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칼럼
[칼럼] 문화예술과 지속성을 위하여
‘문화로 행복한 국민’이 되기 위해서
문화예술과 지속성을 위하여 우리는 더 노력해야 한다 Column 민현 1. 코로나와 문화예술 코로나로 사회적 거리두기가 한창인 요즘, 모두가 다 힘든 나날을 보내겠지만 문화예술인들에게는 그 걱정이 조금 더 크다. 실제로 한 공연기획사에 입사한 필자의 친구는 무기한 휴직 권고를 받았다. 봄과 여름동안 개최될 축제와 콘서트는 중단되었고, 설령 위험을 무릅쓰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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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민현 에디터
2020.04.18
오피니언
영화
[Opinion] 영화 "두 교황", 한 치 앞을 모르는 생 앞에서
영화가 좋았던 것과는 별개로 호기심이 병이라 어디까지가 사실일지 궁금해서 찾아봤다.
* 스포일러가 있습니다. 양극단이 맞닿아 있다는 얘기가 있다. 틀린 얘기는 아닌 게 애초에 비교할 수 있다는 건 적어도 한 가지의 공통점이 있다는 뜻이다. 교황 베네딕토 16세와 프란치스코 교황 역시 마찬가지다. 생각은 상반될지 몰라도 두 교황에게는 한 가지 부정할 수 없는 공통점이 있다. 신에게 자신의 평생을 바친 사람이라는 점. 종교에 있어선 조심스럽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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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지원 에디터
2020.04.04
오피니언
영화
[Opinion] 온몸이 차분해지는 욕망의 쓴 맛 - '핫 걸 원티드', '핫 걸 원티드: 턴 온' [영화]
욕망, 사랑, 관계라는 고민의 끝에서
※ 스포일러가 많습니다. * 포르노에 대한 지극히 평범한 상상 머리를 차분하게 만들고 싶다면 역설적이게도 가장 자극적인 소재를 찾는 게 좋은 방법이 될 수 있다. 포스터만 보면 세상 저래도 되나 싶은 작품들을 볼 때 호기심이 동해서였다. 영화 "원초적 본능"이 그랬고, "님포매니악 1,2"가 그랬다. 포스터는 영화를 얼마나 담고 있을까. 발상의 전환이나 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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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지원 에디터
2020.04.01
오피니언
사람
[Opinion] 한 번 더 문을 열고 음악을 들려다오 [사람]
아직은 영영 그 문을 닫고 작별할 준비가 되지 않은 것이다. 애당초 답 없는 짝사랑을 하는 모든 사람이 그렇듯이.
한 보험설계사가 보험을 들기 전에 미래의 자신의 모습을 아주 세세하게 그려보라고 했다고 한다. 눈을 뜨고 아침에 일어나서의 풍경. 나에게도 어렴풋한 그림은 있다. 서재나 좋아하는 장소에서 글을 쓰고 내 이름으로 낸 책을 보고 미소를 짓는 사람. 강아지와 눈을 맞추며 행복을 느끼는 사람. 무엇보다 중년의 나이가 되어서 악기를 연주하는 모습이 멋진 사람. 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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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지원 에디터
2020.03.04
리뷰
도서
[Review] "작은 아씨들", 숨 쉬는 것처럼 편안한 이야기
평범한 일상 속에서도 가끔 이렇게 동화책처럼 유쾌한 일들이 펼쳐지고, 덕분에 우리는 위로를 받는다.
* 책 내용과 영화 내용의 스포일러가 포함되어 있습니다. 948페이지나 되는 루이자 메이 올컷의 "작은 아씨들". 이 길고 긴 책을 읽기로 결심한 이유는 단 한 가지였다. 얼마 전 개봉한 영화 "작은 아씨들"을 보고 궁금증이 생겨서. 책을 통해 답을 얻고 싶었다. 처음 책을 받았을 때는 아름다운 일러스트가 그려진 표지가 참 예쁘다 싶었는데 두께를 보고 나
by
장지원 에디터
2020.03.03
문화소식
ART JOB
[ART JOB] 예술가를 위한 "2020 서울예술지원" 2차 공모
서울문화재단은 예술가들이 안정적인 환경에서 창작활동을 펼칠 수 있도록 설계된 <2020 서울예술지원>의 2차 공모를 3월 2일부터 20일까지 진행한다.
