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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e Artist
[움움: 나다움, 채움] 할 수 있다는 생각의 차이
긍정적으로 생각하는 힘
[illust by 움움] 할 수 있다고 생각하는 것은 쉬워보이지 몰라도 그 말 안에는 긍정적인 힘, 자신감, 나 자신의 대한 믿음이 묻어나온다고 생각합니다. 나는 안돼, 할 수 없을거야 이렇게 생각하기 시작하면 하나 둘 내가 이루고자한 목표에서 멀어지기 마련이죠. 나는 할 수 있다! 나는 해낼거야! 나에게 말을 걸기 시작하면 목표에 한 걸음 두 걸음 다
by
김채은 에디터
2024.04.21
리뷰
공연
[Review] 불변하는 실종의 법칙 - 실종법칙
어떤 실종 사건을 들여다보는 일
‘실종’은 주로 타의에 기반을 두고 쓰는 말이다. 누군가의 사라짐이라는 기본적 의미를 갖지만, 그 부재가 사라진 주체에 의해서만 발생하진 않았을 거란 의심을 덧붙인 언어다. 당신이 사라졌을 때, 그 사라짐이 다른 무언가에 의했을 가능성이 높을 때 그 부재를 우리는 실종이라는 단어로 규정하고 마는 것. 그러므로 실종에 ‘법칙’이 있다면, 그것은 사라진 당신
by
차승환 에디터
2024.04.15
오피니언
도서/문학
[Opinion] 기꺼이 끌어안은 어둠으로 만든 빛의 연극 - 오필리아와 그림자 극장 [도서/문학]
아주 작고 낮은 곳에서 시작된 이야기, 『오필리아의 그림자 극장』
작고 오래된 어느 도시에 결혼을 하지 않은 할머니가 혼자 살고 있었어요. 할머니의 이름은 오필리아였습니다. 오필리아가 태어났을 때 엄마, 아빠는 오필리아가 이 다음에 커서 아주 훌륭하고 이름난 연극 배우가 될 거라고 생각했지요. 그래서 이름도 연극에 나오는 유명한 사람의 이름을 본떠 지어 주었어요. 어린 오필리아는 엄마, 아빠처럼 뛰어난 문인들이 지은 위
by
차수민 에디터
2024.04.14
오피니언
음악
[Opinion] 브로콜리너마저, 그들의 음악은 [음악]
수많은 청춘들을 담고 있는 그들의 음악은 다시 또 누군가에게 청춘을 선사한다.
봄이 왔다. 만개하는 하얀 벚꽃과 떨어지는 목련잎... 그리고 이를 묵묵히 지켜보는 개나리들. 고개를 들어 꽃나무를 쳐다보다가도 다시 고개를 숙여 민들레와 제비꽃을 바라본다. 목이 간질간질해 오고, 왜인지 모를 싱숭생숭함에 괜스레 카페에서 봄 시즌 메뉴를 시켜 먹는다. 그러고는 두꺼운 패딩을 옷장 깊숙이 집어넣고 얇은 가디건을 꺼내는 것처럼 플레이리스트를
by
한정아 에디터
2024.04.08
오피니언
영화
[Opinion] 상처 받은 영혼은 서로를 알아볼 수 있다 - 바튼 아카데미 [영화]
우리 중 누구도 홀로 태어나지 않는다, <바튼 아카데미(2023)>
어른이라는 단어를 나와 연결하여 이야기하기엔 아직 낯부끄럽게 느껴질 정도로 미성숙한 나이이지만, 그래도 한번은 문득, 내가 어른이 되어가고 있는 것 같다는 생각을 해본 적이 있다. 지금은 이름도 생각 안 나는 영화를 보면서 있었던 일이다. 예전 같았으면 이해하지 못했을 주인공의 답답한 행위를 ‘그럴 수도 있지’ 하며 바라봤을 때, 새삼 내가 참 낯설게 느
by
차수민 에디터
2024.04.08
오피니언
문화 전반
[Opinion] 데뷔 전 필수 절차, 서바이벌 오디션 프로그램? [문화 전반]
아이돌 서바이벌 오디션 프로그램이 계속해서 방영되고, 인기를 얻는 이유를 알아보자.
