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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연
[Preview] 보편적 삶의 종적. 팜(Farm) [공연]
관전 포인트는 몸의 움직임(일상을 조각낸 분절의 움직임)이다.
<팜(Farm)>은 유전자 재조합으로 태어나 평생 남을 위한 땅(farm) 역할을 해오다 외롭게 죽어가는 한 아이의 이야기이다. SF적 상상 속에나 등장할 법한 우스꽝스러운 인물들과 엉뚱한 순간들이 어지럽게 펼쳐지는 동안 아이는 외롭게 소외된 채 늙어가고 마침내 죽음을 통해 평안을 찾는다. 도무지 이유를 알 수 없는 몸짓들과 상황들 속에 문득 스쳐 지나가
by
서휘명 에디터
2020.05.23
문화소식
공연
(~06.28) 위대한 놀이 [연극, 대학로예술극장 소극장]
The Great Play
위대한 놀이 - 2020 창작산실 '올해의 레퍼토리' 선정작 - The Great Play <시놉시스> <위대한 놀이>는 대도시의 공습을 피해 국경지역 할머니 집에 맡겨진 쌍둥이 형제의 이야기이다. 국경지역 소도시 할머니 집에 남겨진 쌍둥이는 전쟁터 한복판에서 매일매일 살아가는 법을 다시 배운다. 이미 학교는 문 닫았고 성당의 사제도 굶주리고 있다. 이 소
by
박형주 에디터
2020.05.22
문화소식
공연
(~06.28) 고기잡이 배 [연극, 대학로 유니플렉스 2관]
대한민국을 경악시킨 최악의 선상 반란 사건. 연극으로 부활하다.
고기잡이 배 2020 한국문화예술위윈회 올해의 레파토리 선정작품 대한민국을 경악시킨 최악의 선상 반란 사건. 연극으로 부활하다. <시놉시스> 2017년 공연 사진 1996년 여름. 남태평양. 항해 중에 어구를 조립하는 작업을 하는데, 승선 경험이 전무한 교포선원들은 수차례 작업 설명을 해도 손이 느리고 서툴러 갑판장에게 구타를 당한다. 이로 인해 한국선원들
by
박형주 에디터
2020.05.20
문화소식
공연
(~06.14) 팜 Farm [연극, 대학로예술극장 소극장]
유전자 재조합으로 태어나 너무 일찍 어른이 되어버린 '오렌지'의 이야기
팜 Farm - 2020 극단 프로젝트 내친김에 - 유전자 재조합으로 태어나 너무 일찍 어른이 되어버린 '오렌지'의 이야기 <시놉시스> 죽음 직전에야 단 한 순간의 자유를 맛본 아이 <팜(Farm)>은 유전자 재조합으로 태어나 평생 남을 위한 땅(farm) 역할을 해오다 외롭게 죽어가는 한 아이의 이야기이다. SF적 상상 속에나 등장할 법한 우스꽝스러운 인
by
박형주 에디터
2020.05.18
오피니언
공연
[Opinion] 욕망이 빚어낸 죽음의 덫 - 연극 '데스트랩' [공연예술]
쫀쫀한 극을 완성하는 쫄깃한 연기
그저 연인들의 데이트 코스를 위해 존재하는 양 사랑타령 혹은 코미디를 흉내 내기 바쁜 연극이 즐비한 대학로에서, 오랜만에 마음에 드는 상업 연극을 발견했다. 바로 연극 ‘데스트랩’이다. ‘데스트랩’은 1978년 아이라 레빈이 쓴 희곡으로 하나의 세트와 다섯 명의 인물로 구성된 2막짜리 연극이다. 브로드웨이에서 가장 오래 상영된 코미디로 기록되어 있으며,
by
이봄 에디터
2020.04.30
오피니언
음악
[Opinion] 대학생과 취준생을 위해 가져온 플레이리스트 - 당신의 취향은 무엇인가요? [음악]
내가 공부할 때 듣는 플레이리스트 소개하기
요즘은 대학교 시험 기간이다. 그래서 더욱 플레이리스트의 노래를 들으며 공부하고 나만의 시간을 가질 수 있는 것 같다. 집중을 잘할 수 있으면서도 현실을 잠시 잊게 해주는 내 플레이리스트에 있는 노래를 가져와 보았다. 원래 나는 공부할 때 노래를 듣지 않았다. 노래를 들으면 집중이 잘되지 않았고 온전히 글자에만 집중하는 것이 좋았다. 그런데 대학생 때 공부
by
김정현 에디터
2020.04.26
칼럼/에세이
칼럼
[칼럼] 문화예술과 지속성을 위하여2
‘문화예술과 지속성을 위하여’는 계속돼야 한다고 생각했다.
