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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는 소통이다
리뷰
영화
[Preview] 작화의 구수하고 따뜻한 기운, 내 마음에 그릴 수 있는 것들 : 인디애니페스트2019
내 마음도 마치 애니메이션 영화의 한 장면이 된다. 우리는 이 페스티벌에서 또 어떤 장면들을 만나게 될까
독립 Independent 개인적으로 가장 좋아하는 독립 애니메이션 영화는 연상호 감독의 <돼지의 왕>이다. 현실보다 더 현실 같은 대사와 내용들로, 너무 직접적이라는 이유로 거부감을 느끼는 사람도 많을 것이다. 애니메이션이 통통 튀고, 가벼우며, 아이들이 보기 좋은 영화라고 생각했던 내 편협함을 깨주었던 영화이기도 하다. 후에 연상호 감독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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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소현 에디터
2019.09.11
오피니언
여행
[Opinion] 아일랜드에 살면서 느끼는 것들 - Prologue [여행]
아일랜드에 살면서 느끼는 것들에 관한 이야기 프롤로그.
왜 하필 아일랜드야? “왜 하필 아일랜드야?” 아일랜드로 워킹 홀리데이를 떠나겠다고 처음 선언했던 작년 여름부터 지금까지, 가장 많이 받은 질문이다. 그리고 스스로도 수십, 수백 번 고민했던 질문이기도 하다. 조금은 생소한 영국 서쪽의 섬나라 아일랜드. 앞으로 1년 동안 지낼 국가가 반드시 아일랜드여야만 하는 이유. 그 이유를 뭐라고 해야 할까. 워킹 홀리
by
김지은 에디터
2019.09.09
리뷰
공연
[Review] 좋은 휴일을 보내는 법에 대한 경수필 _ 프린지 페스티벌
휴일을 보내는 방법엔 여러가지가 있다. 우선 제일 좋은 것은 좋아하는 것을 하는 것이겠지만, 그것보다 분명한 대답을 원한다면 필자가 다녀온 프린지페스티벌을 경험해보는 것이다. 이것은 아주 개인적이고 주관적인 대답이 맞으며 따라서 이를 행하려 굳이 강박을 느낄 필요는 없을 것이다. 하지만 이에 대해 경험자가 들려주는 이야기를 마음껏 향유해볼 수는 있다. 첫
by
손민경 에디터
2019.08.29
리뷰
PRESS
[PRESS] 스러져가는 것들의 아름다움 - 우리가 사랑했던 정원에서
이 이야기가 나에게 온 것만으로 나는 감히 이 이야기를 아름답다고 말하고 싶다.
일정 나이를 넘기면 우리는 모두 각자 지워지지 않는 얼룩을 안고 살아가야 한다고, 어느 책에선가 읽은 기억이 난다. 그 말에 깊이 공감한다. 사람들은 많은 일을 시간이 해결해 준다고 말하고, '이 또한 지나간다'라는 말은 틀린 적이 없다고들 한다. 하지만 그런 말들이 꼭 시간이 문제를 원상복귀시켜준다는 것을 의미하지는 않는다. 그렇지 않은 것들도 많다는
by
김소원 에디터
2019.08.27
오피니언
사람
[Opinion] 파란 시간 - 게으른 글쟁이가 글에 대해 생각한 것들 [사람]
이 글은 두서없는 독백입니다. 글에 대해 고민하는 모든 이들에게 보냅니다.
파란 시간 이 글은 도서 Full Moon의 단편 소설 <파란 시간>에서 시작하였습니다. 이 글은 두서없는 독백입니다. 글에 대해 고민하는 모든 이들에게 보냅니다. 태풍이 지나간 자리에 파란 흔적이 남았다 파란 색이 주는 이미지는 다양하다. 신뢰, 진정성, 차분함, 지적임 그리고 희망. (물론 우울의 또 다른 이름이 파랑이기도 하다) 어릴 때 즐
by
한나라 에디터
2019.08.06
오피니언
사람
[Opinion] 지금 느끼지 못해도 괜찮은 것들 [사람]
감상의 강박에 대해서
이번 주, 미술 전시회에 다녀왔다. 오랜만의 전시라 나는 꽤 들떴다. 평소 전시를 볼 땐 잘 대여하지 않던, 오디오 가이드도 대여해 들어갔다. 전시는 알찼다. 주제는 야수파와 입체파, 각각의 미술사조가 탄생하게 된 계기를 역사적 배경에 따라 파악해 볼 수 있게 전시는 잘 구성되어 있었다. 더불어 전시에 사용된 작품들을 소장하고 있던 트루아 현대미술관, 야수
by
권묘정 에디터
2019.07.25
오피니언
영화
[Opinion] 변하는 것들의 아름다움 [영화]
영화 알라딘을 본 후의 이런 저런 생각들
영화 알라딘을 봤다. 아주 어린 시절 기억 속에 알라딘은 게임 속 캐릭터로 밖에 남아있지 않았다. 작은 원숭이 한 마리와 함께 마을을 누비며 요술램프를 찾아다니던 그 게임 속 알라딘은 2019년 오늘 불쑥 다시 찾아왔다. 가물가물한 알라딘의 스토리를 애써 기억하려 하지 않고 영화를 본 것은 아주 괜찮은 선택이었다. 보는 내내 다음 스토리가 예상되긴 했지만
by
김요빈 에디터
2019.07.15
오피니언
영화
[Opinion] 드라이브(Drive) - 숭고하고 잔인한 고독 [영화]
화면과 음악만으로 말 없이 모든걸 보여주는 드라이브의 두 장면을 소개한다.
