닌 예술가들이 모여 선보이는 통찰
국경과 장애를 넘어선 협업 다양한 생각과 신체, 상상력을 지닌 예술가들이 모여 선보이는 통찰 호주의 현대무용단 ‘레스트리스 댄스 시어터’와 남호주대학교 통합연구·국제교류 플랫폼인 ‘커넥트 투 어빌리티’가 주최하는 <카운터포이즈: 그럼에도 춤>이 10월 4일 SAC아트홀에서 열린다. 공연은 호주의 ‘레스트리스 댄스 시어터’와 한국의 ‘29동 댄스 시어터’가
by
김소원 에디터
2023.09.26
오피니언
도서/문학
[Opinion] 포켓북 안에 담긴 세상 [도서]
신문보다는 가볍게, 스마트폰보다는 무겁게
"지하철 안에서 책을 읽어본 적이 있나요?" 이런 질문을 먼저 건네본다. 어디선가 그런 글을 본 적이 있다. 지하철 안에서 책을 읽는다는 것은, 빠른 속도로 빨려 들어가는 무언가 안에서 그와 같이 독서에 온 집중을 다 하며 빨려 들어가는 일이라고. 항상 어디론가 이동할 때면, 가방에 얇은 책, 혹은 좋아하는 책을 한 권씩 넣어 다녔다. 가끔 깜빡하고 책을
by
박정빈 에디터
2023.09.19
칼럼/에세이
칼럼
[브라질 한 입 파먹기 시리즈] 오직 포르투갈어 만이 나를 온전히 표현할 수 있다.
‘그리움을 번역할 순 없지’
‘수박 겉핥기’라는 말이 있습니다. 마치 겉과 속이 다른 수박을 외면으로만 보아 그 달콤한 과육은 채 알지 못하게 되는 것처럼, 어떠한 것을 채 제대로 알지 못할 때 사용되는 표현입니다. 브라질 한 입 파먹기 시리즈에서는 다채로운 브라질 문화를 다룹니다. 삼바와 축구, 자유와 열정… 그 속에 있는 이야기에 한 입 더 가까이 다가갈 수 있도록. 왜 브라질이
by
류나윤 에디터
2023.09.19
오피니언
영화
[Opinion] 잠들지 못하는 자는 누구인가 [영화]
일상의 파괴로부터 오는 모든 것
* 영화에 대한 스포일러가 포함되어 있습니다 <잠>, 간결하고 강렬한 제목에 이끌려 영화관으로 향했다. 영화 <잠>은 영화 <옥자>의 연출팀에 참여하여 봉준호 감독과 함께 작업한 유재선 감독의 첫 장편영화이자 칸 국제영화제에 초청된 작품이다. 보기 전부터 기대했지만, 나의 흥미를 더욱 유발한 건 <잠>이라는 제목이었다. 그 일상적이고 단순한 것이 어떤 방
by
변정현 에디터
2023.09.14
리뷰
영화
[Review] 환희와 절망이 공존하는 삶의 순간들 – 영화 ‘어느 멋진 아침’
언젠가는 찾아올 어느 멋진 아침
<어느 멋진 아침>은 관객들로 하여금 한 여성의 인생을 잠시 체험하도록 만든다. 살면서 일어나는 예상치 못한 사건들, 그리고 환희와 절망이 공존하는 삶의 매 순간들을 가감 없이 비춘다. 일, 가족, 사랑을 모두 붙잡기 위해, 온 마음 다해 슬퍼하고 열렬히 사랑하며 아픔을 견디는 산드라의 인생 속 한 페이지가 펼쳐진다. 제75회 칸영화제 최우수 유럽 영화상
by
박지연 에디터
2023.09.07
오피니언
영화
[Opinion] 불가해한 욕망의 탑 [영화]
우리는 어두운 존재들과 더욱 닮았다는 것, 혹은 기어코 닮아간다는 것.
인간의 이성과 상식의 차원을 넘어서는 초자연적 현상을 다룬 영화 장르를 '오컬트'라고 부른다. 인간이 축적한 지식으로 가 닿을 수 없는 어떤 곳을 향해 가는 이런 영화 장르를 나는 무척이나 흥미롭게 생각하는데, 이러한 영화들은 주로 악령이나 악마와 같은 미신적인(혹은 미심쩍은) 존재들의 힘을 빌어 인간의 불완전성을 낱낱이 고발하기 때문이다. 오컬트 영화
by
차승환 에디터
2023.09.07
오피니언
사람
[오피니언] 과거는 흔적을 남긴다 [사람]
나이아가라 폭포를 따라 걸으며 과거의 흐릿한 선을 뚜렷하게 새긴다
2017년 1월 나는 나이아가라 폭포를 따라 걷고 있었다. 그날은 추운 겨울이었고 추적추적 내리는 비와 폭포에서 튀는 물로 시야조차 확보할 수 없었다. 겨우 우산을 쓰고 바라본 나이아가라 폭포는 자욱한 안개 뒤에 숨어 모습을 감추고 있었다. 화산의 분출구 속에서 마그마가 흘러나오듯 물줄기를 뿜어내고 있었다. 그 지점에 다다랐을 무렵 홀로 빗물과 고요한 전
by
박진솔 에디터
2023.08.19
리뷰
영화
[Review] '다름 포비아'에 관한 유효한 담론들 - 서울국제대안영상예술페스티벌
'정상성'을 뒤흔드는 실험 예술
수 세기를 관통해오며 인간은 숱한 진화를 견인해왔다. 오늘날의 그것은 과학 기술과 물질문명의 태동으로 인한 ‘신체의 확장’이다. 평균 수명은 완만하게 증가폭을 보이는 추세고, 동시다발적 소통은 자유자재로 가능해졌고, 국경을 초월해 심지어는 우주에 이착륙하는 시대가 도래했다. 몸에 부착된 생명 유지 장치, 손에 들린 스마트폰과 노트북, 매일 드나드는 이동
by
김민서 에디터
2023.08.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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