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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Opinion] 여성, 영화로 말하다 [영화]
여성의 시각으로 바라본 세상을 담은 영화
올 8월 29일부터 9월 5일까지 메가박스 상암 월드컵 경기장과 문화비축기지에서는 제21회 서울국제여성영화제가 열렸다. '여성의 눈으로 세계를 보자'라는 캐치프레이즈에 걸맞게 이번 영화제에서는 국내는 물론이고 세계의 다양한 영화를 만날 수 있었다. 그중 여성의 시각에서 사회적인 이슈를 해석한 두 편의 영화를 소개하고자 한다. 제21회 서울국제여성영화제 포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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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진주 에디터
2019.09.10
리뷰
전시
[Preview] ‘어른’이라는 이름으로 훌쩍 커버린 어린이들을 안아줄 "안녕, 푸 展"
곰돌이 푸야, 잘 가!
오동통하고 노오란 배, 옆구리에 끼고 다니는 탐나는 꿀단지, 항상 함께하는 피글렛, 티거, 이요르 등 귀여운 친구들까지, 그때 그 시절 푸를 좋아하지 않는 사람 누구일까. 어린 시절 곰돌이 인형 사달라고 부모님 한 번 졸라보지 않은 사람 누구일까. 그림만 봐도 귀엽고 기분이 좋아지는데, 푸 이야기는 감동스럽기까지 하다. 그렇게 우리의 유년기, 청소년기를 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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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혜림 에디터
2019.08.14
오피니언
사람
[Opinion] 예술가란 명함의 자격 [사람]
예술가라는 명함이 주어질 조건은 창작만으로 충분하다. 그래서 예술을 동경하는 이들이 자신 있게 그들의 목소리를 내길 원한다. 목소리가 세상에 나온 순간부터, 그들은 이미 예술가라고 생각한다.
1. 나를 무엇으로 소개해야 하나 올여름부터 글쓰기 모임에 참석하기 시작했다. 격주에 한 번 모여 글을 쓰는 이곳에서 새로운 사람들을 만나게 되었다. 당연히도 이곳에는 나를 알던 사람은 아무도 없었고, 서로의 직업과 나이를 모른 채 자기소개를 해야 했다. 일반적인 사회에서의 소개 방법은 직업이나 전공이었지만, 여기서는 주로 관심사를 통해 자기를 소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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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용준 에디터
2019.08.12
리뷰
공연
[Preview] 제 이름은 독도입니다 - 라메르에릴 제14회 정기연주회
동해와 독도가 뮤즈인 사람들
“Sea of Japan" 스무 살이 되어 처음 방문한 미국에서 만난 친구의 입에서 나온 단어를 듣는 순간 나는 내 귀를 의심하고 싶었다. 다시 한번 그가 입을 열어 대한민국에 대한 관심을 표현하는 대화를 이끌어 나가며 말했다. "Sea of Japan" 나는 그의 말을 끊어야만 했다. 그리고는 알려줘야 했다. “Actually, it's East Sea
by
김예림 에디터
2019.07.27
오피니언
문화 전반
[Opinion] 여성을 향한 폭력 없이는 예술을 완성할 수 없나요? [문화 전반]
고전에 담긴 여성을 향한 폭력들을 지금의 시각에서 바라보는 것.
며칠 전, 영화 ‘토탈 이클립스’를 보았다. 그 영화를 선택하게 된 동기는 가벼웠다. 랭보를 연기하는 전성기 시절의 레오나르도 디카프리오를 감상하고 싶은 마음, 오직 그뿐이었다. 과연 영화 속의 레오나르도 디카프리오는 내가 기대했던 것처럼 처음부터 끝까지 반짝반짝 빛났다. 그의 미모는 눈부셨고 그의 연기력은 랭보의 불안한 내면을 완벽하게 표현해냈다. 레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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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금미 에디터
2019.05.30
오피니언
영화
[Opinion] 죽음을 대처하는 법 [영화]
급작스런 죽음을 대처하는 아이들의 방법
우리들의 멈췄던 시간이, 다시 움직이기 시작했다. - 그날 본 꽃의 이름은 우리는 아직 모른다 中 추천 목록에 있는 영화 중에 문득 제목이 눈에 들어왔다. 다 보고 나니 애니메이션이 따로 있는 작품이라는 걸 알았다. 영화를 보는데 큰 무리는 없었지만, 영화라기보다는 애니메이션 특별판같다는 느낌을 지울 순 없었다. 갑작스런 죽음으로 느끼는 고통. 고통에서 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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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종환 에디터
2019.04.30
리뷰
공연
[Preview] 연극 "단편소설집"이 관객들에게 던지는 질문
모녀 관계가 아닌 두 여성, 그들이 표현하는 예술과 도덕의 딜레마.