서울문화재단은 예술가들이 안정적인 환경에서 창작활동을 펼칠 수 있도록 설계된 <2020 서울예술지원>의 2차 공모를 3월 2일부터 20일까지 진행한다. 서울문화재단은 <2020 서울예술지원> 설계를 위해 지난해 5월 '예술지원체계개선TF팀'을 신설했다. 그 결과, 지금까지 작품 중심이던 기존 예술창작 지원제도의 주체를 예술가로 이동하기 위해 ‘예술창작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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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지은 에디터
2020.02.29
리뷰
도서
[Review] 선물 같은 플레이리스트 "1일 1클래식 1기쁨"
가장 개인적인 것이 가장 창의적인 것
* 본문 내용이 포함되어 있습니다. 어머니께서는 내가 음악을 좋아할 거라 예상하셨다고 한다. 음악을 싫어하는 사람이 있겠냐마는, 좀 더 많이 좋아할 거라는 말씀. 내가 생길 때, 태교를 할 때도 클래식을 들었던 기억이 인상 깊으셨다고. 이상한 상관관계겠지만 클래식보다 재즈를 취향상 좋아하는 건 태어나기 전 제법 많은 클래식을 들어서였을지도 모르겠다. 혹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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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지원 에디터
2020.02.19
오피니언
영화
[Opinion] 영화 "우리들", 우리들이 살아남은 역학관계
우리가 살아남은 역학관계에서는 단 한 사람의 목소리가, 단 한 사람이 내 편이 되어주는 것만으로도 충분하다.
* 스포일러가 있습니다. 사회생활이란 말은 직장생활부터를 뜻하는 게 아니다. 우리는 이미 사회생활에서만큼은 초짜가 아니다. 어린이집, 유치원, 초중고등학교, 대학교(동아리, 군대 등 포함)를 지나 그리고 직장으로 발을 들여놓기 때문이다. 물론 경험이 많다고 능숙하다는 건 아니다. 싸우지 말고 사이좋게 지내, 사춘기니까 예민할 수 있지 정도가 변두리에 있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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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지원 에디터
2020.01.27
오피니언
영화
[Opinion] 영화 "결혼 이야기" 사랑했지만, 그대를 사랑했지만
"결혼 이야기"를 보면 결혼에 대한 양가감정에 휩싸인다.
* 스포일러가 있습니다. 결혼에 대해 꿈꾼 적은 없다. 굳이 따지면 한 번쯤은 해볼 만하지 않을까? 평생 흔들리지 않고 혼자 살 때보다 둘 이상일 때 조금 더 든든하지 않을까. 맛있는 것을 더 많이 나눠먹고 대화를 좀 더 할 수 있지 않을까. 일찌감치 행복한 가족이나 행복한 결혼생활도 믿지 않았다. 결혼식이 해피엔딩으로 나오는 영화나 드라마를 보면 별로
by
장지원 에디터
2020.01.21
리뷰
공연
[리뷰] 철가면은 주인공이 아니다: 뮤지컬 “아이언 마스크” [공연]
기승전결 부족했던 장르혼합물.
* 강한 스포일러가 포함되어 있습니다. 뮤지컬 「아이언 마스크」는 뒤마의 소설을 배경으로 재창작한 동명의 영화를 옮긴 것이다. 소설 『삼총사』나 그 이후의 이야기를 읽은 독자가 있다면 위의 내용을 명심하고 뮤지컬을 봐야한다. 뮤지컬(영화) 「아이언 마스크」는 소설과 많이 다르다. 이에 대해 네이버 영화에서 참고한 줄거리를 바탕으로 뮤지컬의 포인트를 뽑아보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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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지원 에디터
2020.01.15
리뷰
도서
[리뷰] 책을 읽지 않는 사람들, "출판저널" 514호 [도서]
읽을 거리가 넘치는 시대에 책이 지향해야 하는 것은 무엇일까
책을 좋아하지만 책의 미래에 대해 낙관적이지 않다. 이 생각을 하는 독서인과 출판인들의 수는 계속 늘어날 뿐, 줄어들지 않고 있다. 책의 미래에 대해 나의 생각과 <출판저널> 2019년 송년호인 514호를 토대로 정리해보았다. 사람들은 읽을 거리가 많다. 나홀로 출판, 1인 출판사 동네서점과 대형서점 -서점의 도서관화 사람들은 읽을 거리가 많다 책을 읽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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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지원 에디터
2020.01.05
오피니언
사람
[Opinion] 다음 생엔 엄마가 친정엄마로 살지 않았으면 좋겠다 [사람]
아이 안 낳아도 좋고 결혼 안 해도 좋겠다. 요즘 같아선.
"아이 안 낳아도 좋고 결혼 안 해도 좋겠다. 요즘 같아선." 엄마의 입에서 나오리라 예상하지 못했던 말이었다. 언젠 빨리 결혼을 하라더니 어쩐 일이야. 마음이 가벼워야 하는데 그 말을 듣고 더 무거웠다. 그날도 엄마는 새벽같이 100일도 되지 않은 쌍둥이 손녀를 돌보러 가셨다. "내가 애를 왜 그렇게 갖고 싶어 했는지 모르겠어. 너도 결혼할 거면 아이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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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지원 에디터
2019.12.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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