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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는 소통이다
ART insight
[ART insight] 내 꿈은 너무도 다채롭지만, 그래서 좋아.
내 꿈은 그렇게 스케일이 작지 않아!
1. 어릴 적에는 되고 싶은 것이 너무도 많았다. 동물을 좋아하니 수의사가 되고 싶었고, 다른 사람들의 기대에 부응하기 위해 의사가 되고 싶었던 적도 있다. 광활한 우주를 헤엄치는 우주비행사도, 그림으로 밥 벌어먹는 화가도, 세상 모든 동물과 교감할 수 있을 것처럼 보였던 사육사와 조련사가 되고 싶었던 적도 있다. 명예로운 죽음을 이룰 수 있는 군인도,
by
김혜빈 에디터
2021.07.03
칼럼/에세이
칼럼
[칼럼] 시적 영화와 영화적 시가 지닌 무국적성 - 1편
영화와 시는 같은 꿈을 꿀 수 있을까
들어가며: 영화적 서사를 역행하다 영화라는 집은 그것의 예술적 지위를 확보하기 위한 수많은 이들의 분투를 벽돌 삼아 지어졌다. 그도 그럴 것이 영화의 탄생은 새로운 예술 장르의 도래이기보다는 기술 혁신으로 인식되었다. 특정 시점의 재현 및 영구적 보존을 가능케 한다는 점에서 말하자면 밤을 낮으로 바꾼 전구의 발명과도 다를 바 없던 것이다. 그러던 영화가
by
오송림 에디터
2021.07.03
작품기고
The Artist
[그리고] 욕실
도기, 물, 살결
한승민(Han SeungMin) 욕실 2021 유화 (Oil on paper) 78*58(cm) Seoul <세부 사진> 하얗고 노랗고 푸르른 욕실의 벽. 도기와 나무 플라스틱과 철 콘크리트와 유리 살결과 물 수많은 질감이 모여 만들어진 집. 눈이 환해진다.
by
한승민 에디터
2021.07.03
칼럼/에세이
에세이
[에세이] 엄마와 나의 사이
가까워서 아프지만 멀어지고 싶지 않은 엄마와의 거리
요즘 JTBC에서 방송하는 프로그램 <금쪽같은 내 새끼>를 열심히 시청하고 있다. 아동심리 전문가인 오은영 박사와 신애라, 정형돈, 장영란, 홍현희 등 4명의 MC가 함께 진행하는 방송이다. 매주 육아에 대해 고민을 안고 있는 부모가 출연해, 그들 가족의 평소 모습을 담은 영상을 시청하고 직접 부모와 아이의 속마음을 듣는다. 그 후에는 오은영 박사가 원인
by
최예리 에디터
2021.07.03
칼럼/에세이
에세이
[에세이] 숫자애호
짝수를 사랑할 수 없는 10가지 이유
한동안 숫자를 마주칠 일이 없을 줄 알았다. 학창 시절에는 수학을 극도로 싫어하지는 않았지만, 그다지 즐기지도 않았기에 문과를 선택했다. 대학교에 들어와서도 숫자와 마주칠 일이 거의 없었다. 고별식도 없이 숫자는 나와 멀어졌다. 그런데 얼마 전, 다시 보이기 시작한 숫자가 머릿속에서 떠날 생각을 하지 않는다. 숫자가 다시 나타난 것은 모두 ‘컴활’ 때문이
by
임채은 에디터
2021.07.02
문화는 소통이다
ART insight
[ART insight] 망상과 공상의 끝에는
내 최초의 꿈은 ‘해적왕’이었다.
모 유명한 명언처럼 꿈은 ‘명사’가 아닌, ‘동사’가 되어야 한다는 말이 있다. 나 역시 그 말을 믿고 꿈을 ‘동사’로 설정한 적이 있었다. 내 꿈은 ‘세상을 바꿀 수 있는’ 사람이었다. 그렇다고 해서 엄청난 거물급의 위인이 되고 싶었던 건 아니고, 한 개인의 세상을 변화할 수 있게 하는 영향력이 있는 사람 정도만 되고 싶었다. 돌이켜보니 이것 역시 거창
by
이승현 에디터
2021.07.01
작품기고
The Artist
[몸의 언어] 고요히
진실된 사랑은 사람을 파괴하지 않는다.
