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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는 소통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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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소식
공연
(~10.25) 나는 지금 나를 기억한다 [연극, 대학로 선돌극장]
살아있는 인물. 진짜인 이곳. 살아 있는 관객. 지금 하는 연극. 나를 연기하는, 나는, 나일까?
나는 지금 나를 기억한다 - 나는 누구인가? 자신을 마주하는 질문 - 살아있는 인물. 진짜인 이곳. 살아 있는 관객. 지금 하는 연극. 나를 연기하는, 나는, 나일까? <시놉시스> 2019년 공연 사진 공연 시작 30분 전. 관객들이 입장한다. 공연을 보러 온 관객들 중에 새롭게 받은 신작 대본에 캐스팅을 염두에 두고 있는 여배우와 함께 온 연출가가 있다.
by
박형주 에디터
2020.10.07
오피니언
도서/문학
[Opinion] 개인의 기억을 공동의 기억으로, 자전문학 [문학]
문학은 정리와 정의 그 뒤쪽에서 흐르고 있다고 생각한다. 해결되지 않은 것들 속에. 뒤쪽의 약한 자, 머뭇거리는 자들을 위해. (신경숙, 외딴방)
문학과 역사는 비슷한 점이 많다. 진실을 갈구하며 시공간을 뛰어 넘어 이해되고, 홀로 알 수 없는 것을 알 수 있게끔 한다. 물론 문학에는 다양한 유희적인 목적이나 언어 자체의 질료성을 탐구하는 모습도 보인다. 그렇다고 해서 인간의 본질이나 세상의 진실을 파헤치려고 했던 문학의 시도가 무의미한 것은 아니다. 오히려 세간의 인식이나 기대를 보면 ‘진실을 갈
by
이승희 에디터
2020.09.23
오피니언
음악
[Opinion] 기억을 꺼내 듣는다는 것 [음악]
기억을 소장하다
내려도 내려도 끝이 없는 핸드폰 속 플레이리스트. 무조건 다운 받아 음악을 듣던 예전과는 다르게 스트리밍 서비스가 더욱 대중화되면서 내 플레이리스트는 점점 더 길어졌다. 돈을 내고 100개 한정의 곡을 다운 받던 때에는 정말 소중히 고르고 고른 음악들을 담았다. 단 한 곡도 허투로 쓸 수는 없는 법. 그러나 지금은 정기결제를 하면 무제한으로 음악을 스트리
by
김유라 에디터
2020.09.15
오피니언
게임
[Opinion] 모든 기억이 소중함을 잊지 않길 - Finding Paradise [게임]
당신이 가는 길이 곧 낙원입니다.
* [Opinion] 내 마지막 소원이니 나를 달로 보내주세요 - To the moon [게임]과 이어지는 글입니다. 장르| 어드벤쳐 제작| 프리버드 게임즈 출시| 2017. 12. 14. 등급| 미분류 가격| 10,500원 Finding Paradise 소개 전작 ‘투 더 문’으로 많은 사랑을 받았던 프리버드 게임즈가 내놓은 후속작이자 지그문트 시리즈의
by
최수영 에디터
2020.09.15
사람
Project 당신
[Project 당신] 박이소, 20년의 기억
"벽에 걸린 그림이란 게 도대체 무엇을 할 수 있는가"에 대하여
박이소의 본명은 ‘박철호’이다. 그는 서양화과를 졸업 후, 1982년 유학길에 올랐다. 뉴욕에서 ‘박모’라는 예명으로 활동했으며, 1995년 한국에 돌아와서는 ‘박이소’라는 이름으로 작가 생활을 이어갔다. 개념미술 작가였고, 한국에서 선생님이었다. 권위적인 것과 형식적인 것을 싫어하고, 재즈를 좋아하던 사람이었다. 박이소(1957~2004)의 예술 활동은
by
장소현 에디터
2020.09.13
오피니언
게임
[Opinion] 내 마지막 소원이니 나를 달로 보내주세요 - To the moon [게임]
달에 가야만 하는 한 노인의 이야기.
