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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문학
[Opinion] 빛처럼 강렬하고 팔레트처럼 부드러운 [도서/문학]
'모네 : 빛과 색으로 완성한 회화의 혁명'을 읽고
어쩌다 모네의 그림을 보게 되었다. 우연히 본 그림은 계속 생각났다. 평소 자연과 공원의 자연스러운 풍경을 좋아하는 내게 모네의 작품은 그야말로 '취향저격'이었다. 자연의 풍경을 부드럽게 화폭에 담는 모네라는 화가에 관해 강렬한 궁금증이 밀려왔다. 무턱대고 도서관에서 찾은 책 '모네 : 빛과 색으로 완성한 회화의 혁명'은 작가가 직접 프랑스 지베르니 등
by
김효주 에디터
2025.02.09
오피니언
미술/전시
[Opinion] 겨울에도 햇빛 아래 수련이 빛나는 미술관 [미술/전시]
오랑주리 미술관의 ‘수련 연작’
겨울이 와도, 햇빛이 비추는 수련을 볼 수 있는 유일한 공간, 오랑주리 미술관이다. 본 미술관은 인상주의 대가, 모네의 엄청난 규모의 대작 8점을 전시하고 있다. 온실을 미술관으로 개조한 본 미술관의 채광은 계절과 관계없이 언제나 수련을 비추고 있다. 오랑주리 미술관의 이름은 과일 ‘오렌지’에서 따왔다. 루브르 박물관 옆에 위치한 튈르리 정원에 위치한 오
by
김은빈 에디터
2025.01.06
리뷰
전시
[리뷰] 북유럽의 빛을 탐미하다 - 새벽부터 황혼까지, 스웨덴국립박물관 컬렉션
기존에 국한되었던 프랑스의 인상주의에서 벗어나 북유럽의 인상주의를 조명하는 전시로, 인상주의에 대한 인상을 확장하는 기회를 제공했다.
인상주의라고 이야기하면 무엇이 떠오르는가? 아마 대부분이 클로드 모네, 에두아르 마네, 오귀스트 르누아르 등 프랑스 화가들의 작품을 떠올릴 것이다. 필자 또한 이러한 프랑스의 인상주의가 익숙한 사람이었다. <새벽부터 황혼까지 – 스웨덴국립박물관 컬렉션>은 기존에 국한되었던 프랑스의 인상주의에서 벗어나 북유럽의 인상주의를 조명하는 전시로, 인상주의에 대한
by
김소정 에디터
2024.04.24
리뷰
전시
[Review] 지극히 개인적이고도 비밀스러운 산책 - 스웨덴국립미술관 컬렉션 展
이렇게나 아름다운 순간, 북유럽의 인상주의
인상주의 화풍은 미술을 즐기지 않는 사람들에게도 익숙한 예술 사조다. 모네, 르누아르, 마네 등 프랑스 인상주의로 불리는 대표작들은 누구나 알아볼 정도로 대중적이고, 아름다워 호불호도 크게 갈리지 않는다. 나의 첫 미술 산책도 인상주의 작품에서 시작됐다. 현재는 시간이 꽤 지나 취향이 변했지만, 여전히 인상주의 미술을 생각하면 첫사랑의 기억처럼 설레는 기
by
김예린 에디터
2024.04.23
리뷰
전시
[Review] 빛으로 그려낸 삶과 풍경 - 스웨덴국립미술관 컬렉션 [전시]
당신이 몰랐던 북유럽 미술 이야기: 빛으로 그려낸 그들의 삶과 풍경
북유럽 특유 미술 화풍의 태동부터 예술적 성숙까지의 흐름을 담아낸 <새벽부터 황혼까지 - 스웨덴국립미술관 컬렉션>이 3월 21일부터 8월 25일까지 마이아트뮤지엄에서 개최된다. 스웨덴 - 대한민국 수교 65주년을 기념하며 스웨덴국립미술관과 마이아트뮤지엄의 협업으로 성사된 이번 전시는 칼 라르손, 한나 파울리, 앤더스 소른과 같이 북유럽을 대표하는 작가들의
by
이소영 에디터
2024.04.23
리뷰
전시
[Review] 따뜻함이 감도는 북유럽 감성을 느끼고 싶다면, 스웨덴국립미술관 컬렉션
북유럽에 가고 싶어질 만큼 매력적인 북유럽 미술
스웨덴국립미술관 한국에 처음 상륙했다. <스웨덴국립미술관 컬렉션 원화전>은 국내에선 거의 볼 수 없었던 북유럽 화풍의 전시다. 이번 전시는 스웨덴 대한민국 수교 65주년을 기념해 개최됐다. 스웨덴국립미술관과 마이아트뮤지엄이 협업한 전시로 스웨덴의 국민 화가 ‘칼 라르손’, 혁신적인 여성화가 ‘한나 파울리’, ‘앤더스 소른’, ‘칼 비렐룸손’ 등 스웨덴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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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소희 에디터
2024.04.17
리뷰
도서
[Review] 삶과 그림 - 명화의 탄생, 그때 그 사람 [도서]
삶은 분명 그림을 만들어내는 재료이며 작품을 만드는 하나의 땅인 것은 분명해 보인다. 그림을 친근하게 접하고 싶은 사람들에게 이 책을 추천하고 싶다.