COPYRIGHTⓒ 2021 BY 나른 NAREUN. ALL RIGHTS RESERVED. 사랑의 시작은 화려하지만 사랑의 결국의 둘 중 하나다. 점차 자신다워지거나 점차 자신을 파괴해 가거나. 진실된 사랑은 사람을 파괴하지 않는다. 그것은 사랑의 본래 속성이 아니니까. 우리는 오롯이 나로 존재하고 싶을 뿐. 이런 나라도 사랑해주었으면 하는 마음. 이런
by
장의신 에디터
2021.06.30
문화는 소통이다
ART insight
[ART insight] 흔들림 속에서도 찾아내는 꿈
꿈, 목표를 찾아 나아가는 여정
꿈을 생각하면 한 노래 가사가 떠오른다. 어떤 이는 꿈을 간직하고 살고어떤 이는 꿈을 나눠주고 살며다른 이는 꿈을 이루려고 사네 어떤 이는 꿈을 잊은 채로 살고어떤 이는 남의 꿈을 뺏고 살며다른 이는 꿈은 없는 거라 하네 - 봄여름가을겨울, ‘어떤 이의 꿈’ 가사 中 중학교 무렵 이 노래를 듣고 나서 ‘꿈’이란 무엇일까 생각했다. 저마다 생각하는 꿈. 노
by
정윤지 에디터
2021.06.30
칼럼/에세이
칼럼
[칼럼] 할말,잇슈(issue)다! 08 - NFT(대체불가능 토큰), '투자'의 길인가 아니면 '투기'의 덫인가
우리가 '할 수 있었던','하고 싶었던','해야만 했던' 말들을 이슈와 함께 전합니다.
그야말로 ‘전 국민 투자 시대’가 열렸다고 해도 과언이 아닐 정도로 투자에 대한 관심이 그 어느 때보다 뜨겁다. 끝이 보이지 않는 초저금리 기조에 코로나19 이후 주식시장의 변동성까지 더욱 커지면서 2030 젊은 세대들에서부터 중장년층에 이르기까지 개인투자자들의 주식 거래가 활발해진 것이다. ‘주린이’라고 불리는 주식 초보자들을 대상으로 한 강의나 서적들
by
남윤서 에디터
2021.06.30
칼럼/에세이
에세이
[에세이] Are you alone? - 나의 잠 못 이루는 잠 with 10CM
'서울의 잠 못 이루는 밤'을 들으며 '나의 잠 못 이루는 밤'을 생각하다.
다시 또 찾아온 밤이다. 이번에 나온 10CM의 ‘서울의 잠 못 이루는 밤’은 몇 번을 들어도 좋은 것 같다. 스피커로 이 노래를 틀고 다시 책상 앞에 앉는다. 컴퓨터를 켜고 타자를 두드린다. 생각해 보니 내일이 벌써 마감이다. 미루기만 하다 또 여기까지 내몰릴 걸 알면서도 이놈의 게으름은 도무지 고쳐지지 않는다. 가만히 달력을 넘겨보다가 벌써 퇴사한지도
by
이중민 에디터
2021.06.29
사람
ART in Story
[큐레이션의 속삭임] #3 알브레히트 뒤러
다재다능한 엔터테이너로서 활약한 15세기의 예술가, 그와의 가상 인터뷰
Albrecht Durer 알브레히트 뒤러 (1471~1528) 15세기 당시 지도상에 존재하지 않았던 독일에 르네상스의 화려한 이상을 피워낸 예술가. 화가이자 판화가, 미술 이론가 등 여러 미술 분야에서 활약했으며 독립적인 정면 자화상 및 풍경화에 있어 '최초'의 타이틀을 지니기도 했다. 렘브란트, 피카소와 함께 3대 판화가로 불리었는데, 연작 목판화집
by
최세희 에디터
2021.06.28
사람
Project 당신
[Project 당신] 너의 질문에 비춘 나를 만나다
감사합니다, 물어봐 주셔서
페퍼톤스 - THANK YOU 이유도 모른 채 시작해 버린 삶 이 머나먼 길 위에서 끝없이 걸어갈 의미가 되어줄 누군가를 만날 수 있다면 함께 할 수 있기를 햇살이 비추기를 소리내어 하하 웃고 모두 내려놓기를 이 노래를, 이 글을 읽는 모든 '내'가 '나'에게 선물하길 바란다. 곡을 재생한 후, 거창하지는 않지만 편하게 써 내려간 내 이야기를 들어주기를.
by
이건하 에디터
2021.06.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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