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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연
[Review] 명료하고 날카로운 테크닉으로 불 태우는 열정 - 2024 게자안다 콩쿠르 위너 콘서트
슈무클러의 게자안다 콩쿠르 우승을 다시 한 번 축하하며, 앞으로도 그의 열정적인 행보를 응원한다.
임윤찬 피아니스트가 우승한 2022 반 클라이번 콩쿠르를 지켜봤거나 해당 콩쿠르 과정을 다큐로 담은 영화 <크레센도>를 본 사람이라면, 일리야 슈무클러의 존재를 어렴풋이나마 알고 있을 것이다. 내 머릿속에 일리야 슈무클러는 땀으로 흥건하게 젖은 머리칼, 기진맥진하게 감정을 쏟아내는 열정적인 연주, 연극적일 만큼 격한 움직임 정도로 기억되고 있다. 더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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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연재 에디터
2024.11.17
리뷰
공연
[Review] 이렇게나 아름답고 섬세한 피아노 - 2024 게자안다 콩쿠르 위너 콘서트
온전히 피아노와 함께한 시간
익숙한 예술의전당이지만 오늘은 유난히 낯설었다. 항상 보러 오던 뮤지컬이나 연극이 아닌, 피아노 리사이틀을 보러 온 탓이다. 바로 2024 게자안다 국제 피아노 콩쿠르에서 우승한 '일리야 슈무클러'의 한국 첫 단독 공연이다. 새로운 공연을 만나게 되는 순간에는 언제나 기대감과 두려움이 함께 찾아온다. 특히나 이처럼 익숙하지 않은 장르의 공연은 더욱 그렇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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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지현 에디터
2024.11.15
문화초대
[리뷰 URL 취합] 2024 게자안다 콩쿠르 위너 콘서트
세계무대가 인정한 천재 피아니스트 '일리야 슈무클러'의 한국 첫 단독 리사이틀
2024 게자안다 콩쿠르 위너 콘서트 * 댓글로 기고한 리뷰 링크를 기입해 주세요! 자신의 글 외에도, 다른 구성원분들이 쓴 글을 이 공간에서 스스럼없이 향유해 보셨으면 합니다. 문화예술은 서로 소통을 하고 함께 향유했을 때에 더욱 다채로워지고 풍요로워집니다. ** 이름 + URL 링크 자신의 글을 보실 분들께 하실 말씀! 을 기입해 주시면 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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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형주 에디터
2024.10.27
오피니언
영화
[Opinion] 공간이 만든 설화, 백사전 [영화]
하나의 공간에 이야기, 한 세대만의 가치, 기술력이 덧붙어 문화적인 맥락이 겹겹이 쌓여간다는 이야기를 참 좋아한다.
중국에 온 지 사흘 정도 됐을 무렵 호기롭게 영화관에 방문했다. 포부에 비해 청해 실력은 영유아 수준이어서 로맨스, 드라마, 액션 등의 선택지는 무효한 것이나 다름없었다. 다행히 전공수업에서도 다뤄졌다던 애니메이션 "白蛇 2:青蛇劫起 (백사 2: 청사의 시련)"이 상영 중이었고, 그렇게 "겨울 왕국 1" 이후 10년 만에 극장에서, 애니메이션 영화를,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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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지영 에디터
2024.10.20
문화소식
공연
[공연] 2024 게자안다 콩쿠르 위너 콘서트
세계무대가 인정한 천재 피아니스트 '일리야 슈무클러'의 한국 첫 단독 리사이틀
세계무대가 인정한 천재 피아니스트 '일리야 슈무클러'의 한국 첫 단독 리사이틀 2024 게자안다 국제 피아노 콩쿠르 5개 부문 수상 지난 6월, 스위스 취리히에서 열린 2024 게자안다 국제 피아노 콩쿠르에서 피아니스트 '일리야 슈무클러'가 우승을 차지했다. 본선 진출을 위한 까다로운 서류심사와 수준 높은 레퍼토리, 엄정한 심사로 정평이 난 게자안다 국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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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형주 에디터
2024.10.12
오피니언
만화
[Opinion] 너와 나는 틴틴팅클! - 틴틴팅클! [만화]
누구보다 강한 마음을 가진 고양이, 콩물이에게.
* <틴틴팅클!>에 대한 스포일러가 있습니다. 크레용 에디션 베리. 원래는 연보라색 캐릭터가 아니다. 하루는 가르치는 학생이 내 가방을 보고 선생님 가방이냐며 물어왔다. 난 맞다고 했다. “굉장히…귀여운… 인형이 달려 있는데요.” 중간중간 느껴지는 발화의 버퍼링을 모른 체하고 태연하게 답했다. “응, 선생님이 좋아하는 인스타 웹툰 캐릭터 상품이야.” 그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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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성은 에디터
2024.07.01
사람
Project 당신
[Project 당신] 지인 인터뷰 : 그리고 멋있게 사랑할 줄 아는 사람이 되고 싶다
나는 성공한 사람인가 실패한 사람인가, 보다는 저녁에 하는 티비 프로그램이나 이번주 외식 메뉴를 고르는 데 더 시간을 쓰고 싶다.
