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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뷰
도서
[Review] 죽음을 기억하는 명화들 - 죽음을 그린 화가들, 순간 속 영원을 담다 [도서]
‘메멘토 모리(Memento Mori) : 죽음을 기억하라’ 우리는 죽어가는 존재이다.
우리는 죽어가는 존재이다. 너무나도 당연한 사실이지만 처음 이 말을 들었을 때 당황스러웠던 기억이 있다. 그때까지 죽음에 대해 깊게 생각해보지 않았으며, 나의 상태를 표현할 때 죽음보다는 삶에 더 가까웠기 때문이다. 살아있기에 살아가는 거지 죽음으로 설명하고 싶지 않았다. 하지만 우리의 인생에서 가장 확실한 사실 하나는 언젠가 죽는다는 것이었다. 《죽음을
by
문지애 에디터
2020.12.06
오피니언
공연
[오피니언] 천국으로 가는 계단, 예술가의 이상이 완성되는 순간 [공연예술]
찰나의 아름다움과 긴 여운, 폭죽으로 만든 예술
필자가 생각하는 이 세상에서 가장 아름다운 것은 빛이다. 원하는 빛을 모아서 지속시킬 수 있다면, 세상의 진귀한 에메랄드, 루비, 다이아몬드 같은 보석들의 가치는 급하락할 것이다. 빛은 고정되지 않는다. 시시각각 변하며, 다른 채도와 분위기를 만들어 낸다. 그 일시성과 허망함은 역설적이게도 빛의 가치를 높인다. 손으로 잡을 수 없고, 붙잡을 수 없는 빛이
by
박은지 에디터
2020.12.03
리뷰
도서
[Review] 톨스토이의 인생수업 - 인생에 대하여 [도서]
인간의 생명에서의 진리를 찾고자 하는 노력
톨스토이와 도스토옙스키. 내가 러시아에 가고 싶은 이유이자, 올해 읽고 싶은 책 리스트에 담긴 작가들이다. 러시아를 떠올리면 무엇보다 러시아의 대문호가 생각나는데 정작 부끄럽게도 톨스토이의 작품을 제대로 읽어본 적이 없었다. 그래서 더욱 이 작품을 정성껏 읽고 싶은 마음이 들었다. 이 책 속 모든 챕터의 문단을 이루고 있는 문장들은 모두 나를 괴롭혔고 나
by
이수진 에디터
2020.12.03
리뷰
도서
[Review] 끊임없이 책을 읽는 이유 - 아프지만 책을 읽었습니다 [도서]
우리 모두는 계속해서 책을 읽을 수 밖에 없다
사람으로 태어난 이상, 우리는 삶을 대충 살아갈 수 없는 운명을 지닌 것 같다. 하다못해 밥을 먹고 잠을 자는 가장 기초적인 행위를 할지라도 우리는 항상 ‘무엇’에 몰입한다. 이렇듯 전제로 깔린 몰입에 겹겹이 몰입을 추가해가니, 쌓여가는 몰입이 부재할 때는 무력함을 느끼기도 한다. 이 책의 저자인 김은섭은 대장암에 걸려 하루를 버티면서도 깊은숨을 마시고,
by
박수정 에디터
2020.12.01
리뷰
도서
[Review] 어느 날 그냥, 암이 왔다 - 아프지만 책을 읽었습니다
죽음 속에서 더 명료해지는 삶, 도서 <아프지만 책을 읽었습니다>
나는 암과 아주 가까이 산다. 무슨 말이냐면 아빠는 암투병 중이고 엄마는 암투병을 했었고 나는 몸속에 난 웬 큰 혹 하나랑 같이 지낸다. 이처럼 누구보다 암과 붙어사는 나에게 이 책은 그야말로 '일상의 기록'이었다. 솔직하기 그지없는 투병일기 책의 저자이자 주인공은 늦둥이 아들을 보고 행복하게 지내던 어느 날, 아내와 건강검진을 하던 길에 드라마처럼 '대
by
이강현 에디터
2020.12.01
오피니언
영화
[Opinion] 어떤 것이 '좋은 죽음'인데요? [영화]
삶과 죽음을 나 스스로 결정할 수 있다는 것
* 본 오피니언은 결말 스포일러를 포함하고 있습니다. 언젠가 '안락사'라는 단어에 의문을 품어본 적이 있다. "안락한 죽음? 편안한 죽음, 좋은 죽음이라는 것이 존재하기란 할까?" - 낭만적인 어휘로 포장해봤자 죽음은 죽음일 뿐이라고. / "거기에 적극적 안락사, 소극적 안락사라니..." - 죽음이라는 무겁고도 중요한 순간을, 건조하게 분류한 듯한 꼴이
by
한지윤 에디터
2020.12.01
리뷰
도서
[Review] 나를 살게 해준 꽃들의 노래 - 시가 나에게 살라고 한다
나를 살게 해준 꽃들의 노래
나의 청춘, 나의 시 내 인생에서 시와의 첫인상은 강렬했다. 중학교 2학년, 나는 중창단에 소속되어있었다. 음악 수행평가 시간에 선발된 몇몇 남자애들끼리 모여서 지도를 받았는데, 전문적인 경험이라기보단 학창 시절의 추억을 풍요롭게 만들 정도의 기억이었다. 아무튼, 시골 학교의 특성상 대부분의 학생이나 선생님들이 우리의 공연을 보게 되었고 공연을 보신 한
by
정용환 에디터
2020.11.30
오피니언
사람
[Opinion] 오늘은 유언을 써야겠다. [사람]
죽음은 자연스러운 일이다. 유언은 자연스러운 생각이다.
