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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Opinion] 다만 악에서 구하소서 - 국내 액션 영화의 새로운 레퍼런스 [영화]
<다만 악에서 구하소서>의 흥행이 국내 액션 영화의 거대한 물줄기를 바꿔 놓을 수도 있겠다는 기대감을 가지게 한다.
살인청부업자 인남(황정민)은 마지막 일을 마치고 파라다이스와 같은 섬 파나마로 떠날 준비를 한다. 인남의 마지막 일은 일본인 야쿠자를 살해하는 것. 야쿠자의 둘도 없는 동생 레이(이정재)는 모든 것이 인남의 소행임을 알고 그를 찾아 나선다. 그러던 중 인남은 옛 연인 영주(최희서)의 시신이 태국에서 발견되어 이송되었다는 소식을 듣고, 급히 한국으로 귀국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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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민주 에디터
2020.08.22
칼럼/에세이
칼럼
[씬(Sinn)의 혁명] 이성과 감정, 둘 중 무엇을 '먼저' 뒤집어쓸 것인가
홍상수, <지금은맞고그때는틀리다>를 감상한 후.
죽기 전에, 생각의 회로가 '정지'할 일이 있을까. 0. “너는 생각이 너무 많아.” 절주 중이다. 그런데도 몇 시간째 똑같은 고민에 시달리고 있다. 맥주를 사올까, 말까. 마지막으로 술을 마신 지 일주일이 조금 지났다. 열흘에 가까운 시간이다. 이 정도면 마실 때가 되지 않았나, 맥주가 술인가, 싶다가도 건강을 챙기겠답시고 내뱉었던 말들이 생각나 어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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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소현 에디터
2020.08.06
리뷰
도서
[Review] 하루에 조금씩 불안감 해소하기 - 1일 1미술 1교양
『1일 1미술 1교양』은 미술을 알고는 싶은데 긴 글을 오래 읽는 것에 쉽게 피로함을 느끼는 현대인에게 알맞은 서양미술사 책이다.
『1일 1미술 1교양』은 미술을 알고는 싶은데 긴 글을 오래 읽는 것에 쉽게 피로함을 느끼는 현대인에게 알맞은 서양미술사 책이다. 작가는 "하루의 양만큼 이해하고 감상하며 마음속에 그리시면 됩니다"라고 말하며 책을 연다. 학창 시절 교양으로 서양미술사를 수강한 적이 있다. 막 학기가 되어 이왕 돈 왕창 내는 거, 성적 생각하지 말고 듣고 싶은 거 듣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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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비 에디터
2020.08.06
칼럼/에세이
에세이
[에세이] TMBP 04. 장래희망
기억하는 가장 어린시절부터 지금까지 나의 장래희망
TMBP[Too Much 'B'formation Project] TMB프로젝트는 한국말로 구구절절이라는 뜻의 '투머치인포메이션'이라는 단어에서 영감을 얻은 프로젝트로, Inforamtion의 I 대신 제 이름 첫 글자이자 마지막 글자인 B를 넣었습니다. 나로 시작해서 나로 끝나는 에세이 프로젝트입니다. 네 번째 에피소드 <장래희망>으로 이어갑니다. * 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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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비 에디터
2020.08.01
문화소식
영화
(~08.28) 제20회 서울국제대안영상예술페스티벌 [메가박스 홍대, 서울아트시네마 등]
한국 대안영상예술 어디까지 왔나
제20회 서울국제대안영상예술페스티벌 - 네마프(NeMaf) 2020 - 한국 대안영상예술 어디까지 왔나 <기획 노트> 국내 유일의 뉴미디어아트 대안영화축제인 서울국제대안영상예술페스티벌(네마프2020)이 올해로 20회째를 맞으며 달라진 패러다임의 변화에 맞춰 더욱 다양한 목소리를 담아낼 수 있는 영화제로 변모를 선언하고 공식 포스터와 트레일러를 공개했다. 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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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형주 에디터
2020.07.31
리뷰
도서
[Review] 이별은 레몬차와 같다, 레몬청 만드는 법 [도서]
일러스트가 있는 짧은 소설 <레몬청 만드는 법>을 읽고
보통 앞면에 책의 제목과 작가 이름, 그림이 있다면 뒷면에는 내용 요약이나 추천사가 적혀 있기 마련이다. 그러나 이 책은 한 쪽 면에는 「레몬청 만드는 법」이라는 제목과 레몬색으로 뒤덮인 표지가, 다른 쪽 면에는 「핑거라임」이라는 제목과 라임색으로 뒤덮인 표지가 있다. 앞과 뒤가 구별이 가지 않아 마음에 드는 쪽으로 펼쳐서 읽을 수 있다는 점이 재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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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비 에디터
2020.07.27
오피니언
음악
[Opinion] 따뜻한 위로가 필요할 때 [음악]
싱어송라이터 홍이삭의 음악을 소개합니다.
