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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pinion] 행복하니? 행복해야 할텐데 [사람]
행복하니? 행복해야 할텐데. 생일을 축하해.
생일. 나는 생일이 좋다. 이런 부분에 있어서는 마음이 아직 어려서 껍데기뿐이라도 축하를 받는 것이 좋다. 선물은 딱히 중요치 않다. 바라는 것은 말이다. 생각하고 기억하며 건네는 마음이 좋고 그렇게 받은 말들이 상반기에 지친 나를 간신히 살려 하반기로 내몬다. 올해의 나는 그렇게 좋은 사람이 아니었음에도 괜히 사랑을 바라는 것이다. 사랑과 관심과 다정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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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지민 에디터
2023.06.04
리뷰
전시
[리뷰] 배움과 도전에 거리낌 없던 예술가, 라울 뒤피
찬란한 색채의 작품처럼 다채로운 삶을 보낸 뒤피의 이야기
더 현대 서울 ALT.1(알트원)에서 라울 뒤피(Raoul Dufy) 개인전 〈뒤피:행복의 멜로디〉가 5월 17일부터 9월 6일까지 진행된다. 최근 세계 각국의 미술관을 공부하던 나에게 프랑스 국립현대미술관 퐁피두센터의 소장품이 더 현대 서울에 찾아온다는 소식은 흥미롭게 다가왔다. 퐁피두센터를 설계한 건축가 리처드 로저스가 더 현대 서울 또한 설계했다는
by
정충연 에디터
2023.06.04
리뷰
전시
[Review] 밝고 경쾌하지만 결코 가볍지 않은, 뒤피 : 행복의 멜로디 [전시]
자신만의 예술적인 재능을 다양한 형태로 변주해나간 라울 뒤피
"내가 말하는 색채란 본연의 색채가 아니라 물감의 색 즉, 화가의 언어를 이루는 단어와도 같은 팔레트 위의 색채를 뜻한다." 더현대 서울과 프랑스국립현대미술관이 만났다. 첫 번째 프로젝트는 프랑스 출신, 20세기 주요 예술가 중 한 명인 라울 뒤피의 작품전이다. 라울 뒤피는 회화뿐만 아니라, 조각, 드로잉, 판화 등 다양한 분야에 걸쳐 수많은 걸작을 탄생
by
황희정 에디터
2023.06.04
리뷰
전시
[Review] 프랑스국립현대미술관전 라울 뒤피: 예술가로서의 삶을 한칸씩 쌓아 올린 화가 [전시]
더현대 서울 2주년 기념 특별전, <프랑스 국립현대미술관전 뒤피, 행복의 멜로디>를 향유하며
더현대 서울은 “MZ 세대의 성지”라는 수식어로 일컬어진다. 기존 백화점의 개념을 넘어 최신 트렌드를 선도하는 글로벌 K 콘텐츠의 집결지 더현대 서울과 프랑스 국립현대미술관이 만나, 그 첫 번째 프로젝트로 <프랑스 국립현대미술관전 뒤피, 행복의 멜로디>를 더현대 서울 6층 ALT. 1에서 개최한다. 프랑스가 자랑하는 세계적인 미술관으로, 루브르 박물관,
by
박현빈 에디터
2023.06.04
리뷰
전시
[Review] 다양한 시도에 맞춰 변주하는 행복의 멜로디 - 프랑스국립현대미술관전, 라울 뒤피
라울 뒤피를 만나다
포스터 속 밝고 따뜻한 색감에 이끌려 관람하게 된 〈프랑스국립현대미술관전 - 라울 뒤피〉. 현재 더현대 서울과 예술의 전당 두 곳에서 전시를 개최 중인만큼 수많은 작품을 남겼지만 나에게 라울 뒤피라는 이름은 낯설었다. 뒤피는 평생 다양한 예술 사조에 영향을 받으며 변화무쌍한 기법들을 활용하면서도, 고유한 개성을 잃지 않는 견고함을 지닌 화가이다. 평생 삶
by
유다연 에디터
2023.06.03
리뷰
전시
[Review] 화풍과 장르를 뛰어넘어 - 프랑스국립현대미술관전: 라울 뒤피
다양한 도전을 서슴치 않았던 라울 뒤피의 작품 세계 속으로
이번 전시를 통해 프랑스국립현대미술관 퐁피두센터에서 소장하고 있던 라울 뒤피의 작품들을 더 현대 백화점에 위치한 전시관에서 만나볼 수 있었다. 사실 나는 더 현대라는 공간 자체를 그다지 좋아하지 않는다. 가장 트렌디하고 핫한 곳이니만큼 사람이 몰리기 마련이고, 부대끼는 사람 수만큼 실시간으로 기가 빨리는 내향형 인간에게 그런 핫플레이스는 고역 그 자체이기
