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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는 소통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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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는 소통이다
리뷰
전시
[Review] 삶의 흐름을 고민하며 위로를 얻다. - ‘안녕, 푸 展’
곰돌이 푸와 함께한 반성문. 스포없음주의.
※ 스포‘없음’주의 1) 본 리뷰는 반성문입니다. 전시회의 컨텐츠와 관련된 구체적인 스포일러가 부족합니다. 2) 일부러 전시회에서 촬영한 사진을 아무것도 첨부하지 않았습니다. 모두 전시회에 갑시다! 3) 전시회를 다녀오셨던 분들이 읽으시기에 적합한 글일 수 있습니다. 4) 컨셉 맞습니다. 1. 삶의 흐름 산다는 건 무엇일까. 언제부터, 어디서부터 걷고 있
by
이소현 에디터
2019.09.10
리뷰
공연
[Review] 상상을 보게 하다 - 지금 여기, 마임 [공연]
마음이 따뜻해지는 마임 공연
<지금 여기, 마임>은 <여정>, <마당을 쓸다가>, <지구별 여행>, <사진>, <2019 꿈에~> 그리고 특별 공연 <있다! 없다!>, 총 여섯 개의 이야기로 구성되어 있다. 모든 이야기가 마임이스트의 섬세한 표정, 몸짓으로 풀어져 나갔다. <마당을 쓸다가>는 보면서
by
윤혜미 에디터
2019.09.01
리뷰
공연
[Review] 지금 여기, 바로 당신을 위한 - 지금 여기, 마임 [공연]
<지금 여기, 마임> 무엇보다 소중한 "지금" 그리고 "여기". 지금, 여기. 우리 모두 잘살아낼 수 있길 응원한다.
와, 진짜 이 공연은 보러 오길 잘했다. <지금 여기, 마임>을 보고 정확히 10분도안 돼서 든 생각이었다. 작은 무대에 무대 장치도 없이 오로지 음향과 사람의 움직임만으로 무대를 장악했다. 말없이 진행되는 공연이기 때문이었는지, 관객들은 전부 숨죽여 그들의 움직임에 집중했고, 그들의 표정과 손짓 하나하나에 반응하며 공연을 관람했다. 나는 어쩐
by
최은희 에디터
2019.08.29
오피니언
문화 전반
[Opinion] 라디오가 선사한 위로, 29년을 지켜온 "배철수의 음악캠프" [문화 전반]
라디오는 늘 같은 곳에 있겠다고 약속한다.
매일 저녁 6시, <배철수의 음악캠프> 아주 사소한 일도 몇 달, 몇 년이 지나면 영험한 기운이 깃든다고 한다. 그런데 무려 29년이나 매일 저녁 6시를 지키며 음악을 소개하는 한 사람이 있다. 바로 배철수 씨다. 올해 3월로 벌써 29주년이 된 <배철수의 음악캠프>는 내가 즐기는 유일한 라디오 프로그램이다. 하루의 마무리를 시작하는
by
장경림 에디터
2019.08.19
리뷰
전시
[Preview] 안녕, 푸. 영원히 널 기억할게!
다시 만나서 반가워, 곰돌이 푸!
영원한 유년기 친구 곰돌이 푸가 돌아왔다. 귀여운 행동, 포근한 말투에 묻어나는 따스함까지. 곰돌이 푸를 기억하는 것만으로도 위로받는 기분이 든다. 유년 시절 곰돌이 푸와 피글렛, 이요르와 함께 뛰놀았던 ‘100 에이커 숲’은 내게 머나먼 이야기가 됐다. 입시와 졸업, 취업과 퇴사 등 현실의 일을 겪으면서 100 에이커 숲에서의 기억은 점차 옅어져 갔다.