화가가 그림을 어떤 주제와 기법으로 그릴 것인지 결정할 때 이 결정에 개입되는 무수한 제반 조건들은 결국 삶에서 출발하기 때문에, 그림을 이해할 때 화가들 각각의 삶으로 들어가 보는 건 중요하고 당연해 보인다. 그래서 한때는 화가의 삶 들여다보기를 매달렸던 때도 있다. 하지만 화가의 삶을 통해 그림을 이해하는 과정에는 조금의 맹점도 있었다. 그림이 전달하
by
이영 에디터
2024.04.02
오피니언
미술/전시
[Opinion] 예술가는 붓으로 말한다 [미술]
인상주의 화가, 클라우드 모네와 빈센트 반 고흐의 붓질 차이
예술가에게 붓은 작가의 펜과 같다 글을 쓰는 사람이 펜으로 자신의 생각을 풀어나가듯 화가는 붓으로 세상과 소통한다. 예술가에게 붓은 자신의 내면세계를 가시적인 무언가로 만들어주는 매개체인 것이다. 인상주의(Impressionism)의 두 거장, 클라우드 모네와 빈센트 반 고흐는 인상파라는 점에서 같은 뿌리를 공유하지만 두 화가의 붓 스타일에는 차이가 있다
by
박진솔 에디터
2023.07.22
리뷰
전시
[Review] 영화의 첫인상을 그리는 사람 - 맥스 달튼, 영화의 순간들 63 에피소드 2
여기가 영화 속인지, 그림 속인지?
63아트는 맥스 달튼의 개인전 [맥스 달튼, 영화의 순간들 63]이 에피소드 2로 새롭게 리뉴얼 하면서 11월 26일까지 연장 전시한다. 맥스 달튼 개인전은 마이아트뮤지엄에서 처음 개최하여 5만여 명의 관람객을 동원하며 많은 사랑을 받았던 전시로, 지난 12월 63아트에서는 새로운 전시 구성과 신작들과 함께 다시 선보이며 6개월간 17만 명이 다녀갔다.
by
임주은 에디터
2023.07.09
오피니언
사람
[Opinion] 취향은 감정으로부터 온다. [사람]
우리가 무언가를 좋아한다면, 그건 어떤 의미일까?
좋아하는 작품에 대하여 처음 내가 인상주의에 관심을 가지고 보게 된 것은 2020년 예술의 전당에서 <모네에서 세잔까지>라는 전시를 본 무더운 여름날 이후였다. 그 당시 나는 재수를 하고 있었는데 음울하고 그로테스크한 것에 관심이 있어서 <퀘이 형제: 도미토리움의로의 초대>전을 보려고 했었다. 그런데 그날따라 날이 너무 덥기도 하고 잔잔한 것을 보고 싶어
by
심선용 에디터
2023.07.08
리뷰
전시
[Review] 빛에 대한 새로운 해석, 라울 뒤피
뒤피가 사람들에게 전하고자 했던 색의 논리는 확실히 품고 갈 수 있었다. 검은색의 경우 그만의 뒤집힌 발상을 통해 사용하기도 했다. 태양빛에 반짝이는 바다를 볼 때 순간적으로 눈이 부셔서 아무것도 보지 못하는 강렬한 밝은 빛을 검은색으로 표현한 것이다. '하이라이트'라고 사용되는 곳에 검은색을 칠한 그림들이 처음에는 낯설기도 했지만 보다 보니까 실제로 강렬한 햇빛 앞에서 뜨기조차 힘든 상황들이 연상되면서 더 실재감 있는 그림들로 느껴졌다.
본 전시는 '더 현대 서울'과 '프랑스 국립현대미술관'의 첫 번째 프로젝트라고 한다. 루브르 박물관, 오르세 미술관과 함께 프랑스 3대 미술관 중 하나인 연간 천만 명이 찾는 근 현대 미술의 중심지인 '프랑스 국립현대미술관'과 2년간 8천만 명의 방문객 수를 기록하며 전시, 패션, 엔터테인먼트 등 K 콘텐츠의 최신 트렌드 집약체인 '더 현대 서울'의 만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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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유정 에디터
2023.06.06
리뷰
전시
[Review] 프랑스국립현대미술관전 라울 뒤피: 예술가로서의 삶을 한칸씩 쌓아 올린 화가 [전시]
더현대 서울 2주년 기념 특별전, <프랑스 국립현대미술관전 뒤피, 행복의 멜로디>를 향유하며
더현대 서울은 “MZ 세대의 성지”라는 수식어로 일컬어진다. 기존 백화점의 개념을 넘어 최신 트렌드를 선도하는 글로벌 K 콘텐츠의 집결지 더현대 서울과 프랑스 국립현대미술관이 만나, 그 첫 번째 프로젝트로 <프랑스 국립현대미술관전 뒤피, 행복의 멜로디>를 더현대 서울 6층 ALT. 1에서 개최한다. 프랑스가 자랑하는 세계적인 미술관으로, 루브르 박물관,
by
박현빈 에디터
2023.06.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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