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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roject 당신
[Project 당신] '말'이 필요한 순간
궁금하지 않을 수도, 궁금할 수도 있는 '남'의 인터뷰
‘자기소개’만큼 어색한 단어가 또 있을까? 과연 어디서부터 어디까지가 나 자신인지도 확실치 않은데, 청자와 상황에 따라 소개할 수 있는 모습도 종종 달라지곤 한다. 자기소개의 목적 또한 다양한 가운데, 특히 그 목적이 특정 기준에 부합하는 ‘합격’을 가리는 것이라면, 가끔 단어 자체의 의미마저 모호해진다. 아트인사이트의 ‘Project 당신’은 잃어버린
by
허지은 에디터
2021.07.28
오피니언
도서/문학
[Opinion] 인간 실격 - 연민의 대상과 죄의식 [도서]
"저는 인간을 극도로 두려워하면서도 아무래도 인간을 단념할 수가 없었던 것 같습니다."
작품에 대해서 사람들의 반응이 나뉘고, 감상을 저마다 달리하게 되는 것은 필연적인 결과일 것이다. 개인을 이루고 있는 성격과 사고방식이 다를 것이고, 경험해온 삶이 다를 것이며, 경험으로부터 느낀 바가 다르기 때문일 것이다. 다자이 오사무의 『인간 실격』의 경우에도 감상평을 살펴보자면 누군가에게는 깊은 감명을 주었다는 후기, 혹은 주인공인 요조의 사고와
by
장현채 에디터
2021.07.27
오피니언
음악
[오피니언] Mix tape vol. 1; 상상의 나래 [음악]
잠 못 드는 밤, 당신을 위한 선물
난 음악 없이 못 사는 그런 사람, music is my life를 주장하는 사람이다. 이유를 물어본다면 답은 하나다. 기분의 변환점을 줄 수 있는 수단이기 때문이다. 기분이 좋지 않을 때 그리고 기분이 너무 좋을 때 균형이 잡힌 마음으로 돌아가는데 음악이 역할을 대신해준다. 나는 좋아하는 음악을 선정할 때 가사보다는 멜로디를 우위에 둔다. 중독적인 멜로
by
임민하 에디터
2021.07.27
작품기고
The Artist
[wal space] 갑자기?
특히 비가오는 날은 잘 풀리는 날이에요.
by
강하연 에디터
2021.07.24
사람
Project 당신
[Project 당신] 이제는 나를 인정하기로 했다.
처음으로 글로서 나를 되돌아 보는 시간
어떤 일을 하기 위해서는 우리는 대부분의 경우 ‘자기 소개서’를 써야 한다. 그런데, 항상 퍽 당황스러운 것이, “당신은 누구입니까”와 관련된 질문이다. “자신을 표현하는 단어를 적으시오” 이 말에 답하기란 여간 어려운 일이 아닐 수 없다. “나는 어떤 사람일까” 이 물음에 정말 많은 대답을 해왔지만, 아직도 나 자신을 잘 모르겠다. 이번 프로젝트에 참여
by
김소정 에디터
2021.07.24
문화초대
[Vol.785] Project 당신 - 자기소개 편
당신의 이야기를 들려주세요, 귀 기울여 듣고 플랫폼에 소중히 모시겠습니다!
