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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는 소통이다
작품기고
[라벤더의 아트박스] 영화 속 인물 들여다보기 - 변신의 천재 틸다스윈튼 - 그랜드부다페스트 호텔(마담D)
틸다스윈튼은 변신의 천재다.
<닥터 스트레인지>에서 민머리의 에인션트 원으로 분장한 틸다스윈튼의 얼굴은 데뷔한 1986년 이래로 지금까지 늘 새로웠다. 잊히지 않는 캐릭터로 매 작품마다 강렬한 카운트 펀치를 날리는 그녀이다. 영화 <그랜드부다페스트 호텔>에서는 세계 최고의 부호 마담 D. 가 살해당하는 의문의 사건이 일어난다. 유력한 용의자는 그녀의 연인이자 그랜드 부다페스트 호텔의
by
박채연 에디터
2020.12.30
사람
Project 당신
[Project 당신] 나는 나를 만들어가는 중입니다.
‘나에게 이건 별로야 싫어!’라고 확신하지 않기
마음은 아직도 수능이 끝나고 20대를 앞둔 그때 같은데 어느덧 20대 중반이 되었다. “이 드라마 한 지 벌써 몇 년 지났다”, “우리 수학여행 간 게 벌써 몇 년 전이다”라며 시간 빠르다는 말을 입에 달고 살던 친구의 말처럼 시간은 참 빠르기만 하다. 빠르게 느껴지는 시간이지만, 그 시간 동안 나는 외적으로도 내적으로도 많은 변화가 생겼고 그렇게 벌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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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아영 에디터
2020.12.30
문화소식
공연
(~01.31) 내가 광이 날 상인가 [뮤지컬, 대학로 예그린씨어터]
뮤지컬 오디션 콘서트
내가 광이 날 상인가 - 뮤지컬 모쏘라웃 공개 오디션 - 뮤지컬 오디션 콘서트 <시놉시스> 2021년 3월 예그린씨어터에서 서범석이 첫 프로듀싱하는 창작 뮤지컬 <모쏘라웃>이 공연될 예정이다. 공연에 앞서 배우 오디션을 오는 1월 공연장에서 라이브로 진행한다. 현장에서 관객들이 보고 듣고 직접 뽑은 배우와 함께 오는 3월 <모쏘라웃>을 공연한다. 먼저 1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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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형주 에디터
2020.12.29
문화초대
[Vol.697] 블라인드
내 사랑 나를 기억해줘. 네 손끝, 네 귓가에 남은 나를...
블라인드 - Blind - <문화초대 일자> [시사회] 블라인드 2021.01.05 화요일, 오후 7시 CGV용산아이파크몰 1인 2매 (1인 1매 신청도 가능합니다.) 신청 링크 (바로가기 클릭) 보도자료 받기 (바로가기 클릭) <주의 사항> 1. 문화초대에 참여를 원하시는 분은 12월 31일 목요일 오후 2시 까지 신청 부탁드립니다. (선정시 개별 공지
by
박형주 에디터
2020.12.29
작품기고
The Artist
[그림] 오로지 팬심으로 쓰는 주관적인 영화 이야기
스티브지소와의 해저생활
스티브지소와의 해저생활 오로지 팬심으로 쓰는 주관적인 영화 이야기 직접 그린 <스티브지소와의 해저생활> 팬아트 웨스앤더슨의 영화를 처음 본 건 <그랜드부다페스트 호텔>이었다. 개봉 당시 영화관에서 보며 충격을 받았고 세상이 이런 영화를 만들 수도 있구나 하며 웨스 앤더슨 세계에 빠져버렸다. 그 후 그의 영화를 보고 또 보면서 나름의 규칙을 발견하고, 공통
by
나정선 에디터
2020.12.29
작품기고
The Artist
[순간을 기록하다] 크리스마스의 여운을 기록하다
조금만 더 여운을 느끼고 싶어 남겨둔 크리스마스 장식 하나.
파티가 끝났다. 뭔가 특별한 일이 생길 것처럼 온 세상이 떠들썩했지만, 크리스마스 역시 별다를 것 없는 하루였다. 덩달아 들뜨던 기분도 차분해졌다. 이유 모를 설렘으로 보냈던 시간만으로도 충분하다. 그래도 조금만 더 이 느낌을 간직하고 싶어 남겨둔 장식 하나. 크리스마스의 여운을 기록해본다.
by
이유진 에디터
2020.12.26
사람
Project 당신
[Project 당신] 타인을 알기 위한 나를 알기
나에게 질문을 던진 적은 처음입니다.