우리는 살면서 무수히 많은 이야기를 접한다. 그리고 모두 그 이야기들이 누군가가 의도적으로 지어낸 작품이라는 것을 안다. 그런데 왜 우리는 허구에 불과한 그들의 이야기에 진심으로 이입하고 영향을 받기도 하는 걸까? 그건 이야기가 우리와 같이 기쁘고, 슬프고, 아프고 죽기도 하는 사람을 다루기 때문이다. 한 사람이 자신의 인생을 살아가는 것, 그것만으로도 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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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금미 에디터
2019.04.28
리뷰
공연
[Review] 슬픈 이름의 그녀, 연극 “함익”
잠식하는 내면을 그리다
Review 연극 <함익> 작 김은성 연출 김광보 파괴와 본능의 손을 잡고 영원처럼 걸어간다. 이야기의 끝에서 그녀는 어떤 기분일까? 함익은 철저히 자신의 세계 안에서 사는 인물이다. 친아버지와 계모의 음모로 친어머니가 죽었다고 믿는 그녀는 그저 멸시 어린 시선으로 삶을 바라본다. 거짓으로 얼룩진 현실로부터 자신을 배제한 그녀는 본인의 분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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염승희 에디터
2019.04.22
오피니언
문화 전반
[Opinion] 당신이 내 이름에 심어둔 것 [기타]
27년 전, 당신은 '선영'이라는 이름에 어떤 이야기를 심어두고 싶었을까?
제법 쌀쌀한 날 포근한 곳에서 읽고 싶은 책이 있다. 시인 김현의 산문집 < 아무튼, 스웨터 >가 그렇다. 아무래도 활자 자체만으로 따뜻함을 풍기는 단어가 제목에 쓰였기에 더욱 그리 여겨지는지도 모른다. 내겐 소규모 모임이 하나 있다. 나를 포함한 세 명의 구성원이 달에 두 번 릴레이로 주제를 내고 그에 맞춰 자유로운 형식으로 글을 써서 함께 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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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선영 에디터
2019.04.03
칼럼/에세이
에세이
[청음] 2019 제16회 한국대중음악상 시상식
오직 음악이라는 이름으로 한데 모인 여기는 2019 제16회 한국대중음악상 시상식입니다!
[청음] 2019 제16회 한국대중음악상 시상식 지난 2월 26일, 제16회 한국대중음악상 시상식이 구로 아트밸리 예술극장에서 열렸습니다. 한국대중음악상 시상식은 타 시상식과 달리 가수의 인지도, 음반의 판매량과 같은 음악 이외의 요소들을 고려하지 않고, 철저하게 음악성을 선정 기준으로 평가하여 ‘한국판 그래미 어워드’라 불리기도 하는데요. 이번 시상식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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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소정 에디터
2019.03.13
오피니언
문화 전반
[Opinion] 독감보다 무서운 그 이름, 개강병 [기타]
새학기를 맞이한 대학생을 괴롭히는 것들
겨울이 끝나가고 있다. 기온이 급격하게 올라가 벌써 반팔티를 입고 다니는 사람들이 보인다. 그리고 또 한 가지, ‘개강’이 찾아왔다. 고등학생에서 벗어나 새로운 학교에 다닐 생각에 두근거리는 새내기가 아닌 이상 모든 대학생은 다가오는 개강에 급격히 우울해진다. 대학생에게 개강병은 숙명이 되었다, 웹툰 '대학일기' 中 이번 학기는 개강병이 특히 심하게 걸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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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민정 에디터
2019.03.09
오피니언
드라마/예능
[Opinion] 인생의 축소판, 그 이름 ‘드라마’ [문화 전반]
삶의 한가운데를 꿰뚫어보듯, 울림을 주는 좋은 드라마 세 편
내가 처음 TV를 보기 시작했던 것은, 자그마치 네 다섯 살을 지날 무렵이었다. 스스로 떠올릴 수 있는, 어린 시절의 첫 장면이 바로 할머니와 함께 안방에 앉아 ‘전원일기’를 보고 있었던 순간이기 때문이다. 사실 할머니 뿐만 아니라 우리 가족들은 모두 TV를 유난히 좋아했다. 모두가 잠든 새벽 시간을 제외하고 언제나 켜져 있던 TV를 보며, 어린 나는 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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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현지 에디터
2019.02.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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