Project 당신 자기소개 편 당신의 이야기를 들려주세요. 귀 기울여 듣고 플랫폼에 소중히 모시겠습니다! * 자기소개를 자신만의 방식으로, 불특정 다수의 문화애호가분들께 공식 소개할 수 있는 경험을 귀히 마련해 드리고자 합니다. 에세이 형태 또는 인터뷰 양식의 자기 자신에 대한 글을 이번 기회를 통해 펼쳐보시길 바라봅니다 ^^ 이번 초대가 모쪼록 좋은
by
박형주 에디터
2021.07.20
오피니언
사람
[Opinion] 내게 전하는 매년 7월의 기획, '특별한 돌봄' [사람]
'자기 인식(Self-awareness)', 그 출발점에 서다
7월 2일 금요일. 2019년 내 스마트폰에 처음 연결되었던 WiFi가 1년 만에 다시 연결되는 순간이다. 벌써 세 번째 자동 연결이다. 갑자기 걸려온 전화에 엄마의 목소리가 들렸다. "은미 너 이번에도 거기 갔니? 조심해서 다녀와." 2021년 7월 2일의 한강 선유도 사진 매년 7월이면 찾는 곳이 있다. 해가 거의 사라질 무렵의 한강 양화지구 선유도공
by
권은미 에디터
2021.07.06
리뷰
도서
[Review] 글을 읽는 이유, 출판저널 523호
그릇을 키우는 과정
출판저널 522호를 접하고 523호를 읽게 됐다. 아직 책 문화 생태계에 관해 완벽히 깨우치지 못했지만, 작은 부분들을 <출판저널>을 통해 흡수하는 중이다. 또, 독자들이 읽은 <출판저널>에 글을 투고한 것도 있어 책이 도착하길 기다렸다. 비록 이름이 잘못 인쇄돼 아쉽지만, 그런데도 설레는 것은 아마 그때의 나와, 지금의 나의 차이를 어렴풋이 느끼고 있기
by
이서은 에디터
2021.07.03
사람
Project 당신
[Project 당신] 너의 질문에 비춘 나를 만나다
감사합니다, 물어봐 주셔서
페퍼톤스 - THANK YOU 이유도 모른 채 시작해 버린 삶 이 머나먼 길 위에서 끝없이 걸어갈 의미가 되어줄 누군가를 만날 수 있다면 함께 할 수 있기를 햇살이 비추기를 소리내어 하하 웃고 모두 내려놓기를 이 노래를, 이 글을 읽는 모든 '내'가 '나'에게 선물하길 바란다. 곡을 재생한 후, 거창하지는 않지만 편하게 써 내려간 내 이야기를 들어주기를.
by
이건하 에디터
2021.06.28
오피니언
도서/문학
[Opinion] 『애린 왕자』, 이렇게도 부술 수 있다. [도서]
"기사에 쓰면 안 되는 부사를 거침없이 쓸 때마다 왠지 모를 희열을 느끼면서 말이다. 마치 콤플렉스가 없었던 것처럼."
벌써 꽤 지났지만, 주변에서 한참 관심을 모으던 책이 있었다. 독자뿐만 아니라 SNS, 유명 북튜버, 출판인들 사이에서도 여러 차례 언급된 바로 그 책, 『애린 왕자』다. 어린 왕자의 경상도 버전인 이 책은 독일 출판사 ‘Tintenfass’와 이팝 출판사와 협업하여 만든 책으로, 전 세계의 언어를 수집하는 ‘Tintenfass’ 의 125번 에디션에 수
by
조원용 에디터
2021.06.27
오피니언
사람
[Opinion] 글쓰기의 진화 [사람]
돌이킬 수 없는, 그러나 삶을 윤택하게 하는 변화
"말이 너무 많으면 듣는 사람이 피곤하잖아. 말을 줄이는 것도 필요해" 나는 말이 많다. 하고 싶은 이야기가 많다. 머릿속에 든 생각이 아주 많기 때문이다. 그러나 이를 말로 모두 표현해버리면 내가 '강연자'가 아닌 이상, 듣는 사람은 피로감을 느낄 수도 있다. 그래서 하고 싶은 말의 반만 할 수 있도록 노력해왔다. 하지만 노트북 타자기는 달랐다. 아무리
by
신지예 에디터
2021.06.25
오피니언
미술/전시
[Opinion] 누군가의 아내, 누군가의 엄마, 그리고 자기 자신 박래현 [미술/전시]
박래현의 작품을 감상함으로써 김기창의 아내, 아이의 엄마가 아닌 박래현 그 자체를 잃지 않고 살아간 그녀의 모습을 발견할 수 있다. 사회적 역할에서의 자신이 아닌 MYSELF를 하고 싶은 그대들에게 이 전시를 추천하고 싶다.
생각해보니 어렸을 때 덕수궁을 가본 적이 있겠냐마는 과거를 회상할 수 있는 나이가 된 이후에는 덕수궁을 간 기억이 없다. 그래서 이번 전시 장소에 가는 것이 굉장히 기대되었다. 가본 적이 없는 곳을 가는 것, 그것보다 더한 설렘이 있을까. 전시를 보기 전에 전시를 먼저 관람한 동기와 이야기를 나누었다. 동기는 전시가 굉장히 지루했다고 하였다. 과거 전시를
by
황수지 에디터
2021.06.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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