문화예술 나눔 단체 활동을 하면서 몇차례 인터뷰를 해본 바, 인터뷰이를 면밀히 알수록 뭍에 겉가지들을 모두 두고 그들의 손에 이끌려 심해아귀라던가하는 쉬이 보지 못했던 생명체를 뜯어볼 수 있는 자세가 갖춰진다는 것을 알게되었다. 그래서 인터뷰이를 물색하고자 했을때, 누군가의 속내를 100%이해하고도 또 나머지 절반인 100%를 이해하지 못한다는 모순적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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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지영 에디터
2024.06.18
오피니언
공간
[Opinion] 회백색 콘크리트에 담긴 음악 [공간]
오로지 음악의, 음악에 의한, 음악을 위한.
‘울려퍼지다’라는 뜻을 가지고 있는 라틴어 ‘Concino’와 ‘콘크리트’처럼 단단한 공간이라는 두 단어의 합성어인 콩치노 콘크리트는 파주에 위치한 음악 감상 홀이다. 최근에는 새로 오픈하는 가게의 대부분은 ‘카페’이다. 카페는 커피를 파는 공간을 넘어서 컨셉을 판매하는 공간이 되었다. 특히, 서울 근교에는 관광의 목적까지 갖추어 더욱 확실하고 독자적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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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지원 에디터
2024.04.09
리뷰
PRESS
[PRESS] 거리에서 캔버스, 그리고 브랜드로 - 그래피티의 연금술사, 시릴 콩고 [전시]
시릴 콩고가 전하는 사랑과 자유, 인류애
"그래피티는 도시의 활력을 이끄는 사회적 차원의 예술운동이다." 세계적인 그래피티 아티스트 시릴 콩고의 국내 최초 개인전이 6월 1일까지 서울시 성북구에 위치한 뮤지엄 웨이브에서 개최된다. 베트남계 프랑스인으로 거리에서 미술관, 력셔리 브랜드에 이르는 그래피티를 선보이며 20여 년 동안 활발한 작업을 펼쳐온 시릴 콩고의 발자취를 확인할 수 있는 자리다.
by
최세희 에디터
2024.03.26
오피니언
영화
[Opinion] 천재 피아니스트들의 숭고한 경쟁 - 크레센도 [영화]
특히 영화 <크레센도>가 특별했던 점은 콩쿠르의 전 과정을 볼 수 있는다는 점이다. 다큐멘터리를 보면 어느 정도 주인공이나 등장인물들이 한정되어 있는데 우승자 임윤찬뿐만 아니라 반 클라이번 콩쿠르 참가자 모두를 다뤄서 좋았다. 참가자 모두가 주인공이었다.
어렸을 때부터 뉴스를 보면 콩쿠르에 한국인이 입상했다는 소식들을 간간히 접했다. 우리나라 음악가들이 국제무대에서 좋은 성적을 거둘 때마다 그들의 남다른 성장과정과 함께 주요 경연 영상이 짧게 편집되어 방송으로 송출되었다. 문득 궁금해졌다. 과연 주요 콩쿠르에서 한국인 입상자는 몇 명일까? 관련해서 찾아보았고 SBS에서 실제로 취재한 내용을 찾게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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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세민 에디터
2024.01.17
칼럼/에세이
칼럼
[칼럼] 콩 심은 데 콩이 나야 할 텐데
멀리서 보면 희극
일상이 무료하고 특별하지 않아서 무심코 TV를 틀었다. 요즘 내 주위 사람들은 다 본다던 '콩콩팥팥'이 한창 하고 있길래 마구 놀리던 채널 버튼 위 손가락을 잠시 멈췄다. 엇, 내가 초등학생 때 런닝맨 보면서 제일 안 좋아했던 이광수-지금은 제일 좋아한다-. 엇, 내가 좋아했던 '상속자들'의 김우빈. 그 외에도 인상이 기억 속에 깊게 남았었던 배우들이 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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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서인 에디터
2023.11.10
오피니언
공연
[Opinion] 클래식 문외한의 첫 오케스트라 공연 관람기 [공연]
양인모, 홍콩 필하모닉 오케스트라 공연을 관람하고
가끔 알고리즘은 나 자신보다도 나를 더 잘 알고 있는 것 같다. 어느 날 유튜브는 클래식 연주자라고는 조성진, 손열음 정도의 유명한 피아니스트밖에 모르는 나에게 양인모라는 바이올리니스트의 무대를 권해주었다. 곡의 이름은 <우아한 유령>이었다. 해당 영상은 피아니스트 홍사헌과 협연한 무대였는데, 두 개의 악기만으로 이런 소리를 낼 수 있다는 것에 놀랐다.
by
최아연 에디터
2023.11.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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