#TAKE1 글과 나에 대한 이야기를 시작하기에 앞서 어린 시절부터 감상은 참 잘했다. 아름다운 산을 오르거나, 멋진 영화를 보면, 마음 속에 생기는 그 생소한 감정을 어떻게든 나의 언어로 표현하려 했다. 물론 창의적이진 않았다. TV 프로그램이나 라디오에서 들은 재밌는 단어들을 장난감 조립하듯 나만의 순서로 정렬시켜놨을 뿐이었다. 이제 와서 그때의 표현
by
정용환 에디터
2020.12.26
사람
Project 당신
[Project 당신] 안녕하세요. 저는 저입니다.
단점이 장점으로 빛날 때
나를 드러내는 일에 익숙지 않았다. 특히나 대한민국에서 여자로 사는 것은 ‘숨바꼭질’의 연속이었다. 나를 숨기고, 나를 숙이고, 겸손해야 했고, 낮춰야 했다. 학창 시절, 발표한답시고 손을 들면 친구들의 반응은 이랬다. “00이 나대네~” 장난이다. 친구와 친밀감을 표현하고 괜히 날 더 긴장하게 만들기 위한 장난. 하지만 그 장난도 나의 숨바꼭질 놀이에
by
신재희 에디터
2020.12.25
문화소식
영화
[영화] 블라인드
내 사랑 나를 기억해줘. 네 손끝, 네 귓가에 남은 나를...
블라인드 - Blind - 내 사랑 나를 기억해줘. 네 손끝, 네 귓가에 남은 나를... <시놉시스> 앞을 보지 못하는 '루벤'. 후천적으로 시력을 잃고 짐승처럼 난폭해진 그를 위해 어머니는 책을 읽어주는 사람을 고용하지만 다들 오래가지 못해 그만둔다. 새로운 낭독자로 온 '마리'가 첫만남에서부터 루벤을 제압한다. 마리는 어릴 적 학대로 얼굴과 온몸에 가득
by
박형주 에디터
2020.12.21
작품기고
[라벤더의 아트박스] 영화 속 인물 들여다 보기 : 따뜻한 사람 제로
제로의 따뜻한 마음
필자가 가장 좋아하는 영화 그랜드 부다페스트 호텔에는 따뜻한 마음을 가진 인물인 그랜드 부다페스트 호텔의 로비 보이, 제로가 나온다. 그는 처음에는 어리바리하지만 영화가 전개될수록 무슈 구스타브의 든든한 동료이자 조수로서, 오히려 구스타브를 리드하는, 알고 보면 똘똘한 인물이다. 구스타브가 정당하게 상속받았으나 욕심쟁이 유족들에게 빼앗길 위기에 처한 <사
by
박채연 에디터
2020.12.18
칼럼/에세이
에세이
[베개와 천장 사이] 09. 12월의 불안
부끄럽지만 자기연민 중입니다.
[베개와 천장 사이] 09. 12월의 불안 방 안으로 새어 들어오는 바람이 부쩍 차가워졌다. 작은 창으로 보이는 나뭇가지는 앙상하다. 벌써 12월이 온 것이다. 이상하게 찬 공기는 뭐라고 정의 내릴 수 없는 슬픔이나 불안의 냄새를 풍긴다. 애써 눌러오던 마음들은 그 냄새를 맡고 몸집을 키운다. 내가 추워서 웅크릴수록 불안과 슬픔은 활개를 친다. 나보다 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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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지현 에디터
2020.12.16
작품기고
The Artist
[몸의 언어] 가장 슬픈 순간
우리는 차라리 누군가 와서 어서 이관계를 끝내주기를 기다리는 사람들처럼
COPYRIGHTⓒ 2019 BY 나른 NAREUN. ALL RIGHTS RESERVED. 가장 슬픈 순간은 같이 있지만 혼자라는 걸 알아버렸을 때. 같이 있을수록 그 느낌이 더 선명해질 때. 우리는 차라리 누군가 와서 어서 이 관계를 끝내주기를 기다리는 사람들처럼 시간에 의존해 끌려갔다. 끝을 맺는 것도 유지하는 것도 괴로워 어느 것 하나 선택하지 못한
by
장의신 에디터
2020.12.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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