by
김나영 에디터
2019.08.16
오피니언
도서/문학
[Opinion] 한낮의 시, 한 밤의 묵독 [도서]
시를 읽으며 받은 위로를 누군가에게 전달한다면,
한낮에 만난 시를 한 밤에 선물하는 것에 관하여 지금 이 글을 읽고 있는 독자들의 마음속에 제일 처음으로 떠오르는 '시'가 있다면 그 사람의 감수성은 아직 유효한 것이다. '시'라는 문학 장르는 초등학교 입학 때부터 익히 접하는 장르다. 다만 흔히는 '시'를 대입 입시의 과정에서 문제풀이를 위한 '몇 번의 문제 들'로 만나다 말게 된다. 필자 역시 '시'를
by
한수연 에디터
2019.08.02
오피니언
사람
[Opinion] 아무것도 아닌 여름의 단상 [사람]
나와 같은 여름을 보내는 사람이 있다면, 이 글이 부디 일말의 위로가 되기를
여름이 돌아왔다. 사계절의 한가운데, 습기와 햇빛이 온 세상을 잠식하기라도 할 것처럼 사물에 스며든다. 그것은 사람에게도 마찬가지다. 대문 밖을 나서면 곧장 땀이 맺힌다. 어깨와 머리 위로 쏟아지는 태양빛이 숨막히게 따갑다. 늘 그래왔던 것처럼, 8월이 되면 습기와 햇빛은 더욱 거칠게 세상을 먹어 치우려 할 것이다. 그러면 사람은 그것들을 피해 어딘가로
by
김현지 에디터
2019.07.25
오피니언
음식
[Opinion] 솔트앤비니거 맛 감자칩과 피조아 - 당신의 소울푸드는 무엇인가요 [사람]
어떤 말로도 위로가 되지 않는다면, 먹자!
* '소울 푸드(Soul Food)'가 가진 본래 의미는 '미국 남부 흑인들의 전통 음식'이며 영어권에서 우리가 알고 있는 추억의 음식, 영혼을 움직이는 음식을 지칭할 경우에는 Comfort Food라고 한다. 그러나 오늘 이 글에서는 우리나라에서 사용하는 의미로 '소울 푸드'라는 단어를 쓰고자 한다. 지금으로부터 약 16년 전, 내가 유치원에 다니고 있을
by
김예림 에디터
2019.07.10
오피니언
음악
[Opinion] 수다스럽지 않은 고통을 실어 오는 노랫말 [음악]
지극히 주관적인 이소라에 대한 단상
마음이 아플 때 찾아가는 사람 노래가 시작되자 그녀는 고개를 푹 숙인 채 미간을 찌푸렸다. 이윽고 축 늘어진 한쪽 팔을 의자에 걸쳤다. 습관적으로 입 주변을 손으로 닦아가며 신중하게 노래를 이어 나갔다. 관객들은 이소라라는 하나의 소실점을 향해 쉴 틈 없이 빨려 들어갔다. 너무도 집중했던 탓인지 가끔 툭툭 던지는 농담에 눈 녹듯 긴장이 풀렸다. 게다가 수
by
고은지 에디터
2019.07.07
오피니언
음악
[Opinion] 안녕, 윤하 [음악]
다정하고 잔잔한 동행이 되어주는 윤하의 노래에 관한 글입니다.
얼마간 노래를 잘 듣지 않았다. 음악이 소음이라고 느껴질 때가 종종 있었다. 복잡한 머릿속은 늘 고요한 상태를 갈구했고, 친구들의 추천곡을 들어봐도 별 감흥이 없었다. 가끔 듣는 음악 목록에도 신곡은 쉽게 발을 들이지 못했다. 나이가 들어가는 걸까, 심심한 생각을 해보았다. 사람들에게 잘 알려지지 않은 노래, 나만 알고 있기 아까운 노래를 찾으려 여기저기
by
정선은 에디터
2019.07.06
오피니언
여행
[Opinion] 물웅덩이에 돌을 던졌던 날 [여행]
아주 작은 돌멩이여도 괜찮아
종강이 행복하지 않은 대학생이 있다면, 믿을 수 있겠는가? "드디어 종강이다!" 6월 말, 대학생에게는 축제보다도 신나는 시간. 고단했던 한 학기가 모두 끝났다. 남은 것은 두 달도 넘는 짜릿한 여름방학 뿐. 모두가 종강의 기쁨에 취해 술잔을 부딪치고 미뤄둔 잠을 청하며 행복해할 때, 나는 가만히 멈추어 있었다. 조금도 행복하지 않았고 후련하지 않았다. 학
by
이현지 에디터
2019.07.05
리뷰
도서
[Review] 나는 나를 입는다 [도서]
명심하라, 명품은 나 자신이다.
명심하라. 명품은 여러분 자신이다. 버스를 타고 가거나, 길을 갈 때 왠지 모르게 시선이 가는 몇몇 사람들이 있다. 독특한 액세서리를 한 사람, 강렬한 색상의 옷을 입은 사람, 보기 힘든 빈티지한 가방을 맨 사람 등등. 이들의 공통점은 신기하게도 그들이 한 옷, 소품, 액세서리들이 마치 그들을 위해 태어난 듯이 너무나도 잘 어울린다는 점이다. ‘패션은 점
by
김가영 에디터
2019.07.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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