쨍쨍한 햇빛이 가득한 여름이다. 파랗고 시원한 바다가 그리워지는 요즘 날씨에 문뜩 우울감을 느끼는 순간이 있다. 보통 여름 하면 청량하고 생생한 무언가를 떠올리기 마련이지만, 그렇지 못한 날들 역시 꽤 많다. 그 이유가 무엇일까 들여다보면 꽤 많은 원인들이 존재한다. 휴가를 즐기지 못해서, 몸매를 노출하는 비율이 많아져서, 무더위에 지쳐서, 사람마다 우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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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지원 에디터
2020.07.24
오피니언
영화
[오피니언] 인생은 B 와 D 사이의 수많은 C 의 연속 [영화]
선택에 대한 책임이 회피하고 싶을 정도로 무서울 때. 돌이킬 수 없는 걸음 뒤에 남겨진 것들을 외면하고만 싶을 때.
* 본 글은 영화 장화, 홍련에 대한 스포가 있으니 주의하시길 바랍니다! 인생은 b (birth) 와 d (death) 사이의 수많은 c (choice) 의 연속이란 말이 있다. 우리의 지금까지 삶은 수 많은 선택의 연속이었고, 그 결과 였으며 동시에 져야 할 책임들이었다. 애인을 만날 때, 친구를 사귈 때, 학교를 들어가고 졸업하며 직장을 선택하는 것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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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효진 에디터
2020.07.23
오피니언
도서/문학
[Opinion] 당신은 몇 명의 애인이 있나요? [도서]
저자인 ‘승은’과 그를 둘러싼 생물학적인 남자 둘, ‘지민’과 ‘우주’의 동거에 관한 자전적인 이야기. 끊임없는 의심과 성찰, 그리고 노력이 수반된 사랑의 과정.
당연한 줄 알았던 것들에 대한 의심으로부터 소유하지 않는 사랑에 대해 처음으로 생각하게 된 것은 열일곱 ‘윤리와 사상’ 수업 시간, 에리히 프롬의 <사랑의 기술>과 <소유냐 존재냐>에 대해 배웠을 때였다. 진정한 사랑이란 소유하는 것이 아닌 ‘존재를 받아들이는 것’이라는 그의 이론에 깊이 감명받은 어린 나는 며칠 내내 심각한 고민에 빠지게 된다. 사랑이
by
이강현 에디터
2020.07.13
리뷰
도서
[Review] 독박 돌봄이 주는 지옥, 장녀들
이제 나는 세상에서 가장 무서운 이야기를 알게 됐다. 오로지 가족을 부양하기 위해 몇 십년을 집이라는 감옥에 갇혀 있는 이야기.
웃는 건지 우는 건지 알 수 없는 여자, 뭉크의 절규가 연상되는 표지다. 제목은 장녀들. 나는 아주 어렸을 때부터 장남에게 시집가면 안 된다는 말을 여자 어른들에게 들어왔다. 장남이 가정을 책임져야 한다는 전제 그 안에는 장남에게 시집가면 그 무게는 모두 며느리가 짊어지게 된다는 섬뜩한 말이 들어있다. 난 그 말을 초등학교 때부터 똑바로 이해했다. 우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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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비 에디터
2020.07.02
칼럼/에세이
에세이
[에세이] TMBP 03. 그림은 내가 홀로 있는 방식
그림과 재능
TMBP[Too Much 'B'formation Project] TMB프로젝트는 한국말로 구구절절이라는 뜻의 '투머치인포메이션'이라는 단어에서 영감을 얻은 프로젝트로, Inforamtion의 I 대신 제 이름 첫 글자이자 마지막 글자인 B를 넣었습니다. 나로 시작해서 나로 끝나는 에세이 프로젝트입니다. 세 번째 에피소드 <그림은 내가 홀로 있는 방식>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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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비 에디터
2020.06.30
문화는 소통이다
ART insight
[ART insight] 상념 드러내기
나에게 아트인사이트가 준 영향과 기록들
무더운 여름은 온 지 오래고, 어느새 잊고 살던 장마철이 왔다. 뉴 노멀의 등장과 함께 올해 많은 사람의 생활이 달라졌을 것이다. 언택트 시대의 도래의 영향, 나 역시도 그랬다. 몇 시간이나 통학을 하던 이전과 달리 집에서 학교 수업을 듣고 과제를 하고 자연스레 집에 있는 시간이 길어졌다. 그만큼 실제로 사람들과 만나 대화하고 소통하는 시간이 줄어들게 된
by
홍혜민 에디터
2020.06.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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