장르| 어드벤쳐 제작| 프리버드 게임즈 출시| 2011. 11. 1. 등급| 전체 이용가 가격| 10,500원 To the moon 소개 ‘투 더 문’은 캐나다 출신의 디자이너이자 작곡가인 칸 가오의 인디 게임 제작팀 프리버드 게임즈가 제작한 롤플레잉 어드벤쳐 게임으로 PC뿐만 아니라 모바일, 닌텐도 스위치로도 즐길 수 있다. 지그문트 시리즈 중 첫 번째
by
최수영 에디터
2020.09.08
오피니언
여행
[Opinion] 2018년 여름, 뉴욕에서의 기억 [여행]
여행에 굶주린 사람의 일지
요즘, 사람들은 예전에 다녀온 여행사진을 SNS에 마구 올린다. 코로나 19로 떠나지 못하는 애환이 묻어있는 것처럼 보이기도 한다. 그러다 오늘 아침 네이버 블로그에서 오랜만에 알람이 울렸다. 필자의 이전 여행게시물에 댓글이 달린 것이다. 그 게시물들을 보며 “아 그랬었지. 다시 가고 싶다!”라는 생각이 들었다. 2018년 여름의 미국 이 여행의 장소는
by
문소림 에디터
2020.09.06
오피니언
사람
[Opinion] 이전의 기억들을 되살펴보며 웃음 짓기 [사람]
다시 마주하는 과거의 순간들
집 밖을 나가기가 몹시 두려운 요즘이다. 스스로를 보호하기 위해 얼굴의 반을 가리는 것이 일상이 되어버렸다. 익숙해져 버린 것일까? 숨쉬기가 불편하다는 생각도 근래에는 쉬이 하지 못하는 듯하다. 서로의 표정을 읽을 수도, 아예 알 수조차 없는 나날들이 지속되고 있다. 대화를 하는 것도 두려운 일이 되어버렸다. 이전보다도 홀로 시간을 보내는 날들이 많다.
by
김지원 에디터
2020.09.05
오피니언
사람
[Opinion] 치매는 흉이 아니다 [사람]
기억을 잃는 것이 아닌, 기억을 거슬러 여행하는 것
인터넷에 ‘치매’를 검색하면, 치매 예방 혹은 치매 자가진단 등 대부분이 앓고 싶지 않은 병명으로 보인다. 치매란 여러 가지 원인에 의한 뇌 손상에 의해 기억력을 담당하는 여러 인지기능의 장애가 생겨, 예전 수준의 일상생활을 유지할 수 없는 상태를 의미한다. 간단히 기억을 잃는 것이다. 좋은 기억, 나쁜 기억을 포함한 모든 것이 무로 돌아간다. 더하여 지
by
문소림 에디터
2020.08.30
작품기고
[JIN] 사물의 기억
그들의 기억을 맞추어 가며.
사물의 기억(그들의 시선) 문득 집안에 나와 오랫동안 함께 한 가구들을 보면서 생각했다. 저들도 사람과 같다면 그들의 기억 속의 나는 어떠할까. 상상 속에서 그들의 기억들을 하나하나 맞추어 나가 보았다.
by
김이진 에디터
2020.08.16
오피니언
공연
[Opinion] 기억 조작해드립니다. [공연예술]
없던 대학 시절 추억도 생기는 매직, 연극 <찬란하지 않아도 괜찮아>
“없던 대학 시절 추억도 생긴 기분이야.” 연극 관람 후 단체로 기억 조작 당한(?) 친구들이 내뱉은 첫 말이다. 그만큼 극은 젊음의 에너지와 생기, 설렘을 관객에게 그대로 전달한다. 연극 <찬란하지 않아도 괜찮아>는 까마중 작가의 웹툰 ‘찬란하지 않아도 괜찮아’를 리메이크한 작품으로 삶에 지쳐 자신을 잃어가던 주인공 ‘찬란’과 그런 찬란을 눈여겨보던 폐
by
이강현 에디터
2020.08.11
오피니언
사람
[Opinion] 나에게 소중한 기억 [사람]
내게 늘 힘을 주는 기억
2017년 9월. 나는 오스트리아에서 6개월간 교환학생 생활을 했다. 내가 거주한 지역은 Krems로, 수도인 빈으로부터 1시간가량 떨어져 있다. 도시의 중심부에는 도나우강이 흐르고, 포도밭이 아주 유명하다. 대도시보다는 소도시에 가깝다. 그만큼 한국인을 찾기가 어렵다는 얘기다. 당시 영어가 짧았던 탓에 내가 할 수 있는 말은 한정적이었다. 기숙사 공용
by
한유빈 에디터
2020.08.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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