우리는 살아가며 사실 전달을 위해, 변명하고 표현하기 위해, 어쩌면 심심풀이용으로 많은 말들을 쏟아낸다. 뱉어내는 말 만큼 원하는 목적이 전달된다면 좋겠지만 늘 그렇진 않다. 너무 많은 말들은 오해를 부르기도 하고 때로는 수백 마디의 말보다 잠시의 침묵과 눈빛이 더 많은 것을 전달하기도 한다. 쓸데없는 수다 없이 담담하지만 무엇보다 많은 것을 보여주는 그런
by
김유라 에디터
2019.07.05
리뷰
전시
[Review] 그의 시선이 닿은 것들은 예술이 되었다. 전시 "베르나르 뷔페"
이제는 잊지 않을 그의 이름, 베르나르 뷔페
[Review] 그의 시선이 닿은 것들은 예술이 되었다. 베르나르 뷔페 展 사람들은 내게 거만하다 할지 모르지만 이 캔버스를 한 번 보세요. 아무나 할 수 있는 것이 아니지요. 해보지 않고는 모르는 거예요. - 베르나르 뷔페 (본 전시는 전시관 내 사진촬영이 불가합니다.) 이제는 잊지 않을 그의 이름, 베르나르 뷔페 본 전시를 가기 전까지, 그의 이름을 들
by
고혜원 에디터
2019.06.27
오피니언
음악
[Opinion] 나이가 들수록 보이는 것들 [음악]
나이가 들수록 볼 수 있게 된 부모님과 글쓰기에 대하여.
팝송을 즐겨 듣는 편이다. 그래서 팝송 가사를 해석해주는 채널의 영상 역시 즐겨 본다. Sasha Sloan의 <Older>는 습관처럼 해당 채널의 새로 업로드된 영상을 클릭한 어느 날, 한순간에 내 마음으로 들어왔다. 이미 들어봤었고, 멜로디가 참 감미롭다는 생각도 했지만, 딱 거기까지였던 노래였다. 그러나 그 감미로운 멜로디에, 달콤한 목소리
by
진금미 에디터
2019.06.27
문화는 소통이다
ART insight
[ART insight] 나를 자유롭게 하는 것들에 관해서
The Volunteers의 노래, 그리고 초여름의 날씨
노르셰핑과 The Volunteers의 노래 작년 10월 스웨덴에서 살던 때에 혼자 바르샤바로 여행을 떠났다. 여행의 발단은 이러했다. 내가 좋아하는 피아니스트 조성진이 바르샤바 필하모닉과 협연을 한다는 소식을 듣고, 당장 티켓을 결제해버렸다. 그러고는 비행기를 알아보는데 웬걸, 스톡홀름에서 바르샤바까지 왕복 5만원이면 되는 티켓이 있었다. 서울에서 대구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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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윤하 에디터
2019.06.27
문화는 소통이다
ART insight
[ART insight] 지나고 나서야 깨닫는 것들
나는 항상 소중한 순간도, 행복도 지나고 나서야 깨닫는다. 어쩌면 지금 내 눈앞에 있을 지도 모르는데 말이다.
자신의 삶에 있어 소중한 순간을 떠올리게 하는 노래가 있다면 무엇이며, 그 순간은 어떤 의미를 지니나요? 내가 키비의 음악과 처음 만난 건 갓 중학교 2학년이 되었을 때였다. 그때는 마침 ‘중2병’이라는 신조어가 처음 등장한 시기이기도 했다. ‘중2병’이란 사춘기 아이들이 심리적 방황을 겪으면서 자신을 남들과 다른 존재, 세상에서 가장 고독하고 불행한 존
by
진금미 에디터
2019.06.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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