'보이즈 플래닛', '프로듀스 101', 'I-LAND', 모두 한 번씩 들어본 아이돌 서바이벌 프로그램일 것이다. 최근 데뷔한 그룹 대부분이 서바이벌 프로그램 출신이라고 해도 무방할 만큼 서바이벌 오디션 프로그램이 계속해서 성행하고 있다. SBS '유니버스 티켓'을 통해 데뷔한 ‘유니스’, JTBC 'R U Next?'를 통해 데뷔한 하이브 막내 그룹
by
정민경 에디터
2024.04.04
오피니언
영화
[Opinion] 누가 누구보고 가엽대 - 가여운 것들 [영화]
삶이라는 레이어, 그 위를 겉도는 판타지성
칠흑같이 어두운 밤을 닮은 바다 위로 푸른 드레스를 입은 여성이 뛰어든다. 삶에 비관한 그녀의 끝은 영화의 시작이 되고, 한 여성의 죽음을 통해 한 여성이 다시 태어난다. ‘천재적이지만 특이한 과학자 갓윈 백스터에 의해 뱃속 태아의 뇌를 이식받아 새롭게 되살아난 벨라 백스터. 벨라는 새로운 경험에 대한 갈망으로 대륙을 횡단하는 여행을 떠난다.’ 짧다면 짧
by
차수민 에디터
2024.04.01
리뷰
공연
[Review] 가장 먼저 봄을 맞는 페스티벌 - 사운드베리 씨어터Soundberry Theater
페스티벌을 위한 좀더 쾌적하고 편안한, 그러나 설레는 선택지로 기억에 남을 것 같다.
벌써 올해의 1/4이 막 지나가고 있는 지금, 가장 적극적으로 취향을 찾아나가고 있는 분야는 단연 음악이다. 집을 나서며 돌아오기까지 음악이 없으면 겪는 불편함은 거의 분리불안에 이르는 수준인데, 일상 소음에 지친 많은 현대인들이 공감하는 포인트이지 않을까 싶다. 하지만 이어폰으로 내적 콘서트를 이어나가기에는 한계가 있으니, 아무래도 충족되지 않는 라이브
by
차소연 에디터
2024.03.27
오피니언
문화 전반
[Opinion] 롱폼 트렌드는 토크쇼입니다 [문화 전반]
뜬뜬부터 살롱드립, 차쥐뿔까지. 인기 있는 토크쇼의 롱런유지 이유는 무엇일까?
시시각각 변하는 다양한 숏폼 트렌드 속에서 롱폼은 어떻게 자리를 유지하고 있을까? 다양한 챌린지부터 컨텐츠를 통해 즐거움을 선사하는 숏폼. 인스타그램과 유튜브의 숏츠 기능을 통해서 마주할 수 있다. 하지만 어느 순간부터 반복되는 짧은 영상에 오히려 지루함과 따분함을 느끼는 사람들도 늘어났다. 그 사이에서 어떤 롱폼 컨텐츠가 유행하고 있을까. tv 프로그램
by
안윤진 에디터
2024.03.25
오피니언
영화
[Opinion] 당신이 선택한 진실은 무엇입니까 - 추락의 해부 [영화]
추락이 불러온 삶의 해부
<추락의 해부>는 누군가의 추락을 해부하는 영화가 아니다. 더 정확히 말하자면 ‘추락이 불러온 해부’라고 말할 수 있을 것 같다. 누군가의 추락, 그 ‘사건’이자 ‘진실’이 불러온 삶의 해부는 잔인하리만치 집요하다. <추락의 해부>는 법정물, 범죄물과 같은 장르의 틀을 선택하면서도 동시에 그러한 장르물에서 가장 중요하게 여겨지는 결말에 대해서는 답을 내려
by
차수민 에디터
2024.03.24
오피니언
음식
[Opinion] 현미 찹쌀밥을 짓기 시작했다: 대학생도 잘 차려 먹습니다.[음식]
평범한 대학생이 집에서 밥을 지어 먹습니다. 그것도 햇반이 아니라 직접 밥통에 현미 찹쌀밥을 지어 친구들에게 따뜻한 밥상을 차려줍니다.
조그마한 협탁에 놓인 밥솥과 전기포트. 내 살림 밑천이다. 1. 자취 2년 차, 밥솥을 선물 받았다 20살부터 시작한 타지 생활. 어쩌다 보니 기숙사 생활을 패스하고 거의 바로 자취 생활을 하게 되었다. 그러다 보니 가장 문제는 역시 밥을 해 먹는 것. 집에서 항상 엄마가 해주는 따뜻한 밥만 먹다가 스스로 끼니를 해결하는 게 여간 골치 아픈 게 아니었다.
by
김정원 에디터
2024.03.22
리뷰
도서
[Review] 북극을 꿈꾸다 [도서]
전설만큼이나 먼 땅 북극을 꿈꾸다
북극을 꿈꾸다 이 책은 배리 로페즈가 북극을 여행하는 5년 동안 자주 떠올랐던 두 가지 장면으로부터 시작한다. 어느 날 밤, 툰드라 새들 사이를 산책할 때 알을 지키려는 새들에서 본 생명의 풍성함과 1881년 북극을 탐사하러 온 그릴리의 한 대원의 묘비명 ‘진정한 신의 아들로 살다, 영웅답게 죽다’. 한 장면은 빛에 가득 찬 숭고한 순수성을 보여주나 뒤이
by
박차론 에디터
2024.03.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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