문화예술과 지속성을 위하여2 서울문화재단 지원정책토론회 Column 민현 발제문은 ‘문화연대’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습니다. 발제와 인상깊었던 발언, 그리고 토론회를 시청한 후 들었던 생각을 위주로 정리했습니다. 서울문화재단이 주최한 긴급예술지원 토론회가 4월 20일에 열렸다. 예술인, 기획자, 공공기관 대표자, 예술 대학생 등 다양한 집단이 모여 문
by
손민현 에디터
2020.04.24
리뷰
공연
[Review] 어른이용 슬랩스틱 - 넌버벌 코믹 놀이극 "정크 클라운"
말없는 마임이 상상력을 더 자극한다! 넌버벌 코믹 놀이극 "정크 클라운"
슬랩 스틱 : 과장된 동작이나 소리를 통해 웃음을 유발하다 무성 영화, 특히 찰리 채플린의 영화를 볼 때면 과장된 표정과 몸짓이 기억에 남는다. 계속 넘어지고 실수를 연발하는 장면들은 일상에서는 쉽게 보지 못하며 관객들에게 웃음을 준다. 넌버벌 코믹 놀이극 <정크 클라운>은 이러한 슬랩스틱의 계보를 어린이용으로 잇는다. <정크 클라운>에는 특징적인 서사와
by
연승현 에디터
2020.04.22
오피니언
사람
[Opinion] 펜스가 있던 나이 [사람]
펜스를 넘기는 마음, 펜스를 넘어가고픈 마음. 당장 내가 다니는 대학교엔 이런 펜스가 없다. 그러니 이것도 결국 '알아서 잘해야 하는' 어른의 신세이다.
세 번째 투표다. 스무 살 이후로도 여전히 나는 우리 동네를 지키는 중이고, 때문에 역시나 나의 투표소는 여전히 집 바로 옆 고등학교. 내가 다녔던, 나의 모교이기도 하다. 첫 번째 선거권을 얻고서 갔던 당시에는 모든 것이 익숙하면서도 신기했었다. 무려 대선이었다. 17년도에 졸업한 나는 분명 얼마 전까지도 '내일 모레 선거다'라는 이유로 교실에 있던 책상
by
권소희 에디터
2020.04.16
칼럼/에세이
에세이
[학교에서 생긴 일] 오프라인 수업을 기다리며
사이버 대학이 되어버린 대학가
이제는 하나의 밈(meme)으로 자리 잡은 ‘00 사이버 대학에 다니고 나의 성공시대 시작됐다.’라는 광고 음악이 다시금 주목받고 있다. 코로나 19 예방을 위해 대학이 오프라인 개강을 미루고 온라인으로 개강한 가운데, 온라인 강의와 관련한 수많은 에피소드가 쏟아져 나오고 있기 때문이다. 온라인으로 하는 수업에 집중하고 학위를 취득할 수 있을 정도의 성실
by
김채윤 에디터
2020.04.16
리뷰
도서
[Review] 출판의 미래를 읽다. - 출판저널 516호
대학의 위기를 극복하는 태도
이번 리뷰를 통해 처음으로 <출판저널>을 마주했다. 벌써 516호를 맞이한 이 잡지는 1987년 창간된 대표적인 출판전문지로, 2020년 문화체육관광부 선정 우수 콘텐츠 잡지이다. 이번 516호는 출판이란 무엇인가로 시작하여 서점, 도서관의 미래, 인터뷰, 독자들의 생각, 특집좌담, 추천 도서 및 이슈에 대해 다루고 있다. 사실 처음 문화 초대를 받았을
by
김화정 에디터
2020.04.13
문화소식
공연
(~05.10) 헨젤과 그레텔 [연극, 대학로 선돌극장]
동화와 우화로 만나는 우리시대 노동자들의 이야기
헨젤과 그레텔 - 틀림없이 길을 찾을 수 있을 거야 - 동화와 우화로 만나는 우리시대 노동자들의 이야기 <기획 노트> 화제와 호평을 이어왔던 <야메의사>, <햄릿아비>에 이은 극단 백수광부의 공동창작 신작 <헨젤과 그레텔> 2006년 카프카의 단편을 바탕으로 한국사회를 풍자했던 <야메의사>는 초연 이후 관객들의 호응으로 2009년, 2010년 재공연을 선보
by
박형주 에디터
2020.04.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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