에드바르트 뭉크, <자화상, 시계와 침대 사이> 1940-1943, 캔버스에 유화 ‘죽음’이라는 말을 떠올려 보자면, 나에게는 너무나도 비현실적인 개념으로 다가온다. 적어도 아직까지는, 나와 가까운 사람이 세상을 떠나는 것을 목격한 적이 없어서 그런 듯하다. 죽음에 관하여 고민해 보자면, 내가 ‘생각’할 수 있는 것은 많다. 하지만 내가 가질 수 있는 ‘
by
최호용 에디터
2020.11.28
오피니언
음악
[Opinion] 해골들과 함께 춤을! [음악]
생상스와 함께 떠나는 죽음의 무도회
클래식 음악의 팬이 아니어도 ‘죽음의 무도’는 한 번쯤 들어봤을 만한 곡이다. 특히 이 곡은 우리나라에선 김연아 선수의 쇼트 프로그램 음악으로도 유명하다. 죽음의 무도는 프랑스의 작곡가 카미유 생상스가 1874년 작곡한 교향시로 1875년 파리에서 초연이 이루어졌다. 이는 생상스의 여러 교향시 중 가장 좋은 평가와 대중의 환호를 받은 곡이다. 여기서 교향
by
오지윤 에디터
2020.11.26
문화초대
[리뷰 URL 취합] 죽음을 그린 화가들, 순간 속 영원을 담다
영원으로 남은 그들, 죽음을 그리다
죽음을 그린 화가들, 순간 속 영원을 담다 - 삶이 죽음에 묻다 - * 댓글로 기고한 리뷰 링크를 기입해 주세요! 자신의 글 외에도, 다른 구성원분들이 쓴 글을 이 공간에서 스스럼없이 향유해 보셨으면 합니다. 문화예술은 서로 소통을 하고 함께 향유했을 때에 더욱 다채로워지고 풍요로워집니다. ** 이름 + URL 링크 자신의 글을 보실 분들께 하실 말씀!
by
박형주 에디터
2020.11.24
오피니언
영화
[Opinion] 절망 속에서 사람을 구하는 것은 무엇인가 - 내가 죽던 날 [영화]
공감이 연대가 되어 손을 내밀 때, 누군가는 다시 태어난다
* 이 글에는 영화 <내가 죽던 날>의 스포일러가 있습니다. 주민이라고는 열댓 명 정도밖에 되지 않는 작은 섬, 증인 보호 프로그램에 등록되어 섬에서 지내고 있던 고등학생 세진이 사라지는 사건이 발생한다. 남은 것은 유서 한 장과 절벽에서 발견된 세진의 운동화, 그리고 CCTV 속 세진의 두 눈에 가득한 분노와 절망뿐이다. 사체는 발견되지 않았지만, 태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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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우영 에디터
2020.11.23
문화초대
[Vol.682] 죽음을 그린 화가들, 순간 속 영원을 담다
영원으로 남은 그들, 죽음을 그리다
죽음을 그린 화가들, 순간 속 영원을 담다 - 삶이 죽음에 묻다 - <문화초대 일자> 죽음을 그린 화가들, 순간 속 영원을 담다 2020.12.02-04 수-금요일 (배송 도착 예정 일자) 1인 1권 신청 링크 (바로가기 클릭) 보도자료 받기 (바로가기 클릭) <주의 사항> 1. 문화초대에 참여를 원하시는 분은 11월 24일 화요일 오후 2시 까지 신청 부
by
박형주 에디터
2020.11.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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