by
박다온 에디터
2023.06.02
리뷰
전시
[리뷰] 그럼에도 본질은 여기에, 계속 - 프랑스국립현대미술관전, 라울 뒤피
겉모양새가 아무리 달라져도 사람의 본질은 변하지 않음을 다시금 깨달으며
재밌는 일이다. 라울 뒤피 작가 전展이 각각 다른 공간에서 펼쳐진다니. 두 전시 모두 미술관에서 열렸다면 이 정도로 흥미롭진 않았을 것 같다. 미술관마다 특징을 살려 전시하긴 하겠지만, 전문 매체 특유의 진중함과 포멀함은 어딜 가도 비슷할 테니까. 하지만 여긴 백화점 아니던가. 그것도 '백화점'이라는 타이틀 없이 상대적으로 널찍한 동선과 천장의 통창을 강
by
박윤혜 에디터
2023.05.31
리뷰
전시
[Review] 뒤피의 블루 - 프랑스국립현대미술관전
삶을 파스텔 빛으로 물들인 화가
미셸 공드리 감독의 영화 <무드인디고>는 내가 가장 좋아하는 영화 중 하나다. 환상적인 색채부터 상상력을 뛰어넘는 귀엽고 발랄한 연출까지 시시각각 취향을 저격하며 정신을 쏙 빼놓는다. 영화에서 실뭉치는 케이크가 되고, 사람을 닮은 쥐가 텃밭을 가꾸는 등 말도 안되는 일이 일상처럼 벌어진다. 이런 마법 세계같은 <무드인디고>의 장면들은 내가 몇 번이나 꿈꾸
by
김예린 에디터
2023.05.31
리뷰
전시
[Review] 뒤피, 행복의 멜로디, 프랑스국립현대미술관 展
행복은 늘 우리 곁에 있다
한동안 버스 정류장에서, 버스와 지하철의 광고 칸에서 전시 광고를 보았다. 여느 때처럼 자연스럽게 눈에 담았다가 흘러갈 법도 한데, 이상하게 그 전시 광고 속의 작품은 참 알 수 없게도 오래도록 눈길을 끌었다. 그래서 화사한 색감으로 가득한 이 작품의 주인공이 누구인지 봤더니 분홍색 글씨로 라울 뒤피라고 쓰여 있는 걸 확인할 수 있었다. 그런데 아무래도
by
석미화 에디터
2023.05.31
오피니언
음악
[Opinion] 일상 속 소소하지만, 확실한, 행복 [음악]
오늘 하루 동안 마주친 행복, 제이레빗의 ‘happy things’
여름을 싫어하는 내가 여름이 다가와서인지, 그저 내가 하루를 열심히 살지 않았다는 생각 때문인지 왠지 모르게 무기력한 시간이 길어졌다. 친구들이 하는 말, 앞에 계신 교수님께서 하시는 수업 내용이 귀에 들어오지 않고, 다른 잡생각만 열심히 하고 있다. 유튜브 보는 시간도 점차 많아지고 있는데, 현실도피 수단으로 유튜브를 보는 내가 이 시간이 길어졌다는 것
by
송유빈 에디터
2023.05.23
리뷰
공연
[Review] 토슈즈를 신은 심청 - 유니버설 발레단 공연 심청
발끝에서 피어나는 한국의 고전
개미 박사인 최재천 교수님의 유튜브를 종종 즐겨 보는데, 그 중 ‘효’에 접근하는 생물학자의 관점이 참 흥미롭다. 진화생물학적 관점에서 ‘효도’란 어떤 기준에서 생각해봐도 손해보는 일밖에는 되지 않는다고 한다. 영장류 중에서도 인간만큼 부모를 보살피는 존재는 없으며, 어쩌면 인간만이 하고 있는, 호모 사피엔스만이 하고 있는 독특한 행동이 바로 부모와 선조
by
박주연 에디터
2023.05.23
오피니언
문화 전반
[Opinion] 당신의 걸음마다 안녕을 [문화 전반]
사람들이 원하는 것은 어쩌면 무조건적인 응원이다. 누군가가 나의 행복을 빌어 주었으면. 나 아닌 누군가가 나의 삶에 다정한 말을 보내 주었으면.
봄에서 여름으로 넘어가는 밤의 습기는 언제나 묘한 향수를 불러일으킨다. 내 것인 마음들과 내 것이 아닌 상황들이 목과 코 사이의 쿨쩍거림을 만들어내고, 딱히 돌아가고 싶지는 않지만 가끔 꺼내 보게 되는 기억들을 일기장 째로 꺼내어 읽으며 머쓱하게 눈썹을 긁는다. 초봄의 낮이 누구와도 사랑에 빠질 수 있는 날씨라면 늦봄과 초여름 사이의 밤은 마음 밑바닥을
by
김지민 에디터
2023.05.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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